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만 있으면 월요일

꼭 30위 안에 들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

요즘 30위 안에 들기란

 정말 보통 일이 아니다.

주중에 열심히 활동을 나름대로 했다고 생각했지만 나를 넘어서는 워낙 쟁쟁한 분들이 많아서

히궁

내일 아침이 되어봐야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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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6-08-2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0위에 드실것 같은데요^^

하늘바람 2006-08-2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 그럼 좋겠는데 야로님도 화이팅이어요

야클 2006-08-20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심히 하세요. 밤새 몇개만 더 쓰시면 안정권이 아닐까요? ^^

치유 2006-08-20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휴가 갔다 오니 100등 안에도 없던걸요??ㅋㅋㅋ
님은 드실거예요..염려 마세요..

하늘바람 2006-08-21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클님 다행히 들었네요. 그림책 읽지 않으면 서평 많이 쓰기란 힘들어요. 저같은 경우는 추천도 별로 못 받는 편이거든요. 배꽃님 저도 간신히 진출했어요

반딧불,, 2006-08-21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저는 요새 100등 안에 드는게 목표랍니다ㅠㅠ;

하늘바람 2006-08-21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저도 지난주에는그랬어요

또또유스또 2006-08-2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1. 로쟈님
22. 아주모테스맙치카님
23. 파란여우님
24. Lilith님
25. 대전복수동정지윤님
26. 키노님
27. 하늘바람님
28. 클로버님
29. 비자림님

축하드려요 하늘바람님..ㅎㅎㅎ


하늘바람 2006-08-21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또또님 ㅎㅎ
 
노빈손, 피라미드의 비밀을 풀어라 신나는 노빈손 세계 역사탐험 시리즈 1
강영숙·한희정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3년 6월
평점 :
절판


노빈손 시리즈가 재미있다는 건 빨간색이 빨갛다는 것처럼 자명한 사실이다. 읽어보지 않고도 그렇게 생각이 되어질 만큼

노빈손 세계 여행 시리즈 중에서 이집트 편이 내가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인데

내가 노빈손을 읽는 방법은 먼저 스토리를 쭉 따라서 읽는다.

사실 자꾸 양옆 페이지의 정보 정리를 해 놓은 캡션으로 눈이 따라가서 자꾸 스토리를 놓치게 되긴 하지만 그래도 꿋꿋이 정보의 유혹을 뿌리치고 스토리를 읽어본다.

스토리만 읽어도 손색이 없는 재미있는 이야기.

이름도 웃긴 크다만 파트라!와 노빈손의 이야기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다시 정보페이지를 보는데 파피루스, 미이라,  이집트 인들 화장 등등 아주 시니하고 재미있는 상식 혹은 정보들이 많아서 아주 좋다.

정보를 찾아 정리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데 편집자들이 고생 많이 했겠다 싶다.

덕분에 나같은 정보에 목마른 독자는 신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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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빈손은 오기가 무섭게 울 아이들 서로 먼저 보겠다고 아웅 다웅이예요..

치유 2006-08-2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이젠 안 날아가고 동시에 다 되었네요..

하늘바람 2006-08-20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배꽃님. 네 노빈손 저도 아주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주 중요한 분의 생신을 잊어버렸다

그래서는 안되는 거였는데

왜 그랬을까?

정말 까맣게 몰랐다.

정말 나는 나쁘다

내 생각만 했던 거다.

어쩜 그럴 수가

미안하고 죄송한데 멀리 있어서 당장 어떻게 할 수 없다는 게 더 마음이 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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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화라도 드리시고 맘 편히 가지세요..살다 보면 그럴수도 있지요..

하늘바람 2006-08-2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그런데 사실은 먼저 전화를 주셔서 알았네요. ㅠㅠ

치유 2006-08-20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래서 더 죄송했군요..

하늘바람 2006-08-2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맞아요 배꽃님 흑 어디 쥐구멍에 가서 숨고 싶었어요. 어차피 보이지도 않겠지만 얼굴이 화끈 달아올랐어요

실비 2006-08-21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정신없어서 그럴때가 있더라구여.. 그럴때 정말 난감하고 어찌해야할지. 다음번에 잊지 않도록 꼭 미리 체크해둔답니다. 그분도 이해해주실거여요..

