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업계 디지털 저작권 보호 비상" [06/05/11]
출판사들의 디지털 저작권 보호에 비상이 걸렸다.

11일 출판업계에 따르면 책의 핵심만 뽑아 가공한 ‘요약서비스’, 인터넷 포털의 ‘도서 본문 검색서비스’ 등 인터넷에서 도서 정보가 강세를 띄고 있지만, 저작권 침해가 심각한 문제로 떠올랐다.

직장인의 관심사를 반영한 경제경영서를 통째로 요약해서 제공하는 책 요약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유료로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출판사와의 정식 계약을 맺지 않아 저작권 분쟁의 불씨를 안고 있다.

대표적인 책 요약업체로는 북코스모스, 네오넷 코리아 등. 이들은 200여개 출판사들이 보내주는 책을 요약ㆍ가공해 기업체 사내 인트라넷에 전자도서관 형태로 제공한다. 임진택 북코스모스 부장은 “출판사와 구두계약을 맺고 요약된 책을 내려받은 횟수에 따라 인세를 제공한다”며 “요약본을 제공한다고 책이 안 팔린다는 출판사의 주장은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북코스모스에 책을 제공하는 출판사 한 관계자는 “북코스모스가 홍보 매체로 판단해 책을 보내는 것이지 요약을 허락한 것은 아니다”라며 “해외 저작권법에 따르면 저작권ㆍ요약권ㆍ전송권은 모두 별개로 요약은 원 작가와 별도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말했다. 요약서비스를 출판업계가 반기지 않는 데는 저작권 침해와 아울러 직장인들이 요약서비스만 이용할 뿐 진작 출판사의 매출과 직결되지 않는 것도 요인이다.

온라인 포털도 출판업계에 새로운 권력으로 등장해 출판사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실정이다. 네이버(북토피아)ㆍ다음(교보문고)ㆍ네이트(북토피아) 등 메이저 포털 업체들이 앞 다퉈 도서본문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서 출판사에서는 신간 홍보를 위한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무시할 수 없게 됐다. 3,000만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하루에 한번 이상은 접속하는 온라인 포털이 새로운 홍보매체로 등장했기 때문. 하지만 온라인 포털 측이 제시하는 조건이 책의 본문내용 전체에 대한 사용권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아 출판사측은 자칫 책에 대한 권한이 온라인 포털로 넘어가지 않을까 고심하고 있다.

한 출판사의 대표는 “포털업체들이 독자와의 만남을 위한 세미나 초청 등을 주선하며 콘텐츠 확보를 요구하는 경우가 잦다”며 “하지만 계약서를 꼼꼼히 따져보지 않으면 저자 고유의 권한인 저작권까지 넘어갈 가능성이 커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라인 포털이 책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는 뉴스에 이어 책이 정제된 고급 정보로 양질의 콘텐츠가 포털의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기태 세명대학 교수는 “책 원본 요약은 저자의 고유한 권한이기 때문에 상업용 무단 요약은 저작권 침해는 물론 작가의 인격권까지 침해하는 행위”라면서 “번역서가 국내 시장의 60%를 넘는 현실에 미루어보면, 해외분쟁까지도 벌어질 수 있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과 같다”고 말했다.


(서울경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 밤 이 책을 읽으며 나는 심하게 반성했다.

이 책에 대한 이야기는 작년 9월 과학 동화 공모 준비를 하며 들었다.

내가 쓴 동화의 소재가 유전자 조작 식품을 먹는 것이 당연한 시대에 유전자 조작된 아이와 자살씨앗에 대한 것이었다.

누가 지엠오 아이를 읽어 보라고 했는데 나는 시간 여건상 읽지 못했다.

그리고 그 책에 들은 말이 그다지 흥미를 끌지 못했다.

그책은 나는 유전자 조작된 음식을 먹었어요.

라고 시작된다고 해서 흠 뻔하군 하는 생각을 했었다.

나는 유전자 조작식품을 다룬다 해서 그걸 먹고 생기는 헤프닝을 적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정말 난 어리석었다.

헤프닝을 적은 건 나였으니까.

