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강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자신을 연구한 사람은 알 수 있다. 자신과 대화를 많이 한 사람은 신중하고 고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잘 아는 사람은 솔직하다. 자신에게 냉정하지만 타인에겐 관대하다.
나의 강점은 이렇구나. 나의 단점은 또 이렇구나.
정확한 포지션을 알고 시작해야 한다. 다람쥐 챗바퀴 달리듯이 열심히 뛰는 사람은 언제나 제자리다. 내가 왜 뛰어야 하는지,그 본질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본질을 아는 것, 내 자신을 정확히 하는 것 여기 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어느 공터에서의 일이다.
공터 한쪽에서 전도사가 전도지를 들고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있었다. 맞은편에서는 약장사가 목청을 높여 약을 팔고 있었다.
한가지 기이한 일은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개미 한마리 얼씬 거리지 않은데 약장사 주변에는 사람들이 부적대는 것이었다.

어느 덧 해가 지기 시작하자 전도사와 약장사는 자리를 정리하기 시작했다.정리할 것도 없는 전도사는 전도지를 챙겨넣다가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어 약장사를 찾아갔다.   "당신은 어떻게 그리도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켜서 약을 잘 팔수가 있습니까?"
전도사의 질문에 약병을 챙겨넣던 약장사는 전도사를 한참 물끄러미 바라보며 대답했다.
"전도사님! 사실은 이약은 가짭니다. 하지만 나는 이 가짜약을 진짜처럼 팝니다.나같은 약장사도 가짜를 진짜처럼 파는데 당신은 진짜를 어떻게 그렇게 확신없이 파십니까?"

 약장수와 전도사처럼 본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본질을 꿰뚫고 내 자신을 투명구슬처럼 보아야 한다.
가짜와 진짜에서 그 경계를 아는 본질의 힘이 중요하다. 
자, 여기 내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적어본다.

 

강점- 1.나는 그 누구보다 강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사람이다. 어떤 것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마인드가 있다.

         2.목숨걸고 일하는 강인한 정신력이 있다.

         3.난관을 극복하는 인내력에 강하다.

         4.가족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

         5. 책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아낀다.

 

단점- 1.지구력이 약하다.(계속하는 힘이 약하다. 일은 아닌데 생활면에서 말이다.)

         2.성격이 급하다.(밥먹는 급하지만 뭔가 시작하면,만나자고 하면 서두르고 급한마음이 있다.)

         3.약간 게으르다.(산에오르는 약속을 잘 못지킨다.)

         4.술을 급하게 마신다.(남자는 이 술을 조심해야 한다. 한방에 간다)

         5.인내력이 약하다.(지구력도 약하지만 인내력도 약하다.)

 자신을 제대로 알아야 처방을 내릴 수 있다.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더 강점으로 만들어 약점을 서서히 없애버린다. 한번에 끝장을 내는 방법도 있지만 서서히 하나씩 지우는 힘도 필요하다. 그렇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아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알고서도 못하는 사람은 정말 구제불능이다. 절대로 발전이 없는 사람이다.
펜으로 메모를 해보자. 왜 그런 강점과 단점을 가지게 되었는지도 한번 알아보자.
나의 강점은 무엇이고 나의 단점은 무엇인가?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풀 수 있는지 항상 연구해보는 것이다. 수학문제를 풀려면 구구단을 외우고 인수분해를 풀려면 공식을 알아야 하는 것처럼 자신만의 공식을 만들어보는 것이다.
알아요. 그거 다아는 이야기 아닙니까? 진짜로 아는 사람이 몇 사람이나 될까? 그렇게 안다고 하지만 실천하는 사람은 또 몇이나 될까? 생각만 하는 소크라테스보다는 실천하는 나폴레옹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생각한대로 선택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지는 것이 이 인생의 원칙이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하고 싶다.

 
첫째- 내 자신과 하루에 10분정도는 눈을 감고 내안의 나와 대화를 나누어본다. 그래 너의 마음은 이랬구나. 나는 그 순간 이런 생각도 했는데. 그래. 그래서 그런 결과를 낳은 것이었어. 이번에는 이렇게 해볼까? 그래 잘 할 수 있겠지. 나는 너를 정말 믿고 사랑한다. 끊임없이 자신과 대화를 나누어본다. 그저 솔직하게 대화를 해본다. 

 둘째- 생각한 내용을 빠짐없이 글로 적어본다. 창피하게 생각지말고 무조건 적어본다. 생각만 하는 것보다는 글로 적어보면 의외로 멋진 아이디어나 해답이 나올 수 있다. 

