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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깔 별난 영어 - 영어와 친해지는 별난 이야기들 ㅣ 그린이네 지식책장
전은지 지음, 미늉킴 그림 / 그린북 / 2023년 1월
평점 :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영어를 덜 싫어하는 방법을 찾아보라고 한다
영어를 싫어하기보다 영어를 못하다보니 울렁증부터 시작해 영어에 거리를 두는 것 같다
영어를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영어를 덜 싫어하는 방법을 찾아보자
이 책은 흥미로운 영어표현이 흥미로운 이야기로 연결되면서 영어를 조금이라도 더 재미있게, 조금이라도 덜 부담스럽게 만날 수 있게 되며 영어 단어와 표현을 공부하고 외워야 하는 학습서가 아니라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별난 영어 표현이 별나고 신기한 이야기로 이어지는 이야기책으로 읽기를 추천하고 있다보니 더 궁금해지고 흥미로워 진다

잔인한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황당한 일을 당하거나 엄청 놀라거나 당황한 나머지 어쩔 줄 몰라 정신없이 행동할때 이런 표현을 쓴다고 한다

아주 유명한 닭이 있어 like a chicken with its head cut off라는 표현을 검색하면 이 닭 이야기도 함께 검색될 정도로 떼려야 뗄 수 없는 닭,
1945년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일로 양계장 주인 올슨이 저녁 식사로 요리하려고 닭장에서 닭 한마리를 가져와 목을 쳤고 닭은 화들짝 놀라며 미친듯이 막 돌아다녀 딱 이 표현 그래로 올슨은 이 닭이 너무 신기해서 마이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잘린 목 부분에서 식도를 찾아 스포이트로 먹이를 넣어주고 숨도 잘 쉬ㅔ 항상 닦아 주었는데 마이크는 잘 먹어서 그런지 튼실하게 자랐고, 머리가 없는 것만 빼고는 일반 닭과 다를바 없이 생활하였다고 해 유명해 진 머리없는 닭, 마이크를 데리고 전국 순회공연을 다녔다고 한다
책 제목처럼 별난 영어이고 별난 표현들을 익히면서 그 속에 표현들의 다양한 이야기도 읽을 수 있어 재미나게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