이 책은 휴먼니티가 녹아 있어서 일단 마음에 울림이 있고 그 휴머니티가 진부할 수도 있는데 그 진부함을

여러가지 과학적 지식과 흥미로운 미래의 상상이 덮어 주고 있다.

나는 늘 상황을 쓰고 왜 안될까를 고민했지만

이미 나온 책이나 공모에 당선된 이야기들은 사건을 쓰고 있었다.

이제 알았는데 내가 고칠 수 있을까.

누구 말대로 진작 이 책을 읽었다면 나는 고칠 수 있었을까?

 당시 과학 동화 심사평에서 창비의 김이구선생님은 내가 쓴 자살씨앗이 인상깊었다고 쓰셨다.

난 그말에도 기뻐했던 기억이 난다.

당선도 아니고 아까운 동화도 아닌 인상깊었다는 말에

그런데 점점 궁금증이 밀려왔다

왜 인상깊었지?

생각해보니 내가 쓴 동화에 나오는 주인공이름이 자연이와 나무였는데 지엠오아이에 나오는 아이 이름도 나무다.

분명 이책을 보고 베꼈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스치면서 그래서 인상깊었나 싶다.

내 가능성이 인상깊은 것이 아니라 그런 자잘함이 인상깊었을까?

반성과 함께 나는 다시 그 동화를 수정하고 갈고 닦아서 도전하고 픈 생각이 들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stella.K 2006-05-1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홧팅!^^

하늘바람 2006-05-1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텔라님 감사해요
 
 전출처 : Mephistopheles > 이벤트 시작합니다...

만힛 잡으시면 됩니다 저번 이벤트에 비해서 정말 정말 매우 매우 엄청나게..
간단해졌죠..

사정상 가장 빠른 한분에게만~!!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품은..비밀입니다..

힌트는 마이 리스트입니다.

여기저기서 원성이 들리는 듯 하나.....주최측의 횡포입니다...키득키득..

뱀꼬리 : 원래 이벤트는 워쩔껴.?? 페이퍼에 한분이라도 하지 마세요~ 라는 분이
계시면 그분이 이벤트 당첨이 되는 걸로 하려고 했으나...어쩜....!!! 그리도...
한분도 안계십니까^^...??? 우오오오오오오오

정말로 아깝습니다 사야님...댓글을 조금만 더 빨리 올리시죠...!!!!!!!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하늘바람 2006-05-13 0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속삭여 주신님 그러세요. 저도 열심히 적립금 모아야겠네요.
 
 전출처 : 다소 > [이벤트] 작은 이벤트 합니다!(수정)

지난달과 이번달에 당첨신이 내려서 소소한 선물을 좀 많이 받은 관계로,
심신이 아주 풍족하고 넉넉해요. :)
그래서 그 기쁨을 나누고자, 작은 이벤트를 개최합니다.
'개최'라는 말도 사실 민망한건데...
어쨌거나, 저로서는 알라딘 서재에서 처음 여는 이벤트라서 거기에 의미부여 할랍니다.^^

어떤 이벤트로 어떤 분에게 선물을 드릴까, 고민을 하긴했는데...
아무래도 '카운트 잡기'가 가장 나을 것 같아 그걸로 하기로 했어요.
(사실은 머리쓰기 귀찮아서-_-;)
오로지 운과 빠른 클릭질만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카운트 잡기'  으하하하하하!
알라디너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제 서재에 자주 들러주신 분들이 되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상관없어요. 이벤트란 언제나 의외성이 가져다주는 묘미가 최고의 재미거든요. 이힛~

자, 그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총 방문자수 4444를 잡아주세요!
방법은 캡쳐해서 덧글에 달아주시면 됩니다.

요즘은 다른때보다 방문자가 많은 편이니 길어봤자, 3일안에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게다가 이제 곧 주말이니, 평소에 자주 못 들르시던 분들에게도 기회가 될거예요^^
그 안에 이 페이퍼를 널리 알려주실 분이 있으시면 퍼가셔도 좋습니다.

