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PIG를 선택하라 - 인간관계 마스터 스킬, 세상에 돼지는 많다
안유일 지음 / 더로드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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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실행? 난 그런 거 말하기 싫어

실행보다 앞선 단계가 있어. 바로 선택이지.

어느 누구도 억지로 하는 일을 좋아하지 않아.

하지만 자기가 선택한 일은 어떻게 든 해내지.

실행할 필요 없어.그냥 너에게 더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

너는 지금처럼 누워 있는 걸 선택할 수도 있고

일어나 새로운 시도를 선택할 수 있어.

하지만

모든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 더 도움이 되는 걸 선택하지.

나는 너에게 어떠한 일도 시키지 않을 거야.

그저 여러가지 선택지를 알려줄 거야.

선택은 네가 하는 거야.

절대 주도권을 빼앗기면 안 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걸 스스로 선택해야 해.(-32-)

그래서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고 싶다면, 상대방에게 계속해서 가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43-)

가치를 높여 인간관계를 잘하고 싶다면,

자세부터 고쳐 앉아!

꼭 따라서 읽어봐.

"상대는 내가 쓴 가면으로 나를 판단한다!" (-74-)

기본 가치 *Persona=무한한 가치

당신이 사기꾼이 되지 않으려면 반드시 기본 가치를 갖춰야 해

3가지 기억하지?

감정 통제, 전문지식, 돕는 마음.

평범한 직장인도, 학생도, 전업주부도

이 3가지를 잘 선택하면 인간관계는

물론 성공을 이루는데도 큰 도움이 될 거야. (-117-)

생각, 행동,감정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요. (-138-)

인간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달못된 해석, 관계를 망치는 해석인 생각 바이러스가 가득합니다. 이 바이러스들은 끊임없이 오해를 만들고 수많은 편견들을 만듭니다. 그리고 관계를 망치죠. (-141-)

명심하세요.인간관게를 시작할 때 반드시 목표가 있어야 해요.(-201-)

책 『더 나은 PIG를 선택하라』은 흘수저가 금수저가 될 수 있는 비결,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으며,그 미결로 PIG를 소개한다.여기서 PIG란 P:persona(가면),I:Interpret(해석), G:Guard line(기준)이다.이 세가지에서, 가면(Persona) 은 나의 가치르 만드는 작업이며 훈련이다. 현재 내 가치가 바닥이라면, 그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가면이 필요하다.여기서 가면이란, 외모, 태도,자세,그리고 행동과 문재해결력이다.내가 가지고 있는 가치가 인간관게를 지속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최근 방시혁과 재판으로 엮여 있는 민희진 대표의 인터뷰를 보면서,그녀의 가면이 벗겨진 것을 보면서 충격을 먹은 있다. 뉴진스를 키운 프로듀서 답지 않은 모습이 나타났다.즉 가면은 그 사람의 가치라는 걸 증명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그 다음 중요한 것이 해석과 기준이다.어떤 상황과 환경에 대해서,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서,나의 상황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최악의 상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해석을 달리하면,그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다.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을 벗어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마지막 Guard line(기준)이다.여기서 기준이란,내가 주도권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는 힘이다. 즉 어떤 상황에도, 어떤 조건에도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그래야 인간관계에서, 누군가에게 끌려 다니지 않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힘을 키울 수 있다. 포기하지 않으며, 넘어지지 않는다.견딜수 있는 힘이 된다. 길을 잃어버린다 하더라도, 다시 길을 찾을 수 잇는 힘이 생기며, 정확한 길을 걸어갈 수 있다. 인간 관계에서, Guard line(기준) 이 없다면, 오해가 생겨도 풀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가 없다. 넘어지지 않고 길을 걸어갈 수 있는 방법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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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동기 우선 플레이북 - 애자일 소프트웨어 팀을 위한 원격 협업 기법
수미트 가야트리 모게 지음, 류광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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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Agile software development) 의 다른 모든 것과 마찬가지로, 비동기 근무로의 전환은 '가치(value)'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비동기 우선 자체가 우리의 목표가 아니라는 점이다. 비동기 우선 업무 방식은 단지 지나치게 동기적인 업무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목적을 위한 하나의 수단일 뿐이다. (-13-)



생산적인 행동을 장려한다.

