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카드원장을 날려 버린건 결국 북한 소행임이 검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평소에 농협과 카드 거래를 안해온게 후회라곤 해 본적이 없는 나로서도 무척이나 안타까운 일이다.

북한은 100톤이 넘는 군함을 몇분만에 반쪽을 내버릴 수 있으며 게다가 아무 증거도 남기지 않는다.
어떤 인터넷 싸이트던 디도스 공격으로 먹통화 시킬 수 있다.
금융기관 서버를 자유로히 들락날락 거리며 거래 원장을 지워버릴 수도 있다.

이로서 북한이 최소 남한의 국방, 인터넷, 금융을 확실히 장악하였음을 대한민국 정부가 공식 확인하여 주었다.

곧 검찰의 수사 발표가 있을 것이지만 KTX, 전철 탈선 사고등도 북한이 소행임이 분명하다.
철도공사 서버에도 중국발 아이피의 흔적이 반드시 남아 있을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북한이 대한민국의 교통도 장악한 것이다.

북한의 다음 표적은 무엇일까?

정치 장악이며 선관위 서버이다.

곧 다가오는 총선 그리고 대선의 모든 개표 집계는 북한이 준비해 놓은 시나리오 대로 진행될것이며
다음번 국회우원 그리고 대통령은 북한 요원으로 채워질 것임이 분명하다.
이로서 북한의 최정예 해커 부대의 임무는 완수될 것이다.

우리는 어떻게 대응하여야 할 것인가?
우선 총선에서 좌파 경향이 있는 후보자가 당선된 경우 개표 집계에 사용된 모든 서버를 샅샅이 뒤져 중국발 유사 아피가 발견되는 즉시 그 결과는 무효처리 되어야 한다.
대선에서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 마마가 패한다면 이는 무조건 북한의 소행임이 분명하므로 이 선거는 당연 무효이다.

그러나 이런 미봉책은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 일으킬 수 있으므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당장 기무사 예하에 십만 최정예 해커부대를 창설하여야 한다.
채워넣을 병력이 부족하여 이도 여의치가 않다면 일단 계엄을 선포하고 우리 군이 북한 해커부대를 확실히 제압할 때 까지는
모든 선거는 연기되어야 한다. 이 전쟁은 수년에서 수십년까지 장기화 될 수 있으나 그전에 절대 투표는 해선 안된다.
그동안은 어쩔 수 없지만 각하가 계속 정권을 맡아 주어야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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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5-09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환상적인 결말, 정말 후덜덜하네요...ㅜ.ㅜ

saint236 2011-05-09 0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러니하게도 강경한 대북정책을 수행하는 이번 정권이 북한이 대한민국보다 모든 면에서(해커면 해커, 국방이면 국방) 낫다는 사실을 공식 확인시켜준 셈이죠. 도대체 무엇하나 나은 것이 없는데 왜 강경하게 나가는 걸까요? 그러다가 혹 클락킹된 레이스가 날아와 청와대를 공격하면 어찌하려고 말입니다. 이럴 때 우리가 외칠 말은 한가지 밖에 없네요. 아줌마 여병추요!!

조선인 2011-05-09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에게 북한이 있다는 건... 누군가에겐 큰 안도일 거에요. >.<

paviana 2011-05-09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정말 클라킹 레이스에 대비한 베쓸과 레이스 상주를 청와대에 건의해야겠네요...

 


머 대단한 사건인양 했는데 벌써 잠잠해져 버렸다.

어떻게 대응할 지 한참 연구하는것 같더니 며칠전 공식 답변을 냈다.

http://www.apple.com/pr/library/2011/04/27location_qa.html

대략 취지는, 용역업체가 나사를 덜 죄어....고객이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 , 등과 동일하지만
배후에 계신 짭신을 믿는 탓인지 매우 고압적이다. 유감 한마디 없다.

주장에 따르면
고객의 위치 정보를 빼 갔다는 건 터무니 없는 소리며 중계기나 와이파이 위치를 고객분에게 알려 준거라고 한다.
 
