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한조각 밥 한술 넘기려해도 가슴이 너무 아프다.

음식이나 물을 넘길때 아파서 목이 아픈 줄 알았는데 목이 아니라 목에서 가슴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마치 구멍이 막힌 것처럼 아프고 같은 곳의 등까지 아프다

이로 인해 숨도 차다.

어제부터 가슴통증이 있어서 소화가 안되나 했는데 식도염을 앓았던 이의 말이 내 증상은 식도염이란다.

식도염 약을 먹으면 금세 낫는다는데 약도 못먹을게 뻔하고 그냥 빨리 낫기를 바랄 뿐,

같은 원인 때문인지 열도 나고 콧물감기까지 들어버렸다.

여전히 잠도 안오고 낮엔 잠을 못자서 비실거리는 생활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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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12-27 0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병원에 가보셔야 할듯. 에고....주무시기도 힘들텐데 걱정입니다....

모1 2006-12-27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식도염걸려서 헛구역질하고 그랬었는데...그래도 병원 가보세요. 아기와 관련없는 약일수도 있잖아요. 식도염...무척 고통스럽더라구요.

뽀송이 2006-12-27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__);;;
아프시지 말라고 그렇게나 당부했건만...(__)
얼릉~ 병원에 가보시고...
음식은 뭘, 어떻게 먹으면 좋을지 상의 하시기를~^^;;;
님~~ 빨리 쾌차하셔요!!!

마노아 2006-12-27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어쩝니까. 약을 먹을 수도 없지 않나요? 어쨌든 병원 가서 진료는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에고.. 걱정이에요..ㅠ.ㅠ

클리오 2006-12-2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확한 진단을 한번 받아보세요.. 의외로 괜찮은 약이 있을 수도 있고.. 아프지 말고 든든한 상태에서 출산 들어가셔야 하잖아요... 몸과 마음 모두 평안하시길...

프레이야 2006-12-27 14: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쩌나 약도 함부로 먹을 수 없을텐데요. 얼른 나아지시기를...

비로그인 2006-12-27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달에는 의사가 약을 먹어도 된다며 주던데 병원에 한번 가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꼭 검진을 받고 본인과 태아에게 주는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하세요.

하늘바람 2006-12-27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오늘 병원서 원래 식도염임신증상이라며 아기 낳으면 괜찮아진다네요 뽀송이님 호호 감사드려요.
클리오님 요즘 밤낮이 바뀌어서 낮엔 비실되네요. 배혜경님 감사해요. 승연님 그래도 참아보려고요

소나무집 2006-12-28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자꾸 아프실까? 아기 키울려면 체력이 우선인데... 빨리 나으세요!

하늘바람 2006-12-2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나무집님 겉은 멀정해요. 그냥 물마시거나 밥먹을때 가슴이 조금 아프다는거 속이 좀 쓰리다는거죠 뭐
걱정해 주셔서 감사해요^^
 
발끝으로 서다 푸른도서관 14
임정진 지음 / 푸른책들 / 200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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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를 배우기 위해 영국유학을 떠난 여자아이를 대상으로 한 청소년 소설이다.

좌충우돌 유학적응기라 볼 수도 있고 한 여자아이의 꿈을 키워가는 과정과 성장통(!)이 살포시 그려져 있다.

읽기는 아주 재미나게 술술 읽었다.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져서인지 내용도 아주 실감났다.

책을 읽고 나서 불현듯 8~9년전 학원강사하던 때가 떠올랐다

그때 만난 초등고학년부터 중고등학생아이들은 지금 멋진 숙녀와 청년이 되어 있겠구나.

그들의 일기도 검사하고 그랬는데~

그런데 당시 그 아이들은 대부분 되고 싶은 것이 없었다.

가수의 콘서트를 보러가거나 영화를 보러가거나 예쁜 옷을 사입거나 시험끝난 뒤 노래방에 가는 걸 제외하고는 하고 싶은 게 없었고 꿈이라는 게 없다고 했다

엄마가 공부하라니까 엄마가 학원다니라니까 친구가 다니는 학원이니까 엄마가 공부해서 무슨 대학가라니까 가 그들의 공부 목적이었다.

