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이 보인다.  내 앞 바로 입구가 있었다. 

깊이도 알수가 없었고 그 안에 얼마나 찰흑 같은 어둠이 도사리고 있을지 전혀 알수 없는 그 자체가 두려움 이었다.  긴 터널을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느낄수도, 잡을 수도 없는 두려움의 그 길을 견딜수 있었던 것은  희망 이라는 거대한 빛이 있었기에 참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나는 출구를 나왔다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분명히  댓가를 치루 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니 분명히 댓가를 치루었다.

이제는 잊고 싶었다. 어쩌면 벗어 나고 싶었다.

공이병에 대한 것도  분노의 그 사슬도 이제는 끊고 싶었다.

용서가 아닌 내 자신을 위하여 이제는 쉬고 싶고, 기억을 상실 하고 싶었다.

그러지 않으면 세상에 대한 나의 힘겨움에 질식할 것만 같았다.

 

부대로 나는 복귀한 것이다.

부대와 동료들은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잘 돌아가고 나무와 풀 , 공기와 전차들도 그저 그자리에 있었다. 나와 김상병만이 이 위치에서 잠시 여행을 떠나온 것이 었다.

내가 없어도 세상은 그렇게 변함이 없는 것이었다. 세상은 나 라는 존재를 그리 크게도, 아쉬워도 않았던 것이다.  나는 잠시 바람이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나는 너무도 행복 했다. 그저 내 자리로 이제 원위치를 했을 뿐인것을, 나는 너무도 고마운 마음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희열로 가득찼다.  그저 이렇게 평범한 내 역활이 너무도 감사하다. 나는 너무 욕심과 만족을 못하고 내 자신을 변명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는 세상이 너무도 따뜻하고 모든 사람들의 미소가 좋았다... 그저 좋았다....

 

다음날 아침 중대장의 호출이 떨어졌다.

나와 김상병, 군장을 매고 연병장을 하루내내 돌라는 것이었다. 그것도 10일을 ...

이유인즉 15일간의 그곳 생활에서 저녁에 썼던 수양록이 형편 없다는 것이었다.

내용이 반성의 기미도 보이지 않고 성의가 없다는 것이었다.

생각도 하지 못한 변수였다. 그곳에서 썼던 그 글이 부대로 오리란 생각도 못했고 이렇게 다시 발목을 잡을 줄은 정말로 몰랐다. 그렇구나 이것이 끝난것이 아니 었구나...

김상병과 나는 연병장을 하루내 돌았다.  하지만 행복했다.  그곳 생활에 비하면 이곳은 행복이 겨운 곳이었다.  뛰면서도 김상병과 나는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이말을 자주했다. 이런 구보 라면 몇달이라도 하겠다고...

고참들은 고생한다고 음료들을 사들고 가끔씩 들렸다.  그들의 입에서는 한마디씩이 나왔다.

" 야..!  파이팅  이다.  이제 부터는 고생 끝이라 생각해라.. "

그렇게 생각하고 싶었고 저녁이면 그저 일상생활과 담배를 피우는 순간이 좋았다.

모든것은 저 담배연기에 날려 버리자...

나는 잠깐 악몽을 꾼 것이라고 생각하자...

 

악몽을 꾼 순간에도 나의 군생활은 시간이 흘러 갔었고 어느덧 나는 상병 마루봉이다.

이제 병장까지는 15일도 채남지 않았다.

상병선임 이었던 것이다.  군생활중 가장 파워가 있고 또한 그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직책을 잘해야 한다는 상병선임!   내가 다녀온지 1주일이 채 되지도 않았는데 후임들은 내가 보기에도 영 형편이 없어 보였다. 당연히 고참들은 성에 안차고 상병 선임들만 나무라는 것이 었다.

당시 나 빼고 동기는 2명이 더있었다. 

나는 일을 치룬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연병장을 돌고 있었으므로 고참들은 너는 할만큼 했다.

이제는 쉬어라, 더이상 나서지 말고 이제 병장이 되거든 몸사리고 제대나 하라는 것이었다.

네 동기들이 있으니 맡겨 두라는 것이었다.

정말 그랬다. 이제는 나서고 싶지 않았다. 쉬고 싶다...

하지만 동기들은 한번만 더 나서주기를 바라는 눈치 였다.

동기들 사람이야 좋고 성실하지, 내가 보기에는 무능했다.  앞에서 끄는 강한 기운이 없었다.

