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821 | 3822 | 38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사람에게 돌아가라 - 아닌 척하지만 사실은 너무나도 외로운 당신에게
장문정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사람을 만날 기회가 많아지고 다양한 사람과 만남을 가지면서도 왜 우리는 외로움을 느끼고 고독함을 느끼는 것일까..그것은 바로 사람들과 만나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삶을 함께 유지 하기 때문이었다..나 자신을 제대로 드러내지 못한 다는 것.그것이 외로움을 느끼는 이유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여기에 또다른 원인은 바로 세상이 점점 편리해졌기 때문이었다...편리함이라는 것이 가지는 실체의 모습..다양한 전자기기가 만들어짐으로서 그동안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던 일들을 혼자서 할 수가 있게 되었다..그리고 여기에는 나 스스로 선택을 할 수 있는 기회의 폭도 늘어나게 된다..그렇지만 세상이 편리해졌다고 해서 과거에 우리가 가졌던 습관이 하루아침에 바뀔 수 없는 법..우리는 여전히 사람과 만나고 소식들을 궁금해하게 된다..


여기는 우리가 가지는 모순과 편견이 감추어져 있다는 걸 알수 있었다.사람들은 관계를 하면서도 서로가 가까이 하지 않으려는 그러한 마음..자신의 마음을 열지 않는 그 이유는 바로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그 두려움이 숨겨져 있었다..그것을 감춘채 사람과 함께 만남으로서 서로가 서로에게 신뢰를 보이지 않고 작은 갈등에도 금방 틀어져 버리게 된다..그리고 다양한 정보들을 접하면서 생기는 상대적인 비교와 박탈감이 우리들을 외롭게 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사자도 배부르면 사냥을 멈춘다.집착을 멈추는 연습이 필요하다..책에서 이 문장이 눈에 확 들어왔다.수많은 정보를 접하면서 우리는 점점 더 물욕이 생겨나게 되고 서로가 서로를 비교하게 된다..그럼으로서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지 못하도 자신의 좋은 점만 보여주게 된다..이러한 우리들의 과장된 모습은 SNS 상에서 그대로 드러나게 된다..SNS 상에 보여지는 것이 그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의 생활과 모습들..그런 착각들이 우리를 더욱 외롭게 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진정으로 외로운 느낌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서 솟아난다.외로움은 서떤 서글픈 일,비참한 일,속상한 일 때문에 시작될 수 있다.(p73) 그렇다..공감이 가는 글..우리가 가진 외로움은 나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였다..우리가 저 멀리 빌게이츠에 대해서 부러워 하지 않는 것은 그들과 나 자신은 동떨어져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외로움을 느끼는 그 이유는 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보다 앞서 나갈 때이다..그럼으로서 느끼는 미묘한 감정들..그것은 기억이 되고 문득 문득 내의 내부에서 이유없이 드러날 때가 있다..그것이 바로 외로움의 실체라는 걸 알 수 있으며 고독감을 느끼는 것 또한 마찬가지이다..


이 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다...단편적인 앵무새처럼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 그런 책이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는 생각들..그것들은 공감 그 자체였으며 생각할 꺼리가 되었다.그리고 외로움을 줄이기 위해서는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 또한 알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리도둑 북멘토 가치동화 18
박현경 지음, 강창권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요즘은 청소년 동화 청소년 소설이 재미있게 나온다..그리고 그 안에서 우리들의 삶을 느낄 수 있으며 아이들이 무엇을 고민하는지 알수 있었다..북멘토 가치동화 열여덟번째 이야기 <체리도둑>또한 어른들도 읽어야 하는 동화라는걸 알게 된다..책에는 네편의 동화가 나오고 있다.<라켓>,<체리도둑>,<벌레>,<찌그러진 자전거> 이 네편의 동화 중에서 나는 라켓 이야기에 관심이 갔다..


동화 <라켓> 에는 세아이가 등장하고 있다..한병찬,조승우,오지환 이렇게 세사람의 이야기..그중에서 한병찬은 우리가 말하는 이기적이고 약한 아이를 괴롭히는 문제아라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그 아이가 그렇게 될 수 있었던 그 이유에는 한병찬의 부보님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세사람 사이에서 제대로 시시비비를 가리지 못하는 어른 들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다는 걸 알 수 있다..


<라켓> 동화속 줄거리는 한병찬이 다니는 학교에 조승우가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승우와 병찬 사이에서 일어난 병찬이의 망가진 라켓..그 라켓을 이용해서 병찬은 승우에게 돈을 빼앗으려고 한다는 걸 알 수 있다..그리고 병찬에게 여러가지 이유로 돈을 빼앗기는 아이들이 승우 말고 다른 아이들도 있다는 걸 알 수 있으며 그들이 병찬에게 항의하지 못하는 이유는 바로 병찬의 어머니의 극성스러움때문이었다...두 사람사이에 나서는 오지환의 모습..이렇게 동화는 병찬의 이기적인 행동에 승우의 지혜로운 해결책이 같이 담겨져 있었다..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 <체리도둑> 이야기에는 베트남 여성 쑤언이와 함께 사는 유진이 이야기가 담겨져 있으며 두 사람이 같이 다니다가 쑤언이가 곤경에 빠지는 그 이야기가 담겨져 있었다..물론 쑤언이를 도와 주어야 할 유진이는 그 순간 도망치게 되었으며 그로 인하여 작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듣게 된다.


