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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6 22:4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얘들, 혹시 잘 아는 사이세요.^^

컨디션 2016-02-06 23:11   좋아요 2 | URL
위에 살짜쿵^^ 다녀가신 분께 (공개)답글 달았듯이, 저랑 그렇게 잘 아는 사이는 아니예요.^^ 화전민처럼 톱 들고 나무 자르고 옮기고 하면서 일하다가, 무슨 신기한 선물인양 이런 식으로 얘들이 갑자기 놀러오면 저는 반가운 마음에 흥분하고 막 그러죠.ㅎㅎ

서니데이 2016-02-07 18: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쟤들도 설날인데, 보너스 있을까요. 특식 개껌같은.^^
컨디션님, 오늘도 많이 바쁘셨지요.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컨디션 2016-02-08 13:49   좋아요 2 | URL
어제 댓글 달다말고 갑자기 손꾸락에 마비가 와서...ㅎㅎ농담이구요,

전을 부치고 또 전을 부치고, 올핸 만두까지 빚느라..(지난번 만두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그래도 어젠, 전 부칠 때 들으면 좋을 노래를(비트,라는 앱이 잇어요) 틀어준 남편 덕분에..^^

개껌 같은 특식으로 쟤들도 오늘 즐거운 설날 보내고 있겠지요? 서니데이님 댓글 덕분에라도요.^^
이제 차례도 다 지내고 손님들도 얼추, 다녀가셨을 시간이네요. 서니데이님도 남은 설 연휴 알차게 해피하게 보내시구요^^
 

검사외전을 봤다. 난공불락의 여건이 버티고 잇었지만 뻔뻔함을 가장한 애교, 아니 애교를 가장한 뻔뻔함으로 밀어붙여 겨우 보게 된 영화였다. 볼 때는 몰랏는데(왜 몰랐을까?) 지금 생각해보니 밋밋하다는 생각이 씁쓸하게 밀려온다. 범죄오락물? 범죄와 오락의 믹싱이 영화의 소재로는 찰떡조합인가 모르겠지만 이건 마치 법치와 정의가 함께 갈 수 없는 이 땅의 현실, 운운..하고자 함인가? 그래 운.운.한다 치자. 해본들 내가 팩트를 따져 물을 수 있는 입장이 되기나 하냔 말이다.

 

그래?

 

그래,

 

입장이 되는지 안되는지 그게 중요한 지는 모르겠다. 입장 따지고 처지 따지고 내 코가 석자인지 니 코가 석자인지 머리 굴려 자의식 발동할 시간에 세월 다 간다. 옳고 그름에 대한 오엑스를 분명히 하고 싶다. 명백한 사안 앞에 뭔 망설임씩이나 해야한다는 게 이젠 정말 지겹다. 의미없다. 사람 헷갈리게 하는 종자들한테 놀아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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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5 00:0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영화 볼 생각인데, 흐음^^;

컨디션 2016-02-06 10:52   좋아요 2 | URL
강동원 좋아하시면 당연히 봐야되구요. 참치에 별 관심 없다 한들, 보는 내내 어쩔 수 없이 흐뭇해지실 거예요.^^

한수철 2016-02-05 11: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컨디션 님은 혹시 내부자들 오리지널판 보셨어요?

전 조만간 보러 가려고요.

음, 검사외전은 저번에 자제분이 그린 두 남자가 등장하는 영화지요?^^ 전 황정민을 안 좋아해서 패스.ㅎ

컨디션 2016-02-06 10:57   좋아요 1 | URL
그냥 내부자들,도 아니고 오지지널판도 있는가 봅니다?
전 내부자들 못보고 지났습니다. 이곳 영화관은 이미 내린 지 오래고..ㅠㅠ(근데 히말라야는 아직도! 걸려있더구만요)

한수철님, 황정민 안좋아하시는구나...(왜 아쉽다가도 다행인 이 느낌은 뭐지?)

서니데이 2016-02-05 1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설연휴도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컨디션 2016-02-06 10:58   좋아요 2 | URL
서니데이님도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설 명절도 즐겁게 보내세요 ^^

서니데이 2016-02-06 19: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오늘부터 연휴시작인데, 많이 바쁘신가요.
저희집도 이것저것 하느라 집이 엉망이에요.
좋은 저녁 되세요.^^

컨디션 2016-02-06 22:35   좋아요 2 | URL
제가 주부이고 한 집의 며느리이긴 하지만 많이 바쁘진 않아요.^^ 매년 명절차례상를 직접 차리긴 하는데요, 특별히 많은 손님을 치르진 않으니 남다르게 음식 준비하는 큰 부담은 덜해요. 서니데이님 댁도 이것저것 준비하시느라 본격적으로 바쁘시군요. 엄마 일 못하게 치맛자락 붙들고 떼쓰는 아기 시절을 우리 모두 지나왔으니 이젠 고생하시는 엄마, 많이 도와드려야 할 때가 바로 요즘 같은 명절 근처가 아닐까 싶어요.^^(저답지 않게 너무 나갔나?^^)

2016-02-06 22: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6 2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서니데이 2016-02-06 23:15   좋아요 1 | URL
네.^^
형식보다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건 저희집도요. 그래서 다른집에 비해서는 그래도 간소하게 준비해요.

