會社を辭めずに朝晩30分からはじめる起業 (アスカビジネス) (單行本(ソフトカバ-))
아라이 하지메 / 明日香出版社 / 201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까지 지금처럼 월급 받으며 살 수 있을까?'
'나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6-)


드림 킬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 그 자체일 때도 있지만 나와 친한 사람이거나 가까운 친구 혹은 가족이 될 수 있다.(-25-)


'취미나 직업을 통해 몸에 익힌 기술'과 '재능'을 합치면'내가 정말로 잘하는 일'즉 ,나만의 강점이 된다. 이런 강점이야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핵심이자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다.강점이란 평소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좀처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법이다. (-84-)


'남들이 비웃을 정도로 간단하고 작게 꿈을 분해해라.'

내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과연 아침저녁 30분만으로 사업 준비를 해 나가면서 규모를 키울 수 있을까? (-128-)


매뉴얼화의 가장 큰 장점은 매뉴얼만 있으면 머릿 속이 정리되고 할 일을 이리저리 생각하지 않아도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194-)


회사를 그만둘만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쓴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실패와 성공 모두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자세와 분석력이 필요하다.(-226-)


이 책을 읽으면서 의아스러웠다.창업과 왜 꿈을 연결시키는 걸까에 대한 질문에 내 머릿 속에 맴돌았기 때문이다.창업은 우리에게 있어서 꿈이 될 수 있지만,현실적으로 본다면 생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절실하지 않으면, 창업을 하기 힘들고, 한다 하더라도 투자금을 까먹을 수 있다.창업 후 처음 잘나가던 업종아 성장과정에서 실패하게 되고, 도태되는 경우를 지속적으로 본다면 ,차업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이 책에서 보면 창업은 생존의 관점에서 보아야만 답을 찾게 된다.


창업에 대해서 망설여지는 이유눈 자본 부족, 경험 부족,기술 부족,노하우 부족에 있디.창업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도 창업에 조심스러운 이유이다.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다 하더라도 바로 창업을 할수 없는 단계이며, 창업 이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발로 직접 뛰어 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창업이 힘든 또다른 이유는 우리의 눈높이가 달라져서이다. 눈높이가 낮으면, 물건을 파는 것이 용이하다.경쟁이 치열하지 않고,내가 내놓는 제품이 쉽게 동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소비자의 눈이 높아지는 경우이다.이런 모습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서로 제품을 비교하고,가게를 비교하면서, 물건과 서비스를 골라서 구매하는 이유이다.창업 이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가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창업을 할 때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였다.즉 이 책을 읽으면,과거의 창업의 특징과 현재의 창업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창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 나가게 된다.


누군가는 창업에 성공하고,누군가는 실패한다.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게 시작하는게 필요하다.이상적인 관점에서 창업을 섵부리 시작하면, 망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현실을 들여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매뉴얼에 따라서 창업을 해야 하고,그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작게 시작하여, 실패를 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어야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외형만 키우는 창업이 아닌 내면을 키우는 알찬 창업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회사 다니면서 창업하기로 했다 - 아침저녁 30분으로 준비하는 샐러리맨 창업 프로젝트
아라이 하지메 지음, 김윤경 옮김 / 와이즈맵 / 2019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언제까지 지금처럼 월급 받으며 살 수 있을까?'
'나는 이대로 살아도 괜찮을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괜찮은 거야?'(-6-)


드림 킬러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 그 자체일 때도 있지만 나와 친한 사람이거나 가까운 친구 혹은 가족이 될 수 있다.(-25-)


'취미나 직업을 통해 몸에 익힌 기술'과 '재능'을 합치면'내가 정말로 잘하는 일'즉 ,나만의 강점이 된다. 이런 강점이야말로 내가 하고자 하는 사업의 핵심이자 경쟁력의 원천으로 작용할 수 있다.강점이란 평소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되는 일이기 때문에 좀처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법이다. (-84-)


'남들이 비웃을 정도로 간단하고 작게 꿈을 분해해라.'

