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9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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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꾸는 레모네이드 클럽 ]

 

베틀. 북 책은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는데요. 이번책을 읽고 우리 녀석이 주변을 돌아보고 관심을

갖는것 같아서 참 뿌듯하고 좋은책을 전해준것 같아서 엄마의 마음도 참 좋았답니다.

아이가 커갈수록 인성과 마음을 보듬어줘야 겠구나! 주변을 돌아보면서 남을 배려할수 있는 사람

으로 자라나게 도와주는 사람이 바로 엄마와 아빠인것 같아요.

제가 어릴적 무척 다정한 엄마와 아이들을 끔찍하게도 아끼셨던 아빠! 하지만 대부분 무서운 호랑이

같은 느낌이 더 많았던 아버지네요.

좋은 선생님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수 있는 친구을 만날수 있는곳이 바로 학교인것 같아요.

어린시절 참 즐겁고 힘겨울때도 있었지만 많은 나날을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오손도손 보내게 되잖아요.

 

멋진 모자를 쓰고 상큼한 레몬네이들 클럽을 만든 세사람~~ 함께 아픈 친구를 위해서 머리를 자르고

돌아올 친구에 대한 믿음과 축복을 주기 위해서 머리를 자른 모습이 참 가슴 아프면서도 인상적이네요.

울녀석 이책을 보는 내내~~ 엄마! 백혈병이 뭐야? 항암치료가 이렇게 머리를 빠지게 하는거야?

이쁜 머리가 빠지면 얼마나 속상할까?

[ 삶과 사람이 아름다운 이야기 9번째 ] 사제간의 사랑과 우정이 만들어 내는 희망의 이중주!

우스꽝스럽게 비춰져도 괜찮아요! 우리곁에 있는 내친구의 아픔을 모른척 하지 마세요.

다가가서 손을 내밀어주세요.. 모두에게 좋은 친구로 남을 소중한 사람입니다.

 

트레이시와 마릴린은 단짝이지요.

항상 함께하는 멋진 친구에게 위첼만이라는 무척이나 다정한 선생님을 만나게 되네요.

[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진다. ] [ " 얘들아, 꿈을 가지렴. 가슴에 꿈을 품고 그것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간

이루워진단다.] 우리 아이들에게 용기와 꿈을 가질수 있는 멋진 위첼만 선생님을 만나보세요.

마음까지 따듯한 이야기! 아픈 친구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과 슬픔을 희망으로 바꾸는 위첼만 선생님이

아름다운 이야기가 바로 이글을 쓴 지은이의 이야기였어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서 많은 아름다움과 진정한 감동이 무엇인지 알려준 아름다운 책한편을 우리 녀석의

가슴속에 새겨주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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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초등학교 발표력이 평생을 좌우한다
장진주 지음, 송진욱 그림 / 국일아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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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녀석도 저를 닮아서 부끄러움이 많은것 같아요. 알고 있는 내용인것 같은데도

물어보면 잘 대답을 하지 않지요. 그러다가도 텔레비전이나 엄마 아빠에게 뭔가 새로운 사실을

알려줄때는 참 다부지게 말을 잘하지요.

외할아버지는 우리 녀석에게 발표하는 연습을 시키라고 하네요.

알고 있는 내용을 잘 표현하는 것도 능력이라구요.

맞아요~~ 어린시절 발표하고 싶은 마음은 컸던것 같은데 막상 이름이 불리면 가슴이 떨리고

쿵쾅~~ 거려서 놀란 토끼눈으로 아이들을 바라보았던것 같아요.

그러다가 중학교 담임 선생님께서 발표할때마다 참 잘한다.. 목소리만 크게 하면 더 좋아질것 같은데

언제나 용기를 주셨어요.

그래서 조금씩 발전했다고 할까요?

어른인 저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떨리고 힘들어 하는데, 우리 8살 녀석에게 왜?

대답도 잘 못하니?~~ 발표하는게 어렵니? 란 말을 참 무심하게 던졌던것 같아요.

