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
우노 타마고 지음, 이주영 옮김 / 이야기나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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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노 타마고의 <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란 제목의 신간이 출간되었어요~와우!! 표지에서 웬지 가운데 여자가 나 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

씁쓸하네요.. 싱글.. 말이야 좋지, 싱글이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싱글이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더이상 싱글이고 싶지 않은 솔로 탈출을 노리는 저한테 그리고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모두 권하는 책이 나왔어요.

우리 모두 솔로 탈출해봐요~ 이 책을 통해 무조건 탈출!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왜 나는 안생길까?란 고민을 해본적이 있다면 읽어보길 권해요

연애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재밌게 읽고 느끼면서 연애심리와 연애상담을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우노 타마고의 <나도 연애할 수 있을까?>란 제목의 신간이 출간되었어요~와우!! 표지에서 웬지 가운데 여자가 나 인것 같은 기분이 들어

씁쓸하네요.. 싱글.. 말이야 좋지, 싱글이기 원하는 사람이 있다면 싱글이기 원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잖아요.

더이상 싱글이고 싶지 않은 솔로 탈출을 노리는 저한테 그리고 저와같은 사람들에게 모두 권하는 책이 나왔어요.

우리 모두 솔로 탈출해봐요~ 이 책을 통해 무조건 탈출!이라는것은 아니지만, 왜 나는 안생길까?란 고민을 해본적이 있다면 읽어보길 권해요

연애에 대해 잘 모르는 저도 재밌게 읽고 느끼면서 연애심리와 연애상담을 받는 기분이 들었어요.

 

 

챕터마다 하나가 끝나면 만화로 나타낸 연애감정을 알기 쉽게 요약정리해서 팁으로 마무리를 해줘요.

만화를 보다보면 알 수도있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해 있으니 오히려 머릿속에 쏙쏙하고 잘 들어와요.

 

제일 공감이 많이가면서 마음이 가장 씁쓸하고 아팠던 부분이 아닐까 싶어요.

왜... 왜 나만... 진짜 나도 열심히 한다고 하는데, 나도 만나려고 노력을 하는데.. 연애뿐만 아니라, 인생에서 한 번 이상은 꼭 한 말인거 같애요.

연애든, 인간관계든, 공부든, 사회생활이든.... 연애에서 나오니 더 마음이 아려오네요.

 

 

하지만 좌절은 노노!! 아까 왜 나만.. 이라고 외쳤던 주인공이 밝게 웃으면서 깊이 생각하지 말고 흐름에 맡기자! 라고 말하면서

옆에 운명 포인트가 적혀져있어요. 아까 요약정리 팁이라고 소개한 글들이 이렇게 만화에 녹아져있어서 한방에 정리되서 다시 한번 적혀져있던거에요.

너무 우울하게, 부정적이게 생각하기보다는, 자신을 낮추기보다 높이기로 그리고, 복잡하게 생각한다고해서 바뀌는것은 없으니. 읽다보면 많은걸

배워가고 깨달아가요.

작가이신 우노 타마고님이 알려주시는 손금점! 인터넷을 통해 몇가지는 알고 있었지만, 전혀 몰랐던 부분도 있어서

놀랐고 신기하면서 제 손금을 한참이나 뚫어지게 쳐다보았네요.

있으면 신기하고 앗싸하고 없으면 힝.. 이러면서 계속 책과 번갈아 읽다보니 없던 선도 생길것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연애심리와 연애상담이 필요할때, 이 책을 읽으면 그래도 바로 옆구리가 안 시리거나, 생기거나 하진 않지만 ..

답답했던 속마음이 뚫어뻥으로 뚫린것같은 기분도 느끼고, 궁금했던것도 알게되서 너무 좋았던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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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안달루시아
전기순 지음 / 풀빛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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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만 보면 뭔가 소설책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면서, 표지의 그림으로 그린듯한 물감으로 몽롱한 배경이 안개속의 있는 느낌이 들지만

무섭거나 하지 않은 포근함을 가져다 준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는 '안달루시아'

나도 처음에는 잘 몰랐다. 하지만 이 책을 읽어내려가면서 무슨 내용을 담고 있으며, 저자가 어떤 말을 하고자 하는지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과 여행을 담은 에세이 형식이다. 일기와도 같다고 할 수도 있다.

