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 친구 수민엄마는 열심히 아기 옷을 만들어 준다,

만든 옷은 너무 예뻐서 한번씩 빌려 입어보는데 이번엔 커플룩이었다.

사실 내겐 좀 안어울리지만 그래도 입어보라는 수민엄마의 말에 더운 여름날 껴입고 찰칵.

중간에 태은이 졸려서 옷을 내려주는데도 뒤로 넘어가주는 짜증을 보여주었는데 난 모습이 웃겨서 끼어 넣어봤다.

재봉틀을 샀지만 아직 사용법조차 숙지를 못하고 있다.

무조건 많이 만들어 봐야한다는데 아 점점 부지런해지는 태은이와 점점 잠이 많아지는 나

재봉틀 먼지나 닦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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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장미 2007-08-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 너무 예쁘네요! ^^
옷이 똑같아서, 엄마하고 태은이하고 한 몸 같아요~ 재봉틀.. 사셨어요? 와우! 요즘 저도 재봉틀이 있으면 예전에 입던 옷들 리폼해서 입을텐데.. 그런 생각하면서.. 아쉬워해요. ㅋㅋ 조만간 사진으로..솜씨를 자랑해 주세요!

프레이야 2007-08-27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정말 많이 컸군요. 저 고집 있어 뵈는 입술 좀 보세요, 앙, 귀여워^^

하늘바람 2007-09-0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봉틀 사긴 했는데 어려워요, 솜씨자랑을 못하겠네요
혜경님 사실 몸무게가 안늘어서 걱정이에여
 
다래미 겨울집엔 똥방도 있대요 - 01 겨울나기 애플비 자연과학동화 1
이상배 지음, 정승희 그림 / 애플비 / 2007년 7월
평점 :
품절


 

다래미는 다람쥐를 다르게 부르는 이름이란다.

이책을 읽고 처음 알았다.

다람쥐와 청솔모가 나오는 동화를 써보고 싶어서 한동안 다람쥐 자료를 찾았는데 다람쥐에 대해 많지도 않았고 너무나 당연한 것만 나열한 것이어서 늘 실망하곤 했었다.

그러다 제풀에 지쳐 잊고 있었는데  우연히 이책을 만났다.

어떤 행운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만큼 책 속에는 새롭게 다가오는 다람쥐 생태가 속속 엿보였다.

다람쥐가 도토리를 왜 계속 먹는지, 다람쥐 집은 어떤 구조로 되어있는지 겨울잠은 어떻게 자는지독립생활을 하는 사실도 처음 알았다.

다람쥐는 겨울잠을 자지만 청솔모는 겨울잠을 안잔다는 사실

책을 읽고 난 뒤 만감이  교차했다.

내가 그간 자료조사를 열심히 하지 않았구나

초안을 잡아두었던 동화는 어쩌면 버려야할지도 모르겠구나 으흑.

다람쥐의 생태가 참 신기하구나.

햄스터만 볼주머니가 늘어나는줄 알았는데 설치류는 다 늘어나나?

글도 재미있고 말이 참 예쁘게 다듬어 진 동화라서 많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캄캄나라(어두운 땅속을 표현 30p)

나무 뿌리들의 숨소리가 들립니다.(35p)

 

책은 세가지 이야기로 되어 있다.

나야 모두 다람쥐 이야기였으면 싶었지만 두번째 이야기는 사마귀 세번째는 나무의 엄마 겨울눈 이야기가 나온다.

사마귀 이야기도 참 재미있다. 왕사마귀가 오줌싸개라는 별명이 있는지는 몰랐다.

한 이야기가 끝날때마다 사진 지료를 보태주어서 책을 보는 재미가 한층 더 살아나는 걸 느낀다.

기획된 자연 과학 동화는 사실 너무나 기획 냄새가 나서 인위적이고 억지로 끼워 맞춘듯해서 싫었다. 시리즈인데 모두 궁금해서 빨리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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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진 올려서 일등은 꿈도 못꾸던 일. 태은이가 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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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7-08-26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태은이가 한건했군요! 축하해요. 넘나 예쁘군요. 상품 도착하면 역시 인증샷 원츄에요^^

행복희망꿈 2007-08-26 1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귀여운 태은이 1등하니 더 이뻐보이네요.
축하드려요. 정말 좋겠다~

뽀송이 2007-08-2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이뻐라~~^^
바람님^^ 너무 좋으시죠.^^
아주 많이 축하드려요!! 저도 인형 도착하면 사진 보고 싶어요.^.~

세실 2007-08-26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드립니다. 태은이 벌써 큰일 했군요. 넘 예뻐요~

chika 2007-08-26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머! 행복하시겠어요~ ^^

미설 2007-08-27 0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일등 정말 어려운건데 그죠?^^ 태은이의 미모는 객관적으로도 검증받았군요. 축하드립니다~~

하늘바람 2007-08-27 06: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인형이 오면 사진찍어서 올릴게요

조선인 2007-08-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축하해요. 그런데 사람 모양을 한 뮤 인형도 있네요. 신기해라. *^^*

하늘바람 2007-08-27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조선인님 ^^ 태은이 말씀하시는거죠?
 
