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가장 하기 싫은 일 중 하나가 정보서나 논술 원고 작성이다.

이렇게 말하는 걸 관계자들이 보면 일을 안 줄라나?

그런데 실상 그렇다.

왜냐하면 원고료에 비해 무수히 많은 자료를 보고 공부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딱히 재미도 없다.

그런데 막상 시작하면 또 다른 세계가 열리는 걸 느낀다.

바로 나처럼 무식한 사람이 하나하나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배워나가는 느낌.

문제는 내 기억력이 그리 오래 가지 않아 일이 끝나면 싹 사라진다는 아쉬움만 제외하면 말이다.

세계사에 대한 그 시작을 알아보며 요즘 인류 최초의 화석이 아프리카에서 발견 되었고 그 이름이 루시라는 것을 새롭게 알았다.

루시라~

침팬지를 닮았으며 120센티미터 되는 여자.

몰랐던 정보다.

앞으로 고생길도 훤하지만 새로운 정보를 알고 공부할 길이 기대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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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미쳤나 보다

할일이 태산인데 집안 일 개인일 모두 태산인데 마침 태은이는 어린이집 행사에 가서 내 시간도 만들어 주었는데 텔레비전과 인터넷 서핑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갑자기 나들이 가고 싶은 생각만 굴뚝이다

 

이런 거 들고 키티 김밥도 /싸 보고

 

로맨틱한 나들이를 꿈꾸는 이 마음

지질이도 일하기 싫은가 보다

 

 

 

 

 

 

 

 

 

 

여름에는 보냉아이스 가방도 필요해지겠지 집에 있는게 낡고 싫증이 나기도 했다.

 

 

 

 

 

 

 

 

어디론가 바람 쐬러 가고 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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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4-07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덩달아 제 마음도 밖으로 내달립니다요 ㅠ.ㅠ ^^

하늘바람 2012-04-07 16:47   좋아요 0 | URL
호호 그러게요 하지만 저도 밖으로도 내달리지 못하고 그저 이렇게 놀고만 있네요

후애(厚愛) 2012-04-08 0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나들이 가고 싶은데 날씨가 엉망이에요.ㅠㅠ

하늘바람 2012-04-08 09:38   좋아요 0 | URL
미국도 그렇군요. 여긴 점점 좋아지긴 한데 바람이 차답니다

파란놀 2012-04-08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바람 쐬러 다니셔요~

하늘바람 2012-04-08 11:27   좋아요 0 | URL
ㅎㅎ 네^^
 

이현이란 작가에 대해 익히 그 명성과 좋다는 소문은 무성히도 들어왔다.

그럼에도 난 왜 접하지 못했는지 모른다.

싫어한 것도 싫지도 않았는데 이상하게 이현작가 책만 딱히 읽은게 없다.

거의 동화책만 읽고 사는 나는 한권쯤 읽어봤을 텐데 말이다.

그러다 문득 손에 들에 된 책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영두의 우연한 현실

 

 

 

 

 

 

 

 

 

 

 

 

제목과 표지가 이상하게 끌리더라니.

펼쳐보니 단편집 같았다.

앞부분부터 읽기도 싫어서 제목과 같은 작품부터 읽기 시작했다. 그러다 책 뒤표지를 보았다,

 

아주 작은 변수 하나만으로도 판이하게 달라지는,

우리네 인생이란 얼마나 복잡한 시뮬레이션인가!

 

우리는 무언가를 선택할 때마다 그 경우의 수만큼

수많은 우주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절대적인, 유일한, 오직 하나밖에 없는 자신의 모습이라고 생각한 것들이 모두 그저 하나의 가능성일 뿐이라면?

지금 이 책을 집어 든 당신은 다른 우주에서 살던 또 다른 당신일 수 있다.

 

작가 이현은 여섯 개의 시선을 통해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현실,

그래서 정답처럼 자신을 맞춰 가며 살아 보려는 현실, 혹은

너무나 높고 튼튼한 철벽 같아서 벗어나 보고 싶은 현실을 보여준다.

때로는 발랄하게, 때로는 그로테스크하게, 때로는 비참하게.  

 

누군가에게 반한 느낌

그런 느낌이다.

이렇게 매력적인 주제와 감성으로 글을 쓰는구나

 

작가에 대한 약력은 예전에도 읽은 적이 있으나 다시 한번 읽어 보았다.

 

건방지고 게으르며 무책임하고 산만하며 이기적이고

고집 센 인간이지만 글을 쓸 때만은 가끔, 겸손하고

부지런하며 책임감 있고 진중하며 이타적이고 유연해지는

자신을 심하게 어여삐 여기는 무한이기주의자.

 

아, 난 한결같이 게으른데~

 

이제 이 작가의 책을 찾아읽어야겠다.

연애하는 기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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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마지막 서평단 도서 중 한권이 도착했다.

작은 상자를 열었더니

두꺼운 양장본의 책

별이 된 소년.

채도 낮은 초록색 글씨의 예쁜책

오늘 선물 하나 톡톡히 받은 기분이다.

빨리 읽고 열심히 서평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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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랑 2012-04-05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기 서평단을 모집한다는 게시물을 보았는데요..
현재 서평단이시니 한가지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1. 서평단의 기간은 얼마나?
2. 그 기간에 책은 모두 몇 권 정도?

이 2가지 정보를 쩜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별이 된 소년 열심히 읽으시고
멋진 서평 써주세요~~

하늘바람 2012-04-05 16:21   좋아요 0 | URL
멋진 서평은 요즘 잘 자신이 없어요 그냥 재미나게 읽으려고요

2012-04-05 18: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아침 어린이집에 태은양을 데려다 주고 오면서

벽틈사이 민들레 두송이가 피어있는 걸 보았다.

참 곱고 이쁘다.

노란 색이 따뜻하고 화사하다.

어릴 땐 왜 민들레 예쁜 걸 몰랐을까

민들레를 봤다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컴 앞에 앉았다

오늘 정말 다른 생각 말고 일 생각만 해야할 상황이다

그런데 이런

자꾸 마음이 싱숭생숭 딴 생각만 가득하다.

샤랄라 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고 픈.

커피 마시고 픈.

오늘 놀러오라는 이웃집 엄마가 닭도리탕 해준댔는데 먹으러 가고픈

아 일한다고 다 거절했는데

일은 안하고 인터넷에서 방황만 하고 있으니 쩝.

날씨가 좀 풀려서 더 그런 듯하다

목련도 환하게 피고

개나리도 이제 만개하고

분홍꽃들도 하나둘 보이고

진짜 봄이 되어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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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놀 2012-04-06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은 벌써 왔으나
우리가 잘 못 느끼지 싶어요

하늘바람 2012-04-06 10:12   좋아요 0 | URL
봄이 대견해요 겨울이 안가려 버티는 걸 싸우나 싶은 만큼 오늘도 춥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