'안달루시아'는 스페인의 남부 남쪽에 있는 자치지방이다. 스페인하면 마드리드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렇지가 않다.

안달루시아는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휴양지에 선정될정도로 아름답고 풍경을 감상하기에 더할 나이 없이 좋은 곳이다.

맨 처음, 프롤로그부터 작가가 이 책을 왜 썼는지를 알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을 봄과 초여름 사이 안달루시아를 여행하며 기록한 이야기가 담겨져있다!.

봄과 초여름 가장 여행하기에도 떠나기에도 좋은 날씨이자, 계절이 아닌가 싶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스페인에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실제로 잘 몰랐다. 그저 여행지에 나온곳만 가 볼 생각이었는데 내 생각을 과감히 버리고. 이 곳에 가고싶게 만드는 묘한 매력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단지, 안달루시아만 간 것을 적은게 아니다. 안달루시아뿐만 아니라 그 밖의 다른 곳도 여행을 한 여정이 페이지 맨 앞쪽에 그림으로 그려져있다.

많은 여행 여정중에 내 시선을 사로잡은 곳이 두곳이 있었다. 첫번째는 '말라가', 두번째는 '코르도바'였다.

지중해 서쪽에 있는 '말라가' 말라가에 피카소 미술관이 있는지는 잘 몰랐다. 피카소미술관에서의 작가가 보낸 이틀이 프랑스의 있는 박물관보다 더 와닿아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피카소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들을 보면서 지겨움보다는 재미, 작품을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하는 글들이 좋았다.

두번째로는 코르도바인데, 재치가 느껴지는 불독쌍둥이 식당이 나오는데 처음에 무슨 상징인줄 알았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 불독처럼 생긴 쌍둥이가 운영하는 식당을 말하는것이었다. 어쩜 표현을 해도 이렇게 재미지게 하는지..

불독 쌍둥이 식당에서 단순히 식사만 한게 아니라, 그곳에서 사람관찰이라든가, 주변에 무엇이 놓여져있고, 그 모양을 따라 생각들 등

한가지라도 놓치지 않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그것을 오롯이 담겨낸 부분이 책 속에 숨겨져 있고 적혀져있으니 내가 실제로 스페인에 안달루시아에

코르도바에 가 있는것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곤 한다.

이 책은 단순히 자신이 겪은 경험과, 생각, 보고 느낀 점 등이 적혀져있기도 하지만 기존의 여행에세이 책과는 다르다.

이런곳도 있구나를 넘어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 가면 그저 단순한 즐길거리를 찾기보다는 나만의 여정을 꾸려 안 가본곳도 가보고

여유롭게 주변을 구경하고, 주변 사람들을 탐색하면서 좀 더 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을꺼같은 느낌이 드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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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년들의 성공기 - 당당하게 직진하라
서수민.조선희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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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어디서나 볼 수 있을꺼 같은 평범한 여성 두 명이 서있다. 제목도 촌년들? 성공기? 무슨 자기계발 같은 책인가 보다 하고

무심코 넘어가는 바보같은 행동을 하지 말길 바란다.

아마 이 책을 그냥 지나치쳤다면, 단순한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하고 일찍 발견하지 못한, 남들보다 빨리 읽지 못한 자신을 탓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촌년들의 성공기> 이 책 표지의 등장하는 여성 두 명이 바로, 주인공들이다. 자신들을 촌년들이라 빗대어 표현한 부분이 뭔가 자신을 있는그대로

표현한것 같애 멋지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친근한 티비를 통해 한 번이상 들어본 이름, 바로 예능 PD 서수민과 사진작가 조선희.

서수민PD는 포항 촌년에서 개콘이라는 최고의 예능 PD로 조선희 사진작가는 왜관 촌년에서 독보적인 사진작가로

서수민, 조선희 이 두사람은 25년 절친이다. 이 책은 그녀들이 순식간에 쉽게 성공의 가도를 달린것이 아닌, 그저 열정과 청춘만 가지고 있던 패기넘치던

20대에 만나 많이 부딪치고 깨지면서, 그런것에 굴하지 않고 서로 응원하며 각자의 길을 개척한 당당하면서 솔직한 이야기들로 가득찬 책이다!

