저스트 고 뉴욕 (2017~2018년 전면 개정판) (카카오프렌즈 스페셜 에디션) 저스트 고 Just go 해외편 13
조숙영 글.사진 / 시공사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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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고 시리즈 중에 가장 기다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뉴욕편이 출간되었습니다!!!

저스트고 여행자를위한 가이드북중에서 가장 눈에 띄고 갖고싶게 만드는 소장용 카카오프렌즈를 표지로

내세우다니 마음을 제대로 관통하신거 같지 않나 하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작년 겨울에 목표를 세운게 있어요. 바로 뉴욕자유여행가기! 이에요. 문뜩 나이를 한 살 더 먹는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보내서는 안되겠다라는 마음과 한 번도 가본적 없는 꿈의 도시 뉴욕이 갑자기 뙇!하고 떠오르지 뭐예요~ 어떻게 제 마음을 알았는지, 기가막힌 타이밍에 등장하시다니 이건 필히 가라는 신호라는 생각에 많고 많은 수많은 여행책 가이드북 중에서 신간이자,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표지이며, 특히

 저스트고 뉴욕편 책이 2017~2018년 전면 개정판으로 출간되어 이도저도 안보고 골라 읽었습니다.

 

 

보면서 다 마음에 들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페이지가 아닐까 합니다.

뉴욕의 추천 일정 베스트 플랜! 뉴욕에 가더라도 얼마나 머무를지를 정하는것이 첫번째로 생각하고 정하는거잖아요. 하룻밤을 묵을지, 아니면 2박 3일, 혹은 4박 5일의 개인의 사정과 일정에 따라 나뉘어져있어서 너무 좋았구, 기간대로 일정이 적혀져있다는것만으로도 이미 한시름 마음이 놓였어요.

 

 

그 중 2박 3일 코스 일정을 찍어봤는데요. 옆에 사진과 함께 첫째날에는 무엇을 하며, 어디를 가는게 좋을지 거리상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자세히 적혀져있어서 옆에 친절한 가이드분이 계신것 같은 착각이 들었답니다. 꼭 이대로 하는것은 아니지만, 거리상이나 시간상 그리고 일정을 따라 추천하신것이니, 여기서 뺄껀 뺴고 더할껀 더하면 될꺼같애요. 이것만으로도 일정 짜보신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꺼라고 감히 생각해봅니다. 제가 진짜 고생을 코스짜면서 많이 했거든요...

 

 

베스트오브뉴욕 이왕 비싼 돈 들여 비행기값내며 뉴욕까지 슝하고 왔는데 꼭 해봐야 할것들이 있잖아요

우리가 아는건 SNS나 티비를 통해 보고 들은게 전부! 하지만 우린 뉴욕자유여행자들이니 책에서 추천하는 꼭 해야봐야 할 것들을 간추려서 해보는게 어떨까 싶어요~ 전 가면 웬만해선 적힌것들 몇개만 빼구 다 해볼 작정이에요. 다 탐나거든요. 보고도 안 해보고 온다면 그야말로 후회막급일꺼같애요!

 

뉴욕을 많이 들어는 봤지 실제로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꿈의도시, 뉴욕타임스퀘어, 할리우드 이런것만 알았지 실제로는 잘 몰라요. 그런데 깨알 기초상식이자 정보까지 적혀져있으니, 걱정따위 노노

적어도 여행을 간다면 기초 정보 정도는 숙지하고 가야 손해를 입지 않지 않을까요.

 

정말 많은 음식점들이 한페이지를 꽈~악 채우고 있어서 어느 페이지를 찍어야할지 난감했답니다.

보시면 가게 이름뿐만 아니라, 무슨 음식점이고 주소, 전화번호, 홈페이지, 등 상세한 정보가 표시되어있어서 가기전에 체크를 하시고 알아보신 다음에 도착해서 가보시면 좋겠어요.