하늘바람 2006-08-21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실비님 괜찮다고는 하지만 정말 큰 실수를 한 것같아서 넘 난감해요
 

원래 18주면 태동이 느껴진다고 했는데 내가 무딘 건지 도무지 느껴지지 않았다.

19주를 지나 조금 있으면 20주가 되는데 대체 태동이란 언제 느껴진다는 건지

그런데 오늘

확실히는 모르겠지만 이런게 태동이 아닐까 싶었다

꾸물꾸물

아랫배 쪽에서 그런 느낌이 들었다.

"혹시?"

아니라면 어때?

그래서 그냥 태동이라 믿기로 했다.

"인사해. 복이야."

"복이야 안녕!"

좀 닭살스럽지만 랑이랑 함께 복이에게 인사했다. 뭐 못들었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잠시 즐거웠다.

느낌 참 이상하다.

이런 느낌을 가지며 조심조심 하며 태어난 아기

어떻게 안 소중할까?

생명의 소중함이 다시 한번 절실히 느껴진다.

그것도 모르고 우리는 한때 절망에 빠지기도 하고 자살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혹 엄마 아빠가 너무 미워지기고 하고 모든 걸 포기하고 싶기도 한다.

이런 엄마 마음을 알면 그러지 못할 텐데

삶은 힘들지만  복이는 삶이 그래도 살만하다는 것을 느끼며 하루하루 감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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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0 2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새로워요..늘 좋은 생각으로 기쁨넘치시길..^^&

하늘바람 2006-08-20 2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배꽃님 감사합니다. 네 좋은 생각을 해야 하는데 잘 못그러는거 같아서 많이 미안하고 그러네요

리틀타운 2006-08-21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좋으시겠어요. 저의 첫 느낌은 이거였어요. 꿀~렁~

하늘바람 2006-08-21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밤톨아기님 저도 그 느낌 궁금했어요. 아직 확실치 않지만 비슷한 것도 같네요. 잘지내시죠

또또유스또 2006-08-21 1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 드뎌 드뎌 ... 흐흐흐
전 뱃속에서 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이었답니다..
딱 그느낌이었어요..
아주 미세한 움직임...
축하드려욧!!!!!!!!!!!!!!!!!!1
복이야 안녕? 나 또또유스또 이모야~~~~~~~~~~~ ^^

하늘바람 2006-08-2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모님 반가워요 ㅎㅎㅎ 다행이에요 전 언니나 동생이 없어서 이모가 없어 걱정했는데 이렇게 이모를 해주시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또또 님 태동은 또또님 만큼 아름답네요

씩씩하니 2006-08-21 1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행복하시죠? 생각나요,저도, 첫 태동이 느껴지던 그 날...
남편이 늦은 날,,내 안에 아이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둥이 쳐도 아이를 갖기전보다 무섭지 않던,,그 든든함...
행복감,,많이 많이 느끼세요...건강한 첫 태동 축하를 보내며...

하늘바람 2006-08-21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신기하면서도 그냥 담담하게 맞고 있는데 씩씩하니님은 너무나 멋지시네요. 또또님도
네 행복감 많이 느낄게요
 
아내가 결혼했다 - 2006년 제2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박현욱 지음 / 문이당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한 번에 두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그럴 수 있을 것 같으면서도 직접 겪어보지 못한 일이어서 가늠할 수가 없다.

그럼 사랑하는 사람이 나 말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나는 그리 쿨하지 못한 사람이라서 그것은 절대 안 될 것같다. 아내가 결혼했다의 주인공 역시 그런 사람이다. 사랑하면 소유하고 싶고 그렇게 독차지하면서 안심하고 싶어진다.

하지만 여자 주인공 아내인 인아는 안심시키지 않는다. 아마도 나는 두 남자가 인아와 결혼하게 된 원인이 바로 그  안심을 시키지 않아서가 아닐까 싶다. 온전히 내것이 아닌. 나를 사랑하면서도 언제 달아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그것만큼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이 있을까?

아무리 내가 사랑은 이렇고 저렇고 혹 이래야 한다는 관념이 뿌리깊게 박혀 있어도 사랑앞에서는 어쩔 수 없다. 사랑은 모든 것을 받아들이게 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한다.