 

 

챕터 4장으로 이루어져있으며, 각 주제에 해당하는 자신의 경험담과 솔직한 입담을 과시한다. 물론, 당당한 자신의 감정 또한 적혀져있어 나도 모르게

몰입해서 읽어나가고 있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자기계발이라고 생각한다면 크나큰 착각이고 오산이다.

어쩌면 자기계발에 도움은 줄 수 있을것이다. 읽다보면 공감도 많이가고, 내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면서 인생은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구나. 를 깨닫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존의 책과는 다르게 일기를 읽는것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니, 남들 모르게 누군가의 일기를 읽는것같은 느낌이 든다.

이 책은 상처입고, 불안을 느끼며,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이 세상 자신은 세련되었다고 하지만 그 내면을 깊숙히 들어다보면 그렇지 않은, 자신도 촌년이라는

사람들에게 촌년은 나쁜것이 아니다. 나 또한 서울에 살아도 촌년이다. 열정을 어떻게 불태우며, 어떻게 성장하고, 성취를 이뤄내는지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명문장이 매 챕터마다 등장하고 보이는게 어찌나 가슴을 떨리게 만드는지, 계속 쳐다보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P40-"나, 그때는 보이지 않았던 것이 지금은 보여.

나는 어쩜 그렇게 독이 잔뜩 올라서 화만 내고 있었을까."-서수민PD

​이 말에 많은 공감을 했었다. 왜냐, 나 또한 이런적이 있었던 적이 있다. 그때 그 순간에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거나, 돌이켜보면

왜 그랬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고, 보였기 때문이다. 고슴도치처럼 날카롭게 몸에 솟아난 가시를 잔뜩 세우고 날 건들이지마! 라며 화를 내면서 잔뜩 가시를 날카롭게

세우고 나를 보호한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남과 나를 더욱 다치게 만드는 상황을 만들어 냈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안 그럴려고 노력을 하고 많이 좋아진 편이다. 안 보였던 것이 보이는 순간 많은 것들이 바뀌고, 보이기 시작한다. 다시 한 번 이 책을 통해

또 배워가고 깨닫고 가는것같애 좋다.

서수민 피디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계속해서 기획안을 만들고 쓰며 제출했다. 하지만 정작 간과한 사실은, 서수민 피디는 이렇다 할 실력도 없고, 똑 부러지는 성격도

아니었기에 일을 시키기에 불안하고 할 수 없었던 것이었다. 나중에야 서수민 피디가 기획안을 많이 쓴다고 해서 좋은게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자신이 어리석고, 서툴렀기에 암흑기를 거쳤다고 말한다. 다른 후배들은 그러지 않길 바란다고까지 이 책에서 말한다.

 

P63-"욕심을 드러내는 데 거리낌이 없어야 해. 욕심 그거 전혀 나쁜거 아니야.

욕심 없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어? "-조선희 사진작가

​욕심을 드러내면 욕심많다고 욕을하거나, 손가락질을 하는 경우가 있다. 종종 가끔, 칭찬할때도 있지만 그것은 정말 어쩌다가이다.

사람은 누구나 욕심이 있다. 욕심이 없다면 그것은 거짓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욕심을 내면 어떤상황에서는 욕을하고, 어떤 상황에서는 칭찬을 한다.

욕심도 때를 가리며, 상황과 조건을 보면서 내야 하는걸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조선희 사진작가의 말과 자신이 겪은 상황과 경험을 읽다보면 욕심을 드러내는데 거리낌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욕심을 가져야 성공도 할 수 있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이나 목표, 꿈에 좀 더 빨리 도달 할 수 있다. 욕심을 가지고 그것을 표출해야

그저 막연한 허상이었던 꿈이나, 목표가 실제로 현실화가 되어 내 눈 앞에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며 내가 손으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조선희 사진작가는 이 책에서 말한다- 누구나 원하는 바를 위해 열심히 살고 있으니, 욕심이 필요하다

맞는 말이다. 모두가 열심히 산다. 열심히 공부한다. 티비에서 공시생이 나오면 그 많은 사람들이 추운 새벽에 학원을 향하는 발걸음 학원에 앉아서 공부하는

모습을 볼때면 '난  뭐하고 있는거지?'라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저렇게 열심히 공부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난 뭐지?'

