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다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어우러지지 못해서

내가 어떻게 해줄 수 없어서 

아무리 말을 해도 소용이 없어서

당당하지 못해서

차마 누구에게 말할 수도 없어서

말해도 소용없어서

말하면 슬픔은 배로 가중되어서

아무렇지 않은 척 지내야 하는

내 모습이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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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20 04: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1-20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
오늘부터는 아무렇지 않게 지내기로 합니다. 묵언의 약속처럼요.

소나무집 2006-11-20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럴 때 많아요. 마음이 시키는 대로 다 할 수가 없더라고요. 힘 내세요!

2006-11-20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1-20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속삭여주신님 화이팅입니다

모1 2006-11-21 14: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내힘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하세요. 그것이 정답.

비로그인 2006-11-21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기를 갖고 있는것만으로도 행복해야할 분께서 무슨 고민이 있으신가보네요.
아닌건 아닌거라고 생각하시고 기운내세요.

하늘바람 2006-11-21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네 기운내려고요 감사합니다
 
 전출처 : 프레이야 > [퍼온글] “첫 문장은 가급적 빨리 써라”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참조해 보면 좋을 것 같아 올려놓습니다.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노벨문학상을 받은 오르한 파무크씨의 문장은 어떻게 써야 한다는 그의 지론을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제공은 동아일보에서 했습니다.

  “첫 문장은 가급적 빨리 써라”

  매일 오전 7시에 일어난다. 걸어서 딸을 학교에 데려다 준다. 일하러 간다. 이 평범한 아빠는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 오르한 파무크(52·사진) 씨다. 계간 ‘문학동네’ 2006년 겨울호에 실린 그의 산문 ‘작가의 일상’ 첫 부분이다. 노벨 문학상 발표 뒤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파무크 씨의 글이다. 하루 일과를 전하는 형식이지만 작가의 ‘글쓰기 매뉴얼’이 상세하게 정리돼 흥미롭다. 파무크 씨가 글을 쓰기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전날 썼던 부분을 읽는 것. 마음에 안 들면 쫙 찢어버린다. “책이 나왔을 때 비평가들이 나를 죽이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미리 없앤다는 것이다.

  ‘첫 문장 쓰는 법’에 대한 파무크 씨의 조언은 “가급적 빨리 쓰라”는 것. 심지어 전날 좋은 문장이 떠올라도 쓰지 않다가 다음 날 쓴다고 한다. 그래야 두 번째, 세 번째 문장이 따라 나온다는 것이다. 쓰다가 막히면? 파무크 씨는 앉아서 머리를 싸매지 않고 일어나서 돌아다닌다고 했다. 걷기도 하고 냉장고도 뒤지고 하면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대여섯 개 문장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고 했다. 중요한 것은 글을 쓸 때 방해받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파무크 씨는 외부와 팩스로만 연락할 뿐 전화 코드를 뽑아놓고 자동응답기도 안 쓴다고 말했다. 좋은 글이 나오지 않을 땐 “나에게 좋은 말을 해줄 신문기자가 날 찾을 거야”라는 기대감을 갖고 전화코드를 꽂기도 한다고 유머러스하게 말하면서도, 글을 쓸 때는 두문불출하면서 집중한다고 털어놓는다. 스프링 노트에 만년필로 집필하는 그는 “글을 많이 썼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만년필의 빈 카트리지를 버리지 않고 모아둔다는, 자기만의 ‘동기 부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노벨 문학상 수상작가의 문학에 대한 엄격함도 읽을 수 있다. 그는 “좋은 소설은 어떻게 쓰입니까?”와 “어떻게 하면 소설을 잘 쓸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비슷해 보이는 질문을 두고 파무크 씨는 후자는 직업과 출세를 원하는 사람이, 전자는 예술을 알고자 하는 사람이 하는 질문이라고 예리하게 지적한다.  작가들에게 단호한 충고도 한다. 그는 “당신이 글 쓰는 일을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한 제스처, 드라마틱한 삶이라고 생각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이 일을 포기해야 한다”고 잘라 말했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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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차리면 밥맛이 없어지는 특이한 식성 탓에(사먹는건 또 잘먹고)

끼니가 부족한지 새벽마다 배고픔에 잠이 깬다.

속이 쓰린 것도 있지만

복이가 계속 문을 두드리듯 한다.

빨리 밥 줘요. 하듯

그럼 나는 잠에서 들 깬 부스스한 모습으로 일어나

우유를 데워 단백질을 타먹던가

밥을 가난히 먹던가 사과나 바나나를 먹던가 한다.

너무 이른 5시에서 6시 밥이 넘어갈리 없기 떄문이다.

그럼에도 배가 고프니.

오늘은 어제 사다 놓은 비스켓 같은 빵을 먹고 있다

마침 우유도 똑 떨어졌네. 먹고 허기가 좀 나아지면 다시 자야지.

신기하게도 조금이라도 먹으면 복이는 조용하다.

설마 배부르다는 뜻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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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1-16 0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드셔야할 때에요. 적당히, 자주,,, 복이에게도 님에게도 필요할 때에요. ^^

해적오리 2006-11-1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밥 차리면 식욕이 반감한답니다. 아마도 냄새를 계속 맡기 때문이 아닐까해요.
추워지면 더 배고파 지는것 같아요. 그리고 하늘바람님은 항상 2인분의 열량을 소모하는 탓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비로그인 2006-11-16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임신중에는 2인분을 먹어서는 안되고요,1인분보다 10% 정도 더 먹는게 아이도 크지 않고 출산에도 좋고, 출산후 몸매 관리에도 좋대요.저는 소리나면 먹고 있고,조용하면 잤답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는 4kg이어서 수술해 낳았어요.