[ 교실을 뒤흔든 발표의 달인 ] 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우리 녀석도 제법 큰소리로 책을 읽는 연습을

하더라구요. 알고 있는 내용이 많아야 대답도 발표도 잘한다면서 갑자기 책장 앞으로 달려가더라구요.

유치원 졸업식때 졸업 낭독문을 읽어야 했어요. 우리 녀석 선생님이 부탁했다면서 연습해 보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의자위에 올라가서 해보라고 했어요. 연습을 했는데 막상 졸업식 아침에 무척이나 떨려 하더라구요.

무사히 잘 넘어갔지요.. 함께 낭독한 반친구의 재치있는 행동으로요.

장진주 언니처럼 연습을 하는일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 용기를 내어야 겠지요.

무엇이든 하면 된다. 연습벌레가 되는 거지요.

우리 알고 있는 말잘하는 사람들 아나운서를 비롯해서 김제동, 유재석 아저씨도 처음부터 말의 달인이 였던것은

아니지요. 피나는 연습과 고난을 이겨내고 시간이 나면 연습하고 많은 책들을 읽고 사람들에게 좋은말 감동을 주는

말을 전하는 거래요.

[ 사람을 끌어 당기는 말하기 ] 한동안 엄마인 저도 무척 관심이 많았어요.

내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려면 무엇보다도 말하는 사람이 자신의 이야기에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말해야 겠지요.

편하게 내가 알고 있는 내용과 인상적이였던 내용들을 떠올리듯히 편하게 말하는 법부터 실천해야 겠어요.

[ 또박또박 말하는 연습 ] 이부분 우리 아이랑 참 웃으면서 따라 해보았어요.

쉬운것 같으면서도 얼마나 어려운지요. 아이랑 함께 즐기면서 읽을수 있는 책이였구요.

우리 녀석도 발표의 달인이 되려면 노력부터 해야겠지요. 이글에서 나온것 처럼 노력이 바로 실력이란 말에 공감하게

되네요..

 

여러분도 따라해 보실래요...

복씨 땅콩 장수의 막 볶은 따뜻한 땅콩, 안씨 땅콩 장수의 덜 볶은 뜨뜻한 땅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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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데기 공주
정림 지음, 고미영 그림 / 아테나 / 200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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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전래동화집 [ 아버지를 살린 바리데기 공주 ] 이야기를 읽어 보았어요.

울 녀석 이미 바라데기 공주 이야기는 읽어 보았지만 그림이 대부분이 책을 접했을때와 달리

일학년 녀석이 읽기에도 무난한 책으로 다시 한번 만난 바라데기 공주님을 읽고 저에게 읽은

내용을 척척 대답하고 말해주더라구요.

속으로 너무나 기뻤답니다. 녀석이 자세한 이야기 까지 잘 기억하고 말할수 있는 모습을 보고

대견하기도 했구요.

 

다시 한번 새롭게 읽어본 [ 아버지를 살린 바리데기 공주 ]이야기 엄마가 읽어도 참 재미있었어요.

이책을 읽고 이책을 보면서 부끄러운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울녀석도 그리스 . 로마신화는 벌써

다읽었답니다. 그런데 정작 우리의 신화에 대해서는 부모인 저도 아끼고 소중하게 아이에게 전해줄

생각을 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얼마나 부끄러운지요.

유럽에 신화에는 열광하고 필독서라고 엄마들에게 입에 침이 마르도록 말하면서 정작 우리 녀석들

에게 꼭 알려줘야 할 우리의 신화에는 관심을 갖지 못했으니깐요.

 

우리의 신화 정말 재미있고 참 다양하네요. 아이와 함께 읽어본 바라데기 공주의 이야기를 통해서

부모에 대한 효를 생각해 본 시간을 갖고 바라데기 공주님을 남을 도와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에게 바라데기 공주님이 역할모델을 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7번째 공주님으로 태어나서 버려진다는 의미의 바라데기 공주님!!