영화 데미지에서 며느리와 사랑을 나누며 아들을 잃고 명예를 잃고 부를 잃고 그렇게 모든 것을 잃은 제리미 아이언스가 줄리엣 비노시를 생각하며 했던 말, 사랑은 어쩔 수가 없다. 처럼

빼앗기고 싶지 않지만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하고 받아들여야만 유지되는 사랑도 있다.

불가능한 복혼이 소설 속에서라도 가능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사랑 때문이다.

말도 안 되는 어떻게 아내가 결혼해? 라는 궁금증에서 이 소설을 집어들게 되었고 다시 결말이 궁금해서 빠져들게 되었다.

소설의 구성방식은 아주 특이했다.

따지고 들자면 소설의 전개보다 축구이야기가 훨씬 더 많이 나오는 것 같다. 축구이야기가 나오는 계기는 여자 주인공은 FC 바르셀로나를 응원했고 남자 주인공은 레알마드리드를 응원하면서 가까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거나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을 이야기할때도 자신의 느낌 혹은 할이야기와 연관이 있는  축구이야기나 축구 관련된 에피소드 혹은 어느 유명인의 축구에 대한 생각을 먼저 깔아 놓고 시작한다. 덕분에 축구에 관한 상식이 많이 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라이언 긱스라는 선수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피구가 어떻게 바르셀로나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옮겨갔는지 바르셀로나는 어떤 팀이었는지, 달리와 카뮈가 얼마나 대단한 축구 팬이었느지 우리 나라의 축구이야기에서 세계의 축구이야기로 축구에 대해서는 정말 무궁무진한 상식과 재미있는 읽을 거리를 주면서도 아주 교묘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작가가 축구팬이었다면 글쓰는 순간 무척 행복했겠다 싶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와 글쓰기를 동시에 하면서도 신선하고 번뜩이는 이야기를 풀어냈으니 얼마나 멋진 일인가?

제목처럼 아내는 결혼했고 주인공인 남자와도 이혼하지 않았다

그리고 귀여운 딸도 낳아 기른다. 아이는 아빠가 누구인지 모르나 모두 자신의 아이라 여기며 예뻐한다.

대체 이  세 사람의 이야기는 어떻게 끝이 날까?

세사람이 연루된 영화나 이야기들은 하나같이 불행한 결말을 보여준다는 이야기를 제시하면서도 섣불리 결말이 예상되지 않았다.

남자 둘 중 하나는 포기하지 않을까? 여자가 남자 둘을  떠나지 않을까? 혹 결정적으로 한명을 택하지 않을까? 동시에 사랑하는 것이 가능할까?

쉽게 읽힘 속에서도 쉽게 결론내릴 수 없는 것에 대한 묘미가 이 소설 속에는 있다.

 하지만 여자인 나로서 기분나쁘지 않게  읽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잣대가 여자에 좌지우지 된다는 것이다. 남자는 무조건 여자에게 휘말리지 않지만 중요한 결정은 여자에 달려있다.

제시부터 결론을 내리는 것까지.

성의 주체도 결정의 주체도 당하거나 수동적인 여성에서 좀더 적극적이며 진취적이며 자신의 주장을 뚜렷이 할 줄아는 여성 인아의 등장이 남자 작가에게서 탄생했다는 데 이 소설의 의의를 두고 싶다.

그래서 세 사람이 어떻게 되었다고?

아니 아이까지 네 사람이 어떻게 되었다고?

그것이 무에 그리 중요할까? 사랑이 존재하는 한 그들의 관계는 그렇게 지속될 것이다. 모든 것은 사랑에 달려있고 그 사랑의 채찍을 휘두르는 자는 여자이다.

새로운 구성과 쉽게 빨려드는 흡입력, 그리 어려워 보이지 않는 글쓰기 

이 작가 박현욱의 다음 작품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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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8-2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추천 확인하고 나니 댓글이 모조리 사라져버렸어요..ㅋㅋ

치유 2006-08-20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이모양..ㅋㅋ

치유 2006-08-20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구이야기가 있어서 형부에게도 주문해 드려야겠다는 생각.

하늘바람 2006-08-20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지단에 피구에 펠레에 안정환에 윤정환 등등 아주 재미난 축구선수 이야기가 가득하더군요

치유 2006-08-20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그래요??형부에게 지금 주문해 드려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