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엔

에버랜드를 갔습니다.
우리 가족이 에버랜드를 간건 처음이네요.
연애할때도 가고 캐러비안베이도 가긴 했는데~
그땐 그리 비싸지 않았지요.
아이낳고는.
막상 아이들이 가야하는데 태은양 가고 파했는데 엄두가 안났습니다.
일인당 입장료가 정말 너무 비싼 거예요.

맘을 먹게된건 3월 햔달 BC카드 만원의 행복 기간이기도 했고 쨈 만들어 판 돈으로 뜻 깊은(남들은 기부도 하는데 ㅠ) 데 써보자는 뜻도 있었답니다.
전부터 태은양 에버랜드 가고파했거든요. 다섯살부터 에버랜드 가고파했는데 아홉살 되어 가네요.
그러니 쨈을 주문해주신 지기님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아시겠지요?

갔는데 사람이 얼마나 많았는지

글고 많이 걸어서 힘들고 보고픈 사파리도 못 봤어요.
하지만
우리 가족 많이 웃고 많이 행복했답니다.


지기님들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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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5-03-30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게 느껴지네요!! 어른들은 고생이지만. ^^

하늘바람 2015-03-30 12:40   좋아요 0 | URL
맞아요.
진짜 힘들었네요

꿈꾸는섬 2015-03-30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우리 가족은 아직 못가본 에버랜드군요.ㅎㅎ 좋은시간 보내셨겠어요. 사파리투어 해보고 싶어서라도 가긴 가야하는데 정말 비싸요.ㅜㅜ

하늘바람 2015-03-30 15:27   좋아요 0 | URL
사파리 못 탔어요
셰시간 기다려야한대서요. ㅠ
넘해요.
거기.

꿈꾸는섬 2015-03-30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쉽네요. 평일에 가야 볼 수 있을까요?

하늘바람 2015-03-30 15:30   좋아요 0 | URL
글쎄요
암튼 사람 넘 많았어요
글구 팝콘은 왜케 비싼지

꿈꾸는섬 2015-03-30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우린 언제 가게 될지...여튼 요새 모든게 다 넘 비싸요.ㅜㅜ

하늘바람 2015-03-30 15: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롯데월드도 요즘은 만만치 않더라고요
 

헉 새벽 네시가 넘다니.
김밥싸고
빨래 개키고 널고
앗 실내화 못 빨았네.

나도 몰라.
근데 새벽에 김밥 열줄 싸면서
김밥장사는 못하겠다를 내내 생각.
똑같은 일 반복은 넘 힘들어.
그러곤 혼자 먹어보며
기절직전
넘 맛나다.
마약김밥 탄생 했다.
오늘 하루를 위해 자야겠는데
흐미 영화가 당기네.
버드맨
킹스맨
추억의 마리
어둠의 경로 없을까.
새벽의 주책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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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5-03-28 0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맛나보여요. 새벽부터 먹고싶네요.

하늘바람 2015-03-28 11:08   좋아요 0 | URL
새벽에 일어나신 거여요?
부지런쟁이

해피북 2015-03-28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밥이 급 먹고싶어지네요^~^ 한입에 쏙넣고 오물거리고 싶어요ㅎ

2015-03-28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03-28 10:54   좋아요 0 | URL
이케 멋진 말씀을 해주시다니~
신나는 주말이네요.
전 내공은 없어요.
대신 남과 비교는 좀 참으려해요.
한도 끝도 없으니 말이에요.
제가 원래 머리 쓰는 사람이 아닌가봐요.
님 말씀대로 손으로 하는 일을 하면 신나고 잼나고 그러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하늘바람 2015-03-28 1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건 주말 되세요

라로 2015-03-28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 있으니까 제일 먹고 싶은 게 김밥인데 전 잘 못만들기도 하지만 손이 많이 가니까 잘 안하게 되는데 님은 정말 부지런 하시네요!! 솜씨도 좋으시고. ^^

하늘바람 2015-03-28 16:25   좋아요 0 | URL
부지런하긴요
전 원래 게으르답니다.
오늘 에버랜드 오려고 쌌네요.
진짜 그곳은 김밥 귀하겠어요
 

오늘 할일이 많은것같아서 적어보니 넘 많다.

빨래개키기
빨래하기
가방빨기
실내화 빨기
택배보내기
보험료 청구하기(내것)
동희 원서 쓰기
유모차 커버 교체하고 쓰던거 버리기

김밥싸기
마당 쓸고 계단청소
냉장고 닦고
베란다청소
가스렌지 닦고 설걷이하고

에효
이제한건 보험료 청구
택배보내기
글고도 빨래돌리기
유소차 커버 교체

언제 다하지.
하는 일 없이 바쁘네요.