세째- 할 수 있는 방법을 차나 책상에 두고 항상 가까이 한다. 강점은 더 강점으로 만드는 방법대로 생각하고 더 강점으로 만들고 단점은 치명적으로 없앨 수 있는 실천법으로 생활화한다.

 지난 자신의 습관에 연연한 사람은 과거형인간이다.
삶은 지금 현재도 중요하지만 내일과 미래를 준비하여야 한다.
과거에 어떤 실패를 했던 성공을 했던 것은 이제 정말 중요하지 않다.
삶의 오랜 습관을 금새 바꾸기는 힘들다.
아는 것은 지식일 뿐이다.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물이 되듯이 일단 무조건 실천이다.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 지금부터 잘 할 수 있다. 생각하고 걷기보다는 뛰면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해야 한다. 실천해야 한다. 어차피 해도 안 해도 시간은 간다. 자신의 강점과 단점을 아는 것이 1인 기업가의 기본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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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향은 전북 진안이다.
흔히들 무진장 골짜기라고 한다.(무주,진안, 장수를 뜻한다.)
그래서 나는 내 자신이 시골깡촌놈이라고 소개를 한다. 사실이 그러하니까
내 나이 7살로 기억이 된다.
아버지께서 마을하고 한 시간이 떨어진곳에 외딴 곳에 집을 지으셨다.나는 왜 그렇게 멀리 지어셨을까 이해를 못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나는 유년시절부터 홀로서기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웃이라고는 한채도 없는 홀로이  말 그대로 외딴집이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본적 싶은 그런 외딴집이다.

집 앞에는 강이라 하기에는 크고 냇가라 하기에는 작은 그런 강물이 흐르고 그 강물 건너에는
200미터가넘는 작은 산이 있었다.
집은 대지보다 약간 높은 둑에 집을 세 채로 나누어 지으셨다.
한 채는 부모님과 할머니,저의 형제들이 사는 집.
두 번째는 오리와 닭,소,염소,등등 짐승이 사는 집.
세 번째는 여러 생리현상들은 하는 곳과  농사지을 때 쓰는 연장 넣어두는 곳.
그 주위로 나무들이 굉장히 많았었고 지대가 확트이 듯 넓었다.
그 넓은 곳들 사이로 논과 밭,그리고  여러 곡식들이 자리를 차지하 는곳들.
친구들의 집은 저 멀리 잘 보이지 않는 마을과는 참으로 멀리 떨어진 그 외딴집.
그림이 살짝 그려져 좋을 것 같다.전원생활이겠다. 낭만있겠다 그림같은 집이다 할지 모르지만 몇일만 살아보면 그말을 쏙 들어간다.(지금 이나이에 이 정신이라면 살 수도 있겠다.)

그 어린시절 당시 시골이 다그렇 듯 시골생활 참으로 가난했다.
먹고살기 위해 일하고,일하기위해 먹고,먹은힘으로 또 일하고 ...
먹고살기위해 일한다는표현이 참으로 맞을 것이다.
가난했지만,그보다 더 가난했었다.아버지가 술을 무지하게 좋아하시어 일은 어머니와 형제들이 다했다.
외딴집 시골 생활,형제들 너 나 할 것 없이 어린 고사리같은 손으로 열심히 일했다.
국민학교때 2학년때부터 하찮은 일부터 고학년이 될수록 소 꼴베고, 모심고,돌나르고,거름나르고  가을이면 낫으로 벼베고 온갖 궂은 일들을 했다. 이런 이야기하면 안믿는 분도 계시지만 그보다 더 했던 것 같다. 그당시 소원이 어린이날이라도 하루 노는게 소원이었다.황무지,돌자갈밭을 옥토로 개간하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었다.
겨울이면 낮에는 땔감하느랴,밤이면 소죽을 끓이곤했다.
가난하고 먹고살기가 참 각박하니까 나보다 더 한 분들이 많았을 것이다.

그래도 엑기제라 부르는 외딴집에도 재미있는 일들은 쾌 많았다.
여름이면 고기를 많이도 잡았다. 천렵이라고 하는데 투망이나 쇠망치로 돌에 충격을 주어 고기를 잡기도 했는데 어린 형제들은 웃통벗어 물놀이를 하고 있으면 어른들이 구워주시거나 초고추장에 찍어주시어 어른들은 소주를 나누어드시고 어린 우리는 음료수를 먹기도 했다.
먹고난후  나무 그늘아래에서 늘어지게 한숨 자는 그순간 참으로 행복하고 깊은 단잠이었다.
강가에 가서 멱(수영)도 하고 대수리(지금은 고동이나 다슬기라고 한다.)도 많이 잡아 마을에 팔기도 하여 아르바이트도 하기도하고 많이도 먹었다.