동화를 읽으면서 느끼는 건 아이들의 문제의 행동의 원인에는 어른들이 있다는 점이었다..어른들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한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감추어야 했으며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그런 아이들의 행동을 바로 잡아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이 먼저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곳 - 언제 가도 나를 위로해주는
김태영 글.사진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가진 문제들을 나 스스로 풀지 못할때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저멀리 남해나 제주도 아니면 강원도 아무도 없는 조용한 곳에서 나 홀로 한달간 있어보고 싶은 그런마음..그곳에서 나 자신을 그대로 느껴보고 싶은 마음이 제가 생각하는 마음이었습니다.나의 마음을 위로 해 줄 수 있는 곳이 어디인지...내 주변에 내가 모르는 곳은 어디인지 내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해서 느껴 보고 장소를 섭외하고 촬영을 도와주는 로케이션매니저 김태영님의 책은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만 하다 - 자기확신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자신감 회복의 심리학
롤프 메르클레 지음, 김시형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세상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스스로 자신의 감정에 솔직하지 못할 때가 있다..그러한 솔직하지 못한 감정들은 습관이 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게 되고 자기 스스로 자신의 가진 감정과 생각을 잘 드러내지 못하게 된다..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을 자존감 상실,자기확신 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이야기 하게 된다..


책에 담겨진 자존감 회복과 자기 확신을 가지는 것..이 두가지에 변화를 주게 되면 우리의 삶 또한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걸 알 수가 있었다..특히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드러내는 것..그것은 바로 나 자신을 세상 속에 드러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며 하루 아침에 금방 변한다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걸 알기에 자신의 문제에 대해 변화하는 것에 대해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 또한 함께 알 수가 있다..


이처럼 우리 삶속에서 자기 확신이 부족한 이유는 무엇일까..그것은 우리 마음 속에 내재된 물안감이 감추어져 있기 때문이다..특히 누군가에게 거절 당할 수 있다는 것,상처받을 수 있다는 그런 불안함은 결국 자기 스스로 솔직하지 못하는 원인이 될 수가 있으며 누군가에게 의지하려고 하게 되는 거라는 걸 알 수가 있었다..그리고 이 두 가지에 대해서 스스로 인정하고 내려놓음으로서 스스로가 가진 문제들을 풀어낼 수가 있다..


책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 보았다..나 자신 또한 자기 확신에 대해 당당하지 못하다는 걸 알 수 있으며 많이 노력하고 있다는 걸 스스로 느끼게 되었다..과거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였던 나 자신의 모습은 지금 현재는 거절하는 것에 대해서 그 사람이 크게 상처받지 않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으며 주위의 사람들의 시선에 조금은 자유로워 질 수가 있었다..물론 가끔씩 나타나는 이유모를 불안함이 엄습해 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할 지 스스로 답을 못 찾을 때가 있었다..


그러한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불안함이라는 정체에 대해서 이 책에는 많은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스스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질문하고 확인하는 것..그럼으로서  나 자신의 감추어진 불안함의 정체를 정확히 확인할 수 있으며 그것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털어놓을 수 있는 자신감도 얻을 수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여기에는 스스로 행동하고 결정을 한다는 것이 바로 자기 확신의 본질이며 그렇게 해야만 자기 스스로 당당할 수 있다는 걸을 함께 알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스트레스의 힘 - 끊임없는 자극이 만드는 극적인 성장
켈리 맥고니걸 지음, 신예경 옮김 / 21세기북스 / 201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그동안 스트레스에 대한 편견을 가지면서 살아왔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시킨다는 이야기..그 이야기에 대해 스트레스가 가진 부정적인 면이 아닌 긍정적인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져 있었다..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기억속에 남아있는 두가지 스포츠 경기가 생각이 났다..그리고 그 두가지 경기에서 알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가 아닌 경험이 우리 삶을 지배한다는 것이다.


2002년 월드컵에서 홍명보와 호아킨 산체스 . 이 두 사람은 모두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이 두 사람에게 있어서 호아킨은 실축을 하게 되었고 홍명보는 마지막 키커로서  승리의 순간을 거머쥐게 된다...여기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은 그들이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라고 할 수 있다...그것은 같은 경기에서 압박감 그리고 서로가 비슷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홍명보에게는 2002년 월드컵 스페인전이 좋은 경기으로 기억되어 있지만 호아킨은 최악의 경기로 생각할 것이다..이와 마찬가지로 2009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기아와 SK와의 경기에서 9회말 sk 투수 채병용과 기아의 타자 나지완의 모습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우리에 있어서 스트레스라는 것이 우리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의 경험이 우리에게 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었다..두 스포츠 경기에서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 놓여져 있는 두사람 이야기는 스트레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볼 수가 있으며 그동안 스트레스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과 부정적인 부분을 같이 생각하게 되었다..


책에 담겨진 이야기들에서 알 수 있듯이 적당한 스트레스는 우리에게 좋은 에너지로 다가온다는 걸 알수 있다..그건 바로 어떤 것을 도전할 수 있는 힘이 되며 무슨 일을 화는데 있어서 몰입을 할 수 있게 된다..이처럼 스트레스를 잘 활용하면 직장에서 학교에서 가정에서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으며 그동안 가졌던 스트레스에 정의를 바꿀 수가 있으며 편견을 내려 놓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3821 | 3822 | 382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