욕심을 내볼까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욕심을 낸다고 욕할 사람이 있든 없든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이 책을 읽다보면 촌철살인같은 명언과 같은 명문장들이 등장한다. 그 부분만 읽어도 스스로 자괴감과 후회,깨달음, 공감을 얻어간다.

내 주변에 있을꺼같은 언니같은 두 분이 솔직하면서 당당하게 자신이 직접 겪고 느낀 경험과 생각, 체험들을 <촌년들의 성공기>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을 하신게 나와같은 촌년들뿐만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고 있는 사람들에게 더 공감이 가고 많이 친근하게 다가와서

읽는데 부담은 커녕, 오히려 인생책으로써 도움이 많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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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10년 법칙 -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
서태욱 지음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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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엄청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전 세계의 이목이 주목하고 있었던,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각 나라의 국민들의 문제이기도 한 미국 대통령 선거일.

그리고 대통령으로써 당선이 된 인물 때문이었다. 예상치 못한 그 누구도 감히 그가 붙을 꺼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티비고 인터넷, 신문에서 당선이 유력하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알렸던 인물이 아닌 떨어지는 게 불 보듯 뻔하다고 생각했던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어버리고 만 것이다. 아무도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결과에 미국 시민들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다른 나라도 모두 패닉에 빠져있었다.

'트럼프노믹스'시대가 개막이 되었고 우리나라는 그로 인한 어떠한 결과를 맞이할지 주목하고 있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경제는 불안하고 확실하지가 않다. 물론 안정적일 때도 있었겠지만 너무도 짧은 순간이었다.

거품이 많고 한 번 들썩이면 부동산이 들썩일 정도로 요동을 친다.

'IMF 사태, 리먼 사태' 모두 10년의 주기를 걸쳐 발생한 역대 사건들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책에서도 그렇듯이, 10년마다 돌아오기에 10년 법칙이라고 부른다.

아는 것은 별로 없고, 돈은 벌고 싶고, 경제 사정을 알아야 미래를 대비할 수 있기에,  2017-2018 재테크 골든타임이 온다는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지금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끔찍했던 IMF 사건은 우리 부모님 세대에 절대 잊고 싶어도 잊히지 않는 최악의 사건이었다.

모든 회사들이 줄줄이 부도가 나거나, 도산하고 잘만 다니던 회사에서 짤리기가 대다수. 취업대란도 일어났었다.

그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모두 가난했고 힘들었다. 그때 살아남은 기업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다.

그런데 또다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다. 이제 겨우 힘든 한고비를 넘겼다 싶었더니 또다시 일어난 금융위기.

대한민국은 IMF를 겪은 후 교훈을 얻지 못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극복하면서 자신감을 얻었지만'개인의 재테크'라는 측면에서 고민할 기회를 갖지 못했다고 한다.

'재테크'는 부자들의 전유물로 생각되던 시기였기에 일반 시민들은 '재테크'라는 단어가 참 생소했었다.그러니 준비는 커녕 생각지도 못한 것이었다.

지금은 나도 아는것이 별로 없어서 책으로써 공부하고, 배우고 깨닫는 시대가 왔다는게 참 신기하면서 어쩌면 다행이지 않을까 싶다.

'위기의 반대말은 기회','위기를 겪고나면 기회는 찾아온다.'라고 이 책에 쓰여져있다. 어쩌면 맞는 말인거 같다.

위기를 잘 극복하거나, 대비만 잘해도 무사통과할 수 있고, 오히려 그 위기를 발판삼아 기회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챕터 6로 나뉘어져있다.

큰 제목에 작은 주제들로 이루어져있어 읽기 편하고 세부적으로 나뉘어져있으니 필요한 부분만 체크해서 읽을 수 있다.

 

p77-깨어있는 투자자만이 위기에서 기회를 엿본다

찬란한 미래에 대한 기대, 지나치면 거품이 된다.

'2000년대 초 미국에서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한 신기루가 무너진 사건.'

2000년대는 개인용 컴퓨터와 인터넷이 발전하고 보급되던 시기였다. 주식시장에 반영하여 나스닥이 최고치를 경신한 시기하기까지 했다.