이사올 때 심었던 복숭아,사과나무,배나무도 어느덧 국민학교 6학년 때는 엄청 크고 ,엄청 좋은 맛을 자랑하기도 했다.맛있다고 타지에서  손수 찿아와서 많이 사가곤했다.
당연히 그럴수밖에 없다.
추운 겨울날 아버지께서 500원(당시는큰돈)주신다기에 쾡이와 삽으로 키만큼 파서 키운 과일나무이자 여러 배설물들과  거름등을 정성드려 키어온 결정체였기 때문이다.
가을이면 한 해 열심히하여 지어진 곡식들과 ,여러 호박,감자 고구마,콩 팥등을 캐내는 일들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어린애에게도 행복으로 다가왔다.
부자라는것이 무언지 모르는 때였지만 겨우내 먹을 수있는 양식이 있다는것과 그래도 가족이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  

겨울날 잡지도 못하는 토끼를 잡는다고 온산을 동생과 헤메고 다니고 얼음을 조각내어 얼음배를 만들어 놀다가 깨져 그 추운겨울날 물속에 빠져 얼어죽을 뻔한 적도 있었다. 나무를 때니 겨울에도 나무를 해야했고 밤이면 소죽을 끊이느랴 항상 군불을 지피곤 했다. 다 긇여갈 무렵, 고구마나 감자를 구워먹었는데 얼마나 맛나던지 지금도 그 맛이 나는 것 같다.지금생각하여도 흐뭇하고 , 뿌듯한 가슴에 행복이 가득한 시간이었다. 

 아스라이 지나온 어린시절이 강인한 나를 만들었다. 1인기업가로 시작한 것이 어쩌면 외딴집 어린시절의 홀로서기라는 생각이다. 가족들이 있었지만 개개인 홀로사는 생존의 법칙으로 살아야했던 시간이었다. 현재 정확한 위치를 알기 위해선 지나온 삶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자신의 지나온 삶을 연구해보면 앞으로 살아갈 길이 보이기 때문이다.  

나는 누구인가?  

자신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끊임없이 묻고 답하고 진정한 나를 알아야 진정한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친구는 누구인가?  친구도 자신을 연구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자신이 자신을 모르면 세상도 친구를 몰라줄것이 틀림없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책을 읽을 때 당신이라는 호칭이 나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신이라는 표현은 웬지 거리를 두는 말인것같고 상급자가 하급자를 책망하거나 가르칠 때 쓰는 표현같았습니다.독자에게 예의를 차리지 않은 것 같아 제가 책을 쓴다면 친구라는 표현을 꼭 쓰고 싶었습니다. 내 나이도 이제 마흔을 눈앞에 두고 있기에 나보다 연배가 어리다면 나를 형또는 오빠같은 친구로 생각해주고 이 책을 읽어주길 당부드립니다. 나보다 연배가 많으시다면 귀여운 동생같이 생각해주고 나이어린 친구 한명 생겼다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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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7개의 장으로 연결고리를 정한다.
1인기업가가 되기위해서는 이 7가지의 힘이 필요하다. 이 7가지의 힘을 얻을 수 있다면 람보같이 제대로 된 프로페셔날 1인기업가가 되는 것이다.

 
1. 준비편

-왜 1인기업가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나의 단점은 무엇인가?
-1인기업가는 삶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내 자신과의 싸움에 강해져라.
-외로움은 친구라 생각하라.
-술,말,게으름,  이 세가지를 경계하라.
-정신수양을 평생 습관하라.                                                                                             

 

2. 마인드편

-그랜드슬램을 준비하라! [목표란?]
-기는자,걷는자,뛰는자가 되어라! [무엇을 하고 싶은가?]
-목표의 심장에 칼을 꽂아라! [왜 해야 하는가?]
-보물지도를 펼쳐라! [어떤 방법으로 하는가?]
-온 몸에 무기를 장착해라! [ 지름길로 가는가?]
-데드라인의 샘물을 마셔라! [ 가시밭길을 헤쳐가는가?]
-람보의 근성으로 가라! [ 절대 포기하지 말것인가?]

 

3.독서의 힘

-독서,영혼이 있는 육체를 위하여
- 독서는 생활이다
- 어머니 날 낳으시고 아내가 날 키우고 독서가 날 완성한다.
- 세상에 뿌려진 저 별들만큼 -어떤 책을 읽을까?
- 누구나 자신의 명검이 있다 - 어떻게 읽을 것인가?
- 같은 실력자는 없다  - 미야모토 무사시[이놈은 적게 베고 이놈은 세게 베자?]
- 세상은 절대 외롭지 않다.

