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 Harm: The Truth about How Bad Medicine and Lazy Science Leave Women Dismissed, Misdiagnosed, and Sick (Hardcover)
DUSENBERY MAYA / Harpercollins World / 201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기전만 하여도 나는 우리의 의학 지식은 남성과 여성에 대해 평등하다고 생각하였고, 여성이 안고 있는 수많은 병들의 원인에 대해서 의사와 의료계에서 명확하게 짚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그러나 그것은 사실상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왜 착각이나고 물어본다면 같은 질병에 대해 남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서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게 되는 병적 원인에 대해서 남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며, 단적인 예를 들자면 통증, 스트레스,히스테리 증상이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남성들이 고통스럽거나 아프다고 하면,정말 아프다고 생각한다.그것은 남성 스스로 힘든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다.반대로 여성의 경우 몸이 아프다고 말하면, 일시적인 아픔이 아닌 만성적인 아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류머티스 관절염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아픈 경우, 그것을 의학의 힘을 빌리지 못하고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해 온 것도 우리 앞에 당면한 현실이다.이 책에서 등장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히스테리 현상도 대체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가까운 증상이었다.그런데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질병의 관점으로 보는 게 아니라 성별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즉 남성이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줄 때는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여성이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줄 때 우리는 질병이라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원인 불분명한 아픔과 통증이 나타날 때 병원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여성 차별이나 여성에 대한 편견, 우리의 의료 현실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었으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의료계의 성 편견과 성차별의 시작은 여성에 대한 인체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무지로 인해서 시작되었다.수많은 임상 실험이 남성을 기준으로 해 왔기 때문이다.동물 실험을 할 때 수컷과 암컷을 구별하여 임상 실험을 해야 하였건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러 있으며, 여성의 인체적인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우리 앞에 놓여진 의료 현실을 보면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보다 상당히 적은 원인도 한 몫 하고 있으며, 우리의 의료 현실을 되짚어 볼 수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 은밀하고 뿌리 깊은 의료계의 성 편견과 무지
마야 뒤센베리 지음, 김보은.이유림.윤정원 옮김 / 한문화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기전만 하여도 나는 우리의 의학 지식은 남성과 여성에 대해 평등하다고 생각하였고, 여성이 안고 있는 수많은 병들의 원인에 대해서 의사와 의료계에서 명확하게 짚어 나가고 있다고 생각해 왔다.그러나 그것은 사실상 착각이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왜 착각이나고 물어본다면 같은 질병에 대해 남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서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기 때문이다. 돌이켜 보면 우리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느끼게 되는 병적 원인에 대해서 남성을 바라보는 시선과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차이가 극명하게 갈리며, 단적인 예를 들자면 통증, 스트레스,히스테리 증상이 바로 그 대표적인 경우이다.


남성들이 고통스럽거나 아프다고 하면,정말 아프다고 생각한다.그것은 남성 스스로 힘든 일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왔기 때문이다.반대로 여성의 경우 몸이 아프다고 말하면, 일시적인 아픔이 아닌 만성적인 아픔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류머티스 관절염 뿐만 아니라 여성 호르몬 불균형으로 아픈 경우, 그것을 의학의 힘을 빌리지 못하고 스스로 감내해야 한다고 생각해 온 것도 우리 앞에 당면한 현실이다.이 책에서 등장하는 일상적인 스트레스,히스테리 현상도 대체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가까운 증상이었다.그런데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질병의 관점으로 보는 게 아니라 성별의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즉 남성이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줄 때는 질병으로 생각하지만, 여성이 스트레스와 히스테리 증상을 보여줄 때 우리는 질병이라 생각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원인 불분명한 아픔과 통증이 나타날 때 병원에서 그 원인을 알 수 없다고 말하는 것 또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여성 차별이나 여성에 대한 편견, 우리의 의료 현실과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고 있었으며, 그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었다.


