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 갓지나 이제 백삼일째 태은이는 한창 뒤집기 연습을 하고 있다. 내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 태은이가 처음 뒤집는 순간을 놓칠까봐 마음이 조마조마하다. 우리 아기 태은이의 처음을 항상 지켜주고 응원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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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01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아 힘내라!!!

ceylontea 2007-05-01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그 심정 알지요.. 지현이는 백일날 뒤집었는데.. 동영상 찍어두어서 정말 좋았어요...
태은아.. 알지?? 엄마가 보고 있을 때 뒤집으렴..

하늘바람 2007-05-02 0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해요 물만두님
지현이 무척 빨랐군요. 그때에 맞춰 찍기 힘드셨을텐데 아 저도 기대됩니다

마노아 2007-05-02 0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포착이에요. 하늘바람님도 화이팅!

무스탕 2007-05-0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왼팔 하나만 빼면 모든게 편해지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네요 ^^;;
태은이 할수있다, 화이팅!!

전호인 2007-05-02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제가 다 힘이 들어갑니다.
머리를 들수 있어야 하는 데......
홧팅!

소나무집 2007-05-02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엄마 볼 때 뒤집기를...
 

수건을 입주위에 갖대 되면 아주 좋아서 입을 벌리며 헥헥 거린다.

태은이는 좋을 때 웃기도하지만 입을 크게 벌리는데 아주 귀엽다

 2007.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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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 문학상 수상작품인 주몽의 알을 찾아라.

함꼐 동화 공부를 하는 동기의 작품.

너무나 재미있게 글을 쓰는 작가라서 자랑하고 싶고 부럽고 그렇다.

같은 모임 5명 중에서 조금씩 앞서나가더니 이젠 너무 멀리 앞서나가 있다.

초고는 읽어보았지만 최종본이 궁금하다. 어서 읽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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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왜 사람과 함께 살게 되었나 그림책 보물창고 27
잰 브렛 글.그림, 이순미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너무나 오랜 옛날 이야기이다

신생대 홍적세 때의 이야기

그만큼 개와 사람이 함께한 역사가 길다고 할 수 있겠지.

주인공 킵은 동굴 집을 가면서 들소도 피하고 곰과 큰 뿔사슴도 피하고 코뿔소도 야생마도 매머드도 만난다.

잠시 쉬면서 꼬불소 갈비를 먹으려던 킵에게 다가온 늑대한마리

음 개의 조상은 늑대였군 (저절로 알게되는 상식)

그런데 처음 나타난 늑대의 표정은 뭐야 개잖아 라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었다.

물론 주인공 킵은 못 알아보았지만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개만의 표정

그 때부터 늑대는 늑대만이 갖고 있는 본성으로 킵을 매번 위기에서 구해준다.

정말 충성스런 신하처럼 구하는 마음이 다정스럽고 그 모습이 사랑스럽다.

내가 다 책 위로 쓰다듬어 주고 싶을 정도다.

늑대로 인해 매번 위기에서 벗어난 킵은 늑대에게 말한다.

"네가 만약 네 예민한 코와 밝은 귀와 날카로운 눈으로 나를 위험에서 지켜준다면 불에 구운 코뿔소 갈비랑 매머드 고기를 나눠줄게." 

늑대는 꼬리를 치며 짖는 것으로 응답한다.

킵은 늑대를 개라고 불렀으며 그것은 꼬리를 친다는 뜻이라고 한다.

개를 표현한 일러스트는 단연 돋보인다.

개의 눈빛 개의 표정 개의 행동 한눈에 개라는 걸 알아볼 수 있었다

한 가지 아쉬운 점

우리 나라 '개'라는 말이 꼬리를 친다는 말은 아닐 것같은데 실제 말을 알려주는 게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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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받는 날에는 진짜가 되는 거야 이야기 보물창고 2
마저리 윌리엄즈 글, 원유미 그림,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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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진짜가 되기를 소원하는 토끼인형가 있다.

그리고 그 토끼인형은 진짜가 되었다.

그 비결은 사랑.

아주 어릴  때부터 인형을 좋아했던 나는 인형에게 마음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잠자기 전에는 꼭 인사를 하고 어디 갈때 데리고 다니기도 했다

다른 아이들보다 꽤 오랫동안 그랬던 것같다.

어느 순간 나는 인형을 잊어버리게 되었다.

과연 내게 그런 때가 올까 싶었는데 나도 모르게 아주 자연스럽게 그런 순간이 온 것이다.

그 인형들은 모두 어디갔을까

나는 정말 인형을 사랑했을까?

그래서 내 인형들은 진짜가 되었을까?

사랑을 받는 날에 진짜가 된다면

잠깐 나는 돌이켜 내 자신을 돌아본다.

내가 인형이라면 나는 과연 진짜가 될 수 있을까? 진짜 일까?

사랑을 받고 진짜 토끼가 된 토끼 인형이야기는 어찌보면 진부한 이야기같으면서도 신선하다. 토끼인형이 진짜라고 믿는 순간에도 실은 진짜가 아니었기 때문에 그 순간을 더디게 독자와 함께 지켜 보기때문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토끼 인형의 끝을 알고 있었다. 영원히 진짜 안 될 거야라는. 어른의 눈으로는 그렇게 보았기 때문에 토끼인형의 진짜되기바람은 조금은 더 더디고 가엾어 보였다.

그냥 예쁜 인형으로 만족하면 안되겠니?

하지만 알면서도 꿈은 언제나 내 언저리를 맴돌듯

토끼인형 역시 자기가 진짜 가 아니라는 것, 다리가 없다는 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나 보다.

정말 사랑받는 날 토끼인형은 진짜가 된다.

그리고 자신을 사랑해준 아이와 만나게 된다.

그 순간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인형이 아닌 사람 역시 사랑을 받아야 더욱 빛이 난다.

마치 무생물에 생명력이 불어넣어지듯.

사랑은 그런 것이다.

나도 사랑받고 싶다.

그래서 진짜가 되고 싶다.

책을 읽으면서 내내 원유미씨의 그림에 감탄을 했다.

글과 그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져있는 이 책은 외국작가와 우리 나라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이니 만큼 편집자가 얼마나 신경을  썼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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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01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갑자기 아직도 곰인형을 끌어안고 자는 홍이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 곰인형과 함께한 지 언~ 6년째가 되 간답니다. 이제는 완전 너덜너덜한 상태라는....

하늘바람 2007-05-01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형안고 자는 홍이 보고프네요. 우리 태은이는 언제 안고 잘지

소나무집 2007-05-01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에게도 금방 그런 인형이 생길 거예요.

하늘바람 2007-05-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도르프인형 못만든게 너무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