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친구 딸은 괴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7
김혜리 지음, 조현숙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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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친구 딸은 괴물은

어린시절 제 친구와 저의 모습을

보는것 처럼 가슴이 쿵하네요 .★

 

어린시절 유치원때부터 친한 친구가 있었어요.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뭐든 열심히 하는 친구!

우린 우정이란 이름으로 지금까지 연락하고 지내지만 예전만큼 친함이 남아 있지는 않은것 같아요!

 친정엄마는 늘 제친구 엄마와 만나고 나면 속상해 했어요.

오빠와 제친구의 언니가 같은 나이인데 오빠 모임에서는 당당하시다가도 제 모임에서는 늘 앞서는

친구녀석 때문에 속상해 했지요.

비교도 많이 당했던것 같아요.

 

[ 엄마 친구 딸은 괴물 ]을 읽고 우리 녀석을 힘들게 하는게 바로 저라는 것을 알았어요.

아이 방에 큰 글씨로 [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결코 행복할수 없다.] 라고 적어놓고는 우리 녀석에게는

저와 친하게 지내는 엄마의 딸을 항상 비교 했어요.

우리 녀석의 친구인 눈웃음이 이쁜 아이였어요.

지금은 이사를 가서 우리 녀석이 많이 아쉬워 하면서도 마음 한편으로는 밝아진것 같기도 해요.

두녀석 고만고만 하지만 성격도 밝고 눈웃음도 이쁜 친구 때문에 저에게 야단과 잔소리를 들어야했어요.

함께 다녀도 우리녀석은 다른 아이보다 성장이 빠르고 어른스럽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 녀석은 귀엽고 여성스러운 면이랑 무엇이든 노력하고 침착한 성격이였어요.

덜렁이 우리 딸과 함께 있으면 너무나 다소곳한 녀석이 마음에 들어서 제가 많이 칭찬두 했구요.

한자시험도 함께 7살때 준비해서 꾸준히 해서 6급도 땄구요.

우리 녀석은 6급 준비할때 하기 싫다고 해서 이번 여름방학때 같은반 남자아이와 함께 따러 갔어요.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았지만요.

뭐든 차근차근 차분한 아이와 우리녀석을 생각없이 비교했어요.

우리 녀석은 하루는 저때문에 친구랑 싸웠더군요.

그래서 다른 친구랑 같이 피아노 학원에 갔다왔다구요.

 

[ 이재아! ] 우리녀석과 동갑이죠!!

우리 녀석에게도 희철이 같은 동네꼬마 동생이 있어요.

우리 녀석이 잘 우는 타입이라서 잘 놀리고 별명도 부르죠!

희철이 때문에 속상한 재아!

엄마딸 친구가 괴물처럼 느껴질 만큼 싫었던 채린이

좌충우돌 재아에게는 매일 매일이 힘겨운 학교생활이죠!

엄마가 조금만 재아의 마음을 알아준다면 누구보다도 멋진 능력을 가진 녀석이라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잠땡이 우리 녀석 별명이네요. 우리 녀석도 아침마다 허겁지겁 학교를 향해서 달려가다가

준비물때문에 돌아올때가 종종 있어요.

재아를 보면서 우리 녀석에게 미안해지더군요.

엄마의 욕심이 아이를 힘들게 한다는 것을요!

모두가 똑같을수는 없는데 제가 우리 녀석에게는 가끔 괴물처럼 보일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재아를 만나게 해주세요!!

아이의 마음과 눈을 바라보고 아이를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

우리 녀석을 빛나게 보석처럼 만들어줄 사람은 아이를 잘알고 사랑할수 있는 엄마란 사람이네요!

재아야!

그리고 우리딸에게 미안해!!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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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지 않고 부동산 분쟁에서 이기는 법 - 사례로 보는 부동산 거래 분쟁 해법서 돈 앞에 당당한 경제자유인 프로젝트 20
김혜경 지음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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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에 관심이 생기지만 알면 알수록 어려운게 부동산에 관한 법률적 상식이며 방대한 정보에서

안목을 기를수 있는 나만의 비법을 찾아야 성공할수 있다.

뉴스를 통해서 방송을 통해서 이곳 저곳에서 부동산으로 이익을 본 연예인의 비법을 소개한다거나

재테크를 잘해서 잘된 케이스를 소개하는 내용을 볼때마다 도통 모를법한 이야기를 한다고 생각할

만큼 부동산에 관심이 없었다.

