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영웅 지침서 4 - 늑대의 공격 슈퍼영웅 지침서 4
엘리아스 볼룬드.앙네스 볼룬드 지음, 김상열 옮김 / 북뱅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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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슈퍼영웅 지침서>

4권 늑대의 공격



엘리아스와 앙네스 볼룬드 지음




슈퍼영웅이 하늘을 날아다니며 악당을 무찌르는 이야기는

언제 봐도 질리지 않고 설레이게 합니다.

슈퍼영웅 지침서의 리사는 우리주변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학생이라서 아이들이 공감하며

더욱 재밌게 읽고 있어요.

4권에선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합니다.



3권에서 리사의 정체를 알게 된 막스는

리사를 도와 슈퍼영웅이 되고 싶어 합니다.

우스꽝스럽게 노란 옷을 걸친 막스를 본 리사의 할머니는

왠일인지 멋지게 옷을 수선해 줍니다.

아무래도 할머니는 리사의 정체를 알고 있는 것 같아요.^^




옷만 입었다고 영웅이 될 수는 없죠.

리사와 막스는 시장님을 구하기 위해

순간이동과 비행 등 훈련을 합니다.

신기하게도 막스도 하늘을 날 수 있게 됐어요.




악당 볼프강에게 붙잡혀 있는 시장님을 구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그 장면을 누군가 훔쳐 보고 있었으니

그들은 평소 리사를 괴롭히던 친구들이었어요.

리사가 빨간 가면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사람이 또 늘어 납니다.

친구들은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지만

과연 지켜질지 모르겠어요.




남다른 재능이 있지 않아도 자신이 가진 힘으로 노력해서

악당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준 친구들 덕분에

시장님을 무사히 구출해 냅니다.

이젠 슈퍼 영웅이 4명이 된 건가요? ㅎㅎ

아이도 재밌어 하고 어른이 봐도 재밌는 슈퍼영웅 지침서는

나도 노력하면 슈퍼영웅이 될 것만 같은 꿈과 희망을 

갖게 합니다.

상상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워 집니다.

5권에서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기다리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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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동 천 원 공부방 - 정의와 실천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5
강효미 지음, 손지희 그림 / 상상의집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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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인성학교 마음교과서 5.정의와 실천


<고래동 천원 공부방>


강효미 글 / 손지희 그림




고래동? 천원 공부방?

제목만 봐서는 도통 무슨 이야기인지 감이 안와요.

왜 천원 공부방인지 너무 궁금해서 책을 얼른 펼쳤습니다.

좋아하는 작가님 책이라 무조건 재밌을 것 같아요.




바다시 푸르구 고래동에 고래 초등학교가 있어요.

고래동은 고급아파트단지인 머리마을과

주택단지인 꼬리마을로 나뉘어 있어요.

동네에 초등학교는 고래초 한 곳뿐이라

이 학교는 머리마을과 꼬리마을 아이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공간이예요.

머리말의 이랑이와 꼬리말의 치노는 단짝 친구예요.




머리말의 아이들은 비교적 부유한 집 아이들이라

비싼 학원과 과외로 공부를 많이 해요.

꼬리말의 아이들은 반대로 서민층의 아이들이라

학원을 많이 다니지 못하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의 성적차이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어느날 꼬리말에 천원 공부방이 문을 엽니다.

아이들은 뭐하는 곳인지 몰라 어리둥절했지만

학교 끝나고 갈 곳이 있다는 기쁨을 맛보며

하루에 딱 천원을 받는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퇴직한 교장선생님이 차린 이 공부방에서

선생님의 가르침으로 공부한 아이들의 성적도

쑥쑥 오르게 됩니다.




이 초라한 공부방에서 공부한 아이들의 성적이 오르자

머리말 학부모들이 가만히 있지 않고

훼방을 제대로 놓습니다.

아이들의 유일한 배움터였던 곳이 문을 닫게 되고

다시 갈 곳을 잃은 아이들은 슬퍼합니다.

두 동네의 사이는 더욱 나빠집니다.

우리네 현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라 그런지

아이와 재밌게 술술 읽어 나갔어요.

역시 강효미 작가님은 글을 잘 쓰시네요. ㅎㅎ

빈부의 격차와 여러가지 현실을 잘 반영해서

아이들이 읽고 느낄 점이 많았어요.

어른인 저도 뭔가 뜨끔하기도 했답니다.




학교숙제로 독후활동을 하는데

의미깊게 읽은 고래동 천원 공부방으로 써 보았어요.

어른들의 옳지 않은 행동을 보며

아이들이 가만있지 않고 뜻을 모아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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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 - 상고 시대 : 영웅들, 새 하늘을 열다 빛난다! 한국사 인물 1
박윤규 지음, 이경석 그림 / 시공주니어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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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1.상고시대: 영웅들, 새 하늘을 열다




100명의 위인들을 통해 우리 역사를 알아가는 

빛난다! 한국사 인물 100 첫번째 책입니다.