먼 말인가?
폰을 들고 하늘을 볼 수 없는 곳으로 갔다 치자.
폰에 붙은 GPS는 저 하늘에 떠 있는 위성 여러개를 보고 자기 위치를 뽑아 내는데 하늘이 보이지 않으면 말짱 꽝이다.
폰은 자기 위치를 알 수가 없다.
그렇지만 내 위치를 알고 싶어.
어떻게 하면 좋을까?
폰은 왠만하면 어딜 가도 전화가 되는데 이건 어디 가까운 중계기랑 계속 붙어 있기 때문이니까 중계기 위치를 알면 내 위치도 안다.
이거 보다 훨씬 더 만만한게 와이파이다.
이건 숫자도 훨씬 더 많고 연결 거리도 짧아서 아주 딱이다.
정리하자면, 중계기나 와이파이 좌표를 알고 있다면 GPS 대용품으로 쓸 수 있다는 거다.
그래서 친절하신 짭신께서는 하늘을 볼 수 없어 도탄에 빠진 고객들에게 중계기와 와이파이 위치를 알려주어 구원을 내리신거다.
 
자 그런데 여기에도 문제가 있는데
짭신도 세상의 모든 중계기와 와이파이가 어디 있는지를 알 정도까지는 전지하지는 못하다는 거다.
그래서 고객들이 돌아 다니면서 그 위치를 알려 주어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고 하나 하나 주소 적어서 본부로 보내 달라는 건 아니고 폰이 다 알아서 해준다.
고객이 돌아 다니다 중계기나 와이파이를 지나치면 그 위치, 그러니까 고객의 위치가 본부로 보내져 데이타 베이스로 만들어 진다는 것이다
그러다 보니 참 본의 아니게 고객의 위치가 폰에 남아 버린 것이다.

그리고 반년치 좌표가 폰에 그대로 남아 버린건 순전히 아랫것들이 잘못 한 탓이니 짭신도 어쩌겠나.

이상이 사과가게 공식 발표다.
진실일까?
짭신 신도에겐 진실이다.

진실은 사실 1% 에 개뻥 99% 이다.

사건의 본질은 다음 의문에 다 들어 있다.

첫째. 왜 반년치나 기록하였는가?

둘째. 왜 1초간격의 GPS 데이타를 모두 기록하였는가?

세째. 왜 은폐 시도가 전혀 없었는가?
         즉 시스템 파일도 아니고 히든 파일도 아니고 암호화도 하지 않았으며 압축도 하지 않았는가?
         그냥 플레인 텍스트로 만들어 누구나 손쉽게 볼 수가 있게 해 놓았을까?

네째. 튜닝에 대해선 최절정 고수들로 알려진 사과가게 종업원들에게서 이런 실수가 가능한가?

다섯째. 이 파일의 존재를 알고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수 많은 관련자들이 왜 여태껏 함구하고 있었는가?
      심지어 폰도 없는 나도 알고 있을 정도니까.

여섯째. 결국 내부인, 그만 두었지만, 에 의해 알려진 이유는?

일곱째. 아무도 이 정보를 이용하지 않았을까?
        (이미 정부기관서 사용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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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2 02: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http://www.everyoneweb.com/worldpenissize/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이 싸이트가 한국이 꼴찌라고 해서...119개국 중에 119위...다시 한번 각광을 받고 있다는데...
3.8인치라는데...글쎄...갸웃 거리는 사람 많겠다...머 믿거나 말거나지

Data Sources 에 보면 길다란 참고자료 목록이 있는데 정말 한가해지면 함 보기로 하고...
측정은 어느 연구나 별 수 없이 인터뷰에 의존한다. 각자 알아서 잰다.

