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3-1 (2024년용) 초등 생각수학 (2024년)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음 / 시매쓰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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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


새교과서 완벽반영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3-1>



시매쓰는 수학교재 잘만들기로 워낙 유명하죠.

 교과 문제집도 좋다고 해서 만나 봤습니다.

3학년이 된 혰찌는 다른 문제집으로 교과 진도를 나가고 있는데요.

기본 레벨로 선택했더니 조금 쉬워서

한단계 위의 문제집을 찾던 중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매쓰에도 개념이 쉬워지는 생각수학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선택하시면 좋을 거예요.

교과문제집도 한권으로는 완벽해지지가 않더라구요.




3학년에는 덧셈과 뺄셈, 평면도형, 나눗셈, 곱셈, 길이와 시간, 분수와 소수

단원을 배우게 됩니다.

엄마가 아이가 뭘 배울지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개념을 꽉 잡아요> 에서 개념을 잘 익히고

간단한 문제들을 풀어 보았습니다.

실수 없이 혼자서 잘 해냈어요.




좀 더 다양한 문제들을 접하게 해주고 싶어서 시매쓰를 선택했는데요.

쉬운 문제부터 서술형 문제와 문장제 문제까지 다양하게 다룬 

유형문제가 한단원에 60문제 가량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가 여러 문제들을 풀어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제 실력을 팍팍 키워주는 실력 문제를 풀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머리를 좀 써야 하는 문제들이었어요.

그래도 자신감 뿜뿜 열심히 풀었습니다.




6문제중 2문제 틀렸어요.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은게 화근이었어요.

5번 문제는 세 자리 수 만들기인데 네 자리 수를 만들었네요.

6번 문제는 연속된3칸이 함정이었어요.

문제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엉뚱하게 풀어 놓았어요.

문제를 줄쳐가며 꼼꼼히 읽고 다시 풀어보니

잘 이해하고 맞췄어요.

문제 난이도가 기본보다는 어렵고 상위권보다는 쉬운 정도라

딱 제가 원하던 수준이예요.




단원평가에서도 틀린 문제가 나왔는데요.

어려운 건 아니었는데 암산으로 했다가 틀렸다고 해요.

세 자리수 덧셈을 암산으로 하는건 아직 무리 입니다.

문제를 좀 더 꼼꼼히 읽고 실수 없이 푸는 연습을 해야 겠어요.

확실히 교과 문제집을 두권째 푸니 

자신감도 얻고 편안해진 느낌이예요.

여러 문제를 풀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유형이 편해지는 생각수학

앞으로도 즐겁게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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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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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크림북


<마법 숲 탐정 1>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선자은 글 / 이경희 그림




우리 아이들은 코로나로 인해 많이 불편한 상황속에 살고 있어요.

어른들은 어떻게든 적응하고 버티고 있지만

아이들에게 이 상황은 너무나 힘들어요.

그런 아이들에게 위안이 되는 건 재밌는 책인 것 같아요.

특히 탐정소설은 예상하고 추측하고 발견하고 추리하는 재미가 커서

혰찌가 정말 좋아하는 장르입니다.

이쁜 그림의 탐정소설이 오늘을 행복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예쁜 소녀 유이는 평범한 학생이예요.

친구들이 좋고 학교생활이 즐거워요.

유이의 생일날이 되자 마술사인 아빠는

아빠의 마술 극장에서 최고로 멋진 생일파티를 준비합니다.

친구들은 처음 보는 마술에 너무나 신기하고 즐거워요.

그런데 좋은 시간도 잠시, 갑자기 누군가 들이닥칩니다.




마술 극장을 잃게 된 유이네 가족은

엄마가 어린시절을 보낸 숲으로 이사를 갑니다.

어두컴컴하고 깊은 숲 속의 집은 낯설기만 합니다.

친구들이 너무나 보고 싶고 그리워요.

그런데 이 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마법같은 일들이 매일 매일 새롭게 유이의 눈앞에 펼쳐집니다.

외롭고 쓸쓸한 유이에게 인형과 동물들이 말을 걸어 옵니다.

여기는 마법의 나라인가 봐요.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건지 잘 모르겠어요.

숲 속의 동물들은 유이에게 탐정이라며 사건의뢰를 하고

유이는 영문은 모르지만 동물들을 돕기 시작합니다.

아무래도 유이의 엄마에게 비밀이 있는 것 같아요.




