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이매지 > 멈출수 없는 숟갈질. 마약청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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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드무비 > 32. 초스피드로 끓여낸 청국장



이매지님이 30여 분 전에 올리신 청국장 페이퍼를 보고 나는 이성을 잃고 주방으로 달려갔다.


쌀뜨물 없이 돼지고기 없이,

1.불을 켜고 다시국물에 바로 청국장 2큰술과 고추장 한 작은술을 풀고,
2. 풋고추와 신김치를 썰어넣고, 
3. 양파와 두부 반 모를 썰어넣고, 
4.마지막으로 파를 썰어넣고
끓이니 완성.
 

페이퍼를 보고 나서 딱 20분 걸렸다.

 




재료 갖추지 않고 급히 끓인 요량하고는 무지 맛있습니다. 
다시국물에 끓여서 그런가 별도의 양념이 필요없네요.

 

(이매지님이 퍼오신 청국장  페이퍼 참고하세요.^^)

마이페이퍼 링크 주소 : http://www.aladin.co.kr/blog/mypaper/7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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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 아동용,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책읽는 가족 1
이금이 글, 송진헌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동화책을 읽으면서 나는 이금이 선생님 펜이 되기로 마음을 굳혔다.

작가의 많은 고민과 성찰과 관찰과 관심이 보여졌다. 어느 하루 날 잡아서 쓰는 글이 아니라 두고 두고 관심을 갖고 쓴 글이었으리라. 그래서 사랑을 받는거겠지.

아름다운 문장들이 마음을 당겼고 잔잔하면서도 섬세한 사물의 관찰이 소중하고 사랑스럽다.

이야기는 바우, 미르, 소희 세사람의 이야기에 어른의 이야기가 함께 잘 빚어놓은 찹쌀떡처럼 쫄깃거렸다.

미르 방의 느티나무 그림자는 너무 부러워서 내 방에 로즈마리라도 그림자가 커지길 바라며 백열전구를 흔들어 보기도 했다.

바우처럼 여뀌, 괭이밥 등의 주변의 이름 모를 풀들에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려보고 싶어졌다.

소희처럼 당당하게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자신을 이겨나가며 맘속 가득한 일기를 늘어놓고 싶어졌다.

책속에 등장하는 3편의 신형건님 동시는 얼느이 읽어도 아름다울 만치 여리고 섬세하고 아름답다.

하늘말나리

다른 꽃들은 모두 땅을 보고 꽃을 피지만 하늘말나리는 당당하게 하늘을 보고 꽃을 핀다.

용서할 수 없다는 것은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는 소희 그래서 아빠를 용서할수 없어하는 미르를 부러워 하는 소희.

나는 소희의 일기를 훔쳐보며 내게 화를 냈던 이들에게 감사함이 새삼 느껴졌다. 나와의 추억, 그리고 나를 아끼는 마음이었겠지.

미움도 사그라지게 만드는 소희의 일기는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마음을 심어주리라.

다만 스토리의 단점이라 한다면

세아이 모두 상처입은 아이들이란 것이다.

부모가 없거나 엄마가 죽었거나 이혼을 했거나

하지만 부모가 있어도 부족함이 없어 보여도 상처는 받을 수 있고 외로울 수 있다.

앞으로 그런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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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스마깜Elr 2006-04-20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나 좋은 내용이군요*^^* 님이 쓰신 리뷰를 보니까 정말 읽고 싶네요*^^*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하늘바람 2006-04-2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아기를 가지려고 이래저래 준비를 하던 중 팥팩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면주머니에 팥을 넣고 봉한 후 전자랜지에 3~4분 돌리고 아랫배에 대고 있으면 어혈을 풀어주고 생리통도 낫게 된다는 것이다. 부랴부랴 만들려고 보니 귀찮아져서

면으로 된 작은 가방에 팥 5000원 어치를 사서 넣고 대충 꼬맸다.

그러고 렌지에 혹시 몰라 3분 돌렸다

세상에

왜 이걸 몰랐지?

늘 배가 차가웠는데 이걸 대고 있으니 따뜻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

게다가 요즘 처럼 추운 겨울엔 딱.

어제부터 밤새 하루 종일 내 주위를 떠나지 않고 있다

2분 돌렸는데 그 따뜻함이 두시간은 간다.

정말 진작 만들걸.

늘 전자파를 걱정하면서 전기 찜질기만 붙이고 살았으니

웃긴 이야기지만 난 늘 할머니처럼 짐질기를 몸에 달고 산다.

추운게 너무 싫고 늘 몸이 여기 저기 쑤셔서 ㅠㅠ

ㅎㅎ 드뎌 몸나이가 공개되겠네ㅠㅠ

아무튼 팥팩은 나의 가장 사랑스런 분신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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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11-16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쉽네요~

하늘바람 2005-11-16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지 쉬워요. 님도 만들어 보셔요. 참 좋아요

BRINY 2005-11-16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팥 한번 쓰면 못 쓰는 건가요? 몇번까지 전자렌지 돌려서 쓸 수 있나요?

하늘바람 2005-11-1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계속쓴다네요. 팥이 타지만 않으면요. 말린거라 상관없대요. 열기가 아주 오래가고 지압효과도 있어요

urblue 2005-11-16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번 해볼까봐요. 음. 팥이라...

울보 2005-11-16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전 얼마전에 황토팩을 하나구입을 해서 배를 종종따뜻하게 하는데 배가 차갑고 자주 아파서요,,

조선인 2005-11-16 1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콩도 효과있다고 하던데 저도 해봐야겠어요.

하늘바람 2005-11-16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자궁인가? 그 책에 나왔다고 하더군요

2005-11-17 10: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urblue > 랄프 깁슨 전시회

지난 주말 인사동 선화랑에서 열리고 있는 사진작가 랄프 깁슨 전시회에 다녀왔다.

랄프 깁슨은, 작년에 바람구두님이 내가 좋아할만한 작가라고 소개해주셔서 알게 되었다.
하여튼 대단한 눈썰미,라고나 할까.
정말 그의 사진들이 좋았으니까.
한동안 내 이미지로 쓰기도 했다.

그런데, 역시 작품들을 다 보지 않고서는 작가를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인터넷에서 찾아본 것들 외에 누드 사진이 다수 포함되어 있는데,
이게 상당히 에로틱하다.
내가 좋아한 그의 다른 사진들과는 많이 다른 느낌.

몇 작품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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