어려운 암기과목으로 기억되는 한국사를

어떻게 하면 쉽게 받아들일까 생각했는데

이런 저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낸 책이 나왔습니다.




1권에는 이렇게 10명의 인물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늘이 열리고 인간세상이 시작된 첫 이야기라

많이 들어본 인물들인데요.

전쟁의 신 치우와 석탈해는 좀 낯선 인물입니다.

그래서 더욱 알고 싶어 졌습니다.




역사를 배경이나 사건 등으로 배우게 되면

머릿속이 정리가 안되고 뒤죽박죽 엉켜 버려요.

언제 일어난 사건인지 헷갈리기 시작하는데요.

이렇게 주요 인물로 배우면 정말 역사의 흐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기억하기도 쉽구요.

한국사 인물 100명만 제대로 알아도 역사를 꿰뚫는 매의 눈이 생길 거예요.

가장 처음은 환인의 아들 환웅으로 시작합니다.

저는 환웅의 그림이 왜 이리 재밌는지요.

하늘로 솟은 머리와 신성함을 나타내듯 발이 보이지 않는 그림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낯설어서 더욱 궁금했던 인물 치우 입니다.

환웅이 나라를 세우고 수천년이 흐릅니다.

그동안 부족생활이 시작되며 대장들이 생겨 났고

저마다 왕이 되고 싶어 전쟁이 벌어졌어요.

서쪽의 지도자로 부족을 이끌던 헌원이라는 자가 있었는데요.

욕심이 과해 세상을 차지하겠다고 반란을 일으키는 헌원을

동쪽의 지도자였던 치우가 군사를 이끌어 승리를 합니다.

헌원과 치우는 수없이 많은 싸움을 했어요.

이들로 인해 무리가 민족이 되고 각 나라로 발전했다고 합니다.




환웅의 아들이자 우리 민족의 시조 단군입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이 되게 해달라며 나타난 두 여인에게

쑥 한다발과 마늘 스무개를 주며 동굴에서 인내할 시간을 줍니다.

호랑이 부족의 여인은 참을성이 없어 도망쳤지만

곰 부족의 여인은 잘 견뎌내 환웅의 아내가 됩니다.

이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가 단군 입니다.

단군은 고조선이라는 우리 민족의 첫 나라를 세웁니다.




2200년을 넘게 장수한 고조선이

진나라와 한나라 등에 의해 무너져 갈때 

다섯마리의 용이 끄는 수레를 타고 나타난 해모수 입니다.

해모수가 부여를 세운 이야기는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있어요.

해모수의 이야기에는 신비한 도술이 많이 등장하는데요

신화와 역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물을 통해 재밌는 일화들을 읽어 나가다 보니

상고 시대의 흐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할머니가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처럼 자연스런 대화형식의

문장들이라 더욱 친근하고 재밌었어요.

어렵고 딱딱하기만 한 한국사를 즐겁고 부담없이

배울 수 있어서 2권에는 어떤 인물들이 나올지 

벌써 궁금해 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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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 열려라, 한국사 5 - 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 한국사 5
고성윤 지음, 조승연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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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북벌론에서 - 세도 정치까지


<똑똑 열려라,한국사>

5.조선 후기 열쇠key를 찾아라!



똑똑 열려라,한국사는 시대별로 나누어 할아버지와 손자의 역사 여행을 통해

어려운 역사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책이예요.

1권 선사시대부터 시작해 벌써 5권 조선시대까지 왔어요.

꽤 자세하게 역사의 흐름이 수록되어 있어서

초등 고학년과 중학과정 아이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장승이 떡 하니 지키고 있는 서낭당 앞이 어딘지 으스스한 산이는

할아버지와 함께 오늘도 역사 여행을 떠납니다.

신분사회였던 조선전기에 도망가는 노비가 늘어나고 신분제가 흔들리기 시작하며

조선 후기에는 다른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병자호란이 끝난 후 조선에서는 청나라에 대한 분노가 시작되며

북쪽을 정벌하자는 움직임이 시작되었어요.

청나라에 복수를 하자는 거였어요.

이것을 북벌론 이라고 하는데요.

북벌론으로 인해 군사력은 강화가 되었지만 성리학을 부추기는 꼴이 되었어요.




전쟁으로 온나라가 황폐하고 굶주리는 백성이 들끓는 때에 

허준의 동의보감이 병을 고치는데 큰 도움이 되었어요.

허준은 서자였지만 왕세자의 천연두를 치료하면서 고위 관직에 올랐어요.