내가 떠올린 아이디어는 과연 아침저녁 30분만으로 사업 준비를 해 나가면서 규모를 키울 수 있을까? (-128-)


매뉴얼화의 가장 큰 장점은 매뉴얼만 있으면 머릿 속이 정리되고 할 일을 이리저리 생각하지 않아도 업무 처리가 가능해진다는 점이다.(-194-)


회사를 그만둘만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쓴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면서 실패와 성공 모두를 진지하게 바라보는 자세와 분석력이 필요하다.(-226-)


이 책을 읽으면서 의아스러웠다.창업과 왜 꿈을 연결시키는 걸까에 대한 질문에 내 머릿 속에 맴돌았기 때문이다.창업은 우리에게 있어서 꿈이 될 수 있지만,현실적으로 본다면 생존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절실하지 않으면, 창업을 하기 힘들고, 한다 하더라도 투자금을 까먹을 수 있다.창업 후 처음 잘나가던 업종아 성장과정에서 실패하게 되고, 도태되는 경우를 지속적으로 본다면 ,차업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다,이 책에서 보면 창업은 생존의 관점에서 보아야만 답을 찾게 된다.


창업에 대해서 망설여지는 이유눈 자본 부족, 경험 부족,기술 부족,노하우 부족에 있디.창업을 위한 조건을 갖추고 있어도 창업에 조심스러운 이유이다.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딴다 하더라도 바로 창업을 할수 없는 단계이며, 창업 이후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발로 직접 뛰어 보고, 많은 노력이 필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창업이 힘든 또다른 이유는 우리의 눈높이가 달라져서이다. 눈높이가 낮으면, 물건을 파는 것이 용이하다.경쟁이 치열하지 않고,내가 내놓는 제품이 쉽게 동이 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소비자의 눈이 높아지는 경우이다.이런 모습은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서로 제품을 비교하고,가게를 비교하면서, 물건과 서비스를 골라서 구매하는 이유이다.창업 이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가변화되는 세상 속에서 창업을 할 때 작은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이유였다.즉 이 책을 읽으면,과거의 창업의 특징과 현재의 창업의 특징을 이해할 수 있으며, 창업을 할 때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짚어 나가게 된다.


누군가는 창업에 성공하고,누군가는 실패한다.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작게 시작하는게 필요하다.이상적인 관점에서 창업을 섵부리 시작하면, 망할 가능성이 크다.그러나 현실을 들여다 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매뉴얼에 따라서 창업을 해야 하고,그 안에서 답을 찾아야 하는 이유이다. 작게 시작하여, 실패를 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어야 성공으로 나아갈 수 있다. 외형만 키우는 창업이 아닌 내면을 키우는 알찬 창업이 필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Kidnapping of Edgardo Mortara (Hardcover, 1st)
Knopf / 1997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마의 유대인들은 무려 아천년 동안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아왔기에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유대인 공동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뿌리내린 곳이 교황령의 중심,나아가 사실상 전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덕분에 이탈리아의 유대인 가운데서도 그들은 특별한 지위를 차지했다. (-100-)


모르타라 사건을 정치적 자산으로 써먹기에 사르데냐 왕국 수상이자, 주변 땅을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영토로 합병시켜 이탈리아를 통일한다는 계획의 배후 조종자인 카밀로 카보우르 백작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었다. 카보우르는 모르타라 사건을 보면서 교황국가의 구시대성을 드러내줄 완벽할 도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227-)


"더 넓은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모르타라 사건은 피우스 9세의 깊은 종교적 열정은 물로느 대중의 인기와 여전히 공고했던 특권과 무엇보다 교황 세속지배권에 대한 프랑스 지지를 잃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명뱍히 자신의 임무라 믿는 것을 행하려 햇던 단호한 의지를 너무나 잘 드러낸다."(-325-)


본 법정은 재판장이 제시한 의문들에 대해, 가장 거룩하신 신의 이름으로,1858년 6월 24일 저녁 경찰이 유대인 부부 살로모네,일명 모몰로,모르타라와 마리안나 파도바니에게서 두 사람의 아들 에드가르도를 데려갔으며 이는 정부의 승인을 받은 행위였다고 평결을 내렸음을 알립니다. (-441-)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감옥에 있고 어머니는 피를 흘리는 스물 세살 여인을 네 층 아래로 밀어 떨어뜨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는 동안, 에드가르도는 가명으로 오스트리아의 한 정규수도참사회 수도원에 입소해 해맑게 잘 살아갔다.이듬해 그는 프랑스 푸아티에의 수도원으로 옮겨 신학 공부를 이억랐다.(-536-)