나는 엄청 망설이고 있었다.  피하는 것이냐, 아니면 또 한번 내 역활을 충실히 해내는

것이냐?  참으로 너무도 망설였다...

내 자신에게 현실을 담보로한 이시간을 편안하게 안주하는 것이냐?

아니면 어려운 고통이 있었지만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하는 삶을 선택할 것이냐?

현실주의자 이냐 , 아니면  나만이 인정하는 내 자신의 비겁자가 된다는 것이냐...

 

후자를 선택하기로 했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제 어떤 일도 두려움 이라는 것 때문에 피하거나 도망 가지를 않는다. 그리고 내 자신에게 변명을 하지 않기로 했다.

어차피 가야할 길 이라면 후회 라는 것을 없애기로 했다.

공이병을 뺀 나머지 후임들을 모두 한사람도 빠지지 않고 세면장에 집합을 시켰다.

적막이 흐르고 숨소리 하나 제대로 들리지 않는 팽팽한 긴장감..

나는 한마디만 했다.

 

"  군대 라는 곳이 전쟁놀이 하는 소꿉장난 하는 곳이 아니다.

   군인은 곧 군인 다워야 한다.  너희들이 상병이 되고 병장이 되었을때 후임에게 떳떳이 나는 이렇게 열심히 군생활  열심히 했노라고 말할수 있겠냐?

지금 이렇게 안일하게 하고 있는 군생활이 너희들을 시간만 가면 달아주는 계급장만 믿고 살것이냐?   잘 보아라 너희들이  잘못하면 너희 고참이 얼마나 고통을 당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잘못은 개개인이 했는데 왜 고참들이 맞아야 하는지 똑똑히 보여주마..!  "

 

그리고 나의 주먹은 단  두사람에게만 가격을 시작했다.

바람을 가르고 나는 있는 힘껏 주먹에 힘을 실었다.

수십차례의 가격이 끝이 났다.

그리고 두사람의 얼굴을 보았다.

김상병과 그의 동기 인것이다. 

 내가 세상에, 내가 다른이도 아닌 김상병을 무참하게 때린 것이었다. 그 한달간을 같이한 나를 형이라고 부를 정도로 간절한 김상병을 이 두 손으로 가격을 한것이었다...

나의 비참하고 참담한 마음이 얼마나 컸던지,   나 자신이 정말로 두려웠다.

어쩌면 한달간의 그 고통 보다 이순간이 나를 더욱 크나큰 두려움으로 떨게 만들었다...

김상병과 나의 눈이 마주쳤다. 

김상병의 눈이 살짝 젖어 있었다. 설마 하니 내가 자기를 때릴것인줄은 상상도 못한 눈빛이었다.. 그리고 다른 눈빛 하나는 "  형 !  형 마음 알고 있수,  그만 마음 아파 하시요.. "

그런 눈빛이었다...    이것은 미안한 감정을 떠난 무언의 대화였다.

세면장 안은  긴장 그 자체 였고 적막이 흘렀다.

나는 아무 말없이 세면장 문을 걷어 차 나왔다.

그리고 내안으로 오는 바람을 시원하게 맞이 했다.

아무런 생각도 나지 않았고, 아무런 두려움도 없었다.

정말로 아무런 두려움도 없었다.  두려움, 불안, 근심도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결코 포기가 아닌  내안의 커다란 극복 이었다....  그 어떤 것도 이제는 두렵지 않다...

 

그후 공이병은 다른 부대로 전출을 가게 되었고 지금 이순간 까지 얼굴을 볼수가 없었다...

 

 

 

세월이 십년이 훨씬 지났다.

나는 지금도 일년에 몇번씩 군대를 다시 입대하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도 나의 계급장은 이병이었다.  분명 이것은 꿈이다.

나는 분명히 군대를 제대 했지를 않는가?  하지만 꿈속에서 난 항상 다시 이병 부터 시작하는 작은 군인이었다. 어서 깨어야지 하다가 나는 소스라치게 일어난다.

그리고 한숨을 내쉬어 본다.  물을 마시면서 그럼,  꿈 이어야지...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와 김상병, 공이병, 이렇게 셋 이서  소주 한잔을 하고 싶다고...

모든 옛일을 소주 잔에 털어 버리고 호탕하게 웃고 싶다고, 우리 에게 언제 그런일이 있었느냐고 말하면 서로에게 소주잔을 채워주어 밤을 세우고 싶다고...

