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2월23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이런 마음이 중요하다. 나약하게 누군가에게 의지하고 도움을 바라지도 마라. 오직 자신만이 해결 할 수 있고 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의지한다면 내 손가락으로 꼽을 수 있는 사람에게만 부탁한다. 어설프게 조금 안다고 이해해주고 도와줄 것이라 믿지를 마라.

신세한탄 또한 하지 말고 돈 빌려달라는 말은 더 더욱 하지 마라.

냉정하게 앞에서는 동정할 수 있겠지만 뒤에서는 나를 욕한다.  사람들을 쉽게 사귀려고 하지도 말고 누가 공짜술 사준다고 하여도 절대 따라가지 마라. 세상에 공짜는 없다. 언젠가 분명히 성공을 할 날을 생각하면 술이 마시고 싶다면 손가락으로 꼽는 사람 아니면 집에서 소주 한 병 사다가  외로워도 아내와 같이 한잔 하고 자라. 아내와 이런 저런 이야기 하느라 부부의 정도 더 두터워지고 집안이 평안해진다.

술에 취해서 한탄하고 좌절하지 마라. 그런 시간에 팔굽혀펴기라도 한 번 더 하라. 근육도 나오고 건강해도 좋다. 밤 늦게 술 마시고 싶으면 불켜진 공원을 한바귀 뛰어라. 흠뻑 땀에 젖도록 뛰어라. 집에 돌아와 사워를 하고 책을 읽어라. 그 고통의 날들을 이겨내면 성공이라는 훈장이 가슴에 영원이 함께한다.

세상은 어차피 홀로서기다. 내 앞의 일은 나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라. 남에게 의지하는 것도 습관이다. 그저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년2월22일 내가 만든 지옥속을 벗어나는 법.


내가 만든 지옥속에서...


사람안에는 자신만의 지옥이 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그 지옥들을 하나씩 만들어서 그 안에서 살아간다.  나에게 지옥은 없다. 나에게는 천국만이 존재한다.

지옥속에서 벗어나는 길은 단 한가지이다.

바쁘게 사는 것이야말로 자신만의 지옥속에서 벗어나는 최고의 방법이다.
사람은 몇 달후에 아니 몇일후면 잊어버릴 작은 소소한 일로 고민하고 후회를 한다. 그 일 자체만으로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일어난 일 때문에 고민하고는 한다. 주위 사람들이 몇일이면 기억도 못하는 아무일도 아닌 일로 시간을 허비한다.

세상 모든 사람들이 나를 비난하고 욕하더라고 전혀 신경 쓰지마라

고민이라는 작은 벌레 같은 것 때문에  신경쓰지 말라는 말이다. 지금 생각하는 일들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은 전혀없는데 그 것에 신경쓰지 말지어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내 탓이려니..  하여라.

< 예수님은 천국이 우리안에 있지만 지옥도 우리안에 있다고 말씀하셨다.>

동물들은 밤이나 폭풍, 굶주림 앞에서도 여전히 순응한다. 그러므로 동물은 신경쇠약이나 위궤양에 결리는 법도 없고 미치지도 않는다. 조금이라도 나아질 기미가 있다면 싸워야 한다. 상식적으로 사람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생각되면 고민할 필요가 없는 법이다.
< 세상에는 모든 병에는 치료법이 있거나 없다. 있다면 그것을 찾기위해 노력하라. 없다면 차라리 잊어버려라.> 

 깨끗하게 체념할 수 있는 태도야말로 인생길을 준비하는데 가장 중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가장으로 산다는 것...

 가장으로 산다는 것...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말이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 남편으로 산다는 것,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것...
모든 것을 책임진다는 표현은 틀릴 수도 있다.
모든 것을 책임지려 노력한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책임을 다 질 수는 없지만 책임을 분담하는 자리를 지키게하는 사람이 맞을 것이다.

 

아버지로 산다는 것...

 

오늘 같은 날은 참으로 힘이 많이든다.

첫째녀석과는 달리 유난히 고집도 세고 말썽꾸러기에 천방지축인 둘째아들..
지기 싫어하고 말 안듣고 자기 주장 강하고 힘으로만 할려고 막무가내인 녀석....
한번 말 해가지고는 듣지도 아니하고 화를 일부러 돋구려고 하는 투쟁같아 보인다.
오늘도 그렇게 말 안들어서 ( 아빠 지갑 손대지 말라고, 지갑안 건들지 말라고 몇번을 소리쳤다)  그런데도 들은 척도 안하고 지갑을 뒤졌다.  지 형 소풍 간다고 2천원 주었는데 자기도 천원달라고 하기에 준다고 했더니 말 안듣고 지갑을 만졌다.