참 신기하게도 목적이 없음에도 그들은 공부를 열심히 했던 걸로 기억난다.

왜 꿈이 없을까

그 나이때 나는 너무 꿈이 많았다.

문제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그것은 내게 돌이킬 수 없는 후회로 남는다.

당시 하고 픈 일을 나는 하고 있는 셈이지만 그래도 그때 더 노력을 했다면 지금 더 내 꿈에 가깝고 멋지게 이루고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간다면 정말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땀흘리는 노력을 해보고 싶은것이 바람이다.

요즘 아이들 역시 특정아이들을 제외하고는 꿈이 없다고 한다.

그러니 대학 입시때 그냥 선생님이 지정해주시는 대학과 과를 가고 그 과에서 적당히 학점따서 졸업하고 전공과 상관없이 취업에 머리를 들이밀고 그렇게 살아가는 것.

얼마나 무의미 한지

책 속에 재인은 발레리나를 꿈꾸며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어린시절의 외국유학이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 것인지 경험해 보지 않아도 체감되는데 그런 아픔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같은 시기 아이들이 이 책을 읽어서 도미노게임처럼 함께 자신의 삶을 가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얼마나 멋질가 하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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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2-27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께서도 아기가 태어나면 무얼 할 건지 계획을 세워보세요.
행복해질거에요.

하늘바람 2006-12-28 0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글쎄요 무얼해야할까요? 아직은 막막하네요
 
준치 가시 우리시 그림책 8
백석 지음, 김세현 그림 / 창비 / 2006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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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와 첫만남이 그렇듯이 책 또한 책을 처음 손에 들었을 때 저마다 개성이 있다.

보자마자 만만한 책이 있는가 하면 이웃집 친구같은 책도 있고 모셔두고 보면서 곱게 다루어야 할 책도 있다

준치가시는 곱게 소장해야할 책처럼 표지도 깨끗하고 고급스럽다. 띠지를 뒷쪽에 넣은 것도 특이하고 신선했다.

여기에 그림보는 재미에 글 읽는 재미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인데

준치가시는 읽으면서 오히려 만만한 옆집 친구같았다.

어찌나 웃긴지 소리내어 읽다가 몇번을 배꼽을 잡았다.

백석시인의 해학을 맛볼 수 있어서 참 좋았고

준치라는 물고기가 가시가 많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다. 이 책만 보면 웃음이 터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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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6-12-2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하늘바람 2006-12-2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전 소리내서 읽다보니 웃음이^^
 

친정엄마에게 무얼 선물할까하다가 가방을 하나 떴어요.

겨울철 털가방이에요.

사실은 제가 갖고픈 스타일이라서 엄마가 좋아하실지

모르겠어요.

가벼워서 좋은데

좀 작아보이죠?

하지만 책을 넣으면 길이가 죽죽 늘어난답니다.

이 가방은 사실 사진보다 실물로 봐야 훨씬 예쁜데 아쉽네요





이거 뜨는 비용은 실값 2만원 끈달고 내부 안감과 지퍼 단추 등등 내부 공정값 13000원 총 3만 3천원들었네요.

인건비는 ㅎㅎㅎ

투자시간은 집중 5~6시간정도

어때요?

도전해 볼만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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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2-27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져요! 어머니께서 엄청 기뻐하실 거예요. 대단대단!!!

하늘바람 2006-12-27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무지 쉬워요. 금세 뜨실수 있답니다

해적오리 2006-12-27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 하늘 바람님은 정말 재주가 많으세요..

모1 2006-12-27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충분히 이뻐요. 사진으로도..하늘바람님 정말 대단하세요.