재테크의 3요소인 부동산, 저축. 펀드의 활용은 널리 알려진 상식이다.

그런데 도통 이해가 되지도 않을 뿐더러 나를 자극할만큼 잘된 케이스를 주변에서 본적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언니네 아파트가 재개발되어서 처음 투자금액의 4배가 되는것을 보았다.

열심히 매일 저축만이 살길이라고 외치던 내앞에서 일어난 놀란운 일!! 나에게는 기적같은 일이였다.

그돈을 가지고 집을 전세를 주고 남은 돈으로 펀드를 해서 일년만에 일억이란 수익을 얻었다.

다시 그돈과 함쳐서 다시 부동산 투자를 하는것을 보고 아하!!

이렇게 무식한 방법으로는 부자의 부자도 아닌 그 흔한 10억만들기의 주인공도 될수 없고 집장만은

언제 할것인가?

2-3년안에 이곳을 떠나서 전세로 집을 얻을 계획이다.

우리 신랑과 집을 구입하는것보다는 전세를 얻기로 합의를 보았다.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다 보면 우리 언니네 같은 집은 10억만들기의 주인공이 될수도 있겠다는 생

각을 해보았다,. 초기자본도 있어야겠지만 말이다.

나처럼 우리 신랑과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에게는 내가 힘들게 벌어놓은 돈이라도 지켜야 겠다는 심

정에서 이책을 들었다.

뛰어난 비법을 배우려는 것보다는 알면 내것을 지킬수 있다는 말과 이 험한 세상에 언제 내가 부동산

분쟁에 휘말리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기 때문이다.

누가 나에게 이렇게 좋은 정보을 알려 줄수 있을까?

그 어려운 법률문제를 아주 쉽게 이해시켜주는 책이다.

한권을 여러본 읽다보면 내것이 될것이라는 믿음에 메모도 하고 밑줄도 그어 보았다.

학교 다닐때나 그었던 밑줄을 말이다.

사례를 통해서 임차인과 임대인의 입장에서 최대한 이익이 될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나처럼 전세를

얻는 사람의 경우에 필요한 법적 장치를 알려준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던 내용을 일목요언하게 정리해 놓은 책이다.

기본적인 법률 상식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난해한 용어도 쉽게 이해시켜 줄려고 노력한 책인것 같

다.

아파트와 주택, 상가와 토지,그리고 오피스텔로 나눠서 독자가 알고자 하는 내용을 잘 정리해 놓았다.

정말 알고 싶고 궁금했던 책을 만났다. 내집 마련이 30대의 목표로 설정할만큼 열심히 살고 있다.

하지만 안타까운것은 이런일에 대한 멘토가 없다는 것이다.

이책이 나의 출발이 되어줄 좋은 친구이자 멘토가 되었다.상식 부재로 오는 경제적 손실을 겪어오는 것을 부모님을 통해서도 보았다.

시부모님이 권리금 문제로 몇개월을 손해를 보는 것도 말이다. 잘해결되었지만. 알면 내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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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을 지키는 꼬마 오랑우탄, 도도 아이즐 그림책방 12
세레나 로마넬리 지음, 김서정 옮김, 한스 드 베어 그림 / 아이즐북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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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을 지키는 꼬마 오랑우탄 ]============
 

등장인물 귀여운 꼬마 오랑우탄 도도는 연두빛이 아름다운 밀림의 숲에서 살고 있는 귀여운 녀석이죠!!

작은 어깨에 언제나 바이올린을 메고 친구들을 찾아디니느라 바빠요..

우리 꼬마 콩이도 언제나 바쁜 녀석이네요.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 녀석에게 도도는

눈높이가 딱 맞는 녀석인것 같더군요..

 

★……………………………………★

[도도를 만나러 가볼까요!!]

 

어느날 숲에서 타는 냄새를 맡게 되었어요.. 니나가 걱정스럽게 생각하며 말했지만 도도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요..사람들이 개발을 위해서 밀림숲의 나무들을 태우고 있었지요,, 우리의 멋진 환경 파수꾼 도도는 너무

나 화가났어요..

가까이에 가려다가 그만 철조망 뒤에 보이는 모습을 보고 속도 상했구요...

녀석은 그곳에서 조그만 긴코원숭이 한마리를 만났어요. 엄마 아빠를 잃고 밥도 먹지 못한 녀석이였지요.

