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오일파스텔 - 마음을 담은 꽃 그리기 오일파스텔 컬러링북
구현선 지음 / 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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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는 오일파스텔의 부드럽고 따뜻한 매력에 푹 빠진 아이

선명한 채색과 색의 혼합이 자우로운 오일파스텔은 별다른 도구 없이 손에 쥔 채 쉽고 편안하게 그릴 수 있고 학업에 지친 아이에게 잠시나마 쉼이 되는 시간임을 알 수 있다.

다양한 핵 사용에 익숙해지기를 해보자

어떤 색이 서로 함께 있는가에 따라 그것이 주는 느낌이 확연히 다르고 사물의 특징을 잘 포착하여 능숙하게 그리는 사람들은 너무나 많지만 모두가 색을 잘 다루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스케치까지는 잘했는데 색칠하다 망쳤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그것을 매력적인 색의 조합을 연습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한다.



아이들이 얼마전 내 생일날 이렇게 오일파스텔로 그려준 그림들

처음배우는데도 이렇게 잘 할 수 있다니 신기하고 책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이쁘게 잘 그린 것 같다. 책에서 처음부터 자세히 가르쳐 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그릴 수 있을 것 같다. 이것을 보면서 또 각자 아이들의 성향도 보여지고 아이들이 지친 학업을 스트레스 풀기에 너무 좋은 것 같다. 

아이는 이렇게 혼자만의 스트레스를 풀면서 만들어 내는 그림

오일파스텔로 이렇게 가능하다니 신기했고 실제 보면 더 그림이 이쁘다

마음을 담은 꽃그리기로 시작해 다양한 모습을 창출해 내는 그림을 만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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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 순간 - 프로와 아마의 차이 100페이지 톡톡 인문학
최봉수 지음 / 가디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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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은 누구나 알고 싶어 하고 또 그냥 잊혀질 역사가 아님을 알고 있기에 더더욱 알고 싶지만 지겨웠다고 표현할까, 아님 그 두꺼운 로마제국에 대해 왠지 어렵고 읽는데 뭐가 뭔지 모르게 읽어나갔다면 <천년왕국 서로마 제국이 ‘시시껄렁하게’사라지는 순간>은 100페이지도 안되게 되어 있고 얇고 순식간에 다 읽을 것 같다는 생각이 앞선다. 하지만 이 얇은 책속에 함축적인 표현이 다 들어가 있어 천년왕국 서로마제국이 왜 사라지는지를 보게 될 것이다. 그동안 로마에 관심이 많은 한사람인지라 더더욱 이 책이 나에게 힘이 되는 책이다.


게르만족과 훈족의 이동

역사적 전환기에 훈족은 마침내 영웅을 맞게 되는데 그가 바로 "아틸라", 아틸라는 친형 블레다를 암살하고 훈족 11대 왕에 오른다. 그는 이전 훈족왕과 달랐고 오늘날 헝가리 일대에 흩어져 살면서 수시로 고트족을 압박하고 동로마를 위협하여 황금을 뜽어내는데 만족하지 않고 동로마의 수도 콘스탄티노플과 로마로 직접 쳐들어가 유럽 전역을 전란의 소용돌이로 몰아갔으며 정복지마다 파괴와 약탈로 생지옥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보아왔던 게르만족과는 차원이 달랐던 아틸라, 그가 훈족 왕으로 서유럽 정복 활동을 한 시간은 사실은 8년에 불과,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 서양인들의 뇌리에 "훈족의 아틸라"는 잔인한 파괴자의 이미지로 각인되어 있다 

 

잔머리 크리사피우스는 447년 아틸라를 몰랐던 것이다.

성벽 안에 같힌 동로마 황제와 크리사피우스 그리고 원로원은 기가 찬다 마치 이 모습은 병자호란 당시 남한산성에 갇힌 채 비는 오지 않고 먹구름만 잔뜩 낀 하늘을 원망하며 성 밖의 적 진영에서 피어오르는 저녁밥 짓는 하얀연기에 한숨만 쉬는 인조와 그 신하들을 보는 듯, 훈족 진영에 전염벙이 도는 바람에 인조처럼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조아리는 "삼배구고두례"없이 동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 2세가 치욕적인 조약을 맺는 것으로 겨우 전쟁을 마무리 하였다고 한다. 

이 전쟁은 5세기 유럽 대륙에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고 로마제국의 수도가 이민족에 짓밟힐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고 로마 시민들은 천년제국이 무너질수도 있겠다는 가능성을 두렵지만, 현실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100자 인사이트

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몰라서가 아니라  두려웠고 현실에 익숙하고 편해서 다르게 본다는 것, 그래서 자신을 객관화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불편하다.

주변에서는 다 아는데 자신만 못보는 경우가 있는 것 인정한다 시대의 흐름도 처지에 따라 보이고 세상의 그릇 차이도 거기에서 갈린다. 