 

매를 들어서 작은방에서 수차례를 엉덩이를 맞았다. 맞으면 잘 못했다고 빌어야 하는데 말도 많고 울기만 한다.  화가 나서 수차례를 더 때렸다.
닭똥 같은 눈물이 흘려나오고 슬프게도 우는 것을 보면 정말 마음이 너무도 약해진다.하지만 약해져서는 안된다.   어설프게 하면 안 때리느니만 못한다.
고집이 장난이 아니다.  아니 어린 녀석이 무슨 고집이 이리도 세다냐...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자식이라는 것은 그저 건강하게만 자라주면 아비로써 무엇을 더 바라겠냐 만은 하지만 자식이 올바로 커가지 못하고 있는데 그것을 그냥 이쁘다고 봐주는 것은 방종이 아니던가?
낳았다고 다 부모가 아니지 않던가?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바르지 못하는 것을 바로 잡아주는 것이야 말로 부모의 가장 첫번째 도리가 아니던가..
아이들은 바쁘다.  아니 어른들 보다더 바브다. 우리 때야 그저 산과들에서 뛰어놀고 그저 어우워지면 집에 들어와 밥먹고 그리고 피곤에서 자기도 모르게 자는 삶이 아니었던가..
아침이면 일어나기 싫은 몸 뒹굴면서 또 학교가고...

 

하지만 요즘 아이들 바빠도 너무 바쁘다. 학교 다녀오기가 무섭게 태권도, 바둑교실, 학습지, 숙제, 서예등    저기 놀이터에서 놀아야할  아이들이 보이지를 않는다.
놀이터에 자주 보이는 아이들은 웨려 부모들이 신경을 쓰지 않는 방종의 아이들처럼 생각하는 시대이다...

 자기 자식때리고 맘좋은 부모가 어데 있겠냐 만은 오늘은 더욱더 마음이 아프다.  왜 매를 맞아야 하는 지도 설명하고 너 미워서 때리는 것이 아니라고 말 하지만 7살 짜리 아들에게는 왜 이리 마음이 약해지는지...

달게준다고 위로를 해준다고 했더니 크게 울지는 못하고 콧소리를 내면서 희미하게 20분간을 쪼그리고 앉아있다.  옆에 오지도 못하게 한다.
순간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유난히 고집과 유별난 아들이기에 언젠가 어머니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난다.
너  어릴때하고 똑같다...   그렇게 국민학교때까지 속이란 속을 썩히더니... 어쩌면 저리 똑같으냐...

 

그래...!   씨 도둑질은 못한다고 어찌 그런 것을 다 닮았더냐...
웬지 내가 더 미안하구나...

 자식은 키운다는 것은 자기가 살아온 것에 대한 댓가라는 말이 너무도 생각이 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년2월23일   인생이라는 배에 같이 갈 사람.




내 인생의 커다란 배에 소중하고 가슴이 따뜻한  사람들만 태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다.

험한 풍랑과 산처럼 높은 파도를 맞서서 싸울 그런 사람과 같이 가고 싶었다. 바다가 잠잠해져, 저 수평선 너머 해가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여유있는 웃음과 잔잔한 대화를 나누는 그런 사람이 있으면 정말 좋겠다.




삶은 끈과 끈이 이어져 만들어진 소중한 인연이라는 생각이다.

불을 밝히는 전기는 그 끈이 이어진 전선이 없으면 불을 밝힐 수 없다. 소켓만 있는 전구는 그 위력을 발휘할 수가 없다. 세상 그 무엇이든지 그 짝이라는 것이 있다. 젓가락은 두 개가 모여 한조를 이루어야 반찬이나 여러 음식을 먹을 수 있고 손뼉은 두 손바닥이 모여야 소리를 낼 수가 있다.

자전거의 패달은 양발을 사용해야 힘을 발휘하여 앞으로 나아갈 수가 있는 것이다. 내 작은 아들과 놀아주고 싶어도 내 아들이 곁에 있어야 놀아 줄 수가 있는 것처럼 사람과의 사이에서는 혼자서는 이루어낼 수 있는 것은 없다.(생각해보니 독서라는 읽음과 깨우침도 누군가 진실한 마음으로 집필을 하여야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읽을 수가 있고 또 책을 만들었다고 하여도 누군가 읽어줄 사람이 없다면 그 책은 가치가 없는 책과 같다.

전기불빛을 밝히고 손뼉을 치고 젓가락을 들고 저전거를 타고 아이와 놀아주는 그 모든 참된 행동도,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이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졌다. 이어진 끈과 끈에서 만들어져 이루어낸 삶, 그래 그것이 인생이라는 크나큰 바다다.
그 크나 큰 바다에서 나는 거대한 배를 움직이는 선장이다. 대장이라는 말이다. 대장은 배를 책임지고 목표한 험난한 곳으로 가는 총 책임자다. 혼자서 그 커다란 배를 책임질 수는 없다. 그래서 같이 항해를 할 선원을 구해야 한다. 선원은 동반자이다. 동반자는 어깨를 나란히 하는 사람이다.

 때로는 부드러우면서 묵묵한 사람.

 때로는 강하면서 능력있는 사람. 
 때로는 약하면서 베짱있는 사람. 
 때로는 적당히 풍류를 즐기면서 서두르지 않는 사람.
 때로는 한없이 여린 마음으로 동료를 도우며 따뜻한 눈빛을 주는 사람.
 때로는 말 술을 마시며 호탕하게 노래 부르더라도 때가 되면 몇 달도 마시지 않는 사람.

 

이런 선원을 구하는 인연의 원칙에 대하여 알아보자.