반딧불,, 2006-12-27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정말 이쁩니다. 저도 떠놓은 것 보고 참 이쁘다 했던 가방입니다^^

해리포터7 2006-12-27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정말 정성가득한 가방이네요..넘넘 이뻐요^^

하늘바람 2006-12-27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적님 동네 뜨게방이 있으면 재주많은 사람되는것같아요 모1님 ㅎㅎㅎ 실제 봐야 예쁜데 새벽별님 아시는 군요
반딧불님도 아시네요. 호호
해리포터님 ^^ 그런데 이가방이 제 취향같아서 좀 그래요.

비로그인 2006-12-27 20: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가방 갖고 싶어요.
예뻐요.

하늘바람 2006-12-28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ㅎㅎㅎ 님도 한번 도전해 보셔요 엄청 쉬워요. 아님 제가 재료값만 받고 떠드릴까요? ㅎㅎㅎ 에공 무슨소리람 선물을 드리진 못하고서 ^^

sooninara 2006-12-2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이쁘네요. 샤살랄라~~~~~공주가방 같아요.

하늘바람 2006-12-28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 취향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좀 드네요

똘이맘, 또또맘 2006-12-28 1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뻐요~ ^^

하늘바람 2006-12-28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 또또맘님 ^^

소나무집 2006-12-2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예쁘다. 눈 오는 날 들고 나서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은데요.

하늘바람 2006-12-2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아무래도 제껏도 떠야할까봐요 제가 더 탐나요
 
 전출처 : 이쁜하루 > [주간동아]내 손안의 만능비서 ‘다이어리’

 

[주간동아]내 손안의 만능비서 ‘다이어리’ 키워보시죠

하나 : 자신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 다이어리를 선택하라
처음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사람이라면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기준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그것이 다이어리 이용 습관을 오래 지킬 수 있게 해준다. 다이어리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면 양쪽 페이지에 한 달 일정을 적어 넣을 수 있는 월간(monthly) 타입의 다이어리를 쓰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약속이 많은 사람이라면 주간(weekly) 타입의 다이어리가 요긴하다. 주간 스케줄 기입란이 왼쪽 페이지에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메모난이 있다. 메모난에는 주간 스케줄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적어두면 편리하다. 이를테면 약속 장소의 전화번호나 약도 등과 같은 것을 적어둔다. 오른쪽 페이지의 정보들은 그 자체로 좋은 기록이 된다. 일반적으로는 월간 타입과 주간 타입 특성을 함께 지닌 monthly · weekly 타입의 다이어리를 사용한다. 월간 캘린더에 한 달 일정을 대략 적고, 주간 스케줄난에 자세한 내용을 적으면 된다. 다이어리를 다양하게 사용해보면 어떤 다이어리가 자신의 생활 스타일에 맞는지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다이어리를 찾은 뒤에는 해마다 속지만 갈아끼우며 계속해서 같은 다이어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둘 :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일년지계(一年之計)를 담아라
연말이나 연초에 새 다이어리를 사면 맨 첫 페이지에 ‘올해 이것만은 꼭 하겠다’는 것들을 적는다. 예를 들어 책을 몇 권 이상 읽겠다거나 어디 어디를 여행하겠다거나 자격시험을 보겠다는 등등. 몇 년 전 하버드대학에서 “당신의 인생은 성공했는가”라는 설문조사를 한 적이 있다. 이 질문에 겨우 3%만이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했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만족한다”(30%)거나 “물질적이든 정신적이든 어느 한쪽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으면 안 된다”(67%)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여기서 주목할 것이 있다. 매우 만족한다고 대답한 사람들에게 공통점이 나타나는데, 그것은 바로 ‘구체적인 목표를 메모한다’는 것이다. 막연한 소망만 가지고 있다면 소망은 소망에 머문 채 무엇 하나 실현되지 않지만, 소망을 구체적으로 적어두면 그것을 이루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따라서 목표를 이루고 싶다면 그것을 눈에 띄는 곳에 적어두고 날마다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실천해보라.