회의 없는 시간을 둔다고 해도 그 시간에 사람들이 채팅이나 이메일, 소셜미디어, 전화 등으로 방해받는다면 그런 시간을 두어서 생기는 이점이 줄어든다. 따라서 각자가 회의 없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생산성을 높이는 실천 사항(이를테면 캘린더의 방해 금지 시간 설정 등)을 습관화해야 한다. (-83-)



행동을 기본으로 두는 것은 비동기 우선 사고방식의 주된 목표이자 이점이다. 팀의 모든 구성원은 독립적으로 일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기량을 반드시 배양해야 한다. 그러한 기량은 관리자가 팀원을 채용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할 특성이기도 하다. 능력이 뛰어난 개인들로 팀을 구축했다면, 모든 팀원은 채용할 때 반드시 살펴봐야 할 특성이기도 하다. (-154-)



팀 협업응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이 플랫폼에서 여러분은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팀 전체와 채팅한다.

화상통화를 시작한다.

문서를 팀 전체와 공유한다.

작업을 카탈로그화하는 사이트를 만든다.

팀의 모든 문서를 하나의 공유 폴더에 저장한다.

구글 그룹스의 뉴스그룹을 이용해서 사람들과 의사소통한다. (-236-)



『비동기 우선 플레이북』은 상황에 따라서, 원격 근무나 원격 접속을 해야 하는 상황을 대비하여, 비동기 우선 플랫폼과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가이드북이다. 대면 회의를 중시했던 기존의 회사 운영 시스템이 이제 비대면 회의로 전환되고 있는 추세이며, 원격 접속 혹은 비대면 회의 가 편리함과 장점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닫고 있는 회사원이 늘어나고 있다.



상사는 대면 회의를 좋아한다.직원들에게 눈앞에서, 지시하고 명령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하위 직원들은 대면 회의가 부담스럽다. 교장 훈화 말씀처럼 비효율적인 회의가 만연하고 있기 때문이다.그 시간에 효율적인 일, 생산적인 일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이유다.하향식 구조,수평적인 구조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비동기 우선 팀문화가 정착하려면, 플랫폼이 있어야 한다. 아웃룩, 지메일, 줌, 슬랙, 구글 챗, 구글 워크스페이스, 구글 드로잉, 뮤럴, 컨플루언스, 깃호브, 지라, 1Password와 같은 필수도구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추가적으로 협업 디자인, 짝 프로그래밍 도구, 작업 자동화, 팀 허브, 자동 문서화 도구, 전사적 검색, 회의 보조 풀이 추가되며, 이러한 도구를 자유자재로 쓸 수 있어야 비동기 우선 회읙가 진행될 수 있다.



비동기 우선관행, 비동기 우선 사고방식이 선행되어야 가능하며, 비동기식 리더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결국 비동기 우선 업부환경이 구축될 때 ,『<비동기 우선 플레이북』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며,회사는 동기식 우선 팀문화에서,비동기식 우선 팀문화로 전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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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이패스 투자자산운용사 7일 완성 파이널 모의고사 4회차+개념정리 해설 - 문제풀이 동영상 무료, 저자 1:1 학습질의
김종희 외 지음 / 이패스코리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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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투자자산운용사 7일 완성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투자자산운용사 최근 5년 합격률은 36~47%의 합격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2개월`3개월 정도의 공부시간이 요구되며 ,민간자격증이다.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따게 되면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신한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신영증권 등,농협, 신한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등,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주택공사, 공무원연금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등에서 우대조건이 있으며, 현직 은행에서, 취업 혹은 승진 시 가산점이 있다. 이패스 투자자산운용사는 관련 자격증에 대해 전문가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문제 유형 파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식까지 습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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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 시험은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 투자자산운용사 시험과목은 세제 관련법규/세무 전략, 금융상품,부동산 관련 상품, 대안투자운용/투자전략,해외증권투자운용/투자전략, 투자분석기법, 리스크관리, 직무 윤리,자본시장 관련법규,한국금융투자협회규정, 주식투자운용/투자전략,채권투자운용/투자전략,파생상품투자운용/투자전략,투자운용결과분석,거시경제 ,분산 투자기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금융에 대해 지식이 없는 비전공자도 꼭 합격할 수 있도록, 투자자산운용사 관련 이론과 실전 모의고사를 함께 제공하고 있어서, 직장인이나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한장 한장 풀어보는 계획과 공부습관을 요하고 있다. 금융교육 20년 이패스 추천도서로서, 문제풀이 핵심정리 동영상도 제공하고 있어서, 익숙하지 않은 금융 재무 용어나 이론,지식에 대해서, 동영상으로 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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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의 마음 책고래마을 48
유하정 지음, 안효림 그림 / 책고래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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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에 따라서 다양한 형태의 벽을 만들었다. 집 안에서, 안과 밖을 구분하기 위해서, 담을 만들었으며, 나라와 나라 사이에 국경선이라는 하나의 벽을 쌓았다. 미국과 멕시코 간에, 불번 체류를 금지하기 위해서, 장벽을 쌓아 올렸다. 남한과 북한은 DMZ라는 벽을 만들었다. 인간이 만든 벽은 안전과 금지,단절을 위해서 ,만든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새로운 형태의 벽을 만드는 중이다. 바로 철길이 다니는 벽과 자동차가 다니는 벽이다.