 

어쩌면 공이병은 나에게 고마운 존재 일수도 있다.

간절한 돈 주고도 얻을 수 없는 고마운 인생의 크나큰 배움을 얻었다.

지금 이순간,  이제 까지 내가 옳다고 말하고 행동한 사소한 순간들이 타인에게는 날카로운 비수가 되고 상처를 주는 무기가 될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는 분명 옳다고 말할수 있지만  개개인의 가치관과 삶의 방식이 다르므로 나만의 방식을 합리화 시켜 판단의 기준으로 살았을 지도 모른다, 아니 그렇게 살았는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의 차이는 무서운 것이다.  하지만 그 생각의 차이로 세상에, 내 자신에게 휘둘림을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  

세상이  무어라 해도 나는 나 일 뿐이다. 

기본은 정확히 지켜 주겠다.  하지만 기본 이외의 모든 책임은 내가 감당할 몫이다.

내 몫 이기에 내가 선택한다.  그리고 후회 하지도  않는다.

또 한번 공이병 같은 일이 이 사회에서 벌어진다면 ...  글쎄...

  

세상에 진정한 공짜는 없다.  그리고 공짜의 바램을 가져서도 안된다.

모든것에는  그 만한 댓가를 치루 어야만 한다. 댓가를 치룬다는 것,  그 것은 세상이 모두에게 준 공평한 자산이다.  나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분명하게 지켜야 한다.

너무 강하면 부러 질수도 있다.  그 강함을 스스로 드러 내지 않는 다는것...

그것이 스스로 강해 지는 현명한 자 의  진정한 현재 위치 이다.

 

나는 분명  칼날 위에 서있는 듯한 두려움을 느꼈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 속에서 차츰 사라지고 경각심을 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초심을 잊지 않는다는 것,  그 두려웠던 순간을 딛고 이겨냈던 내자신을 기억한다는 것, 그 것이 내게 살아가는 힘이 되고  지금 숨을 쉬는 이유가 될것이다...

 

 

 

 

 

 

2005년 이 몇일이 지나지도 아니 하였는데 특별한 일도 없던 어느날.

나는 엄청난 두려움을 느꼈다. 위기 의식을 느끼게 하는 그 어떤 두려움이 나의 온몸을 감싸 않았다. 왜 일까?   깊이 생각하여 보았다.

결과는 금방 들어 났다. 나는 내 자신을 과소평가 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용기라는 허세로 강한척 했지만 나의 마음속에는 두려움이 가득 차 있었던 것이었다.

작고 사소한 두려움도 있었다.   숨 쉬기도 힘들 정도로 가슴벅찬 큰 두려움도 있었다.

어차피 두려움 이라는 것에는 작고 큼 이 없는 것이었다.  내 안에 두려움이 존재하는것을    부정 하지 말아라,  그 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심장과 같다.  받아들일것은 받아 들이고

이제 그 것 들을 정벌 해 나가자!

 

2005년 한해를 정벌해 나가자!

12달을 빠짐없이 정벌 해 나가자!

1달,1달을 정벌해 나가자!

하루 하루를 정벌해 나가자!

지금 한시간, 한시간을 정벌해 나가자.

적은  타인이 아닌 내 안에 가장 큰 적이 있다.

타인 에게는 져도 내 자신에게만은 철저히 이겨 나가자.

나를 이겨내자 !  나를 극복하자 !  나를 세상의 한복판으로 가져 가자.

 

나를 정벌 하자.  내 자신을 정벌 하자.

2005년 이 꺼지는 그 날까지 내 자신을 나는 기필코 정벌 하리라... !

 

나에게는 나 만의 간절한 목표가 있다.  그 간절한 목표을 위해서는 지금은

희생해야만 한다.

아톰 베개를 껴안고  저 천진난만 이쁘게 천사같이 자는 나의 아들을 위하여도 나는

2005년을  정벌해 나가야 한다.

 

나는 2008년 끝없이 정벌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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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에 대하여.







세상 모든 일은 하나 하나가 모여서 이루어 낸 결정의 산실이라는 것을 항상 느끼고는 한다.  그 어떤 사람이 무언가를 이루어 내거나 성공이라는 자산을 만들어 낸 데에는 우연이라는 것은 없다.  남이 한 것은 쉬워 보이고 항상 내가 하는 것은 힘들고 잘 되지 않는다고들 한다.