의료계의 성 편견과 성차별의 시작은 여성에 대한 인체적인 특징에 대해서 알지 못하는 무지로 인해서 시작되었다.수많은 임상 실험이 남성을 기준으로 해 왔기 때문이다.동물 실험을 할 때 수컷과 암컷을 구별하여 임상 실험을 해야 하였건만 현실은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러 있으며, 여성의 인체적인 특징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우리 앞에 놓여진 의료 현실을 보면 여성 의사가 남성 의사보다 상당히 적은 원인도 한 몫 하고 있으며, 우리의 의료 현실을 되짚어 볼 수가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파닉스 - 한번은 꼭! 공부해야 하는 | 홍현주 박사가 추천하는 | 무료 동영상 강의 제공 | MP3 무료제공
니콜 지음 / PUB.365(삼육오)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파닉스를 배우기 전에 우리가 한글을 어떻게 시작하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아이들은 부모의 목소리와 세상의 목소리를 통해 단어를 익히고, 질문을 통해 세상에 대한 인식을 조금씩 키워 나가게 된다.특히 한글 단어 하나하나 글자 하나 하나 깨우칠 때, 선생님이나 학부모님들이 쓰는 방법이 기초적인 글자에 대한 이해가 선해된다.,그리고 하나의 한글 글자를 또다른 한글 글자와 엮어 나가는 연상작용을 시작하게 된다.특히 언어라는 매개체는 하나의 단어와 가장 흡사할 때 서로의 단어를 엮어 나가게 되고, 그 단어의 동질성과 이질성을 동시에 찾아낼 때가 있다.그래서 어떤 단어는 한 번 보면 바로 기억할 때도 있고, 여러번 보아야 비로서 내것으로 만들어 나가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여기서 놓치지 않아야 할 것은 바로 영어의 공부 방법이다. 즉 한글 공부 방법을 잠시 응용하는 것이며, 학부모들이 파닉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었다. 하나의 단어와 새로운 단어들을 서로 엮어가는 영어 교육과정이 바로 파닉스 안에 있기 때문이다.즉 유치원 어린 아이들을 파닉스를 통해서 영단어의 발음을 익히고, 서로 비슷한 단어들을 서로 엮어 나가게 된다. 영어 발음은 비슷하면서,모음은 같고, 자음이 다를 때 서로 묘한 동질성을 얻게 된다.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하나의 단어가 하나의 발음이 될 때도 있으며, 반대로 두개 이상의 단어가 하나의 발음 기호가 될 때도 있다.즉 파닉스를 배워 나가는 과정에서 영어와 영어 발음에 익숙해질 수 있고,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 나가게 된다. 돌이켜 보면 어릴 적 배웠던 영어공부에서 발음기호가 영어 사전 안에 한글로 표기되어 있었던 것 또한 일종의 파닉스 공부법이였다.


영어는 각 나라마다 미세하게 차이가 난다.한글이 대체로 비슷한 발음과 평이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면, 여어는 각 문장마다 높낮이가 다르다.그래서 우리가 영어 공부가 어려운 이유는 여기에 있다. 하지만 전세계인들은 영어를 공용어로 쓰고 있다.미국과 영국, 필리핀 영어가 서로 발음이 다르지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이유는 영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기 때문이다.같은 단어를 쓰면서 서로 다른 발음기호를 쓰고 있지만, 언어적인 높낮이가 서로 흡사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읗 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즉 파닉스는 바로 그런 영어의 특성에 최적화된 기초 영어 공부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의 저물어가는 생을 축복합니다
강신주 지음 / 엘리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무표정한 아버지.
아버지의 웃음은 어디로 간 것일까.
한달 전까지만 해도 아버지는 내내 웃었다.커피를 타드리면 웃었고 파도를 보면 웃었다.아이들 보며 웃었고 고양이에게도 웃었다.아버지는 참 잘 웃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낙상 후 거동을 못하게 된 아버지에게선 웃음을 찾아볼 수 없다.아버지는 침묵으로 하루를 보낸다. (-27-)


내가 곁에서 조금 힘이 되어드릴 수 있어서 ,내가 그분들의 인생에 조금 행복을 드릴 수 있어서 다행이다.