철길과 자동차, 인간이 만든 문명의 이기이자 공학의 산물이다. 인간이 들어서지 않기 위해서 , 자동차만 들어가기 위한 벽을 세웠다. 그러나 그 공간에는 한쪽에서 다른 쪽으로 일방통행만 가능하다. 자동차가 길을 잘못 들어서, 역주행을 하다간 인간 또한 죽을 수 있다. 문제는 그 공간을 새롭게 만든 것이 아닌, 동물이 다니는 길목에다가 벽을 만들었기 때문에, 야생 동물의 일상이 무너지고, 통로가 끊어지고, 생존에 위협받고 만다.

어제까지 피어 있었던 개망초를 찾아다녔던 고라니, 엄마 따라 집을 가기 위해 움직였던 멧돼지, 걸음마 연습을 하였던 새끼 고양이는 차에 치였고, 다치면서 걸었다. 그리고 도로 한 복판에, 가장자리에 그대로 방치되고 말았다.

그림책 『벽의 마음』에서 주는 교훈은 생명이다. 인간의 법과 제도는 인간에 맞춰져 있었다. 인간의 생명, 인간의 사유 재산,그리고 인간이 추구하는 삶이 우선이다.그로 인해 자연의 생명과 자연의 무형의 재산, 자연의 삶에 대해 놓치고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그 것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지만, 결국 그 피해가 인간에게 돌아간다는 자연의 이치를 말하고 있으며,도로 위에 방치된 야생 동물이 인간이 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싶었다. 이 세상에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소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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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 - 미국 독립 전쟁부터 걸프전까지, 전쟁의 승패를 가른 과학적 사건들
박영욱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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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의 부유한 법률가 가문 출시인 라부아지에는 박애주의와 게몽주의에 푹 빠진 법학 전공자였다.하지만 일찍부터 천문학, 지질학 등 자연과학을 공부했고, 특히 물질과 물질 현상을 다루는 화학에 매료되면서 18세기 근대화학 혁명의 주역이 됐다. 그가 연구를 시작할 때는 아직 중세 화학의 전통이 지배하고 있어서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4원소설,이나 스위스의 화학자 파라셀수스의 '3원리설' 을 거쳐 게오르크 슈탈의 '플로지스톤 이론'으로 모든 물질의 본질과 현상을 설명하던 시대였다. (-18-)

혁명 정부가 왕립 과학 아카데미를 지원한 데는 사실 이유가 있었다. 동서고금을 망라하고 권력 집단에게는 통치 영역을 표시하고 곡식과 물자 등의 세금을 거두는 일이 중요했다.이를 위해서는 길이와 부피,무게의 기본 단위인 도량형의 표준화와 통일이 필수적이다. 중국 진시황이 척관법을 도입하고 ,이집트 등 고대 국가들도 모두 자체적인 단위로 도량형을 통일하고자 했던 것도 그 때문이었다. 영국도 1215년 대헌장에 길이(인치와 야드),부피(파인트),그리고 모게(파운드)의 도량형 단위를 명시한 바 있었다. 하지만 유럽 국가나 지역마다 도량형 단위는 달랐고,이는 근대적 국가 시스템 확립에 큰 걸림돌이었다. (-33-)

여기서 '과학'은 자연과 우주의 현상과 원리를 합리적익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자연과학을 의미하고,'기술'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 응용을 목적으로 개발된 지식을 뜻한다. 사실 근대에 이르기까지 서구에서의 과학은 자연철학으로 불리며 대체로 사회 상류 중심의 사색과 학문적 전통을 가졌던 반면, 기술은 사회 중하위 생산 계층이나 장인 문화를 중심으로 발전했다. (-65-)

단순화 효율화한 생산 라인에는 숙련 장인들 대신 노동자들로 대체돼 단순 노동을 했고, 그에 맞는 임금을 받았다. 이런 공장형 생산 방식은 현대적인 대량 생산, 대량 소비의 자본주의 산업화를 완성시키는 치트키였다.그야말로 놀라운 속도로 전 세계의 수많은 '공방'이 '공장'으로 탈바꿈했다.