안되는 것은 왜 안 되었던 것인가?

원인은 항상 자신에게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내가 무언가를 남보다 잘 하는 것이 있다면 타고난 것일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 누적되어온 하나하나의  그 무언가가 만들어 낸 성과이다.




세상 모든 일은 습관에 의하여 이루어 낸 결과물들이다.

습관이란 무서운 것이다.  아니다 쉽고도 정말 쉽고도 편한 것이다.

그저 하루 하루에 하는 그 일을 정진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내가 정말 하고자 한다면 끊임없이 하는 것이 습관이다.

다이어트를 한다는 것, 독서를 한다는 것, 공부를 한다는 것, 새벽형 인간이 된다는 것,

다 알고 있는 사실들이다.

이 여름날 정말 멋진 몸을 만들고 싶은가?

천명에 한두 명 체질적으로 안되는 몇사람 빼고 하루에 한시간 (아침 30분, 저녁30분)씩만 헬스클럽에 가지 않아도 좋다. 윗몸일으키기 200회, 팔굽혀펴기200회, 덤벨들어올리기 200회 씩해서 근육질 몸매가 안 만들어 진다면 내가 장을 지진다.

나이가 먹어서 그렇다. 체질이 그렇다 라는 변명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70대 노인이 왕자가 세겨진 몸매를 갖고 있고 람보를 능가하는 팔뚝을 가지고있는 사람도 있다.   변명하지 말아야 한다.  통하는 변명이 있고 납득 할 수 있는 답변이 있는 것이다.




독서를 책을 읽고는 싶은데 시간이 없어서 읽지를 못하는 사람이 많다.

아예 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면 권하지도, 입 아프게 이야기 하지도 않는다.

술 마실 시간과 잡담 , 게임 할 시간, 늦잠 잘 시간은 많을 것이다.

언젠가 절친한 분이 죠수아님의 역작 (33세 14억 젊은 부자의 투자일기) 을 읽고, 아니 흩어보고는 참 이 친구 운이 굉장히 좋은 친구다....   라는 말을 하기에 속으로 황당하기도 하고 놀란 적이 있다.  내가 이제 것 살아오면서 제테크와 마인드에 관련된 책중 가장 휼륭하게 보아온 책을 어떻게 저렇게 판단을 한다는 말인가?

이해를 시키고 싶은 마음도 없었다.  그 분은 일년에 책을 세권도 채 읽지 않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이상 내가 말을 한다는 것 자체가 우스울 것이 분명했다.

운이 좋았다...   이런 말은 본인이 겸손하게 말 할때나 어울리는 말이다.

나는 일직이 이렇게 솔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놓고 글을 아니 책을 집필하는 작가를 본적이 없다.  내가 가장 최고로 뽑는 글쟁이 중의 한분이 아닌가?

세이노 선생, 미키루크님, 죠수아님   이세분을 나는 이제것 내가 읽어온 책과 글들 중에서 가장 휼륭한 글이라고 보는 사람들이다.

글이 잠간 삼천포로 빠졌다.




술 값도 보면 지불하는 습관을 가진 사람이 있다.

자기가 안내면 세상 무슨일이 있는 사람들처럼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일차도 이차도 삼차도 안내면 큰일 처럼 생각하는 사람.

나도 예전에 한달 월급을 몇일만에 술값으로 마셔버리곤 했던 적이 있었다.

같이 공존해가면서 살아가는 인생, 가끔 사기도 하고 가끔 얻어 먹기도 하는 인생인거라.

술값 걱정 하며 마셔버릴 바에는 집에서 한잔 마시고 푹자라.  그러면 몸도 좋아진다.




걱정하는 것도 습관이다.

걱정하는 것을 항상 습관처럼 잘고 다닌다.

작은 일에도 걱정, 큰일에도 걱정, 사람들 사이에서 조금 상처주는 말에도 걱정,

내가 이 말 한다고 저 사람이 나를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아닐까?

이 생각 저생각 하는 것도 습관이다.

다 부질없는 것이다.  그렇게 그 사람은 살라고 내버려 두어라.

맞지 않은 옷은 버려버리고 작고 안 맞는 신발은 버리고 다시 새로운 신발로 신으면 그만인거지.. 언제까지 집착을 할 것인지...




어려운 것은 없다. 

자신안의 자신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 가장 큰 병이다.

남의 말을 믿지 말고 자신이 직접 해 보아라.