국립고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의보감은 중국과 일본에까지 알려져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되었어요.

책 사이사이 키맨의 팁도 잘 읽으면 좋아요.

조선시대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포인트를 알려주거든요.




이 시대에는 농사지은 특산물을 나라에 헌납하는 공납제도가 있었는데요.

나쁜 관리들이 이를 악용해 백성들의 고통이 컸어요.

이때 빈부격차를 줄일 수 있는 대동법이 시행되어 

없는 사람들의 고통을 줄일 수 있었어요.

역사에서는 지도를 잘 봐야 하는데요.

책 속에 지도나 유물의 사진 등이 삽입되어 있어서

눈으로 확인하며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산이가 물어보면 할아버지가 대답해주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책이라

선생님에게 물어보듯이 궁금증이 해결되는 느낌이예요.

어쩜 궁금했던 것만 쏙쏙 알려주는지 쪽집개 같아요.

만화같이 재밌는 그림은 책을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줍니다.




이렇게 조선 후기 중에서도 영조의 개혁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톡톡 페이지에서 톡하듯이 질문에 답하며

배운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어요.

요즘 시대 아이들의 공부법과 잘 맞게 구성된 책 같아요.




가로세로 역사 퀴즈 페이지에서는

자음과 모음을 연결해 정답을 찾아 보는데

요것도 꿀잼입니다.




한 단원마다 정리가 되어 있는 페이지예요.

역사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머릿속에 잘 정리가 됩니다.

조선 후기의 중요한 일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책이 꽤 두꺼워요.

아이들의 머릿속도 이 책처럼 잘 정리가 되어서

어려운 한국사 수업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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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 키우기 반려세상 5
강지혜 지음, 강은옥 그림 / 상상의집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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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집


반려세상 5.특별한 생물 편


<오싹하고 특별한 반려생물 키우기>



상상의집 반려세상 시리즈 입니다.

반려동물, 반려식물에 이어 이번에는 반려생물에 대한 이야기 인데요.

이 책에 소개되는 반려생물 13종에는 상상도 못했던 생물들이 나옵니다.

평소 반려견,반려묘 그리고 반려생물까지 키우기에 관심이 많은 우리 혰찌에게

반려생물을 키우기 전 준비해야 하는 것들을 알려줄 것 같습니다.




이야기 형식으로 재밌게 시작하는 책이예요.

테리는 비를 피해 아파트 단지에 서 있는데 

마침 이사를 가는 한 아이가 테리에게 소중한 친구를 맡아달라며 상자를 내밉니다.

얼떨결에 상자를 받아 든 테리는 집에 와서 상자를 열어보고

그 안에 든 것을 보고 깜짝 놀랍니다.

그 안에는 독까지 있다는 타란툴라가 들어 있었어요.

그리고 더 놀라운건 이 거미가 말도 합니다.




우리가 반려생물을 키우려면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알아야 할까요?

이 책에는 그것들에 대해 아주 잘 설명이 되어 있어요.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읽을 수 있게 재밌는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딱딱한 생물책과는 전혀 다릅니다.

저도 이 책에 나오는 13종의 반려생물들을 보며 많이 놀랐어요.

듣도 보도 못한 생물이 나오기 때문이예요.

흔하지 않은 생물들이라서 더욱 재밌었어요.


브라인슈림프는 아주 옛날부터 살아온 원시 생물이예요.

소금 호수에서 살아요.

우리가 알고 있는 홍학이 빨간 이유가 이 브라인슈림프를 

많이 잡아먹어서 라고 해요.

신기한 이야기가 가득한 책입니다.




브라인슈림프를 키울때 필요한 용품을 알아야 겠죠.

수조와 거름망 그리고 산소공급기, 해수염, 히터 등과

먹이로는 달걀노른자와 밀가루 등을 준비하면 된다고 해요.




브라인슈림프의 특징과 주의사항 등이 정리되어 있어서

잘 생각해보고 내가 키울 수 있는 반려 생물을 고를 수 있어요.

교과서에서 배우게 되는 아메바나 짚신벌레 등의 지식까지 전해주는 

책이라 아이의 학교 수업에 매우 유용할 것 같습니다.




도룡뇽과의 아홀로틀 이라는 생물이 나오는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이름인데

우리 혰찌는 무슨 게임에서 아홀로틀이 나오는 걸 봤다고 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여러 매체나 학습을 통해 아는게 정말 많은 것 같아요.

하지만 책처럼 정확한 지식을 전달해주는 것도 없지 싶어요.

그동안 잘 몰랐던 반려생물에 대해서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을 수 있었던

반려생물 키우기를 통해

나에게 맞는 반려생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 집에서 구피를 키우고 있는데 다른 것도 키우고 싶거든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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