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한 것과의 결별
구본형 지음, 윤광준 사진 / 을유문화사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날씨는 정말 눈부시게 빛나는 아침의 연속이다. 

아침 일찍 일어나 산책을 하거나 등산을 하는 것은 나의 유일한 기쁨이다. 정말 다짐하고는 한다. 어제와 같은 삶을 살것인지? 아니면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나만의 멋진 삶을 살것인지를 고민하고는 한다.  

요즘은 소주보다 청하를 마신다. 독한 소주를 왜 그리도 많이 마셔됐는지 이제 술 주종을 가리면서 먹어야 겠다. 그렇다 구본형의 책은 청하와 같은 책이다. 부드러우면서 솔직담백한 책이다. 누군가 한 번은 생각해봄직한 말들을 글로 묶은 책이다. 목넘김이 부드러운 청하와 같은 마음을 가진 저자가 글로 표현한 책이다. 정말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선언하여야 한다. 끌려가는 삶이 아닌 주도적인 삶이 되어야 한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상에 너를 소리쳐! - 꿈으로의 질주, 빅뱅 13,140일의 도전
빅뱅 지음, 김세아 정리 / 쌤앤파커스 / 2009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덮으며 또 느낀 마음은 역시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말이다.   

여기 성공의 법칙이 있다고 하자. 새벽에 일어나 남보다 더 부지런하고,몇배의 노력과 피와 땀, 술과 담배를 끊고 인내와 고행의 시간을 보내면 누구든 성공한다고 하자. 곰이 마늘과 쑥으로 100일을 견디면 사람이 된다는 전제의 약속이 있지만 누구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세상은 견디고 치밀어 오르는 아픔을 참는 자에게 성공의 열쇠를 준다. 빅뱅이라는 닉네임처럼 다섯명의 전사들의 이야기는 어느 성공자에게나 볼 수 있는 지극히 교과서같은 지나온 날이지만 젊고 멋지게 노력한 이들에게 찬사를 보내고 싶다. 자신을 이겨내는 삶, 이 것이 정답이다. 정답은 자신안에 있다. 알고 있다면 당장 시도하자... 

책의 내용에는 강한 포스나 필력은 없지만 진심이 있다. 독자들은 이 진심의 마음을 높이 산다. 이것이 독서의 참 의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국의 자수성가형 부자들 - 그들도 처음엔 무일푼이었다!
조희탁 지음 / 에이지21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나는 자수성가라는 말을 좋아한다..   자기 분야에서 밑바닥에서 시작하여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는 참 좋다. 눈물젖은 빵을 먹어본 사람을 항상 동경한다. 그리고 설득력이 있다. 이야기꾼이 쓴 책은 눈은 즐겁지만 마음이 따뜻해지지가 않는다.  

책의 여러구성방식이 좋았다.   

일독을 권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닥터봉의 부동산 Show
봉준호 지음 / 한스앤리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봉준호 선생. 

이분의 진짜 이름인지 필명인지는 모르지만 이 부동산 분야에서 뭔가 한 획을 긋는 분이다. 한 분야에 정통을 하면 부와 명성이 따라오는 것은 당연하다. 프로라는 것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전작 월세에서 아이파크로 보다는 덜 매력적이지만 그래도 멋진 책이다. 

실제로 이런 분들이 멘토가 되고 만나고 싶다. 실제로 만나는 것이야 두 말할 나위가 없지만 책으로 만나고 읽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책이 주는 절대 매력이다.   

봉준호 선생 정말 한 번 꼭 만나고 싶은 분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려수도 - 외딴섬 토담집 별장
이봉수 지음 / 새로운사람들 / 2003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작가의 얼굴은 깡마르고 외소하다. 

하지만 글의 내용은 차분하고 솔직하다. 내가 좋아하는 부류의 책이고 살고 싶은 인생이 이 책에 들어가 있다. 요즘 참 많이 여행에 관심이 많다. 몇년동안 쉼없이 일을 하기도 했고 이제는 좀 쉴수 있는 여러 여건이 되기에 몇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섬이란 곳이 매력적이라는 생각에 동감한다. 그래 섬에서는 그리 이 사회처럼 그렇게 구질구질한 연과 연이 엮이지 않는 곳이겠지. 시간되면 낚시하고 밥지어먹고 책읽고 산책하고 소소한 밭도 짓고 그렇게 몇달을 살면서 글도 쓰고 생각하고 쉬어가고... 

너무 빡빡한 인생보다는 이렇게 토담집 생활을 하고 싶다. 

글과 사진 생각등등이 좋은 책이다.많이 배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