이제는 내 자신을 제발 믿어 주도록 한다. 나를 진정 믿어야 그 만한 에너지가 나올 것 아닌가. 

제발 좋은 습관만을 가지도록 한다.  이제 나에게 두려운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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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을 뿌리는 사람.

 

 



내가 항상 내 스스로 가지고 싶은 한 가지 마음이 있다.

 

그것은 담담한 마음이다.

 

미련하게 참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이겨내는 그런 차원의 담담함이 아니고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싶다.

가벼우면 내 스스로  자신을 자제하지 못하고 어떤 일에도 성공의 맛을 보기는 힘들다.

작은일  하나하나가 모여서 큰일을 치룰 수 있는 것이다.

작고 사소한 일들 조차 못한 사람이 큰일을 이룰 수가 과연 있을까?




은인자중이라는 말이 있다.

“숨어서 참고 스스로를 무겁게 만든다.” 라는 말이다.  마음속으로 인내하면서 다가올 시간들에 준비하는 삶을 살고 싶다.

지금 이순간이 가장 힘들 것 같지만 사실 힘든 순간은 없었다.

스스로 그렇게 느끼고 그렇게 되도록 어쩌면 방관하고 있었을 뿐이다.

나만이 이세상에서 가장 힘들고, 가장 아픈 사람이라고 느낄 때가 있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가끔 세상의 모든 일들이 다 부질없이 느껴질 때가 있다. 한없이 허무하고 까닭없이 밀려드는 외로움이 있더라.

씨앗을 뿌리는 마음으로  그 외로움과 힘겨움을 이겨내는 지혜가 그래서 필요한 것이다.

그럼으로 성공이란 마지막 레이서에서 테이프를 끓는 것이다.

삶도, 사랑도, 사업도, 막다른 골목길에서 만난 불량배를 대하듯이 헤쳐나갈 수만 있다면 새로운 출구에서의 인생은 아름다울 것이다.










멋진 사람.

남자나 여자나 단 한번을 보아도, 또 몇 년을 보고 또 봐도 정말 멋진 사람이 있다.

그가 잘 생기고 이뻐서  훤칠한 키와 멋진 옷차림을 하여서 멋지다는 말이 아니다.

보통 사람의 외모지만 아니 더 못하더라도 풍겨지는 이미지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진지한 그  내면의 무게에서 멋지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로서 노래를 프로처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가슴속에서 감정의 에너지로 호소력으로 열창하는 사람은 진정 가수보다 더 멋진 사람이다. 그런 사람말이다.

  

삶이란 고통이 있어야 쾌락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다.

시련이라는 것도 때로는 즐거움이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세상을 다양하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시행착오와 숨 쉬듯이 겪는 어려움이다.

꼭 시행착오와 시련을 겪어야 멋진, 훌륭한 삶이라 할 수가 없지만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들은 없다.  같은 시대를, 같은 나이에, 같은 계절 속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나름의 결과는 다 다르다.

이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 삶이란 다시는 돌이 킬 수가 없는 시간이기에 나름의 최선보다는 더한 것들이 수반해야한다.

그래서 일가를 이루거나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 혹은 그런 글들을 묶어서 책을 낸 분들에게는 피나는 노고가 있기에 비판의 칼날을 갖다 대기가 송구스럽다.

이렇게 책을 읽는 마음처럼 살아가는 모든 만남에서 나외에는 모두 스승이다.

 

제대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뜸을 들이는 사람이다.

설익은 말이나 행동,게으르고 쉽게 표현하는  습관 자체를 없애야한다.

뜸을 들이는 사람은 결코 느리고 세월아 네월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다.

기다리고 인내 할 줄 아는 사람이다.

가슴 속 녹슬었던 생각에 기름을 가끔 쳐주는 생각을 가지자.

제대로 세상을 볼 줄 알고 제대로 들을 줄 아는 눈과 귀를 가져야한다.

그래서 난 한 우물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무엇을 하던지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것이 많다고 한다.

치타는 사람보다 빠르다.

기린은 사람보다 크고 몸무게로 따진다면 일곱 사람이 코끼리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한다.

눈 밝기로는 매나 독수리가 사람의 눈보다 앞서며 냄새 맡는 코는 개가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발달 되어 있다. 청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귀는 토끼에도 미치지 못한다.

물속에서 헤엄치기를 한다면 사람은 물개를 따라가지 못한다.