 

뉴욕이라고 하지만 정말 땅이 넓고 커서 길을 잃을꺼같고, 여기가 거기같고, 거기가 여기같은

길치는 되지 말아야죠. 미드타운 이스트 라는 곳이고 볼거리가 가득한 동네라고 하네요. 어느 위치에 있는지 한 모퉁이에 나와있구요. 여행소요시간이나 관광 쇼핑 등 별점으로 나타내서 한 방에 짐작 할 수 있어서 참 유용해요.

 

멋진 건물들 중에 유명한 교회부터 기차역까지 기념으로 보고싶고 사진찍어야 할 곳도 빼놓지

않구 사진과 함께 상세히 적혀져있어서 제대로 여행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책인거 같애요.

 

여행을 가게되더라도 정말 너무나 제일 중요한게 무엇인지 아세요??

바로, 계절과 이벤트에요!

 

 

사람이 딱 가고 싶은 계절에 갈 수 있는것도 아니고, 상황과 여건에 따라 봄에 갈수도 겨울에 갈 수도 있잖아요~ 뉴욕의 월별 평균 기온과 함께 이벤트도 축제도 적혀져있어서 솔직히 다른 여행책하고는

차원이 달라서 많이 놀랐던 부분이에요! 다른 책에는 이렇게 상세하게 적혀져있는걸 전 아직은 못봤거든요. 그 계절에 맞춤 축제나 이벤트와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알아볼 수 있으니 최고에요!

 

어휴~ 길거리 음식은 절대 빼놓으면 안되죠. 티비에서 어찌나 나오던지 보면서 군침이 질질 흘렀던...

그런데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줄은 상상도 못했어요. 전 얼마 안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

진짜 많고 다양해서 꼭 식당에 갈 필요없이 길거리 음식을 즐기는것도 추억이고

경험이 될꺼같애서 좋아요.

 

명물 음식 중에 베이클도 포함되 있어요. 베이글 종류만 수십가지, 그 안에 넣는 토핑이나 크림소스도 역시 수십가지나 되서 골라먹는 재미도 있지만, 선택장애 올꺼같은 느낌적인 느낌이 드네요 ㅎㅎ

 

이왕 갔으면 아직 우리 나라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들을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도 있고,

뉴요커처럼 폼나게 똑똑하게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즐기거리 등등 다채롭고 어느하나 부족한 면이

없는 이번 저스트고 뉴욕편은 진짜 최고라고 엄지 척 할 수 있어요 ㅎㅎ

보면서 빨리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긴 처음인거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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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을 기다리는 사람 - 흰 건반 검은 시 활자에 잠긴 시
박시하 지음, 김현정 그림 / 알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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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를 보면 신기하게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이 든다. 지금 겨울이고 눈 보기가 힘든 와중에

표지는 눈이 소복히 쌓여, 낙엽하나없이 메마른 나무가 길게 쭉 뻗어있는 모습이 차갑게, 아프고 씁쓸하게 다가온다. 책을 한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하얀 도화지와 검은 글씨만 차분하게 써내려간 흔적이 흰 건반 검은 시 라고 표현한 문구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문뜩 들었다.

흰 건반 즉 흰 도화지, 검은 시 즉 검은 글씨... 다른 기존의 책과는 시작부터 끝까지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이 쓴것같은 차분한 기분을 느끼게 해줘서 색다른 경험을 한것같았다.

p36 기다림

눈이 내린다. ........눈을 바라보며, 기다림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본다.

저자는 기다리는것을 좋아한다고 한다. 나 역시도 기다림을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

하지만 나이를 먹다보니, 더이상 기다림이 좋아지지 않았다. 오히려 기다림은 사람을 지치게 만들고, 누군가의 기억속에서 잊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기다리는것도 기다림이란 말 자체도 좋아한다고 한다. 읽다보면 기다림은 무한정 주어는 것이 아니라 한때의 행복일뿐이라고 말하는 문장에서 목이 콱하고 막힌 기분을 느꼈다. 그러고보니, 기다림이 힘들고 지칠때도 있지만, 기다릴때의 그 순간이, 긴 기다림 후의 행복이 찾아오기 때문에 사람들은 기다리는것이 아닐까 싶다. 쇼팽을 기다리는 사람이란 책은 쇼팽과 전혀 무관하지 않게 이야기가 흘러간다.