오늘은 무슨 날? 그림책 보물창고 38
콘스턴스 W. 맥조지 지음, 메리 와이트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7년 8월
평점 :
절판


이사가는 날

날씨는 놀거나 산책하기 딱좋은데 갑자기 짐들이 쌓여지고  사람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그렇다면 키우던 개들이나 아이들은 얼마나 어리둥절할까?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 생각이지만 정말 그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개 부머의 입장에서 본 이사이야기이다.

나도 내년쯤엔 이사를 갈까 생각중인데 그때 우리 태은이도 부머같은 생각을 하지 않을까?

물론 부머보다는 훨씬더 호기심에 차서 질문을 해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해보지만.

다양한 시각과 입장 그리고 주변의 평범한 일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작가의 시각이 참 마음에 드는 책이다.

그림도 시원시원하면서도 아기자기한 그림과 내용에 들어가기전 앞면지와 뒷면지가 이야기를 이어주어서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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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8-27 14: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원시원한 그림? 한번 보고 싶언데요.^^
이사 가는 날 개의 시선인가요? 흥미롭네요.^^
 

목욕놀이 장난감으로 목욕도 하고

보행기 튜브(끝물에 사서 이쁜게 없단다. 키티로 사주고 팠는데 쩝)도 사서 좋아라 했다.

 

동물원 계곡에 가서 물장구도 쳤다. 어찌나 좋아라 하는지

그리고 처음으로 물개와 돌고래쇼도 구경했다.

 

태은이의 첫 야외 수영장 방문

사거지고 간 보행기 튜브는 아직 무서워해서 제대로 타지 못했고 수영장 물이 너무 차가운 듯해서 야외에 있는 따뜻한 물과 좀 미지근한 스파에서 주로 놀았다. 어찌나 물장구를 잘 치고 수영하듯 다리를 팔랑이던지 태은이 보다 우리 부부가 더 행복했다.

우리는 사실 사진에 찬조출연하고 프지 않는데 아이모습이 너무 리얼하고 이뻐서 하는수없이 ~



태은이 처음으로 뷔폐식탁의자에 앉았다.

사당에 마리스꼬 해산물 뷔폐가 있는데  저렴한 가격에 꽤 괜찮다.

하지만 나는 정말 겁없는 엄마.

아직 이유식도 제대로 못 먹는 태은이에게 신난다고 호박스프와 전복죽을 먹여서 태은이에게 두드러기 비슷한게 올라왔다. 다행히 한두시간 뒤 가라앉았지만 우린 놀라서 병원까지.

그래도 무사한 걸 다행으로 여기며 다시 오르세미술관전으로 ~이젠 소리를 지르고 나쁘게 말하면 땡깡 좋게 말하면 열심히 의사표현을 하는 태은이 덕에 사실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고도 그림을 잘 못보았다는느낌이 든다. 하지만 태은이 그래도 본 몇그림이라도 살짝 머리속에 남아주었으면~

이제 막 7개월 월 지난 태은, 요즘 태은이는 열심히 기어다니며 소리를 지르고 무릎을 끓다가 혼자 앉자 보거나 일어서보려 시도 중이다. 엄마인 나와의 애착이 심해져서 내가 잠시만 안보여도 울고 난리다. 그래서 꼼짝 못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옷 만들어보려고 산 미싱은 먼지만 쌓여가고 서평을 써야할 책들은 늘어간다.

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태은이를 볼때면 나는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시간이 빠르게 흐르고 있다. 멈췄으면 하는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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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08-26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행복해~"라고 태은이 얼굴에 쓰여있는 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7-08-26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내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마노아 2007-08-26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이 눈앞에 그려져요. 멈췄으면 하는 아름다운 시간이라니... 너무 멋져요.^^

세실 2007-08-26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빡빡이가 된 태은이 예뻐요~~ 역시 미인은 어떤 헤어스타일도 다 소화가 되네요.
행복한 가족의 모습보니 즐거워 집니다~~ 하늘바람님 사진이 넘 작아서 얼굴이 안보여요. 에잉...안타까워라

하늘바람 2007-08-27 0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
세실님 마리 길면 안 이쁠지도 모를라요. 그런데 머리가 안자라서 흑흑
작은 사진은 컨셉입니당 제가 좀 딸려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