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 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 -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
이충녕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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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어디로 가는지보다 어떻게 가는지가 더 중요하다.

생각의 미로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나만의 질문을 찾아가는 철학의 지도

철학의 '지도'를 만들고자, 지도는 길을 찾는 데에서 도움이 되도록 어떤 것은 생략하고 어떤 것은 강조한다.

인생의 시간은 무한하지 않다. 


서양철학의 역사는 의외로 튀르키예에서 시작, 흔히 고대철학이라고 하면 그리스가 본고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것은 반만 맞는 이야기라고 한다. 

철학의 역사는 현재 기준으로 튀르키예이면서 문화적으로는 그리스에 속했던 지방,
바로 밀레토스라는 도시에서 최초의 철학자라고 불리는 탈레스가 활동, 탈레스는 수학자이자 과학자이기도 했다.
최초의 철학자부터 그동안 알지 못했었던 철학자까지 알게 되는데 그동안 살아오면서 한번쯤은 들었던 이야기들이 
이 속에서 철학자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래도 익숙한 철학자가 나오니 왠지 반가우면서 좋은 삶에 대하여 말을 하고 있는 아리스토텔레스를 만나게 된다.
어떻게 살아야 하냐는 고민은 철학을 찾도록 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아무리 많은 걸 알아도 삶의 방향은 늘 답 없는 고민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에우다이모니아'라는 개념을 유행시킨 것으로 유명하다 이 단어는 '행복'으로 자주 번역되는데 
서양철학의 역사에서 행복을 논할 때, 고대 그리스 시기 아리스토텔레스가 논한 에우다이모니아 개념에 영향을 많이 받았고 자연스레 행복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역사적으로는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서 나름대로 깊게 고찰해온 과정이 있었고 그 과정의 뿌리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게 에우다이모니아였다고 한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적 관조의 능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가했기에 인간에게 있어서 그 자체로 좋은 것은 이성을 통해 자신보다 더 높은 존재에 대해 생각하는 활동밖에 없었다. 잘 사는 것은 에우다이모니아, 행복을 지적 관조의 활동과 우선적으로 연결하는 아이디어는 이후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다. 행복을 주관적 느낌으로 생ㄱ가하는 전통도 계속 이어졌다. 이렇게 철학의 문을 여는 생각의 단어들을 통해 쓸모있는 사고를 위한 최소한의 철학으로 가볍게 걷기 시작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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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의 공간 - 멈추지 않는 기회의 땅
조현민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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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순간이 공간이 된다.

한국 사회는 오랫동안 아파트 중심의 주거문화를 향유해왔다. 많은 사람이 비슷한 평형의 아파트에서 살아가며 많은 세대가 모여 공동 거주지를 이루는 생활덕분에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게 되었지만 아파트 주거 형태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며 높은 인구 밀도로 인해 개인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구조를 가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 중 특히 남성들은 가정과 직장에서의 역할 수행속에서 온전히 혼자만의 시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고 집에서는 가족과 함께 생활해야 하고, 직장에서는 업무와 동료와의 관계속에서 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환경속에서 혼자만의 공간을 찾아 나서는 것이 자연스러운 흐름이 되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평수보다 중요한, 진짜 나만의 공간,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누구 눈치도 보지 않고 온전히 나로 존재할 수 있는 나만의 자리, 우리의 잃어버린 개인 공간의 의미와 아파트 공화국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공간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그렇다고 아파트가 아닌 주택에서 우리의 공간을 가질 수 있을까,

예전의 한옥같은 곳에서는 누릴 수 있겠지만 그것 또한 일반 서민들은 또한 공간이 부족할듯하다는 생각이 순간 스치게 된다.

왜 현대인들은 개인 공간이 부족할까, 그동안 막연하게 생각한 내용들이 이렇게 책으로 나와 다시 한번 더 생각을 가져보게 된다.

공간부족을 가족 간 갈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지목하기도 한다고 한다.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독립적인 공간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 어떻게 만들어야할까를 생각하게 된다.