쇼팽이 주제가 되어 나타나기도하고, 삶의 일상 속에서 쇼팽의 음악이 등장해서 위로하기도 하며, 쇼팽과 떨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리는 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저자가 쇼팽을 어떻게 생각하며, 쇼팽이란 사람과 쇼팽의 음악을 통해 치유가 되어왔다라는것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고, 나 또한 순식간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몰입감과 흡입력, 그리고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많은 경험등을 통해 다시 한 번 검은 시가 악보가 되어 흰 건반이 춤추듯이 연주하는 거 같은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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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완벽한 1년
샤를로테 루카스 지음, 서유리 옮김 / 북펌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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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배경에 당신의 완벽한 1년이라는 제목을 띈 이 책이 내 눈과 마음에 심쿵하게 다가왔다.

새해가 되기도 했고, 1년이란 시간은 똑같이 주어지는데 완벽하다라는 표현을 쓴게 왜인지 궁금함과 함께 무슨 이야기를 담고 있을지가 너무 기대가 되어 선택해서 읽어내려갔다.

간략하게 말하면 이 책에는 남녀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남자의 이름은 요나단, 여자의 이름은 한나 그저 단순한 책들처럼 써내려간 이야기가 아니라, 전혀 색다르게 시작하여 써내려갔다는점이 너무 마음에 들고 신선하게 나에게 다가왔다. 남녀 각자의 입장과 상황, 생각들을 챕터별로 나뉜것처럼 서술되어 내려간다. 요나단과 한나의 날짜와 시간은 다르게 시작한다. 예를들어 쉽게 말하자면, 요나단 12월31일 8시 한나 12월 28일 7시 이렇게 말이다. 서로다른 시공간에 존재하고 있는 요나단과 한나가 서서히 두사람의 같은 날짜와 시간이 같아 지기 시작하면서 내 심장박동도 요란스럽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나는 이야기의 시작은 요나단이 새해 첫날 자신의 자전거 손잡이에 달린 가방 속 다이어리를 발견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느꼈다. 가방 속 다이어리는 낡았으며, 요나단은 주인을 찾아 줄려고 하였으나 찾지 못하고, 궁금증에 다이어리를 읽어내려가면서 어머니를 떠올리게 된다. 요나단의 어머니는 아버지와 이혼을 하여 오랜시간 떨어져 연락없이 지내오던 상황이었다.

요나단은 어머니가 혹시 자한테 이런식으로 연락을 한게 아닐까하는 생각에까지 미치게 되며, 치매로 요양원에 계신 아버지한테 찾아가기에 이른다.

한편, 한나에게는 남자친구가 있는 이름은 지몬! 한나는 지몬과의 뜻밖의 데이트를 하게되어 그가 청혼을 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로 꾸미고 그를 만난다. 하지만 그의 입에서는 전혀 의외의 말이 나오는데 그것은 바로 헤어지자는 소리! 지몬은 자신은 1년후에 이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한나에게 이별을 이야기 한것이다. 한나는 충격을 받게 되고...왜 지몬이 헤어지자는 소리를 한 이유는 지몬은 병원에서 암 선고를 받은 상태였다.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배려로써 그렇게 말한게 아닐까 싶다.

 

처음에는 무슨 이야기인가 하는 생각으로 긴가민가하게 읽어내려가다 다이어리가 등장하면서 이 다이어리로 인해 요나단과 한나가 만나게 되는것은 아닐까?하는 추리아닌 추리와 서로 다른이야기를 하고 있는듯하지만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 더욱 몰입해서 읽어내려갔다. 그저 평범한 남녀가 나오는것이 아니라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성격 등이 너무도 다른 두 남녀가 등장하여 각자 나름대로 자신이 처한 상황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스포일러가 될 수 있어서 말하지 않겠지만 이 책을 읽다보면 계속 드는 생각은 다이어리를 과연 누가 두고 갔으며, 무슨 생각으로 그런짓을 했는지 그리고 왜 하필 요나단이었는지는 의문점과 궁금증을 가지고 로맨스인듯 로맨스가 아닌 느낌을 받으면서 계속 읽어내려가게 만드는 매력적인 작가의 필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새해가 되면 꼭 사던 다이어리를 안샀는데, 올해는 늦었어도 다이어리를 사봐야겠다라는 다짐과 새해를 그리고 앞으로의 1년을 완벽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소설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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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 위기야말로 두 번째 기회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인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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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의 세컨드 찬스≫ 혼돈의 시대에서 미래 투자 대비책

시리즈 최신작이 드디어 출간되어 우리의 품으로 왔다.