바리공덕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자라지만 자신을 낳아준 부모에 대해서 궁금해

하게 되지요. 오구대왕이 병에 걸려 죽게 되자, 오구 대왕이 아끼던 여섯공주는 서로 모른척 하기

바쁘고 신화들도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고 버린 아이에 대한 죄책감과 미안함에 찾게 되지요.

 

바리데기 공주님을 찾아 미안한 마음과 흐뭇한 마음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우리의 멋진 공주님 효성이

지극하여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 저승세계에 가서 약수를 구해오려고 하네요.

 

아이에게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보여주세요..

이책에는 바라데기 공주님 이야기와 두가지의 이야기가 함께 들어가 있어요.

우리의 신화에 대한 관심과 너무나 녀석이 재미있게 읽어서 엄마가 더 뿌듯한 책이 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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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재밌어
캐롤 렉사 쉐퍼 지음, 곽수희 옮김, 피에르 모건 그림 / JCR KIDS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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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는 재밌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할수 있는 소재를 이용해서 우리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아볼수 있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참 느낌이 좋은 책이네요.

부모님과 선생님께 란을 통해서 엄마랑 아이들이 어떻게 이책을 활용하면 좋은지 팁도 얻을수 있어서

좋았구요.

색깔놀이도 팍팍~~

부르릉 노란색 유치원 버스에서 내린 친구들이 회책구름 잔뜩 낀 하늘에서 비가 내리죠!

이쁜 색깔 표현에 아이랑 함께 비오는 날을 상상해 보아요.

비가 오는날은 아이가 밖에서 활동적으로 놀수가 없어서 엄마에게 보채거나 너무나 심심해 하지요.

이럴땐 친구들을 초대해서 함께 집안에서 놀수 있는 일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의자를 연결해서 버스 놀이도 해봐요!

흉내내는 말이 가득해서 언휘력이 높아져요!

물건들의 색깔을 이용해서 표현되어 있는 색깔놀이도 가능하지요.

아이들과 함께 상상해보세요.

아이들이 놀고 있는 그림위에 실제 역할에 맞는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아이들의 이해가 쉽구요.

너무나 재미있는 표현인것 같아서 아이들과 함께 할수 있는 미술놀이로 추천해주고 싶네요.

초록색 숲 속에서는 크고 작은 무섭고 귀여운 동물들이 가득해요.

아이들에게 질문해 보세요.. 가장 시끄러운 동물은 ? 무서운 동물은? 귀여운 동물은?

공룡도 되었다가 호랑이도 되었다가요. 이책을 보면서 아이들의 마음과 심리를 이해할수 있어요.

아이들에게는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소재들이 놀잇감이 될수 있다는 생각과 참 재미있게 놀고

있는 아이들의 그림을 보면서 엄마가 놀이를 할수 있도록 제시를 해주워도 좋을것 같네요.

커튼놀이, 이불속에 숨어요! 곰돌이 놀이가 되어서 맛난 꿀도 먹구요.

함께 잘놀고 난후에는 항상 왕자님과 공주님처럼 모두 제자리를 해야겠지요.뒷정리 까지 꼼꼼하게 신경

쓴 이쁜 놀이는 재밌어를 보면서 한바탕 놀고 아이들이 자신의 옷과 신발과 가방을 신고 각자 돌아갈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니 사랑스럽기 까지 하네요.

마지막 아이들의 그림자 놀이까지 넘 넘 다양한 놀이가 가득하네요.

[ 놀이의 세계로 다가가세요! 상상력을 자극해주세요. ]

[ 부모님과 선생님게 ]

색깔과 놀이를 접목시켜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해요.

여러 친구들과 함께 주변에 있는 다양한 사물들의 대표적인 색깔을 테마로 얼마든지 신나는 놀이를 할수 있어요.

집에 돌아갈 시간이 되어 장난감을 정리할 때도 왕자 공주 놀이를 하며 즐겁게 정리할 수 있어요.

부모님과 선생님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책을 읽고 나서 장난감이나 여러 사물들을 가지고 재미있는 놀이를 만들어 보세요.