안전한 공간이란 대체 무엇일까?팬데믹 속에서도 안전하게 나만의 공간을 유지하면서 자연과 마주하고 원하는 곳으로 떠날 수 있는 자유를 안겨준 전기차는 고정된 집을 벗어나, 움직이는 저자만의 공간을 선물해주었다고 한다.

전기차가 어떻게 '움직이는 다락방'이라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물했는지 이야기를 귀기울여 듣고자 한다.

제4의 공간 전기차는 그 자체로 '움직이는 다락방'이자 개인의 확장된 공간이라고 한다. 

기조느이 다락방이 집 안에서 개인만의 공간이자 숨 쉴 수 있는 곳이었다면 전기차는 이동성과 연결성을 더해 개인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한다고 하니 이 책으로 멈추지 않는 기회의 땅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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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는 알 수 없는 절세 비법 전자상거래 공짜로는 알 수 없는 비법
강효정 지음 / 여의도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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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사업자등록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할 것 같다. 전자상거래 사업자등록의 특징들을 제일 먼저 알아가야할 것 같다. 플랫폼들은 매출 정보를 주기적으로 국세청에 신고하기 때문에 개인 판매자로 수익이 나는 경우에도 세금 문제를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세금 감면 혜택은 사업자등록을 해야만 받을 수 있다보니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납부 지연 가산세등 어마어마한 가산세가 기다리고 있다보니 꼭 사업자등록은 해야할 것이며 사업자등록하는 법까지 잘 나와 있다.

아무래도 사업자등록에 대해 많이들 궁금해 할 것 같다. 전자상거래 사업자등록의 특징들을 제일 먼저 알아가야할 것 같다. 플랫폼들은 매출 정보를 주기적으로 국세청에 신고하기 때문에 개인 판매자로 수익이 나는 경우에도 세금 문제를 피할 수 없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세금 감면 혜택은 사업자등록을 해야만 받을 수 있다보니 사업자등록을 하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금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 가산세,납부 지연 가산세등 어마어마한 가산세가 기다리고 있다보니 꼭 사업자등록은 해야할 것이며 사업자등록하는 법까지 잘 나와 있다.



사업자등록을 할 때에는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과세사업자와 면세사업자를 구분해야 한다.

일반과세자와 간이과세자는 부가가치세 납부 방식, 세금계산서발행,매출규모등의 차이에 따라 구분

다양한 Tip도 수록이 되어져 있어 그동안 전자상거래의 궁금증을 알아갈 수 있다.

면세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자가 면세사업자로 신청할 경우, 사업자등록 단계에서 반려될 수 있고 과세사업을 면세사업으로 속일 경우, 나중에 본래 세금에다 가산세까지 추가로 납부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Tip뿐만 아니라 주의사항까지 다 알아 갈 수 있을 것이다.

세무처리의 복잡성부터 인건비처리까지 사업의 성장성, 정부 지원 및 혜택까지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전자상거래의 많은 도움이 되는 책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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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 도전과 모험을 앞둔 당신에게
김재철 지음 / 콜라주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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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당당하고 떳떳하게, 구질구질하지 않게 살겠다.

포기와 안주에 익숙한 당신에게 '가슴 뛰는 삶'을 위한 도전의 질문, 열정의 태도

파도를 피하는 유일한 방법은 파도에 맞서는 것뿐이다.

원양어서 실습 항해사로 시작해 동원그룹, 한국투자금융지주 창업에 이르기까지, 김재철 명예회장님의 삶은 그야말로 도전과 응전 그 자체였다.

무엇보다 그의 도전이 특별한 이유는 '지속가능성'에 있다.

'나는 제대로 살아왔는가?

내 선택은 옳았는가?

다른 삶을 살 수는 없었나?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실패,포기,위기의 순간마다 바다 위에서의 결심을 떠올리면서 덤으로 한번 더 사는 인생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다 가자

구질구질하지 않게 살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 인생이 이렇게 굽이굽이 많은 순간순간들의 위기를 넘기게 되면서 살아가는 인생이지 않을까 하는 그림을 보면서

이 모습이 나의 마음같다는 것이다.