기획안도 쓰고 이력서도 넣어야 하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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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꽃방 2015-03-27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할일이 많군요. 힘내세요!^^

세실 2015-03-27 16: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 와중에 김밥까지.....집안일은 끝이 없어요.
저도 주말엔 냉장고 청소해야 겠어요.

비로그인 2015-03-27 21: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은 일을 하셨네요.
 
볶자 볶자 콩 볶자 비룡소 창작그림책 2
소중애 지음, 차정인 그림 / 비룡소 / 201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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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도서관에 왔습니다.
어젠 넘 정신이 없었어요.
동희 장군 팔 빠지고 태은양은 가방에 넣은 우유가 터져 숙제한다고 가져온 수학교과서 두권이 너덜너덜.
백설공주 종합장도 너덜너덜.
일기장, 독서기록장이 모두 찢어지고 너덜너덜.
오늘은 퉁퉁 부은 얼굴로 학교에 간 태은양.
기분이 좋아 신난다며 달러가듯 어린이집에 들어간 동희군을
보내고 잠시 머리를 식히네요.
도서관 오자마자
재미난 제목의 그림책 눈에 뛰었습니다.
그림도 넘 이뻐요.
전 요즘 이런 그림이 좋더라고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바뀌는 계절 이야기예요.
딱 지금 이야기지요.
할머니가 북풍에게 말합니다.
˝자네 하는 일이 눈보라 날리고 얼음 얼리는 일인데, 뭐 불평할것이 있나?
겨울이 매섭게 추워야 나쁜 해충들이 죽고, 농사가 잘 되지. 고맙네.˝

지난 겨울
어케 났을까 싶을 만큼 추웠죠.
단독주택에서 나는 첫 겨울.
어찌나 춥고 난방비는 장난아니고
동희장군은 발에 동상까지.
저는 그래서 북풍을 원망했더랬습니다.
할머니도 추웠을텐데.

아~~~
소중애선생님의 글재미.
할머니는 북풍이 깨알만큼 작아질때까지 손을 흔들었답니다.

변덕쟁이 봄바람불고 아이들과 할머니는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창호지에 구멍을 푹 뚫고 보는 이 장면.
할머니 방에 콩나물 자란거 보이시나요?

봄바람이 아이들을 밀어부치네요.
오~
새로운 해님과 바람이군요.
그러고는 무엇을 할까요.
볶자 볶자 콩 볶자.
마을에서 집집마다 콩을 볶네요.
그림속 콩이 신나서 튀어오릅니다.
봄바람 깜짝 놀랐겠지요.

오도도독 오도독


저도 콩이 먹고 싶네요.

저도 오늘 콩 볶을 랍니다.


"자네 하는 일이 눈보라 날리고 얼음 얼리는 일인데, 뭐 불평할것이 있나?
겨울이 매섭게 추워야 나쁜 해충들이 죽고, 농사가 잘 되지. 고맙네."

겨울은 잘 지나갔는데...... 철없는 봄바람이 걱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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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15-03-2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애들 학교는 우유급식 못할때 집으로 보내지 않더라구요. 가방에서 터지는 경우 난감하다구요. 태은 많이 속상했겠어요.ㅜㅜ

하늘바람 2015-03-27 15:36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에효

아주 난감하지요
 

동희장군이에요
밝아보이나요?
에효
제가 오늘 쨈장수 해보려 택배부치러 나가는데
어린이집 선생님 전화가 왔어요.
어머니~~
동희가요~~
아고 답닾해라.
동희 왜요?
동희가 책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네요.
팔이 아프다면서~~~

팔?
아~~~~~
또 팔 빠졌구나.

동희는 왼팔만 세번 빠졌어요.

왼팔이죠?
아뇨.
오른팔인데요.
그럴리가요.
오른팔같아요.
정말 가만히 책보다 빠졌다는 건가요?

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cctv도 없는것같고.
아~~~
병원가서 끼긴 했는데
너무 화나네요.
안그래도 왼팔이 자꾸 빠져서 걱정인데 오른팔까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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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7 02: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5-03-27 09:16   좋아요 1 | URL
어머니가 걱정많으셨겠어요.
에효 남자아이라 더 걱정이에요

2015-03-27 0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7 09: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7 09: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7 10: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5-03-27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해피북 2015-03-27 0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낫ㅜㅜ 많이 걱정되셨겠어요

하늘바람 2015-03-27 09:17   좋아요 0 | URL
네 지금두 걱정되고 화도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