얕은 책이지만 정말 깊이있게 읽을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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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오후 4시 반 - 당신의 성장은 계속되어야 한다
양윤정.이승우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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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이 끝난 오후 4시반, 하버드의 성장 리추얼이 시작된다

나만의 강점을 찾는 시간, 단단하고 안정된 정서를 만드는 시간,다양한 성장 메이트와 소통하는 시간

저자 부부는 하버드 캠퍼스에 복작복작 생활하면서 만난 뛰어난 사람들로부터 배운 것들을 정리하고 하버드생으로서 2년간 생활한 저자 , 그리고 저자를 따라 미국에 전업주부로 산 남편이 관찰한 것들은 서로 겹치는 부분도 달라서 신기한 부분도 있고 그러면서 하버드 학생들은 도대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 호기심 많은 저자의 남편 덕분에 생활,태도,생각을 더 많이 알게 되었고, 교류의 깊이가 깊어질 수록 변화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면서 하버드생들과 함께한 성장의 과정에서 만난 멋진 사람들로붜 배울 만한 내용들을 추렸다고 한다.

사실 나자신도 <하버드 새벽 4시반>을 생각했었는데 오후 4시반? 저자가 하버드에서 직접 만난 우수한 인재들은 자신만의 리듬에 맞는 생활패턴과 성공방정식을 갖고 있었고 이를 함축하기 위해 일률적으로 "혼자서 치열하게 자신을 갈아 넣는 새벽"보다는 "각양각색으로 시간을 활용하는 오후"를 강조하는 제목을 붙혔다고 한다. 

 유학을 결정할 때 해야 하는 3가지를 보면 "왜 공부하는가, 무엇을 공부하려 하는가, 공부가 주된 목표가 아니라면 무엇을 얻고 싶은가" 특히 미국 유학은 엄청난 금전적 비용과 기회비용이 든다. 우선 1년 학비가 6만 달러에 육박하고 이외에 주거비, 생활비,책값등을 고려하면 2년 과정에 1억 5천만원 정도는 생각해야 한다고 하니 유학을 생각한다면 비용을 생각해보면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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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초판본 금장에디션) - 1910년 초판본 표지디자인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월리스 D. 와틀스 지음, 이수정 옮김 / 더스토리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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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실용적인 설명서에 가깝고 현재, 그 무엇보다 돈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책, 철학적 사색은 뒤로 미루고 가능한 한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한다.

 

부자가 되지 않고 진정으로 완벽한 삶, 성공적인 삶을 살기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돈이 충분치 않으면 인간은 품은 재능이나 역량을 최대치로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은 요즘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그렇다보니 모두가 부자의 반열에 들어서고자 하는데 참으로 쉬운듯하다 어려운 것이 부자인 것 같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는 돈이 필요하게끔 구조가 만들어져 있다. 


부자에 대해 다시 한번 더 깊이 생각해본다.

그런 가운데 나를 돌아보면서 성공이 하고자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왔지만 성공이란 두 글자는 왜 그리 먼 것 같은지 성공한 삶에 대해,,,성공한 삶이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삶을 말한다.원하는대로 살기 위해서는 물자의 이용이 필수적이라고 하니 결국 아무리 성공했다고 외쳐보았자 수중에 돈이 없다면 성공이 아니라니 슬픈 현실임을 외치는데 이게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임을 알게 된다. 진정한 삶인 몸,정신,영혼을 통해 자기 삶을 완벽하게 표현할 수 있는 상태로 몸이 완벽하게 기능하지 못하면 진정한 의미의 행복이나 만족을 얻을 수 없을 것이기에 정신,영혼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부자,성공한 삶,진정한 삶은 최고의 행복을 인간이 누릴 수 있고 결국 "주는 것"의 중요함을 알게 된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이 없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부자가 되고 싶기에 철저히 공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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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나를 책임져주지 않습니다 - 출근해도 걱정 퇴근해도 걱정인 당신에게
흔희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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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만 하면 끝일줄 알았는데, 오늘도 걱정에 휩쓸려 가는  나를 위해 아주 흔하고 고민스러운 이야기를 들어본다 

처음은 몰랐다 그냥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인생 성공이고 끝인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어떤 한가? 끝이 아니고 시작이고 다시 취업을 위해 또 스펙을 쌓고 이게 무엇인가 할 정도로 그동안 생각한 삶이 아니기에 힘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출근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회사가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는 것을 사실은 알게 된것도 얼마전이며 또 한달벌어 한달 입고 먹고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도 얼마전이다. 그렇다고 회사를 박차고 나올수가 없는 현실에 화가 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까지도 그 답을 찾고 있는 현실이다.


처음 이라는 설레였던 그 시절이 그립기도 하지만 그때 정확히 알지 못한 현실속에서 무엇인가에 속았다는 느낌이 이제서야 든다. 첫사회생활시 은행문도 들락날락 거렸지만 남은 것은 빚뿐, 그렇다보니 좋은 회사만 취업하면 끝인줄 알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도 않았고 회사가 나를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도 몇해 전이면서 그 생각을 했을뿐인데 누군가를 또 이렇게 책을 출판했다. 항상 앞서 가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또 한번 느끼는 것이다.

 회사에서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는지 내가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한것을 깨닫고 난뒤부터 앞으로 어떻게 나를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지등을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안정적인 직장이란 하나의 허상에 불과하다고 하니 앞으로 대체 불가능한 존재만되면 조직에서 자리보전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나름 스펙도 쌓고 있는 것도 현실인데 끓임없이 쌓고 있는데 이게 맞는가? 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젊은이들이 더 많은 스펙에다 손발이 빠르다보니 자꾸 우울해지고 있는데 그런 가운데도 대체할 수 없는 사람으로 되기 위해 계속 넓히다보니 끝없이 공부만 하게 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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