도도는 녀석을 아빠 엄마에게 데려다 주려고 철조망을 건너려고 하자 철조망은 나뭇가지에 불이 붙을 만큼 전기

가 통하고 있었어요.

 

과연 우리의 귀여운 도도는 티투스를 부모님 품으로 되돌려 줄수 있을까요?

돌아오는 길에 커다란 나뭇잎을 우산삼아 걸어가는 녀석들을 보자 싱그럽고 푸르른 자연이 우리에게 준 녹색의 아름

다움을 지켜야 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구요.

이렇게 평화로운 숲에 사람들의 욕망에 의한 개발바람이 불고 숲속의 힘없는 동물들이 집을 잃고 부모를 잃고

삶의 터전을 잃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구석이 씁쓸하면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부모가 가르쳐

주워야 겠구나 하는 다짐을 해보았어요.

미래를 볼수 있는 숲 속의 마녀 와카와카를 만나러 갔어요.

와카와카와 도도의 만남은 너무나 재미있고 조금은 황당했어요.. 도도를 작은 음악가라고 착각했지요..

당장 '아무것도 아니야'를 연주해달라고 하니 너무나 귀여운 생각에 웃음이 나네요.

어두운 동굴 마술 웅덩이에게 물어 보았어요.. 커다란 불이 엄마 아빠에게 데려다줄 단서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커다란 피자 한조각을 마법 웅덩이에 던진다는 발상도 정말 재미있지요.

우리 녀석도 피자를 주고 마법웅덩이에게 물어보고 싶은게 아주 많다고 하네요..

아빠 엄마를 만나기 위해서 공자장을 달려갔어요.. 벌써 용암으로 모든것을 뒤덮인 후였지요.

두녀석의 멋진 모험과 용기로 결고 기중기 건너편으로 올라가서 부모님을 만날수 있었어요.

 

[ 평온을 되찾아==]

 

이제 도도와 친구들은 가끔 공사장으로 달려가 작은 음악회를 열어요,

이제 용암을 보이지 않고 푸른 풀이 자라서 아름다운 초록을 이루고 있어요.

사람들의 눈에도 이렇게 아름다운 자연을 지켜야 하는 이유를 이야기 해주는 책이네요.

자연의 파괴하려고 한다면 용암과 같은 무시한 재앙은 또 그들의 앞길을 막겠지요..

이제 우리도 귀엽고 작은 도도처럼 관심을 갖고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의 자세를 바꿔보는것도 즐거운 일이 될것 같아요.

 

[ 녀석은 도도와 함께]

 

즐겁게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할수 있었어요. 사람들의 손이 미치는 곳에 환경이 얼마나 파괴되는지.. 점점 자연의 파괴로

지구촌 곳곳에서 자연재해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어요.

재앙이 다가 온다고 까지 사람들은 말해요.

자연을 지키는 작은 꼬마 도도가 이제는 자라나고 있는 우리녀석들이 라고 생각되네요..

달콩이도 콩이도 자연을 사랑하고 지킬수 있는 마음의 씨앗부터 심어줘야 겠어요..

책전체에서 풍겨지는 녹색의 푸름름과 귀여운 도도의 커다란 우산을 보면서 동심으로 돌아간것 같아요.

환경을 지키고자 만들어진 멋진 책을 녀석과 즐겁게 읽었어요.

녀석의 마음의 작은 변화가 왔기를 바래보네요..

 

[숲을 지키는 꼬마 오랑우탄 도도를 살펴볼까요?]

 




 녀석과 함께 놀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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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의 노래
로렌 세인트 존 지음, 송유정 옮김 / 예림당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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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마틴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돌고래 이야기를 읽고 어렸을적 동물원에서 보았던 돌고래의 멋진 쇼가

생각이 났어요.. 마틴이 살고 있는 남아프리카라는 곳은 생소한 장소였어요..

모험심이 강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마틴은 광활한 야생 동물 보호 구역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어요..

엄마, 아빠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레이스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었어요. 그녀가 전통 치료사라는 것은

어쩜 조난 당한후 클로디우스를 살리기 위해서 그녀의 직업이 앞에서 설명되어진것 같더군요.

읽어 갈수록 앞뒤의 내용이 잘 맞아 궁금했던 부분들이 하나 둘씩 실마리를 찾아 해결 되어지더군요.