하늘바람 2006-11-16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도 그러면 안되는데 에구 요즘은 너무 배가 고파요. 두달 남짓 남은 시간 아직 1.7kg인데 남은 시간동안 그렇게 많이 찔까요?

비로그인 2006-11-16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아는 막판에 크더라구요. 안심하지 마시고 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06-11-16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감사합니다 승연님

2006-11-17 0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모1 2006-11-1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고픔때문에 잠을 깨실 정도라니...오호....그래도 너무 많이 드시면 아기 낳을때..아기가 너무 커져서 힘들다고 하던데....조심하세요.

하늘바람 2006-11-17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안되어요 시들해지시면 하긴 저도 요즘 서평도 잘 못올리고 그러네요. 알라딘에는 아무래도 오래 앉아 있지 못해서 그러나 봐요.
매일 낮잠만 자고 있답니다 쿨쿨
모1님 그러게요 아기 너무 커지면 안되는데 배가 고프고 졸립고 그러네요

또또유스또 2006-11-17 21: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저도 8개월까진 입덧이 심해 몸무게도 적게 나가고 아기도 작았는데 9개월부터 마구 당기면서 먹기 시작하여 나중엔 이리 몸이 불어 버렸다는...
그래도 사진의 님을 뵈니 더 열심히 드셔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움직이세요.. 층계 오르내리기가 아기 낳는데 좋은 운동이 된다네요.님

하늘바람 2006-11-1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또또유스또님 지금부터 아주조심해야겠네요. 저도 지금 9개월이 막시작될건데 배도 자주 고프고 그래요. 그런데 배가 자무 뭉쳐서 웬지 움직이기가 겁나네요.에구구
 

작년 가을 위인전 작업 2권을 했다.

차일드 아카데미에서 나온 명품 위인인데 이미 나온책인데 나는 책도 구경못했다.

전집류 책들을 작업하면 작가 손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다.

한권 들어오면 잘 들어온 셈.

지난 번 작업한 그림도오하도 팔리고 있는 듯한데 전혀 구경도 못하고 있다.

물론 웅진같은 출판사나 프뢰벨은 그렇지 않지만 대다수 전집출판사들이 작가증정본 주는 것을 소홀히 한다.

잘 나왔는지 구경이라도 하고 픈데 도통 보이지 않는다.

내가 작업한 인물은 마틴 루터킹과 링컨인데 특히 마틴 루터킹이 어떻게 나왔는지 궁금하고 저자가 내이름으로 나왔는지도 궁금하다.

어쩌면 한권만 내이름으로 내 줄지도 모른다고 해서 무명인의 서러움을 맛보았는데 실제로는 두권다 실릴 수도 있다고 한다.

자꾸 전화해 묻기도 뭐해 궁금해하던차였는데

코엑스 유아교육전에 차일드아카데미가 부스를 차렸고

부스에서 판매와 전시가 되었다고 한다.

김구 쓴 사람은 자신이 작가이고 책을 못 받았다고 하니 한권 받았다는데, 나도 가서 구경이라도 해 볼걸.

나는 아마 가도 선뜻 내가 작가이고 책을 못받았으니 어쩌구 하는 말을 못했을 것이다. 

주변머리 없음이여.

무리를해서라도 유아교육전에 가서 구경하고 올걸

너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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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1-16 0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1-16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아직 제가 작가라고 하기엔 너무 부족하답니다^^;제가 정말 글을 잘 써서 제 이름으로 나온 책 보내드리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행복희망꿈 2006-11-16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희망을 잃지 마세요. 언제가는 하늘바람님의 진가를 알아봐주는 분들이 많이 나타나겠죠? 화이팅!

하늘바람 2006-11-16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 진가를 만들어야죠 제가요. 행복희망꿈님 감사해요

水巖 2006-11-17 1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이퍼의 달인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란
닉네임 : 하늘바람(mail), 페이퍼 지수 : 11685

하늘바람은 하늘과 바람처럼 자유롭고 싶어서 사용하기 시작한 제 바람입니다. 언제나 변화무쌍한 하늘 그리고 바람, 하지만 언제나 곁에 있는 하늘, 그리고 바람.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하늘바람 2006-11-17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수암님 저도 몰랐네요 어쩌다 이런일이 ^^ 감사해요
 

을파소에 관한 글을 쓸 일이 생겼어요.

집에 보니 을파소 관련 자료가 하나도 없네요.

고구려 관련 책들 속에서 조금씩 숨어 있는 듯합니다.

명재상 을파소나 어진정치를 펼친 을파소에 대한 내용이어야 하는데

네이버에서 찾아보니 자료가 많긴 하지만 인터넷이라 믿기가 좀.

아무래도 정확한 발췌자료가 있어야겠어요.

을파소는 삼국사기에 나오는 듯한데 제게는 삼국유사뿐.

좋은 을파소 자료 있음 추천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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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녀 2006-11-16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출판사 을파소에 관환 얘긴 줄 알고...^^ =3=3=3

하늘바람 2006-11-1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