이야기 속으로 푹 빨려들어가 읽고 있는데

어느새 마지막 장이 되었어요.

아무도 없는 이 숲속에 유이의 친구가 찾아옵니다.

친구는 어떻게 왜 이곳에 왔을까요?

눈앞에서 펼쳐지는 마법같은 이야기는

너무 신기하고 설레입니다.

1권이 금새 끝나 버려서 너무나 아쉬워요.

2권은 언제 나올까요?

2권을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 상상을 하며

기쁜 마음으로 기다려야 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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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퀀틴 블레이크 그림, 민지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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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


로얄드 달의 뒤를 잇는 영국 최고의 동화 작가


데이비드 윌리엄스


<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


데이비드 윌리엄스 글 / 퀀틴 블레이크 그림




영국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데이비드 윌리엄스의

2009년도 작품 입니다.

영국에서는 방송으로도 방영된 유명한 작품인데

한국에서는 이제 출간되었어요.

그림도 어디서 본 듯 익숙함을 느꼈는데요.

로얄드 달 작가의 작품에 그림을 그린 퀀틴 블레이크의

특유의 재미가 느껴지는 그림입니다.

얇은 펜으로 대충 그린 듯 하지만

표현하고자 하는 걸 잘 나타내고 있어서

작가만의 개성이 잘 느껴집니다.




스팅크 아저씨는 길에서 살고 있는 노숙자 입니다.

상류층 학교에 다니고 있는 클로에는 친구가 없어요.

엄마의 욕심으로 어울리지 않는 학교에 다니고 있거든요.

대화를 나눌 친구가 없어 외로운 클로에는

어느날부터 항상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팅크 아저씨에게 관심이 가기 시작합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런 노숙자를 자주 볼 수 있는데요.

냄새나고 지저분해서 사람들은 피하기 바쁘죠.

하지만 우리의 클로에는 조금 트인 생각을 하는 아이 같습니다.




클로에는 아주 똑똑한 동생 애나벨이 있어요.

애나벨은 엄마의 관심을 독차지 하고 있어요.

새벽부터 밤까지 온갖 과외활동으로 바쁜 애나벨을 케어하느라

엄마는 클로에 에게 관심조차 없어 보입니다.

맘에 안든다고 혼내기만 하죠.

클로에는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외톨이 입니다.

저도 이런 엄마가 아닌가 생각하게 만드네요.




클로에는 용기를 내어 스팅크 아저씨에게 다가갑니다.

그리고 둘은 어느새 친구가 됩니다.

클로에의 이야기를 궁금해하고 귀기울여 들어주는 사람은

아저씨 뿐이예요.

아저씨에게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싶어요.

스팅크 아저씨는 차분한 목소리와 말투를 가지고 있는데

노숙자 답지 않는 내면을 느낄 수 있어요.

무언가 사연이 있을 것만 같습니다.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자동차 회사에 다니는 클로에 아빠.

정치인이 되겠다고 하원의원 선거에 나가는 엄마.

잘난척 하며 언니를 놀리고 무시하는 동생.

그 사이에 끼여 갈 곳을 잃은 클로에는

집이 있지만 없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집은 사람에게 편한 휴식처가 되어야 하는데

클로에에게는 그렇지 못하니까요.

과연 스팅크 아저씨는 어떤 사연으로 노숙자가 되었을까요?

꽤 두꺼운 소설이지만 시작하면 술술 읽히며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왜 영국에서 베스트 셀러 인지 알 것 같아요.

작가의 책을 모두 찾아 읽고 싶다는 우리 아이는

이 책으로 장편소설에 입문하게 된 것 같습니다.

재밌으면서 이 사회를 풍자하기도 하고

교훈까지 주는 내용으로

많은 아이들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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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당 1 -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지음, 후스이 그림, 임희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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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사람들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주는 잡화점


<황혼당 1>


기리타니 나오 글 / 후스이 그림




일본 출판사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면 책에 빠져들까를 고민하다

개발한 시리즈인 황혼당은

5분안에 아이들이 책읽기에 빠져들게 만든다고 하는데요.

우리 아이에게 이 책을 주니 정말 바로 빠져들어서

잠도 안자고 읽더라구요.

그리곤 좋아하는 책 여러가지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주고 싶다고 합니다.

요즘 일본작가가 쓴 이 책과 비슷한 책들이 있는데

아이들에게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어요.