이 책은 이탈리아 역사의 하나인 이탈리아 해방운동이 통일해방운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여기서 이탈리아 역사를 잠시 들여다 보면,이탈리어 통인 운동과 리소르지멘토가 같이 등장한다.여기서 리소르지멘토는 한글로 번역해 보자면 '부흥'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통일운동은 이탈리아 부흥운동의 연장이며, 어떤 역사적인 변곡점이 되는 촉매제가 나타나 이탈리아 통일이 되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데이비드 I.커쳐의 논픽션 <모르타니 납치 사건>은 다른 관점에서 이탈리아사를 들여다 보고 있다.그건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시작은 이탈리아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그것을 펼쳐보기 전 로마의 상황을 보면 그 시대에 교회법이 현존하였고,교황의 절대적인 권위가 있었다.책에 등장하는 교황 피우르9세가 가지고 있는 권위는 세속적인 권위보다 높았으며, 무시할 수 없는 절대적인 법칙이었다.여섯 살 에드가르도 모르타나가 하루 아침에 교황에 속해 있는 로마 교황청 소속 헌병대에 붙히게 되었고, 하나의 촉매제가 되었다. 그 아이는 유대인 아이였으며, 그 당시 유럽 사회에서 유대인은 배척되었고, 무시되었음을 알게 된다;. 즉 카톨릭 지배 체제에 있었던 이탈리아 볼료냐에서 모르타라 가족앞에 일어난 우연적인 사건이 불불어럼 번지게 되었다.유대교를 믿는 가정에서 카톨릭 교인이었던 하녀가 에드가르도에게 가톨릭 세례의식을 하면서 시작된다.그건 그 시대에 변변치 않은 의료기술로 인해 , 에드가르도에게 행하였던 세례의식이 아이의 고통을 낫게 해준다고 생각하여서다.하지만 로마 교황청의 헌병대에 아이가 잡히게 되는 빌미가 되었고, 유대인 가정과 카톨릭 아이가 함께 살면 안된다는 교회법에 따라서 에드가르도는 납치되고 말았다.


어떤 촉매제가 불이 되기 위해서는 불이 활활 타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역사적인 불길도 마찬가지였다.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원인도 하나의 불씨에서 시작되었다.그것은 이탈리아 통일 해방운동도 마찬가지였다.그 시대의 정서와 맞물려 에드가르도의 납치사건이 일어났으며, 게토에 머물러 있었던 유대인 공동체의 반발을 일으키게 된다. 유럽 사회는 프랑스 혁명 이후 자유주의 운동이 있었고, 교황의 권위를 무너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각하게 되었다.에드가르도의 납치 문제가 점점 더 커지게 되었고, 구세대와 신시대의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그 과정에서,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분쟁, 더 나아가 그들 나름대로 어떤 행동이 있었으며, 에드가르도 납치 사건을 구시대의 유물로 생각하게 되었다.일종의 이탈리아 교황의 권위에 전면 도전하는 것이었으며,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The Kidnapping of Edgardo Mortara (Paperback)
David I. Kertzer / Vintage Books / 199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마의 유대인들은 무려 아천년 동안 그곳에 뿌리내리고 살아왔기에 유럽에서 가장 역사가 깊은 유대인 공동체라는 자부심이 있었다.뿌리내린 곳이 교황령의 중심,나아가 사실상 전 세계 기독교의 중심이라는 지정학적 특성 덕분에 이탈리아의 유대인 가운데서도 그들은 특별한 지위를 차지했다. (-100-)


모르타라 사건을 정치적 자산으로 써먹기에 사르데냐 왕국 수상이자, 주변 땅을 국왕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의 영토로 합병시켜 이탈리아를 통일한다는 계획의 배후 조종자인 카밀로 카보우르 백작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는 사람은 없었다. 카보우르는 모르타라 사건을 보면서 교황국가의 구시대성을 드러내줄 완벽할 도구를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227-)


"더 넓은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모르타라 사건은 피우스 9세의 깊은 종교적 열정은 물로느 대중의 인기와 여전히 공고했던 특권과 무엇보다 교황 세속지배권에 대한 프랑스 지지를 잃는 대가를 치르면서까지 명뱍히 자신의 임무라 믿는 것을 행하려 햇던 단호한 의지를 너무나 잘 드러낸다."(-325-)