마틴에게는 그녀가 사랑하는 하얀 기린이 있어요.. 하얀 기린의 이름은 제미네요 제미와 함께 달빛을 받으면서

초원을 달릴때의 상쾌한 기분은 잊지 못하죠!!

마틴은 수학여행을 가기가 너무나 싫었어요.. 아빠와 엄마의 기억때문에 물에 들어가는 일은 정말 상상도 할수

없을만큼 끔찍했어요. 해변가에서 돌고래를 만난일도 돌고래를 치료해줄수 있었던 놀라운 힘을 느낀것도 마틴

앞에 다가올 일을 예견하고 있는것 같았죠!!

학교에서 소심했던 마틴에게는 말이 없지만 늘 서로를 아끼는 벤이라는 친구가 있어요.

좋은 친구가 곁에 있다면 사사건건 마틴을 괴롭히는  클로디우스란 녀석도 있죠!!

말싸움으로 클로디우스를 이기는 일은 불가능하죠!! 하지만 그녀석과 마틴에게 놀라운 일이 벌어지네요.

모험과 환타지!! 아름다운 동물과의 우정을 통해서 마틴이 그랬던것 처럼 아이들이 보여준 놀라운 능력은 한결

같은 돌고래를 지키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전달시키고 사람들을 감동시킬만큼 커다란 이야기죠!!

돌고래의 놀라운 능력과 돌고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 녀석과도 열띤 이야기를 나눠답니다.

물론 마틴처럼 우리 녀석에게 놀라운 능력은 없답니다. 하지만 마음의 변화가 아이에게 얼마나 커다란 경험을 줄수
있다는 것은 섬에서 겪은 일로 변해가는 아이들의 모습이죠!!

초등학생이 읽기에는 약간은 많은 분량이였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이야기에 우리 녀석과 즐겁게 읽었어요..

물론 제가 읽어서 이야기 해준 부분이 훨씬 많았구요..

케이프타운으로 가던 버스안에서 마틴은 할머니와 있었던 일에 대해서 생각했어요.

후회를 할수록 마음이 아팠지요..

자신이 제미를 좋아했던것! 마음을 몰라주는 일이 야속했지요 .하지만 마틴은 할머니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자신의

일을 반성하기는 커녕 화를 내버렸으니깐요.

마틴은 열흘의 여행기간 동안 무슨일이 있어도 물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결심했어요.

정어리떼의 대이동을 보는 일은 쉽지 않았지요.마틴은 선생님께 돌고래나 고래가 해변에 올라와 자살을 하는 이유를

대략 알게 되었어요. 아직도 정확한 이유를 찾아내지 못했지만요.

 얼마전인가요?? 한 텔레비전 프로에서 돌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책을 보면서 아하!! 사람을 헤치는 무기로도 사용된다고 하더군요. 그에 관한 이야기가 영화에서도 종종 나오구요.

앞으로 사용될 무기로도 지목되었던 소나였어요..

그때서야 아!! 소나라는 건 바다 속에 뭐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음파를 쏘는 기계이지만 과거에는 전쟁에 사용될 무기로

개발했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더군요.

사람들이 만들어낸 도구가 바닷속에 평화로운 질서를 파괴하고 있구나. 어쩜 맨처음 마틴과 만난 돌고래는 이이야기를

전해주기 위해서 일어난 일인가보다.

거칠게 으르렁 대는 검은파도가 아이들을 작은 섬으로 데리고 갔어요.

돌고래들의 도움이 아니였다면 살아 남을수 없었던 7명의 아이들을 보면서 어쩌면 좋을까??

울녀석은 난리법석이네요.

섬에서 벤은 정말 다재다능하고 놀라운 침착성까지 보여주네요. 아이들은 학교에서도 그랬듯이 섬에서도 마틴과 벤을

무시했지요.. 벤의 말이 기억나네요. 마틴이 물었어요.

" 넌 죽는 게 두렵지 않니?"

" 아니, 난 살 수 없다는게 두려울 뿐이야."

섬이 무서운 마틴에게 " 어젯밤에 죽을 뻔했던 걸 생각하면 나도 끔찍해. 하지만 지금 우린 살아 있잖아. 이것보다 더 기쁜

일이 어딨겠어? 게다가 돌고래가 우리를 구해주고.....

마틴에게 벤은 친구 이상이겠죠.. 아름다운 모험속에서 이섬의 비밀이 알리고 도움을 구하려는 멋진 녀석들의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게 펼쳐지네요.

