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랜드 슬램님 연재되어있는 글들 잘읽었습니다
살면서 나름의 노하우 경험들을 생생하게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28살의 회사를 다니고 있는 청년입니다.
26살 부터 책을 조금씩읽기시작해서 이제는 책을 하루도 빼놓고 보지않는 사람이 되었습니다..그러면서 욕심도 생기고 사업도 하고 싶고 돈도 벌고 싶고
집도 사고 싶고 정말 많은 생각들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선배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선배님의 글(돈을쫓는 사냥꾼)을 읽다가 궁금한것이 생겨서 이렇게 최면불구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이글에서 새벽아르바이트 밤아르바이트 두개를 추가 해서 쓰리잡을 하셨다고 나오고 아르바이트만 해서 왠만한 기업의 월급수준이 되었다고 나와있는데
어떤 아르바이트를 하셨기에 그렇게 될수 있었는지 너무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전 새벽에 신문배달을 하고 있습니다..새벽에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는데 선배님은 어떤일을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간단하게 라도 답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선배님 글들 보면서 참으로 많은 격려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좋은 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부족한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메일을 보내주심에 이 아침에 힘이 납니다.

새벽을 항상 글을 쓰는 습관과 책을 읽는 습관을 하면서 시작하는 하루를 보내려 요즘 노력하는데, 마침 오늘  글 꺼리가 없어 고민하고 있었는데 메일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2009년 한해 많은 성과를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님은 분명히 성공하실 분입니다.

왜냐면 용기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왜 용기가 있느냐?  사람들은 마음 속으로만 생각하지 절대 이런 메일을 보내지 않습니다. 먼저 해보는 것이 중요한데 게으르고 남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안이한 생각에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정신적 불구이기 때문입니다. 책을 많이 보신다는 것은 정말 성공의 밑거름의 씨앗을 뿌리는 가장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육체의 음식은 항상 세끼를 찾아 먹으면서 영혼의 양식을 먹지 않는 것은 분명히 편협된 습관입니다.

 

돈을 쫓는 사냥꾼 편에서의 저의 아르바이트에 대해 궁금하였는데 오랜만에 그 일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군요.

제 자신이 너무도 어렵고 힘든 고통의 시간들이었지요. 하지만 그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제 자신이 있기도 하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니고 초심을 잊지않으려 합니다. 당시 했던 아르바이트는 새벽과 저녁 아르바이트였습니다.

새벽 아르바이트는 아이들 어린이집과 영어학원등등에 점심을 납품하는 아르바이트 였구요.

밤 아르바이트는 후배가 운영하는 음료대리점에서 음료납품을 하는 아르바이트였습니다.

당시 열심히 일한 덕분에 만만치 않은 금액을 벌었지만 돈보다 더 그 일을 했던 것은 제 자신을 혹독히 치열하게 살고 싶은 마음에 했던 아르바이트 였답니다. 내 인생에서 정말 후회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았기에 그 때를 생각하면 아련히 가슴이 뭉쿨해지고는 합니다. 

 

후배님과 저는 10년의 세월차가 나는 군요.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욕심을 가슴에 품지만 겸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겸허히 자신을 다스리는 은인자중의 마음으로 실력을 연마하시길 바랍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신문배달은 저도 5년정도를 해보아서 아는 데 힘들고도 힘든 일입니다.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항상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후배님의 성공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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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노 사부님!

 

기축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2009년이 시작하면서 먼저 사부님께 새해인사를 드리고 또 글을 보내고 싶었습니다.

항상 저에게 빛과 소금으로 때로는 질책과 삶의 나침판으로 다가오는 사부님이십니다.

올해는 더욱 더 건강하시고, 가족분들의 소중한 건강과 평안하심이 함께하시길 기원 또 기원합니다.

 

2008년은 정말 저에게 값지고 행복한 땀의 결실을 이룬 해 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후회가 전혀 없는 삶을 살았기에 후뭇합니다.

2009년의 도약의 해로 삼겠습니다. 2008년에 만들어 놓은 여러가지 좋은 조건을 이제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서 비상의 꿈에 조금씩 다가갈 것입니다.

 

감사하고 겸손한 마음을 다 하겠습니다. 배려하고 은인자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 갈 것을 다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분에게 이렇게 글을 드림은 저의 영혼에 맑은 샘물을 마시는 것과 동일합니다.

오늘도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 이 아침 멋지게 시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양에서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젊은 청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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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밤 꿈에 사부님을 뵈었습니다.

 꿈에서라도 뵐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전기일을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어떤 집들을 많이 다니시면서 저에게 무언가를 가르치시고 꾸짖기도 하셨습니다.
사부님게서는 부동산일과 그 일만을 하신다고 말씀 하셨지요. 여기저기를 많이 다니며 배우는 꿈이었는데 깨어보니 아쉬운점도 있었지만 기분만큼은 좋았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이즘에 항상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가족 분들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수확의 달이고 얼마남지않은 한해인데 잘 한게 무엇이고 못 한게 무엇인데 나는 무엇을 해야하고 또 할 수 있는 지를 제 자신에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눈 부신 하루처럼 최선의 삶을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원한 저의 멘토이시고 삶의 모델이신 사부님을 감사하면서

 

안양에서 그랜드슬램을 꿈꾸는 이경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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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2일    형에게 쓰는 편지


형에게 정말 오랜만에 편지를 쓰는 것 같아.
중,고등학교때 이후에 써보니 어언 20년이 가까이 된 것 같아.학창시절에는 정말 형과 편지도 잘 나누곤 했는데. 먹고 산다는 핑계로 이렇게 서로에게 무심한 듯 하지만 형이 너무러운 마음으로 이해 해 주었으면 고맙겠어.