평균치라고 하지만 다른 사람 크기를 알기는 정말 어렵다.
대중탕에서 얼마든지 볼 수 있지 않냐고 생각한다면 분명 여성분이다.
천만에 말씀이다.
왜?
Data Sources에 있는 많은 연구에서 지적하듯이 발기전후의 비례관계는 없다.
즉 평소 크기로는 발기후 크기를 알 수가 없다.
그래서 크기를 비교 해 볼 수 있는 건(즉 2명 이상) 여성 입장이다.
남자는 오히려 모른다. (게이 아니라면)





제시된 통계처리 자료를 보면 발기전 크기 분산도는 상당히 크나 발기후 분산도는 작아져서 유의 수준 범위내에 대부분 몰려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니까 발기하면 다들 비슷해진다. 평소에 작으면 팽창 정도가 더 크고 평소에 크다면 그게 그거가 된다는 소리)

측정은 인터뷰에 의존한다고 했는데 왜곡이 커지지 않겠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정통 수학에서는 통계는 사이비로 취급 받는 경향이 있는데...확률도 그렇다.
그러나 둘다 표본수가 충분히 커지면 무서워진다.
진실에 가까와진다. (혹은 그렇게 믿어진다)
대략 표본수가 천개쯤 넘으면 무시하기 어렵다.

매너까지 119위가 아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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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ule 2011-04-20 01: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페이퍼의 레이 님은 <모던 패밀리> 시즌 2, (아마도) 에피 14에 나오는 필과 클레어를 생각나게 해요.
 


스테이크 오백오십키로,

계란 이만사천삼백삼십개,

오렌지 일만사천오백구십팔개,

레몬 사천팔백육십육개
.
.
.
.

노베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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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alei 2011-04-11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 2011-04-12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포장 죽이는데요? 감히 찢지 못하게 하는 게 목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무해한모리군 2011-04-12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훌륭한 포장입니다.
살짝 감동.

pjy 2011-04-12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담배꽉대기랑 비슷한 목적인듯 싶군요ㅋㅋㅋㅋㅋ하지말래면 더 하고 싶어지는~~~
 


대체 에너지는 없다.
좀 더 정확히는, 지금의 화석에너지 만큼 값싼 에너지는 없다.

나 어릴때 수력발전이 희망이라고 했다.
지금 수력발전은 최악의 환경 파괴가 됐다.

조금 크니 원자력 에너지야 말로 인류의 구원이라고 했다.
여전히 그렇다고 믿는 사람들도 있는가 보다.
사람이 헛것을 보기 시작하면 빠져 나오기가 참 힘든 법이다.

값싼 에너지가 없어지면 내 삶은 고통일까?
대체 에너지가 없다고 인류는 종말로 갈까?
그럴까?

화석에너지는 완전한 횡재다.
그리고 횡재는 늘 그런 것처럼 가진자의 몫이다.
그러나 횡재는 오래 가지 못하는 법이다.

에너지 가격의 폭등은 물류와 IT 비용의 폭등이다.
결국 국가간 상품의 이동과 정보 흐름을 제한 시킬 것이다.
이 말은 산업혁명이래 이백여년 이상 세상을 지배해 온 자본주의의 종말이 보여 진다는 뜻이다.

경제는 글로벌에서 로컬라이제이션으로 급격히 선회하며
경쟁은 순수한 의미에서의 지리적 '거리' 의 개념으로만 제한 될 것이다.
 
지금과 같이 몇몇 재벌에 의해 독점된 자본에 의한 독점 대량 생산 및 공급은 물류비의 급증으로 곤란해 지게 된다.

상품 공급가는 상승할 것이며 소비는 위축될 것이나 경제는 지역화 되어 일자리는 늘어 날 것이며
대규모 자본과의 택도 없는 경쟁은 점차 줄어 들 것이다.

사람들은 더 이상 전세계 인민들을 상대로한 무한 경쟁에 내 몰리지 않아도 될 것이며
고향에서 자족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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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11-04-11 0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진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진심으로!

Mephistopheles 2011-04-11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내용이 전개되기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파괴되어 갈까요..

chika 2011-04-11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은 이루어진다, 밖에는.

무스탕 2011-04-1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쯤요..?

Joule 2011-04-11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이 님은 몇 살 때부터 이렇게 똑똑했어요?

2011-04-11 21:33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