이 시스템이 정착하는데 가장 큰공을 세운 사람은 미국의 기계공학자 프레데릭 테일러다. 공장의 관리직으로 일하고 있던 테일러는 생산 라인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을 지켜보면서 왜 업무 숙련도가 높아져도 생산 속도가 나지 않는지에 대해 의문을 갖게 됐다.그 이유는 하나였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대한 적게 일하려 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생산성이 향상돼야 노동자들의 이익도 높일수 있다고 판단한 테일러는 태업과 비효율을 없애기 위해 노동자의 작업을 기본 동작으로 분해한 뒤 생산과 무관한 일상적 행동을 모두 제거하도록 했다. (-124-)

전쟁에서 정비 또는 수리를 하는 과정에서 부품의 호환 문제가 빈발하면서 국가 별 산업 표준의 차이, 그리고 나아가 국제 표준의 중요성에 대해 여러 나라가 인식하게 됐다.

하지만 국제 표준 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그리 쉽지만은 않았다. 2차 세계대전 직후인 1946년 국제 산업과 공업 표준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현재의 국제 표준 기구가 설립됐고,비로소 현대적인 국제 표준화가 틀을 갖추게 됐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이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는 못했다. (-141-)

1895년 빌헬름 뢴트겐이 고압 음극선관 근처에서 엑스선을 발견한 이후 음극선은 과학자들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음극선 연구에 매진하던 영국의 물리학자 조지프 톰슨은 1897년 드디어 그 실체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그는 음극선이 음전기를 띤 전자의 흐름이라는 사실을 발표하여'전자'의 존재를 공식화했다. (-190-)

핵무기를 놓고 방향 설정에 혼란스러워 하던 차인 1949년 8월 소련이 플루토늄 원자폭탄 실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리고 세계는 다시 긴장하기 시작했다. 미국 군부와 위정자들은 자국의 핵 독점 실패를 자인하며 더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과학자 사회의 분열은 더욱 가시화했다. (-230-)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에서 첫머리에 과학에 대해,기술에 대한 개념이 소개되고 있다.중세 유럽사회에서, 과학은 상류층이,기술은 중하류층에서 주로 시작하였다. 두가지에 대해 계급이 구분되었던 근본이 깨지게 된 것은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과학과 기술, 두가지를 융합한 공학이 등장하면서다. 공학이란, 과학과 기술, 두가지 요소가 필요한 일이며, 생산과 효율성,경제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증기기관차가 등장하고,직물 방직은 사양길로 접어들었으며,철강산업이 본격적으로 대두되었다.

생산성이 커지면서, 과학이 전쟁의 도구로 쓰여질 수 있도록 조건과 환경이 만들어진다. 철강산업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확보된 상태에서, 본격적으로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기승전결, 서론-본론-결론이 시작되었다. 나폴레옹(1769년 8월 15일~1821년 5월 5일)은 영국을 침투하여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이유도, 독일이 제1차 세계대전,제2차 세게대전에서, 유럽의 패권을 쥘 수 있었던 이유도 , 과학이 추구하는 힘을 가지고,전쟁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전쟁은 혼자 하는 게 아니며, 근대화학의 아버지 라부아지에(1743년8월 26일~1794년5월 8일)는 화학 을 전쟁에 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중세 자연철학이 라부아지에로 인해 근대과학으로 전환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핵무기는 절대적인 힘을 가지고 있었다.원자에 대해서,전자에 대해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었으며, 독일와 연합국은 전면전을 시작하였다.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에 거리를 두고 있었으나, 일본의 진주만 공습으로 인해 제2차 세계대전에,태평양과 대서양을 끼고, 두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수행하게 된다. 일본의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투하된 원자폭탄 리틀보이와 팻 맨은 기획된 맨해튼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며, 구소련의 핵무기 개발로 인해, 미국과 소련 간의 냉전체계가 본격화되었다. 지금 우리가 풍요로운 21세기를 맞이할 수 있었던 이유를 『과학이 바꾼 전쟁의 역사』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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