하지만 이제는 자주 메일을 보내도록 노력할 께.

형이 벌써 40대초반, 내가 30대 후반이 되다니 세월의 빠름을 느낄 수 있어.
정말 금새라는 말이 가장 맞는 것 같아.  왜 이리 빨리 시간이 흘러갔지...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 듯이 어떤 생각과 어떤 행동으로 사느냐에 따라 삶이 변하니까  단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리라..  하는 마음으로 항상 살고는 해.

형은 나에게 언제나 고맙고 멋진 형으로 스승의 역할을 해주고 나를 지키는 나침반이 되어주고는 했는 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는 형에게 해준 것이 정말 없는 것 같아.
힘들고  지쳐있는 형에게 좋은 동생, 힘이 되어주는 동생이 되어주어야 했는데 형의 힘듬에 나는 방관자였던 것 같아.  형에게 필요한 것은 진실한 대화 일 텐대 동생으로서 그 역할도 못한 것 같고 항상 뒤에서 바라보고만 있었음을 사과하고 싶어.

나는 어린시절 형이 우상이었어.형이자 스승으로서 항상 내 곁을 지켜주는 형이 나는 든든하고 고마웠어.
지금 형의 마음과 생각하는 마음은 모르겠지만 형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형이니까 모든일에서 깊은 마음으로 살 것이라고 나는 생각해.

하지만 나는 한가지만 부탁하고 싶어.

형의 가장 전성기이자 가장 강인하게 살았던 10대후반과 20대의초반에 살았던 그 형의 모습으로 다시금 돌아와 주었으면 좋겠어. 형은 강하고 멋진 사람이니까 분명히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
나는 형에게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
방황하고 힘들어할 때 항상 등대가 되어주었던 형의 사랑과 헌신이 나를 이렇게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어...


항상 동생이 마음속으로 응원하고 있어.  힘내고 항상 잘 지내주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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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는 작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이라는 건 한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 알고 있습니다.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메마른 땅에 단비를 내려 적시는 것과 같이 소중한 부분입니다. 더위에 지친 사막의 나그네에게 시원한 생수를 주는  참다운 살아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었지요.

 

저는 어제 참으로 소중한 시간을 가진 것 같습니다.  어떤 강한 기운을 느꼈다고나 할까요. 아니면 어떤 배움을 소중히 배웠다고나 할까요?  자신의 일에서 나오는 프로의 근성과 정열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저도 영업과 사업을 한 사람인지라 사람을 보는, 아니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의 정성과 태도, 눈빛을 유심히 보고는 합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어쩌면 가녀린 몸과 여린 마음을 가지신 것 같은 여성분이 일에서 풍겨나오는 에너지에서 멋진 삶의 향기를 배웠습니다. 이런 향기는 많은 시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아서 세상의 힘든 일에 봉착하면 많은 힘을 분명히 주리라 생각합니다.

 

애견 미용이란 것을 저도 몇번은 해보았지만 그리 힘들 줄 몰랐는데 선생님이 1시간을 넘는 시간동안 구슬 땀을 흘리면서 미용하시는 것을 보면서 어쩌면 저리도 열심일 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스크도 쓰지 않고 털이 옷과 살갛에 닿는 데도 그저 묵묵히 일하시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특히 부드럽게 할 때는 부드럽게 말하고 엄하게 혼낼 때는 혼내는 모습에 사람의 강함과 부드럼움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배움도 받았습니다.

 솔직히 "애견 사랑 와와" 를 가기전에 한 군데 더 갔었습니다.

그 곳은 미용하시는 분이 마스크에 온 몸을 털이나 여러 이물질에 대비해 무장을 하고 미용을 하더군요.

친절하지도 않고 왜려 이런 개가 무슨 애견이냐는 눈빛과 지저분한 이물질을 바라보는 눈빛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 솔직히 시골 어머니댁에서 키워졌으니 얼마나 지저분했는지 저도 느낍니다.)  이런 애견을 미용하다가 날이 상하면 돈도 들어가고 애견상태가 안좋은 것에 대하여 눈쌀을 찌뿌리던군요. 사람이 태도와 말에 진심과 기분이 달라지는 건데 여기는 아니구나 하는 마음이 순간들었고 요금도 4만5천원 달라고 하니 얼른 나와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액보다 더 애견을 미용한다는 사람의 그런 안일한 태도와 느낌이 싫었습니다.

 

구슬땀을 흘리면서 내가 쾐찮다고, 대충하라고 하는 데도 열심히 최선을 다하신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다음에 미용 때 꼭 들리겠습니다.

선생님은 무얼 하셔도 성공 할 분입니다...^^

 

 

2008년 9월19일   코가스파니엘  신풍이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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