 
4.실천의 힘 

 

 

 

5.멘토의 힘 

 

 

 

6.부의 힘 

 

 

 

7.부록.[절대하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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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인 기업가입니다.

오래전부터 인생이라는 거대한 전쟁터에서 홀로서기를 해왔으며 앞으로도 쭉 그럴것입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고 도움을 청하고 싶지만 홀로 해결합니다. 한번 두번 기대고 의지하다보면 습관이 되고 나약해져서 아무일도 못함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커텐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매전문가로 부동산 업무를 보고 있으며, 베스트셀러작가가 되기 위해 현재 글을 쓰고 있는 무명작가이며, 자선음악공연이 꿈이기에 오늘부터 드럼학원에 가야 하고 내 인생을 책임지는 프로페셔날 1인기업입니다.
누구도 대신 책임져주지 않는 인생이고 한번 밖에 없는 소중한 삶이기에 제가 선택하고 모든 일은 혼자 책임집니다.제 스스로 강하면 세상이 저를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사람도 마찬가지고 돈과 부, 성공또한 자연스럽게 같이합니다.

 몇년전부터 가까운 지인들을 만나면 꼭 하는 말이 얼마후면 책이 출판된다는 말을 꼭 했습니다. 3년전부터 꾸준히 한해가 지나면 다음해에도 꾸준히...저또한 그 생각에 한번도 의심을 품어본 적이 없었습니다. 눈을 감으면 제 손에 책이 있고 제 손으로 지인들에게 책을 주고 있는 제 자신의 모습을 생각했습니다. 


저는 정말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보통사람이 보통사람의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보통사람의 글을 보통사람이 읽어주었으면 바램이었습니다. 1인기업을 자칭하는 보통사람의 생각,삶의 순간순간의 고통, 판단과 땀과 눈물, 힘들었던 고통의 흔적들을 담아 알몸을 보이고자 용기를냅니다.
지금은 초 강대개인의 시대입니다.보통사람이 초강대개인으로 브랜드를 가지는 시대입니다.
1인기업가는 물결을 거꾸로 올라가는 힘을 가진사람입니다.
책은 진정한 저자와의 대화입니다. 저와 진정한 대화를 시작합니다. 1인기업가를 원하는 그대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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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년 10개월전의 나는 어떤 상태와 사람이었는가?

몇번의 실패와 좌절속에서 나는 무능하고 한심한 인간이 되어 있었다.
2달동안 집에 생활비도 가져다 주지 못하고 하는 일도 변변치 못하게 하는 그런 한심한 인간이 되어있었다. 내 자신이 나를 용서하지 못해서 벽에 주먹을 내지르고 세상에 고함을 치고 싶었다. 대체 무엇이 문제냐고 말이다.
최악의 나락에서 세상의 거친 비바람과 추위에 떨고 있었다. 낭떨어지에 떨어졌으면 바닥에 추락해 죽던지 살던지 해야 하는데 죽지도 못하고 약한 어느 줄에 매달려 밑바닥이 보이는 곳에서 대롱대롱 매달려 있었다. 몸은 터지고 깨지고 할퀴어 처참한 몰골이었고 옷은 피로 물들고 너덜거려 차마 보아줄 수가 없는 상태였다.
누군가에게 아주 싼 값에라도 내 자신을 팔고 싶은 유혹이 일었다.  괴테의 [파우스트]처럼 누군가 내 영혼을 위로하고 값을 제대로 쳐준다면 헐 값에 팔고 싶었다.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 듯이 내 구차한 인생을 처분하고 싶다는 강렬한 유혹이 일었다. 내 인생에서 그때만큼 내 자신이 한심하고 무능하다는 생각이 없었다.

이제 지나간 시간이다. 상처가 아문자리를 자주 보는 초심의 사람이 되자. 눈물 젖은 빵의 감촉과 마음을 잊지 않는 사람이 되자.
오랜 방황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 있다. 누구나 그렇게 살지않은 인생이 어디있으며 소중하지 않은 그 삶이 또 어디있을까?
이제 지나간 시간과 생각이 되돌아오지도 다시 되돌릴 수도 없다. 하지만 오랜 방황의 아픔과 고통을 알고 있다. 
지나온 날들과 생각이 나를 만들었다.
오늘 밤 나는 진정으로 프로페셔날,1인 기업을 꿈꾼다. 어설픈 베트콩100명보다 확실한 람보 한명을 내 스스로 키우고 싶다...
 

2009년 4월의 어느날에 써본 일기입니다. 서문을 이렇게 일기로 시작한다는 게 맞는 순서인지 모르지만 이 글을 꼭 써두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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