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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미래 - 생명공학이여, 질주하라
라메즈 남 지음, 남윤호 옮김 / 동아시아 / 2007년 8월
평점 :
품절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다. 흥미진진했다.유전자 치료,신경과학등 소위 생명공학의 다양한 분야의 최근의 발전속도를 느끼게 했다.그러나 그 안에 잠재해 있는 윤리적문제는 실로 심각하다.저자는 이 부분에서 상당히 긍정적이며 이런 발전이 진화의 새로운 단계응 가져오며 새로운 창세기의 도래로 이야기하고 있다. 물론 질병 치료를 위한 과학의 발전을 누가 마다하겠는가? 그러나 인간이 할일이 있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이 하실일이 있음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굳이'바벨탑 사건'을 말하지 않는다하더라도 나가도 너무 나가는 것 아니가 생각이든다. 사람이 200살 이상 살아서 무얼 어떻게 하겠다고 하는 건지 그리고 그런 사회에는 지금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또 다른 질병과 문제가 또 있지 않을까? 심히 염려된다.인간의 자유가 어디까진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염려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