그럼 많은 성원 바랍니다. 냐하-

아 참! 상품은...
13,000원 상당의 책으로 하겠습니다.
만원은 좀 아쉽고, 이 액수(13000)보다 큰 걸로 하자니..
제가 이미 몇몇 책을 골라놓은 뒤라 남는 적립금이 별로 없어서 흑흑 ㅠ_ㅠ
그래서 어정쩡한 만삼천원이여요;;;
여기서 조금 초과돼도 상관없으니 우승자분께서는 심사숙고해서 책을 골라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할인판매 중이니 잘만 하면 2~3권도 가능해요. 으하하- (누구맘대로?-_-)

암튼, 여러분~ 열심히 4444를 잡아보아요~!!!
기다릴꺼예요. 이힛 :D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저 오늘 깜짝 놀랐습니다.



보내주신 책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기도 어려울 정도입니다.

세상에 이러서면 저는 어떻게 하라고 흑

역사 스페셜은 제가 너무 읽고 팠던 것이랍니다.

기니피그도요.

정말 너무 감사드려요. 저 책을 담은 상자를 끙끙대고 우체국에 가셨을 생각을 하니 너무 죄송하네요.



그리고 저를 놀라게 한 것은 바로

아니 세상에 어저면 저렇게 아기자기하신가요?

저 깜짝 놀랬습니다.

장미 포장지 하며

그나저나 저는 정말 큰일이네요. 이렇게 잔뜩 보내주신 것도 모르고

책 한권 보내드릴게요 했으니.

쥐구멍에 숨고픕니다.

정말 감사해요. 담뽀뽀님 열심히 읽고 열심히 ~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댓글(17)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06-05-12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의 오늘의 일기
-담뽀뽀님과 엄청 친하게 지내야 겠다....-

물만두 2006-05-1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stella.K 2006-05-12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럴수가...담뽀뽀님은 하늘바람님만 좋아하시는가 봅니다. ㅎㅎ

하늘바람 2006-05-12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럴수가입니다. 저 은혜를 어찌 갚아야 할지. 메피님 다 같이 친하게 지냅시다. 그런데 담뽀뽀님 이제 가지신거 제게 다 푸셔서 더는 없지 않으실까요^^

이잘코군 2006-05-12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의 일기
-담뽀뽀님과 엄청 진하게 지내야 겠다... -

하늘바람 2006-05-12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담뽀뽀님 인기 만발이시겠다. 그런데 아프락사스님 진하게 지내신다고요?

Koni 2006-05-12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집니다.

치유 2006-05-12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싶으셨던 책들이랑 좋은 책들 많이 받으신것 축하드려요..셈세하게도 아기자기 이쁜 것들을 많이 보내셨네요??/하나하나 보실때마다 너무 흐뭇하시겠어요..고마운 맘에 함부로 쓸수도 없을것 같은....
하늘바람님..깜짝 놀라서 뛰어왔다가 이렇게 이쁜 소식 보며 흐뭇합니다..
행복한 하루...

아영엄마 2006-05-12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야~ 담뽀뽀님이 보내신다고 하신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보태서 보내셨군요. 하늘바라님 축하드립니다~~ ^^

Mephistopheles 2006-05-12 15: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얀 분이겠죠..?? 거무튀튀하신 분은..동남아계열 같아 보이는데..
설마 반대면 캬아 난리 났네..^^

비로그인 2006-05-12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스토님 뽀얀 분 맞아요 ㅎㅎㅎ
그리고 저도 담뽀뽀님과 친하게 지내야겠어요..ㅡ,.ㅡ

물만두 2006-05-12 1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담뽀뽀님이 남자분이셨군요^^;;;

이잘코군 2006-05-12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가장 크게 보이는 하얀꽃미남분이 담뽀뽀님이신가요????
나보고 어려보이셔 어떡해 ㅠ-ㅠ

stella.K 2006-05-1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뇨자같은 남자라더니, 남자다운 남자잖아요! ㅋㅋ

stella.K 2006-05-12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요? 흐~!

하늘바람 2006-05-12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동안 꽃미남이셨군요

비로그인 2006-05-12 2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에 검은분이 저보다 4살 아래입니다-> 심히 웃었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