본 법정은 재판장이 제시한 의문들에 대해, 가장 거룩하신 신의 이름으로,1858년 6월 24일 저녁 경찰이 유대인 부부 살로모네,일명 모몰로,모르타라와 마리안나 파도바니에게서 두 사람의 아들 에드가르도를 데려갔으며 이는 정부의 승인을 받은 행위였다고 평결을 내렸음을 알립니다. (-441-)


아버지가 살인 혐의로 감옥에 있고 어머니는 피를 흘리는 스물 세살 여인을 네 층 아래로 밀어 떨어뜨린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을 받는 동안, 에드가르도는 가명으로 오스트리아의 한 정규수도참사회 수도원에 입소해 해맑게 잘 살아갔다.이듬해 그는 프랑스 푸아티에의 수도원으로 옮겨 신학 공부를 이억랐다.(-536-)


이 책은 이탈리아 역사의 하나인 이탈리아 해방운동이 통일해방운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역사를 다루고 있다.여기서 이탈리아 역사를 잠시 들여다 보면,이탈리어 통인 운동과 리소르지멘토가 같이 등장한다.여기서 리소르지멘토는 한글로 번역해 보자면 '부흥'의 뜻을 가지고 있다. 이탈리아 통일운동은 이탈리아 부흥운동의 연장이며, 어떤 역사적인 변곡점이 되는 촉매제가 나타나 이탈리아 통일이 되었다는 것을 추측해 볼 수 있다. 하지만 데이비드 I.커쳐의 논픽션 <모르타니 납치 사건>은 다른 관점에서 이탈리아사를 들여다 보고 있다.그건 이탈리아 통일 운동의 시작은 이탈리아의 한 유대인 가정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다.그것을 펼쳐보기 전 로마의 상황을 보면 그 시대에 교회법이 현존하였고,교황의 절대적인 권위가 있었다.책에 등장하는 교황 피우르9세가 가지고 있는 권위는 세속적인 권위보다 높았으며, 무시할 수 없는 절대적인 법칙이었다.여섯 살 에드가르도 모르타나가 하루 아침에 교황에 속해 있는 로마 교황청 소속 헌병대에 붙히게 되었고, 하나의 촉매제가 되었다. 그 아이는 유대인 아이였으며, 그 당시 유럽 사회에서 유대인은 배척되었고, 무시되었음을 알게 된다;. 즉 카톨릭 지배 체제에 있었던 이탈리아 볼료냐에서 모르타라 가족앞에 일어난 우연적인 사건이 불불어럼 번지게 되었다.유대교를 믿는 가정에서 카톨릭 교인이었던 하녀가 에드가르도에게 가톨릭 세례의식을 하면서 시작된다.그건 그 시대에 변변치 않은 의료기술로 인해 , 에드가르도에게 행하였던 세례의식이 아이의 고통을 낫게 해준다고 생각하여서다.하지만 로마 교황청의 헌병대에 아이가 잡히게 되는 빌미가 되었고, 유대인 가정과 카톨릭 아이가 함께 살면 안된다는 교회법에 따라서 에드가르도는 납치되고 말았다.


어떤 촉매제가 불이 되기 위해서는 불이 활활 타오르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역사적인 불길도 마찬가지였다.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원인도 하나의 불씨에서 시작되었다.그것은 이탈리아 통일 해방운동도 마찬가지였다.그 시대의 정서와 맞물려 에드가르도의 납치사건이 일어났으며, 게토에 머물러 있었던 유대인 공동체의 반발을 일으키게 된다. 유럽 사회는 프랑스 혁명 이후 자유주의 운동이 있었고, 교황의 권위를 무너트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각하게 되었다.에드가르도의 납치 문제가 점점 더 커지게 되었고, 구세대와 신시대의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그 과정에서,이탈리아와 오스트리아 사이의 분쟁, 더 나아가 그들 나름대로 어떤 행동이 있었으며, 에드가르도 납치 사건을 구시대의 유물로 생각하게 되었다.일종의 이탈리아 교황의 권위에 전면 도전하는 것이었으며,실패가 아닌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게 되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진보와 빈곤 - 산업 불황의 원인과, 빈부격차에 대한 탐구와 해결책 현대지성 클래식 26
헨리 조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19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노동은 기존의 자본에 의하여 유지되고 지불되며, 노동의 궁극적인 목표인 생산물이 확보되기 이전에 자본이 먼저 있어야 한다.만약 이런 전제조건이 오류이고,노동의 유지와 지불은 잠시라도 자본에 의존하지 않으며, 오히려 임금은 노동의 생산물로부터 직접 나온다는 것이 증명될 구 있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될까? 당연히 현행 임금 이론의 거대한 상부 구조는 밑받침을 잃게 되어 붕괴되고 말 것이다. (-43-)