아이들이 여러가지 색깔을 통해 하고 싶은 놀이를 자유롭게 연상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부분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와 함께 자주 손에 잡고 읽고 놀아볼 책인것 같아요.

아이가 심심해 하나요?

이책을 함께 읽어보세요.. 아이들이 원하고 즐거워 하는 놀이가 다양하게 들어가 있어서 좋은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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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짝꿍 김은실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9
이규희 지음, 박영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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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어린이=== 내짝꿍 김은실을 만나봐요!

 

우리 8살 녀석과 함께 읽어본 내짝꿍 김은실을 만나본 내내 참 이쁜책이구나!!

우리 아이들이 늘상 겪는 이야기를 소재로 친근하게 그리고 슬기롭게 이야기가 전개되는 모습을 통해서 어렸을때

내짝꿍이 생각나네요.

저도 한녀석이 전학을 가서 2주동안 혼자 앉게 되었던 적이 있네요.. 다른 아이가 전학이 올때까지 반아이들이 한

명씩 돌아가면서 혼자 앉았던 기억이 나더라구요.

혼자 있으면 얼마나 짝꿍이 그리워지는지요. 좋은 친구도 만나고 나랑 잘 맞지 않는 친구랑도 짝이 되어 보기도 했던

재미있던 기억들이 솔솔~~ 새록새록나서 울 녀석이랑 한참 이야기 꽃을 피웠네요.

 

작은 소제목이 한결이의 마음을 알려주네요..

짝도 없이 왜 나만~~ 선생님도 밉고 친구녀석들도 원망스럽던 한결이의 심통 난 얼굴을 보고 있으면 녀석에게 친근한

마음까지 드네요..

이쁜 그림과 상황에 딱 떨어지는 그림이 더욱더 매력적이였던 책이였어요.

은실이랑 짝이 되면서 한결이는 은실이를 괴롭히고 싶은 마음 뿐이였어요.

새로 전학온 김은실은 첫날부터 전학선물을 한결이에게 전해주네요..한결이는 싸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지만 맘아픈

가정사로 남몰래 힘들어 하고 있지요.. 항상 씩씩한 녀석이 친구들에게는 어쩌면 상대하기 힘든 녀석에게 귀엽고 엽

기적이지만 사랑스러운 은실이가 나타나네요.

 

[장수풍뎅이] 요즘 아이들 많이 키우는 곤충이지요.

곤충박람회에 가서 우리 녀석도 받아와서 한동안 키웠는데요. 우리 녀석 장수풍뎅이에 대해서 해박한 은실이를 보고

감탄하네요.

점점 은실이를 알아갈수록 미워할 수 없는 녀석이였지요. 한결이 마음까지도 녀석과 이제는 짝꿍으로 오랫동안 남고 싶어

하잖아요. 우리 녀석도 이곳에서 2-3년뒤면 이사를 가게 되네요. 이사갈 곳이 정해져 있어서 그런가?

녀석은 이곳에서도 늘 우린 언제 이사가?

엄마는 우리 녀석이 잘 적응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지만 이곳에 있는 동안은 늘 행복하게 친구들과 어울리고 즐겼으면

좋겠어요.

새로운 친구에게 먼저 손내밀어 줄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겠지요.

나쁜 친구라고 생각하지 말고 그아이의 장점을 먼저 찾아주세요. 우리 녀석에게도 따뜻한 짝꿍을~~ 소중한 짝꿍이 되어

주는 녀석이 되길 바래요.

 

참 귀여운 책과 그림과 이야기~~

장수풍뎅이에 대한 소중한 정보까지 배울수 있는 책이였어요.

엽기적인 은실이 보름달처럼 통통한 얼굴에 귀엽게 처진 눈이 인상적이 영락없는 엽기토끼 은실이를 당장 만나보세요.

아이가 지금 옆에 있는 짝꿍을 더 좋아하게 될수 있을지도 모르죠!! 짝꿍 때문에 고민하는 친구에게도 좋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나쁜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꿈과 행복이 가득한 동그란 세상에서 하하~~ 웃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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