그러니 미국에서는 '닷컴'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회사가 있으면 투자하겠다는 투자자가 많았을 정도라고 하니 그 인기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나중에는 우리나라에도 상륙을 했다. 지금도 다이어트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으면 나중에 우리나라에 상륙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것처럼, 상륙하지 않을

이유가 없지 않았을까 싶다. 하지만 '버블'에 주목해야 된다. 버블=거품, 거품을 만들어봐서 알지 않나, 물에 닿기만해도 쉽게 없어져 버리고 마는 성질.

버블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처럼 인기는 쉽게 사그라졌고, 없어져버렸다. 바로 버블 붕괴가 일어나고 만것이다!

거품이 사라졌으니, 이제 남은건 보이지 않던 그리고 치워진 거품으로 인해 하락만이 남게되었다. 미국은 하락을 기점으로 코스닥은 폭락을 하게 되었다.

많은 회사들은 신기루가 되어 사라지고, 투자자들은 거지꼴을 못면하기 시작했다.

이 부분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과 깨달음이 있었다. -저자가 언급하기도 한, 대중의 쏠림현상이다.

마트나 백화점에만 가도 사람들이 바글바글 한곳은 내가 가려던곳도 아닌데, 뭐지?라는 호기심에 구경을 하게되고 알게되면 사람들이

너도나도 사는 현상과 쏠림에 시선이 주목되어 나도 모르게 필요없는 물건을 사게 되버리고 만다.

대중쏠림현상으로 인해, 거품이 생겨나고, 거품이 너무 많이 커지다보니 앞서 말한것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게 된것이다.

위기로인한 기회는 찾아온다. 다만 대중의 쏠림현상에 나도 모르게 휩쓸리고 주목하지 말라!

그로인한, 거품이 발생하고 위기가 온다는것을 마음속과 머릿속에 새겨넣고, 경고등을 울리도록 만만의 준비를 해두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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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냥냥 - 따뜻한 위로의 순간
클링키 지음 / 카멜북스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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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냥냥냥> 제목부터 너무 귀엽지 않은가~? 가운데 고양이 캐릭터가 그려져있는데, 몸을 편안하게 누운채로 미소를 지은채, 잠들어 있는

우리가 읽을 이 책의 주인공 고양이다. 고양이가 어떻게 우는지 아는가. 냐옹 ^^ 그래서 냥냥냥 이라고 지은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본다.

자그마한 제목 아래의 굵은표시로 되어있는 부제인-따뜻한 위로의 순간 읽기전부터 나는 가슴이 두근거리면서 어떤 위로와 따뜻함을 전해줄까?하는

설레임과 기대감, 떨림을 가지고 첫 장을 펼쳤다. 첫 페이지부터 프롤로그가 시작하면서 영화의 시작을 알리는 듯한 기분을 느껴졌다.

이 프롤로그는 적고싶었지만, 직접 읽어보시는게 더 나을꺼라는 판단하에 적지는 않았다.

 

이 책을 쓴 클링키 님은 저자이시자, 작가이시고, 귀엽고 앙증맞으면서 이 책을 이끌어나갈 주인공인 가운데 고양이 캐릭터를 그리신 분이다!

따뜻한 위로를 건네받으면서 작가님에 대해 더 아는것 같은 기분도 들고, 정말 우리랑 공감대가 비슷하시구, 많으신 분이시구나~

하지만 우리가 겪은 사건이나 일에 대해 접근하고 표현하시는 부분이 참 많이 다르구나를 깨달았다.

물론 좋은 쪽으로. 챕터를 굳이 나누자면 5개로 나뉘어져있다. 챕터의 큰 제목과 주제를 보면서 저는 일기예보같으면서, 4계절의 느낌이 물씬 났던거 같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가고, 마음이 가고, 위로를 받고, 웃음과 눈물, 미소 등을 지으면서 계속 읽어내려갈 수 있었다.

 

일부분만 발췌해서 찍어봤다. '보고 싶다' -'네 머리 속을 들여다 보고 싶어. 거기에 내가 있는지 -'

다들 한 번 이상은 생각해 본적 있지 않으신가~? 내 남자친구는 혹은 여자친구가 나를 얼마나 생각하는지, 머릿속에 내가 가뜩 들어차 있는지

가끔씩 궁금해질때가 있다. 애인사이에서 문뜩문뜩 생각나고 입밖으로 꺼내는 순간 약간의 다툼을 불러일으키는 소재.