단 사람이 동물보다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따뜻하고 진실 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도 내면에 들어있는 생각과 정신이 진실되지 않으면 감동이 생겨날 리가 없다.

조미료의  맛이 많이 들어간 생각과 사람들을 경계하고 성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멋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잘 하건 못하건 일단 자신을 믿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이다.

진실 된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두려움이 없기에, 세상을 떳떳이 살기에  세상의 신들도 도와주신다.





삶에 성공과 부를 쌓는 것은 씨앗을 어떻게 뿌리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좌우가 된다.




제대로 된 씨앗을 심어야 한다.

농부들은 가을에 곡식을 거두어서 가장 좋은 종자만 모아두었다가 그 씨앗을 봄에 심는다.

쭉정이를 심는 농부는 없다. 제일 좋은 씨앗을 심는 것이다.

가장 좋은 씨앗을 심는 때를 놓치지 않고 심는 것이 중요하다.

놀기 좋는 봄철에 산이나 들로 놀러다니다가 가을철에 와서 심어본들 절대로 열매를 맺지 못한다.




어른들 말씀이 하나 틀린 것이 없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다.

농사를 짓는 농부는 계절의 변화에 예민해야하고 또 때를 놓치지 말고 씨를 심어야 한다.




우리 삶이 이 농부의 마음과 무엇이 다르다는 말인가.

삶이라는 씨앗과 계절이라는 밭에서 우리는 얼마나 최선을 다 했는가.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무엇을 일구 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본다.

 

제대로 된 씨앗을 뿌렸는가?

그리고 또 얼마나 간절한 마음으로 씨앗을 가꾸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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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 낙천적인 삶을 위하여.







멋진 사람.

남자나 여자나 단 한번을 보아도 몇 년을 보고 또 봐도 정말 멋진 사람이 있다.

그가 잘 생기고 이뻐서, 훤칠한 키와 멋진 옷차림을 하여서 멋지다는 말이 아니다.

보통 사람의 외모지만 아니 더 못하더라도 풍겨지는 이미지가 자신의 일에 몰두하는 모습에서 진지한 그 사람의 내면의 무게에서 멋지다 라는 말이 나오곤 하는 사람이 있다.

 아마추어로서 노래를 프로처럼 잘 부르지는 못하지만 가슴속에서 감정의 에너지로 호소력으로 열창하는 사람은 진정 가수보다 더 멋진 사람이다.

  

삶이란 고통이 있어야 쾌락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있다.

시련이라는 것도 때로는 즐거움이다.

원인이 있어야 결과가 있듯이 세상을 다양하게 살아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시행착오와

숨 쉬듯이 겪는 어려움이다.

꼭 시행착오와 시련을 겪어야 멋진, 훌륭한 삶이라 할 수가 없지만 세상에 그냥 얻어지는 것들은 없다.  같은 시대를, 같은 나이에, 같은 계절 속에서 똑같이 살아가고 있다고 하지만 그 나름의 결과는 다 다르다.

이제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한 세상이 되어 버린 것이다.







하지만 이 삶이란 다시는 돌이 킬 수가 없는 시간이기에 나름의 최선보다는 더한 것들이 수반해야한다.

그래서 일가를 이루거나 보통사람들과 다르게 살아온 사람들 혹은 그런 글들을 묶어서 책을 낸 분들에게는 피나는 노고가 있기에 비판의 칼날을 갖다 대기가 송구스럽다.

사람들과의 대화나  자신을 표현하고 대화를 한다는 것은 소중한 것이다.




뜸을 들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설익은 말이나 행동 하는 습관 자체를 없애야한다.

뜸을 들이는 사람은 결코 느리고 세월아 네 월아를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다.

기다리고 인내 할 줄 아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 되자.

가슴 속 녹슬었던 생각에 기름을 가끔 쳐주는 생각을 가지자.

제대로 세상을 볼 줄 알고 제대로 들을 줄 아는 눈과 귀를 가져야한다.

그래서 난 한 우물을 파던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언제든지 무엇을 하던지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람이 되어야한다.




동물이 사람보다 나은 것이 많다.

치타는 사람보다 빠르다.

기린은 사람보다 크고 몸무게로 따진다면 일곱 사람이 코끼리 한 마리를 당해내지 못한다.