아하!! 앞에서 말한 클로디우스와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녀석들은 어려움 앞에서 결국 변해가죠?? 서로 돕고 아끼는 모습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즐거웠어요.

돌고래에게 도움을 받았던것 처럼 녀석들도 이제는 돌고래를 위해서 도움을 주려고 멋진 계획까지 세우죠!!

모두들 가까운것에 대한 소중함과 아름다운 모험이 있는 돌고래 이야기까지 한번 들어보실래요??

아름다운 노래가 들리지 않나요??

다음에 동물원을 아이와 찾을때는 마틴과 그 친구들이 생각날것 같아요.

한가지 더!! 우리 녀석과 함께 이야기 할수 있는 돌고래의 놀래도 정답게 말해줄수 있겠죠!!!

 

☞ 마틴의 생각중에서===

 



 

마틴은 문득 친구란 그런 존재라는 생각이 들었다.

혼자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함께 해 줄수 있는 소중한 사람.

친구가 곁에 있으면 없던 용기도 샘솟고, 아무리 힘든 일도 즐겁게 할수 있다.

그렇게 소중한 친구가 곁에 없으니 이제는 무슨 일을 해도 즐겁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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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을 메고 떠나는 사계절 최고의 여행지들
이신화 글 사진 / 위캔북스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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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사계절 최고의 여행지들]===== 여행은 떠나고 싶은데 정보가 없다면 당장 책을 펼쳐 읽어보자!!

 

여행에 대한 해박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니기에 떠나고 싶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어디가 좋은지??

정말 막막할때 주변에 물어보고 인터넷으로 정보를 수집하는 번거로움이 없이 정말 여행이 좋아서 타고난 역마살과

끼를 살려 여행전문가가 된 그녀를 만나보자.

여성의 섬세함으로 정말 알찬 여행의 정보가 가득한곳을 만날수 있다.

이번 여름휴가만 해도 정말 신랑과 둘이 계획을 세운다고 해도 서로 여행에 대해서는 초보자라 밥을 먹을때마다 걱정

과 아이들에게 체계적으로 여행에 중점이 되어야 할것이 무엇인지를 정리해줄수가 없었다.

밥한끼를 해결하는데도 주변을 몇군데를 돌아서 겨우 찾아간 곳이 허기만 달래는 곳이였다.

이책을 조금만 일찍 읽었더라면 조금은 여행의 참맛을 느끼면서 든든한 지원군을 모시고 자신감있는 여행이 되지 않

았을까? 생각해 보았다..

해외로 떠나는 사람들이 부러웠었는데 우리 나라도 가보지 못한 곳이 얼마나 많은지 책을 넘길때마다 가깝지만 놓친곳

부터 정말 들어보지 못했던곳 사진을 보면서 벌써 마음의 여행은 이미 시작되었다.

이번 가을이나 겨울에 갈곳을 정하고 싶다는 생각에 책을 읽고 또 읽어 내려간다.

 

[' 인생은 짧고 갈 곳은 많다.'] 저자의 말중에 여행 외에 다른 것은 즐거움도 없고 행복도 없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는가?

가슴에 와닿는다. 나도 조금은 활동적인 성격이였다면 이곳저곳 많이 다녔을텐데 불행이도 난 한곳에 머물러 현실만 바라

보는 사람이다. 여행은 사치라고 생각했다. 이제껏 해야할일도 많았고 내가 해야 할일에는 여행은 우선순위가 아니였다.

여유가 된다면 여행을 다니면서 삶을 즐겨야지. 언제쯤???

 

봄. 여름. 가을. 겨울 으로 나눠져 자세히 설명한다. 우리나라는 사계절이 있어 일년에 한곳씩 가봐도 4곳으로 멋진 여행을

할수 있다.

 

에는 뭐니 뭐니해도 꽃축제가 최고 이다. 매화꽃도 좋고 산수유, 동백꽃도 좋다.

흔히 나는 봄에는 벚꽃축제와 유채꽃 축제에만 열을 올렸다. 가까운곳에 매년 축제가 열리고 그곳에서 봄을 보내는것만도 충분

했다. 철쭉꽃, 차밭여행에 대해서 들어만 보았지 가본적은 없었다.

봄에는 각꽃에 따라서 골라가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매년 갔던 곳 삼척 맹방 벚꽃길과 유채꽃, 강를 경포대 벚꽃길!! 이곳만큼은 자신있게 소개할수 있다.