 

윗 사진에서 같이 연장되는 부분이다. 제목과 함께 고양이 캐릭터가 등장하여 밑에 손글씨체로 쓰여져있고, 다음 페이지에서 컴퓨터 글씨체로

제대로된 설명과 함께 쓰여져있어서 한 번 온 울림이 크게 정리되서 또 한 번 오는것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나를 헷갈리게 하는 당신.

그래서 당신의 마음속과 머릿속을 들여다 보고 싶다. 얼마나 답답하고 헷갈리게 만들며, 궁금하게 했으면 이런 생각과 마음이 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대세인 웹툰이 생각나는거 같애서 재밌으면서 공감하면서 읽었다!

고양이 캐릭터가 만화처럼 요로콤 전개되기도하고, 말풍선도 나오니, 만화를 보는거 같으면서 책을 읽는 기분도 둘 다 들어서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던 거 같다.

 

살면서 항상 행복하고 즐겁고 웃음이 끊이질 않으며 걱정, 근심이 없다면 얼마나 세상 살기가 편하고 좋겠는가.

하지만 흑이 있으면 백이 있고, 웃음이 있으면 눈물이 있듯이, 좋은날이 있으면 안 좋은 날도 있는게 사람사는 인생이고 삶이다.

많은 챕터중에서 현재 우리나라 상황과 AI로 인한 농가사정, 취업, 물가비상 등 개인상황과 나라의 상황을 빗대어 주고 표현한 잿빛 먹구름이 낀다를 골라봤다.

 

 

웃기면 웃고, 슬프면 울고, 화내고 싶으면 화내고 감정표현에 서툴지면 솔직했던 과거의 학생이었을때의 나한테 이제는 사회인이 되어 여러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배운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중에서 웃음가면이 와닿았다. 난 지금 화나는데, 슬픈데 억지로 웃음이라는 내 표정이 아닌 가면을 쓰고 타인에게

보여주고, 지어줘야 한다는게 너무나 고역이었고 누구에게나 힘든 부분이자, 고민거리이고 스트레스가 아닐까 싶다.

 

요 부분을 읽으면서 맞다고 맞장구를 치면서 많이 공감을 했었다. 공감을 하면서 나만 이런게 아니구나!를 연발하면서 말했지만

뭐랄까, 양치질 안 한 기분같은 개운치 못한 기분이 느껴졌다.

만약 힘들게 쓰고 있던 가면을 휙 하고 던져버리고 본연의 나로 돌아가 버린다면 나의 거짓 웃음가면을 보았던 사람들은 '나' 자체를 인지하지 못하고

내가 변한 줄 알거나, 무슨 일이 생긴 줄 안다. 그러면 못알아본다는 생각에 속도 상하고, 입맛이 써지면서 다시 가면을 꾸욱 눌러써야 한다.

내가 유일하게 가면을 벗을 수 있는 사람과 장소는 오로지 내 가족 앞, 내 집 뿐이다.

 

이것도 역시 위의 사진들과 연속으로 이뤄진 글들이다.

감정이 살아있는 심장이 뛰는 인간인데도 로봇처럼 표정이 없어져버린, 무슨 표정을 지어야할지 몰라서 헤매는 바보가 되어버리고 만다.

굵은 색깔 표시로 된 글자를 읽으면서 한참을 멍하니 있었던것 같다. 그저 멍하니... 계속 바라보면서 ...

"다른 사람이 해주지 못하는 말을 이 책은 해주는 구나. " "듣고 싶었던 말인데... 이렇게 듣네." 라고 혼자서 생각하고 중얼거리면서 읊었던것 같다.


 

'오늘도 냥냥냥'이란 책을 읽으면서 책 속의 글자들이 고양이 주인공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내 옆에서 나를 어루어만져주는 느낌이 들었다.

지치지 말라고, 힘내라고, 이런날도 있으면 저러날도 있다고. 공감도 많이 하면서 미소를 지었다가, 눈물이 맺혔다가 혼자 쌩쇼를 다 했다.

힘이 들때, 문뜩 조언과 위로가 필요할때 이 책을 꺼내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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