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이었나보다.
굉장히 오래된 사진이다.
그때가 추석이었고 내 나이도 삼십대 초반이었지.
폰으로 찍어서 이제것 보관하다가 이제야 사진을 올리는구나.
정말 소중한 사진인데...
![](http://cfile207.uf.daum.net/image/1138381D4B3C3EF0B19B15)
나하고 가장 많이 닮은 동생. 우리 막내 선주.
너도 이제 시집가야지.
그때 오빠가 어항 놓아서 고기를 많이 잡았지. 구워서 형제들과 백세주를 한잔 하면서..
![](http://cfile214.uf.daum.net/image/1338381D4B3C3EF1B2FFD6)
내가 굽는 것은 잘 하지.
맛있게 구ㅡ워서 고추장 묻혀서 소주 한잔 하면
좋았지.....
![](http://cfile220.uf.daum.net/image/1438381D4B3C3EF1B30CE0)
우리 삼형제.
와 생각해보니 우리 삼형제가 찍은 사진이 얼마 없구나.
4년전이니 벌써 시간이 그리 많이 흘렀나..
![](http://cfile214.uf.daum.net/image/1538381D4B3C3EF1B4B002)
자!!! 건배합시다.
우리 형제들의 우애와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http://cfile236.uf.daum.net/image/1638381D4B3C3EF1B5B6DA)
어머니.
아버지 산소 앞에서 웃으시는 모습.
항상 건강만 하세요....
![](http://cfile221.uf.daum.net/image/1738381D4B3C3EF1B60F00)
찬빈이가 6살 때구나.
녀석 참 귀여울 때였구나.
이때는 파파보이였는데...
![](http://cfile205.uf.daum.net/image/1838381D4B3C3EF1B70326)
신났구나. 신났어...
인생은 그렇게 신나게 사는 거야...
머리에 노란물도 들이고 참 이때가 좋았다.
지금도 좋지만 이 때는 더 좋았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