옷 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한다. 이 인연이라는 맺음에 너무 연연해서는 안된다.

나도 예전에 그랬다.  외로우니까, 마음이 찹찹하니까, 소주 한잔 하고 싶으니까, 대인관계를 위하여, 사업상 친목을 위하여, 모임이다. 향우회다. 같은 업종의 친목회다.
가지 가지 여러 가지로 어쩌면 꺼리를 만들어서 술을 마시고 사람을 만나고 우정과 의리를 빙자하여 밤을 지새운 날도 많았었다. 하지만 지금의 현실은 어떠한가?

진지하지 못함인가? 아니면 스쳐가는 인연인가?  내 주위에 사람이 그리 없다.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남아 있는 몇사람이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는 것을 그 많은 만남과 술 자리에서의 시간이 흐른 지금 이제야 나는 제대로 알 수가 있다. 어쩌면 채로 걸러진 것처럼 진짜 사람냄새나는 사람만 이제 남은 것이다.
함부로 이제는 인연을 맺지를 않는다.  진실한 마음의 인연인지, 스쳐가는 인연인지를 알불 수 있는 안목을 길렀다. 옷깃을 스쳤다고 모두 내 인연이 된다고 믿었던 어린날의 허세를 이제 내 안에서 버린 후 찾아온 소중한 교훈이다. 사람냄새가 제대로 나는 사람에게만 손을 내밀어 내 배에 승선을 시켜야 한다. 수많은 선원이 다 탄다고 배가 항해를 잘하지는 않는다. 아무나 승선을 시키면 제대로  된 선원을 태우기 힘들고 나중에 자리가 없어 휼륭한 선원을 태우지 못하는 우를 범하게 된다.

항상 사람의 일이란 그 당장의 벌어진 일 때문에 걱정하고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현실에서의 사람 때문에 고통과 힘겨움을 동반한다. 사람, 이 사람 때문에 말이다...

나와 비숫한 사람들. 나와 마인드를 같이 나누려는 사람들. 그런 진실된 사람들만 태워야 한다. 그래야 배가 제대로 된 항해를 할 수가 있다. 그런 사람들만 있다면 아무리 몇 명이라도 외롭지 않다. 그들에게만 진실한 인연을 손에 잡으면 추호도 항해의 불편함이란 없다.
항해에서 좌초되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이유는 진실없는 선원을 승선한 나의 판단의 댓가로 받는 벌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얼마전 10년 된 소중한 인연의 끈을 내가 잠시 놓아주었다.10년된 인연에서 도움도 많이 받았지만 서운하고 마음의 짐을 넘겨받기도 했다. 우리는 서로를 어쩌면 가장 안다고 자부했는데 서로 겉모습만 알고 있었나 보다. 그에게는 서운한 일일지 모르지만 더 굵고 힘찬 인연의 끈을 위하여 지금은 잠시 시간의 공간에서 잠시 멀어져 생각하는 것이니 서운할 일도 아니다.
이 일로 나는 인연의 맺음에 너무 헤프지 않기로 더 다짐하게 되었다. 진심어린 마음의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을 구분하였다고나 할까.

나는 최선을 다하는 인연을 맺는데 게을리 하지도 않겠지만 떠나가는 인연 또한 가슴의 한곁에서 스스로 놓아 줄 것이다.
진지한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의 눈동자를 한 번 보도록 하자. 


진실하고 진실한 선원만 내 인생의 커다란 배에 태우기로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년2월22일  영업의 무게에 대하여




삶의 무게에 대하여.

보리 한줌 움켜쥔 이는 쌀 한가마를 들 수 없고 곳간을 지은이는 곳간보다 큰 물건을 담을 수 없다. 성자가 빈손을 들고 새들이 곳간을 짓지 않는 건 천하를 다 가지려 함이다. 설령 천하에 도둑이 든 들 천하를 훔쳐 다 숨길 곳간이 따로 있겠는가?

평생 움켜쥔 주먹 펴보니 저이는 이제 늙어 새로 젊어질 때가 되었구나.




작을 것을 탐하다가는 큰 것을 잃을 수 있다.

눈앞에 작은 이익에 급급하다가는 삶에서 정말 소중한 것을 버릴 수 있다.

영업은 이런 것이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이 진정한 영업이다.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서 제대로 그 마음의 진실을 훔쳐오는 것이 영업이다.

잠자는 소가 있다. 강제로 끌고 가기에는 얼마나 많은 사람이 힘들고 피곤하겠는가. 소를 다독거려 스스로 걷게 하는 것이 지혜로운 자의 일이다.

영업에서 구사하는 말의 핵심은 설득이다.  진심어린 마음도 중요하지만 내가 이 고객을 기필코 마음을 움직이겠다는 마음, 그 마음을 움직여서 거래를 사인한 상상을 이루어라.




밤 10시까지 늦은 시각까지 힘들게 일하고 귀가하지 못하고 소주한잔 마시고 의욕이 꺽기기 시작한다.  이 일이 아닌가보다...   이런 마음이 들 때가 진정한 영업의 시작이다.




이제부터 영업의 무게를 저울질하는 실력이 생겨날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