이책의 봄에서 가보고 싶은곳은 강화 고려산 진달래 군락지와 정수사 절집 돌계단에 피어난 벚꽃이 보고 싶다.사진을 보니 더욱

가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각 꽃여행 주제별로 주변 볼거리, 찾아가는길, 추천 별미집, 숙박정보, 사진 포인트까지 자세히 설명되어있다. 책한권으로 떠나는

재미있는 여행이다. 사진을 어떻게 찍어야지 이쁘게 나오는지도 착하게 설명되어진 책이다.

책마다 지도가 나와있어 찾아보기도 쉽다.사진속을 들여다 보면 와!! 여행하고 싶은곳이 얼마나 많은지 이제라도 차근차근 여행의

맛을 알아보려고 한다. 우리 신랑도 좋은책이라면서 차안에 두고 보자는 것이다.

여름에는 바다와 계곡이 떠오른다. 어린시절 바닷가 근처라 항상 여름에 관광객을 보았다. 아름다운 바다를 보면서 커서 그런가

지금 신랑과 살고 있는 이산들이 답답하기만 하다. 그래도 강이라도 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하다가 친정에 한번씩 갔다올때마다

신랑을 졸라서 바다 구경을 하고 온다.시원 바람도 좋고 철썩이는 파도 소리도 듣기 좋다. 잔잔한 바닷물의 물결을 바라보는것도

짠내나는 바다냄새도 좋다.

 

여름에는 섬마을 여행, 야생화 트레킹, 연꽃과 수련여행, 이끼계곡 여행, 폭포, 계곡, 고원여행.. 아주 좋다.

소매물도는 텔레비전으로도 많이 소개되었던 곳이라 꼭 가보고 싶다.특히 등대를 너무나 좋아한다. 태백 대덕산은 가본곳이다.넘 반가웠다. 이번 여행에서 경주에서 연꽃을 보았느데 너무나 아름다웠다. 아이들이 더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그래서 양수대교 주변의 연꽃단지를 보다가 아이들이 더 난리다. 엄마! 우리 연꽃 보았지. 정말 이뻤어. 다시 보고싶다고...안압지 등 동부사적지 주변에 등장한 경주 연꽃 여행은 이번 여름에 해보았다. 정말 추천하고 싶다.

역사체험도 하고 아름다운 꽃과 야경이 더 아름다웠던 곳이다.

대관령 삼양목장은 너무 더운 여름에 가니 양이 그리 이뻐 보이지는 않았지만 사진은 정말로 이쁘게 나오는 곳이다. 이곳은 인근

에서 결혼 사진을 찍으러도 많이 온다. 그만큼 사진의 풍경으로는 최고인것 같다.

 

이제 가을로 넘어가 볼까??

정말 아이들과 해보고 싶은 염전과 갯벌 체험장 여행은 꼭 하고 싶다.단풍여행은 많이 해보았지만 갯벌은 아직 한번도 못해봐서

아이들보다 더 신나게 놀것 같다.

언니네도 제부도가 좋다고 한번 가보라고 추천했는데..신랑에게 가고 싶다고 책장을 펼치고 강하게 주장해 보았다.

영화속 배경이 되었던 마파도며 소금 구입에 대한 상식까지 알려는 책이다.

 

겨울은 눈이 아름다운곳 눈꽃여행도 해보았고 동해안 일출명소는 연애할때 신랑이랑 해를 보겠다고 갔다가 얼어죽을뻔 했다.

졸린눈으로 바라본 일출은 너무나도 아름다웠다. 설악산 워터피아는 나도 추천한다.

정말 좋다.주변에 볼거리도 많고 아이들 데리고 다니기에는 좋은곳이다.

 

이 책 한권이면 여행에 자신감이 생기는 책이다.나를 안내해줄 멋진 가이드를 만났다. 아이들과 이번 가을 겨울 여행을 준비하려고 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것같은 고마운 책이다.

여행은 사치가 아니다. 휴식이다. 새로 시작할수 있는 힘이다.그리고 멋진 추억을 가슴에 남기고 아끼는 마음의 고향이 하나 더 늘어난다. 어디가 좋은지!!

사계절이 숨쉬는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만나보자.. 설렌다.그리고 떠나라.

새로운 곳에서는 새로운 경험이 나를 기다리고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

여행은 그런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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