작년 티비와 신문에서 많이 떠들어대던 사건이 있다 국민들은 모두 아는

바로 미국 대통령 선거 그리고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의 당선

트럼프가 대통령이 될꺼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 반전의 반전으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과 충격의 도가니였다.

​또한, 앞으로 벌어질지도 모르는 금융위기 속에서 이 책속의 저자는 말한다

기회를 발견하고, 잡아라!라고 말이다.

책 제목처럼 금융위기, 비상사태 속에서 우리 모두 숨거나 피하기에 급급하지 말고, 다른 인생이 온것처럼

두 번째 기회 즉, 세컨드 찬스가 왔다라는것을 인지하고 준비하고 계획해서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책은 3부로 나뉘어져있다. 1부는 과거 2부는 현재 3부는 미래

지금 이 순간이 현재이지만 과거이기도 하며, 미래가 되기도 한다.

과거는 금융위기의 '진짜 원인'을 파악하고 현재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는지 분석하며

미래는 '두 번째 기회'를 살펴보고 찾아낼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내가 원하는 삶을 창조할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속에서 정작 말하고자 하는 바는 양면성을 가진 '위기'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위기는 위험과 기회를 모두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다가올 경제 비상사태에서 나는 최고의 기회를 잡기 위해 이 책을 선택한것이다.

이 책의 배움을 통해 고군분투하며 실천을 할것이다. 

 

 

책의 장점이자 특징인 도표 그래프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들어가 있어 읽어도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나

혹은 그래프를 통해 봐서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배울 수 있기때문에 그래프 그림이 들어간게 탁월하면서 좋았다.

3부로 크게 나뉘어져있으며, 각각 챕터가 있어서 그 챕터에 따른 질문과 답변이 들어가있다.

오히려 내가 궁금한 점을 미리 캐치해 책에서 질문과 답변으로 달아놓고, 그래프를 사진으로 첨부하니 남녀노소 누구나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다.

우리에게는 두번째 기회가 있으며, 다가 올 수 있다. 왜냐하면 돈은 계속 변화를 맞이하고 있기때문이다.

전혀 생각지 못한 중국이란 나라가 엄청난 성장과 쓰는 돈의 물량은 상상을  초월한다.

지금 중국이 우리나라에 와서 여행비용과 지출 비용으로 써간 돈만해도 몇천만원이상이다 한달에,...

이 책을 읽다보니, 예상치 못한 사실과 이유와 원인에 대해 마주치곤 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지식들이 쌓여가는 기분이고

많은 걸 배워가서 읽을 수록 좋았다.

본문 中

빈곤층과 중산층은 가난해져가는데, 부자는 더 부유해지는가?

에 대한 답변으로 부자에 두가지 유형이 있다고 한다.

점점 더 부유해져가는 부자와 점점 가난해져가는 부자

부자는 계속 부자를 유지할 수도 더 부자가 될 수도 있다는것은 알고 있었지만, 부자이지만 가난해져가는 부자는 몰랐던 부분이었다.

가난해져가는 부자들은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고한다. 즉, 소득이 늘어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미 부자들은 더 가난해졌으며, 중산층으로 내려앉기까지 했다고 한다.

 

어렵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것이다. 경제,경영을 학교에서 공부해본 경험이 있다면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많은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왜 인기가 있었는지

알 수 있는 요소들이 참으로 많다. 그 중에서 생각전환법이라는것을 배우고 알게 되는데... 읽으면서 기존의 알고 있던 상식들은 무참히 깨져버렸고,

잘못된 오류와 편견들도 다 바로 잡는 경험을 하게 된 책이다.