내게도 곧 노년이 찾아올 것이다. (-75-)


그날 이후, 아버지와 나 사이에는 불편함이 없어졌다.
아버지는 변을 볼 것 같다.본 것 같다 스스럼없이 이야기했고, 부끄러워하는 대신 고마워했다.우리는 똥과 오줌을 치우면서도 농담하고 웃을 수 있게 되었다.
참으로 기쁘고 다행한 일이다. (-93-)


우리 모두는 자기 나름의 시간을, 자유로이, 자신의 리듬에 맞춰, 자연스럽게 지나고 있었다.사람 '강대건'을 추억하고 있었다. (-151-)


그것은 평화였다.
애통함을 지배하는 평화.
죽음이 무너뜨리지 못한 그 한결같은 평화를 지켜보며,나는 죽음과 삶의 경계가 아무것도 아님을 확인했다.
아버지는 죽음으로써, 어머니는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으로써 내게 증명했다. (-155-)


죽음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모두들 '위로의 말'을 건넨다. (-173-)


나는 죽음의 순간에 '인간 강대건'을 보았다.
죽음은 우리 모두가 하나의 '인간' 그 자체가 되는 순간, 인간의 삶에서 유일하게 평등한 순간이다. 

나는 강대건의 자유를 축복한다. (-180-)


우리 사회는 자살을 혐오한다.자살은 인간의 잔인한 행위라 생각하며,이기적인 행동이라 생각하는 게 보편적인 사회적 인식이다. 어쩌면 자살은 스스로 선택한 자유이며, 그 자유를 바라보는 또다른 타인은 그것에 대해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었다.그런데 우리는 그 불편한 자유를 바라보면서, 정작 자신은 자유에 대한 깊은 애착을 느끼고, 집착하는 삶을 살아가고 싶어한다.자유는 내 삶의 기준이 되고, 내 삶의 행복이 될 수 있으며, 나 스스로 평안한 삶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때로는 내 삶이 힘들어 질 때 ,누군가의 죽음을 부러워 할 때도, 있고,때로는 그 죽음을 응시하면서, 나의 불쾌한 감정들을 방치하게 된다.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죽음에 대한 가치관의 변화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죽음은 반드시 내 앞에 놓여진다.그건 나보다 앞선 이들이 먼저 세상을 떠날 때도 있고, 내가 그 주인공이 될 때도 있다.어릴 때 마주하였던 죽음은 상당히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하지만 40대가 넘어서는 그 순간 누군가의 죽음이 현실과 가까워지는 이상야릇한 감정과 겹쳐질 수 있다.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삶 속에 있는 죽음을 꺼내려 하는 이유는, 그 타인의 죽음을 응시할 대, 비로서 내 마음은 죽음을 마주할 용기를 얻게 되고, 나에게 필요한 답을 찾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그리고 누군가의 죽음을 응시할 수 잇는 용기를 가질 대 나의 죽음을 응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아버지 강대건은 세상을 떠나게 된다. 그의 마지막 삶은 다행스럽게도 쓸쓸하지 않았다.낙상과 치매로 인하여 딸과 지내면서, 딸은 아버지에게 정성을 다해 모시게 된다.아버지의 결핍을 느꼈고, 아버지의 또다른 모습을 만나게 되었다.똥이라는 매개체가 불편한 것이 아니라,누구에게나 간직하고 있는 생명의 결정체였다는 것을 저자는 스스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죽음을 응시한다는 것은 내가 불편하게 생각한 것들을 불편하지 않게 바라보고, 그것을 보면서,농담을 할 때이다.저자와 아버지의 농담의 소재는 바로 똥이었고, 아버지는 때로는 엄격한 아버지처럼 보였고, 때로는 아기로 돌아가는 기분도 느끼게 된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소중한 가치를 얻게 된다.살아가면서, 그 누구도 미워하지 말것이며,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있어야 하며, 타인의 삶을 바꾸기 전에 내 삶부터 바뀌어야 한다는 자명한 삶의 지혜이다. 우리 스스로 죽음과 마주할 때 폭력적이거나 공격적이지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느끼고, 생각하게 된다.그 누구도 결코 삶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그 누구도 죽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중국의 젊은 부자들 - 그들은 우리와 무엇이 다른가
김만기.박보현 지음 / 앳워크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레이쥔은 우리 모두 태풍이 부는 길목에 선 돼지이며, 태풍에 올라타 날아가고 싶은 의지와 용기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언젠가 태풍이 사라지면 돼지는 날개가 없으니 추락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맹목적으로 태풍에 휩쓸려서는 안 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태풍을 탈 것인지,그리고 어떻게 해야 태풍이 사라진 후에도 추락하지 않을 것인지이다. (-18-)