아흔을 넘은 인생의 황혼녘에서 지나간 일을 회상하는 저자를 지탱하게 해 준 키워드 세 가지,,,

도전,열정,호기심

이 책은 저자가 품어온 호기심과 도전의 질문들이자, 열정과 성장의 답변들이다.

꿈을 품고 있거나 그 꿈을 이루고픈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이다.


고등학생때까지 바닷가 근처도 가본 적 없는 저자가 바다로부터 눈을 돌리게 된 계기는 한 선생님의 말씀으로

한 학생의 터닝포인트를 함으로 인생이 바뀌게 된다.

가난한 소작농의 11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대를 갈 수 있었지만 인생을 스스로 선택하고 만들어가고픈 바람이 있었던 것으로 '바다'라는 새로운 길에 가슴이 두근댄 이유였다고 한다.

선생님은 '바다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라고' 하셔 바다 계통학교가 뭐가 있습니까?라고 여쭈니 선생님도 잘 모르겠지만 부산 쪽에 있다더라고 답하셨다고 한다.

이 길을 선택하기에 학교교무실에 불러가 선생님들의 화도 내기도 했고 배신자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고 하지만

자신의 의지를 꺽을 수는 없었고 평탄한 길보다는 험한 길을 궁금해하고 도전하고자 하는 기질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순간이 이때였을 것이라 회상한다.

'나는 무엇을 위해 서울대 같은 안정적인 길을 버리고 여기로 온 걸까?' 흥미진지해 지는 기분이다.

많은 도전이 책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김재철#콜라주#리앤프리책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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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벽
요로 다케시 지음, 정유진.한정선 옮김 / 노엔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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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세상에 존재하고 있는가?

인생,의료,죽음,정보,일,,,

당신의 머릿속에 있는 '벽'을 넘어설 때 새로운 차원의 사고가 열린다.

저자처럼 나자신도 나의 짐들만 정리할 것이 아니라 나의 생각도 정리를해야겠다는 생각을 참으로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 책을 통해 나의 '차아찾기'를 멈추고 '진정한 자신감' 키워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요즘들어 나자신이 세상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을 자주하고 있는 터인지라 더욱 글들이 와닿는다.



남들과 다른 특징이나 장점이 있는 것은 좋은 일이다. 모두가 로봇처럼 되어야 한다는 뜻도 아니다.

'다른 사람과 무엇이 다른가?가 아니라 다른 사람과 같은 공통점을 찾는 것'이라고 하니 그동안 다르다고만 생각해

다른 점만 찾고 살아가지 않았을까?

자신이 세상과 일체화된다는 것은 주변에 적이나 이물질이 전혀 없다는 뜻이다. 아무리 자기 자신을 싫어하고, 자살을 생각하고 있었던 사람조차 본능적으로는 자신을 편애하고 세상보다도 자신을 더 소중하게 여기며 세상에는 자신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많지만 순간적으로 자신과 세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전부가 자신'이 되면 적도 이물질도 없는 상태가 된다. 그러니까 최상의 행복감을 느끼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정보를 너무 많이 얻으면 좋지 않다는 것은 과학 논문을 써 본 적이 있는 사람은 공감한다고 한다.

'책을 읽지 말라'고 말을 들은 것 같은데 저자를 가르쳐주신 스승님이 말씀 해 주셨다고 한다.

이 부분에 대해 정확히 알아간다. 모든 것은 눈 앞에 있는 실제 몸을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그것을 자신이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지 극단적으로 말하면 다른 사람이 어떻게 보는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어느 정도 독선적일 수 밖에 없는 부분,

자신감을 키우는 것은 바로 자신임을 알면서도 참으로 힘든 부분인것 같다.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것은 자신이 어느 정도까지 감당할 수 있을지를 알기 위해 도움이 되며 배우는 데는 때로 학교 교육이 방해가 될 수도 있다는 것은 알면서도 그 속에서의 교육이 필요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인가에 부딪히고, 망설이고, 도전하고,실패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된다. 

하지만 바로 그렇게 스스로 키워온 감각을 '자신감'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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