우리는 현재 위기라는 시한폭탄같은 세상에서 살고있다. 하지만 그 시한폭탄도 잘 만 이용하면 다시 없을 나한테 세컨드 찬스를 준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저자는 있는 힘껏 말하고 있는것 같다. 이 책의 특징이자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과거, 현재, 미래,를 3가지로 분류하여 현재의 상황만 보지않게 해주며,

과거도 보게 되어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될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하고 준비를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저자는 세컨드 찬스, 즉 두 번째 기회란 인간의 돈뿐만 아니라, 삶을 지배하고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원동력이 될것이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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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시
바바라 오코너 지음, 이은선 옮김 / 놀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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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에서 보이는바와같이 어린 여자아이와 강아지가 바로 주인공들이다.

어린 여자아이의 이름은 '찰리' 찰리의 가정사를 보면 한숨과 안타까움 그리고 찰리의 생각과 행동에 주목하게 되며, 앞으로 미래의 찰리가 어떻게 되어갈지 궁금함과 기대감을 가지고 이 책을 읽게 된다. 찰리는 주먹이 먼저 나가는 일명 쌈닭소녀이다. 찰리의 아버지는 교도소에 수감중이시고, 엄마는 우울증에 걸려있다. 어느날 사회복지사가 찾아와 찰리와 찰리의 부모님을 들먹이며 '망가진 가족'이라고 운운한다. 아무리 좋지 못한 환경이라도 망가진 가족이라고 하는건 참... 사회복지사로써의 책임감과 인간으로써의 배려심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었다. 그렇게 사회복지사의 의해 찰리는 시골에 있는 이모 집으로 보내지게 된다. 부모와 같이 있어도 떨어진것같은 기분을 느꼈을 찰리가 타인인 사회복지사에 의해 이모의 집으로 그것도 시골로 보내졌으니, 얼마나 상심과 혼자 동 떨어진것같은 버려진 기분을 느끼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쌈닭소녀 툭하면 주먹이 나가는 찰리는 한가지 소녀다움과 여리한 마음을 가졌다고 생각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 그것은 바로 '소원 빌기' 찰리는 딱 두가지만 한다 '싸움', '소원 빌기'

그런 찰리에게 다가오는 이가 있었으니, 바로 남자아이 '하워드'이다. 하워드는 찰리가 욱할때마다, 주먹이 나가고싶을때 '파인애플'이라고 외치라고 조언을 해준다. 참으로 엉뚱하면서 무슨 생각으로 이런 조언을 했을까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아이다. 그렇게 이모의 집에서 보내던 찰리 앞에 들개 '위시본'이 등장한다. 위시본을 보며 찰리는 위시본의 주인이 되기로, 아니 가족이 되어줄려고 한다. 하지만 들개 위시본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은 개였다. 찰리는 위시본이 자신을 마음에 들어했고, 좋아한다고 생각하며 내 개가 된다면 더이상 떠돌이 생활을 할필요없다는 마음을 먹게 된다. 그러면서 찰리는 손을 꽉 잡고 소원을 빈다. 위시본이 돌아오기를...

 

 

 

하워드와 찰리는 함께 위시본을 찾아다니며 돌아다닌다. 모아온 음식을 땅에 두고 덫을 놓은다음 위시본을 기다리기 시작한다. 과연 위시본은 나타날까? 덫에 걸려줄까?

찰리는 여전히 손을 모으며 기도를 하고 소원을 빈다. 찰리의 소원은 이뤄질까?

 

 

[위시] 이번에 신간으로 출간한 이책은 우리에게 친숙하면서 영화로써 개봉까지 해서 모르는이가 별로 없는 유명한 원작소설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저자이신 바바라 오코너가 무려 8년만에 선보인 신작 소설 이다!! 무려 8년만에 선보이는 신작소설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따뜻하면서 감동적이고 깨달음과 동물과의 교감, 그리고 가족의 생각 중요성을 다시 한번 꺠닫고 느끼게 해준다. 가족 소설로 유명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의 다음 명맥을 이어도 좋을정도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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