황혼당도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볼 수 있는 인기책이 될 것 같습니다.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사람에게만 나타나는 황혼당에는

엄청 잘생기고 멋진 주인이 기다리고 있어요.

아무때나 볼 수 있는 가게가 아니라서 미지에 쌓여 있는데요.

여기 갖고 싶은 게 많은 소녀가 있어요.

어느날 소녀에게 전단지 한장이 날아옵니다.

원하는 걸 이룰 수 있게 해주는 대신

자신의 기억중 하루를 값으로 내줘야 하는데요.

그 기억이 어떤 기억인지는 미리 알 수가 없어요.

갖고 싶은게 많은 우리 아이도 이런 가게가 있었음 좋겠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마음을 잘 알고 쓴 책 같아요.

그러니 책을 멀리하는 아이도 5분안에 빠져들어 손에서 놓지를 못하나 봅니다.




공부하기를 너무 싫어하는 소년이 있어요.

선생님은 공부 좀 하라고 잔소리를 늘어놓으십니다.

공부 안하고 친구 머릿속의 지식을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이런 생각도 시험을 앞두고 한번씩 해본 적 있는데요.

황혼당에서는 이런 소원도 이루어 준다고 하니 정말 신기합니다.

해질 무렵에만 나타나는 가게라서 이름도 황혼당인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노력없이 얻은 것에는 댓가가 따르는 법입니다.




청심기? 를 아시나요.

저는 처음에 오타인가? 했는데요.

청진기와 달리 청심기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다고 해요.

자신의 마음을 잘 모르고 표현하지 못해 아픈걸 제때 치료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서 만들어진 건데요.

어떤 의사에게 황혼당에서 청심기를 선물합니다.

그리고 그 의사는 말하지 못하는 아픔을 청심기를 통해 알고

많은 이들을 치료해 줍니다.

정말 이런 기계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기억을 주면 소원을 이뤄준다는 잡화점 황혼당을 

찾아온 사람들은 제각각 소원이 다릅니다.

좋은 의도도 있고 나쁜 의도도 있는데요.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과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소원을 이루고 그 결과도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매우 흥미롭게 읽고 

좋은 교훈도 얻을 수 있는 황혼당

2권은 언제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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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이모의 멋진 하루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4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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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 4


<비 이모의 멋진 하루>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워낙 유명해서

대부분의 아이들이 봤을 거예요.

이 영화의 원작이 다이애나 윈 존스 라는 영국작가의 책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어요.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쳐 나는 작가가 아닌가 싶어요.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법 책장은 상상력 넘치는 마법 같은 이야기 시리즈 인데요.

이 책이 4번째 책입니다.




비 이모는 많이 특이해요.

우리집에 머문지도 일주일이 흘렀어요.

항상 요란한 옷을 입고 거대한 몸을 가지고 있는 이모를

아이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어느날 이모가 아이들을 데리고 바닷가에 가신다고 해요.

멋진 하루가 될 거라면서요.

그런데 당일치기 인데 짐이 어마어마 합니다.

시작부터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아이들 셋과 거대한 짐을 가지고 버스를 타고 떠난 여행은

멋진 하루가 될 수 있을까요?

이모가 워낙 개성 있는 분이라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조차 힘드네요.

아이들은 할 수 없이 질질 끌려 가듯 갔습니다.




엄청 많은 샌드위치와 쥬스와 곰인형과 파라솔까지 짊어진 아이들은

드디어 바닷가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이모는 바닷가 앞에 돗자리를 피지 않고 계속 어딘가로 갑니다.

그리고 출입금지라고 써 있는 어느 섬까지 기어코 와서는

표지판을 무시한채 들어가 산으로 올라가 자리를 잡습니다.

그런데 이때부터 이상한 일이 벌어지기 시작했어요.

이 섬은 왠지 마법의 섬 같아요.

갑자기 섬이 흔들리더니 전혀 다른 곳으로 데려 갑니다.

비 이모는 파라솔 안에 누워 꼼짝도 안하는데

아이들은 이 상황이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이모에게는 멋진 하루가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아이들은 너무나 힘든 하루가 되고 있어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세계로 떠난 비 이모와의 하루는

정말 어메이징하고 스팩타클 합니다.

재밌게 술술 읽히는 마법같은 책장을 펼쳐 보세요.

신기한 일이 가득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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