테라 델 푸에고 사람에게 원형 톱을 주고, 아랍의 베두인 족에게 증기 기관차를 주고, 플랫헤드 족 인디언 여자에게 재봉틀을 주는 것은 ,그들의 노동 효율성을 높여주지 않는다. 그들의 부를 높여주기 위해 다른 어떤 것을 줄 수 있을 것 같지도 않다. (-101-)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이처럼 크기 때문에 그 둘을 연결시키려는 비유는 너무 황당하지 않는가? 더 많은 식량을 주고 더 넓은 생활공간을 마련해주면 동식물은 번식한다.동식물의 경우에 확장력은 새로운 개체수를 확장시키는데 그친다.그러나 인간의 경우는 좀 더 높은 형태,좀 더 넓은 힘으로 확장시킨다.(-156-)


부는 자본이 많이 풀렸을 때에는 거두어들이고, 부족할 때에는 자본을 공급한다.이것은 보석상이 재고가 많을 때에는 아내에게 다이아몬드를 주고,재고가 부족할 때는 그 목걸이를 회수하여 진열장에 다시 진열하는 것과 비슷하다. (-217-)


모든 형태의 부는 토지 혹은 토지의 생산물에 노동이 투입되어 생긴 것이다.부에 대한 욕구는 충족되는 법이 없으므로, 노동력의 증가는 더 많은 부를 획득하는데 활용되고,그리하여 토지에 대한 요구를 높인다.(-265-)


부를 생산하기 위해 노동을 투입하려면 토지가 필요하므로, 그 토지를 지배하는 자는 연명에 필요한 몫만 노동자에게 남기고 노동의 과실을 모두 지배한다.(-309-)


우리는 자본이라는 단어와 개념이 익숙하다.21세기 제4차산업혁명을 앞두고, 자본주의 사회에 살면서 자본은 노동과 더불어 중요한 요소이다.그러나 자본은 돈의 범주에 포함되지만,자본과 돈은 동등한 개념이 아니다.자본은 생산과 엮이는 개념이며, 노동과 생산을 통해 창출되는 재화를 뜻하고 있다.이 책은 우리 사회의 모습을 관찰하고 있으며, 우리 사회의 모순된 양태를 분석하고 있다.이 책이 쓰여진 시점이나 200여년이 지난 현재에도 산업사회의 연장이며, 우리 사회의 경제구조는 생산,노동, 자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지금에는 적용하기에 부적합한 경제 이론도 나오고 있다.그건 생산의 주체가 노동력에 있었던 그 시대와 달리 지금은 많이 변하였기 때문이다.인간의 노동력은 기계로 대체되고 있으며, 자본을 먼저 만지는 자본가는 지대를 높이고,노동력을 줄이려 한다. 노동 집약적인 산업사회 구조에서 탈피해 자본 집약적인 산업사회 구조로 바뀌고 있으며, 노동의 가치를 기계로 대체하려고 한다. 그 원인이 무엇인지 책을 통해서 분석해 볼 수 있다.특히 이 책에서 눈여겨 볼 부분 생산의 3요소 중 토지,즉 지대에 관한 분석이다.그건 과거보다 지금 더 불평등한 사회 구조를 만드는 원인에 대해서 노동의 문제가 아니라 지대의 문제라 말하고 있다.토지의 값이 오르면 ,노동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퇴색되고, 노동을 투입해서 생산하는  생산물은 줄어들게 된다.그것은 지대의 가치가 돈의 기준으로 상대적으로 높아짐으로서 나타나는 부작용이기도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