눈 밝기로는 매나 독수리가 사람의 눈보다 앞서며 냄새 맡는 코는 개가 사람보다 1만배 이상 발달 되어 있다. 청각으로 말하자면 사람의 귀는 토

끼에도 미치지 못한다.

물속에서 헤엄치기를 한다면 사람은 물개를 따라가지 못한다.

단 사람이 동물보다 더 위대하고 아름다운 건 따뜻하고 진실 된 말과 행동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제발 동물보다 못한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된다.




아무리 잘 생기고 멋진 얼굴을 가진 사람이라고 하여도 내면에 들어있는 생각과 정신이 진실되지 않으면 감동이 생겨날 리가 없다.

조미료의  맛이 많이 들어간 생각과 사람들을 경계하고 성찰할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한다.

멋진 인생을 살아가려면 잘 하건 못하건 일단 자신을 믿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을 믿는 사람은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이다.

진실 된 용기와 베짱이 있는 사람은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다.

두려움이 없기에, 세상을 떳떳이 살기에  세상의 신들도 도와주신다.




여름이다.   그리고 지금은 장마 비가 내리고 있다.

장마 비가 내리는 것을 보고 있노라니 감상적인 생각도 드는 것도 사실이지만 여러 가지 생활에 쫒기어 하지 못했던 여러 상념들을 할 수가 있어 좋다.

너무 앞만 보고 정신없이 사는 삶이 열심을 다해 사는 것 같아 보기에 좋을 수도 있지만 인생이란 긴 레이스에서 쉽게 지칠 수도 있다.

이런 장마 비가 오는 날에는 좋은 친구와 아이들과 항상 씨름하는 아내와 부추를 썰어 넣은 부침개에 더덕막걸리를 먹는 것도 참 좋은 생각일 것이다.

좋은 친구와 삼겹살에 소주 한잔 하는 것은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일 것이다.




여름이 깊어가고 있다.

개인적으로 더위도 잘 참고 추위 또한 잘 이겨 내주는 내 몸에게 감사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여기는 경기도 광주이다.

어느덧 일 때문에 온지도 2달이 다 되어간다.

이 일을 마치면 가족들과 멋진 휴가를 가고 싶다.

내가 직접 요리도 하고 맛있는 된장찌개에 삼겹살을 준비하여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다. 많은 웃음을 들려주고 싶고 많은 이야기들을 귀담아 주고 싶다.

그리고 따뜻한 눈빛으로 아내와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다.

밤 늦도록 아내와 이야기을 하면서 술잔도 기울이고 싶다.  늦게 까지 늦잠도 자고 싶다.

선글라스로 햇살을 가리고 빛 좋은 곳에서 책을 읽는 여유도 가질 것이다.

나에게도 이런 화려한 휴가가 필요하다.

시간과 공간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사치는 시간을 가벼이 쓰는 사람에게 필요한 말이다.




멋진 삶이란 후회 없는 삶이다.







멋진 사람은 긍정적인 마인드의 생각을 하는 사람이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은 낙천주의자이다.

낙천주의자는 가슴이 따뜻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다.

그대와 나,   우리는

진정한 멋진 사람, 낙천주의를 위하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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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자 하는 마음은 열린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는 것이다. 열린 생각이라는 것은 이런 것이다. 단 한번이라도 돈이라는 것으로 고통을 받아본 적이 있는 사람이거나 없음으로 인격적 모독 또는 구차함, 이질감, 눈물이 나도록 힘겨움을 당한 기분이 있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배고플 때 라면값도 없는 것이 열린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다.

누구나 돈에서 자유롭고 싶어한다.

돈이라는 이 거대한 친구에게서, 눈에 보이는 현실을 느끼게 하는 이 보잘 것 없는 것에서 삶의 한 부분들이 좋아지게도 아니 생각지도 못한 인연의 사슬을 씌우기도 한다. 웃기지 않는가? 돈은 땅바닥에 떨어져 침에 묻어도 돈이요, 고급 지갑속에 고이 있어도 돈이요, 구깃거리고 노숙자의 더러운 손에서 나와도 돈이라고 하지 않는가?  돈으로 대접받는 세상에서 마음만 편하면 된다. 그저 건강만 하면 된다... 하는 사람들은 고생을 정말 더 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이제 솔직해지자. 그리고 돈에 대해서 연구를 해보고 분해을 해보자.

남과 다른 돈에 대한 철학을 가져야 돈을 벌 것이 아닌가?

돈벌고 싶다면  책을 일단 읽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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