2016-02-06 23: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7 18: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뭘 담을까.
로션? 볼펜? 메모지?
다 좋지.

하지만 난 결심했어!



바로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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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6-02-05 00:0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빨간 네일컬러 잘 어울려요.^^

컨디션 2016-02-06 11:01   좋아요 2 | URL
제가 매니큐어 냄새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사진 찍을 때 마침 어디선가 매니큐어 냄새가 솔솔 나길래, 거의 급조하다시피 갖다놓은 건데 저 파우치에 애장품처럼 넣고 다니면서 기분 다운될 때마다 꺼내서 냄새나 좀 맡을라고요.^^

2016-02-05 00: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6 1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월 2일 2시 22분 22초에(오전 2시도 있고 오후 2시도 있지만 암튼) 내가 뭘 하고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 분명한 건, 뭘 하든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갈 게, 내가 그 시간에 아무 것도 안했다 쳐도 사람이 대체 아무 것도 안하고 살 수는 없는 노릇 아닌가. 아무리 시체처럼 잠을 자더라도 숨은 쉬는 것이고 꿈도 꾸기 마련이니까. 그렇다면 내가 의식하든 안하든 뭘 하든 했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뭘 했느냐 안했느냐는 이제 무의미한 것이 된다. 그러니까  둘 간의 차이가 없어지는 것이다. 이런 잡생각 다 집어치우고..

 

 

이제 22시 22분이 얼마 안남았다. 이 시간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22초는 카운트가 안되니 어쩔수 없다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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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2016-02-02 23: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이럴수가 착각도 유분수지.. 11시는 23시였어..ㅠㅠㅠㅠ

서니데이 2016-02-02 23:41   좋아요 1 | URL
컨디션님, 저랑 같이 달려요. 시간^^;

컨디션 2016-02-04 22:42   좋아요 2 | URL
예전에 서니데이님 화요일을 수요일로 착각하신 전적이?..^^ 동지의식의 발로로 기꺼이 ㅎㅎ

서니데이 2016-02-03 19: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컨디션님 , 좋은 저녁시간 되세요.^^

서니데이 2016-02-03 22:4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바쁘신가봐요.^^

컨디션 2016-02-04 22:43   좋아요 2 | URL
바쁘다기보단 알라딘 접속환경이 여의치않았다는 게 맞겠지요?^^

2016-02-04 18: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4 22: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남편의 음주로 본의 (아닌게) 아니게 하루를 땡땡이 쳤다. 그는 어제 친구와 술을 먹고 늦게 귀가했다. 1차를 자기가 좀 거하게 샀더니 그 친구가 2차를 좀 더 거하게 사는 바람에 그 또한 본의 (아닌게) 아니게 단순음주에 가무까지 더해져서 과음에 이르게 되었다고 했다. 노*방에서 도*미를 부르는 일이 남자들 세계에서 예사로 일어나는 보통 일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걸 굳이 발설(?)하는 걸 보면 그 심리를 알다가도 모르겠.. 아니 알 것도 같다. 그래야 속이 편한 것이려니 해둔다. 대단히 나쁜 짓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뭔가 켕기는 일을 마음에 혼자 담아두기가 싫다는 방어심리 같은 거? 암튼 난 좀 멍청하기도 하고 착하기도 해서 남편의 별의별 얘기를 다 듣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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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2 18: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2 22: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거서 2016-02-02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관대하시군요! ^^

컨디션 2016-02-02 22:49   좋아요 2 | URL
뭐 어쩌겠...스므니까!^^ 이해하려 들면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고 별 거 아닌 건데도 트집 잡기로 들면 어마어마하게 중차대한 `꺼리`가 되는 거고.. 이게 다 한집에서 오래 살다보니...이런 일도 생기는 거겠죠?(어떻게든 동의를 구하고자 나름 발랄하게 물음표를 찍었습니다 ㅎㅎ)

2016-02-02 2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6-02-02 22:51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