청웨이가 디디추싱의 경쟁상대는 구글이라고 말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디디추싱 역시 무인 자율주행과 차량 공유를 결합시켜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디디추싱의 자율주행 자동차 연구는 구글에 비하면 한참 뒤처진 것이 사실이다. (-110-)


오요가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직접적인 요인은 상대방의 수익 창출이다.중국인들은 손해 보는 장사는 절대하지 않는다.이문 없는 파트너십은 의미가 없다. 반면 이익이 된다면 누구든 거부하지 않는다.설령 외국기업이라도 중국기업보다 더 많은 이익을 취할 수 있다면 외국기업과 파트너십을 맺는다. (-187-)


장방신의 가치관은 지극히 실용적이다.그는 항상 "강해지는 것이 커지는 것보다 중요하고, 질적인 것이 양적인 것보다 중요하며, 내실을 기하는 것이 외형적인 것보다 중요하고, 실천하는 것이 말하는 것보다 중요하며, 숫자가 경험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이런 실용적인 마인드가 그를 부자로 만들었다. (-245-)


사람마다 각자 꿈이 있고,목표가 있다.그 꿈과 목표를 이루고자 할 때 우리는 어떤 대상이나 표본을 선택하게 된다. 내 꿈을 구체화하면 할수록 꿈에 가까워지기 마련이기 때문이다.과거 중국의 수영 국가대표 쑨양이 박태환의 훈련과 연습과정을 보고 따라했다는 것은 그의 꿈과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 책을 읽는 목적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이 꿈꾸는 꿈에 가까워질 가능서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즉 이 책에 나오는 중국의 절은 부자들 중에서 실제 돈을 많이 벌었던 인물을 롤모델로 삼는다면, 그 들의 모든 것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갈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이들은 우리가 중국의 기업들을 말할 대 자주 언급하는 BAT가 아니다,즉 바이두,알리바바, 텐센트 여기에 더해 샤오미과 같은 기업들은 나오지 않는다.스타트업 기업이면서, 아이디어를 사업과 엮어 나가는 중국의 젊은 기업인들을 언급하고 있다.중요한 것은 그들의 연령대가 80허우,90허우에 해당된다는 것이었다. 즉 미국을 대표하는 기업 페이스북의 CEO가 마크 주커버그라면,중국에도 얼마든지 마크 주커버그와 같은 젊은 억만장자는 얼마든지 탄생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으면 미국과 한국, 중국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한국이 동이사이의 네마리 용이 되었을 무렵 우리의 목표는 그 당시 일본이었다.우리는 일본을 넘어서는 것이 목표였다.그것은 지금 돌이켜 보면 패착에 가까웠다.일본이 아닌 미국을 타겟으로 삼았다면, 우리는 경제 위기를 쉽게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며, 미국의 실용주의 경영기법을 빨리 도입하였을 것이다.즉 중국은 일본이 아닌 미국을 겨냥하고 있기 때문에 젊은 기업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쌓아나가게 된 것이다.즉 이 책에서 눈여겨 볼 것은 중국의 젊은 부자들이 아니라,그들이 중국 사회에서 사업을 할 때 ,중국 정부의 역할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찰해 보는 거다.즉 아무리 기업인의 아이디어가 좋고, 사업수완이 좋고, 능력이 출중하여도, 그 기업인이 사업을 뿌리 내리기 위한 좋은 토양은 필수이다.중국과 한국을 비교하면, 한국의 기업 생테계와 중국의 기업 생테계를 상호비교할 수 있다.한국에는 없지만, 중국에는 있는 것, 대학에 중퇴하여도,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는 자수성가형 기업인, 흙수저가 금수저가 될 수 있는 사업기반을 만들어 나갈 필요가 우리에게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