셋 : 포스트잇을 활용하라
다이어리와 포스트잇을 함께 사용하면 그야말로 큰 효과를 발휘한다. 스케줄난에는 시간과 장소가 정해진 일정들을 기록하고, 메모난에는 ‘누구에게 전화하기’ ‘무엇을 구입하기’ ‘머리하기’ 등과 같이 시간과 장소가 한정돼 있지 않아 자칫 잊기 쉬운 일들을 포스트잇 1장에 1건씩 적어서 붙여둔다. 이때 일의 중요도에 따라 순서를 정해 붙이면 더욱 효과적이다. 이런 ‘자잘하게’ 해야 할 일들은 언제 생각날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포스트잇 한 묶음을 주머니에 넣어가지고 다니면 좋다. 해야 할 일이 생각나면 바로 주머니에서 포스트잇을 꺼내 메모한 뒤 잠시 포스트잇 뒤쪽에 붙여 보관한다. 그리고 나중에 다이어리에 옮겨 붙인다. 한 가지 일이 끝날 때마다 하나씩 떼어낸다. 그 주의 메모난에서 포스트잇이 모두 떨어졌을 때 주간 업무는 완전히 끝나는 것이다. 만약 그 주에 끝내지 못한 일이 있다면 그 포스트잇을 다음 주 메모난으로 옮겨 붙이면 된다. 때로는 3주 뒤에 해야 할 일이 갑자기 생각날 때도 있다. 그러면 포스트잇에 적어 3주 뒤 메모난에 붙여두기만 하면 된다. 따로 포스트잇에 해야 할 일을 적어두면 비주얼하게 그 일들을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넷 : 숨어 있는 시간을 ‘살려라’
다이어리는 주요 업무나 약속을 잊지 않게 해주는 구실을 한다. 그런데 그보다 더 중요하고 의미 있는 일은 숨어 있는 시간을 ‘살리는’ 것이다. 다이어리를 잘 활용하면 자투리 시간도 그냥 흘려보내지 않을 수 있게 된다. 가령 거래처 사람과 만나기로 했는데 약속 시간보다 10분 정도 일찍 도착했다. 그렇다면 다이어리의 그 주 메모난을 펼치고 남아 있는 포스트잇을 살펴본다. 그런 뒤 10분 동안 전화로 할 수 있는 일이 적힌 포스트잇을 찾아내 그 일을 처리하는 것이다.
시간을 ‘살리고,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는 김에 ~까지 한다’는 멀티태스킹이 필요하다. 즉, 자신이 해야 할 일 중에는 장소나 사람으로 연계되는 것들이 있을 터. 그런 것들을 확인한 뒤, 어디에 간 김에 또는 누구를 만난 김에 할 수 있는 두서너 가지 일을 한꺼번에 처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누구나 똑같이 가지고 있는 시간을 몇 배로 늘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섯 : ‘언제 어디서나 즉시’ 이용 할 수 있는 정보 뱅크로 만들어라
시간관리와 일정관리에 덧붙여 정보관리까지 한다면 다이어리의 부가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여기서 정보라고 하는 것은 인터넷을 이용하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무엇인가를 보고 자신이 깨달은 것, 다른 사람들의 훌륭한 발언, 업무에 도움이 될 만한 신문기사, 퍼뜩 떠오른 아이디어 등 자기 자신이 직접 보고 들은 것을 모은 생생한 정보를 말한다. 그런데 그 정보를 집에 두거나 컴퓨터에 저장해놓아서 필요할 때 바로 쓸 수 없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정보란 모아야 하며, 또한 모았어도 정리해야 하며, 무엇보다 필요할 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야 한다. 늘 가지고 다니는 다이어리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집약해놓으면 ‘언제 어디서나’ 그 정보를 사용할 수 있다. 이때에도 포스트잇을 활용하면 좋다. 그러면 낡은 정보는 새로운 정보로 계속 교체할 수 있고, 쓸 일이 없어진 정보는 다른 노트 등에 붙여 보관할 수도 있다. 게다가 지난해 다이어리에 붙여놓았던 것이라도 아직 쓸모가 있으면 새 다이어리에 옮겨 붙일 수도 있다. 따라서 12월 말엔 그해 다이어리에 붙어 있는 쓸 만한 여러 정보를 새 다이어리에 옮겨 새 데이터뱅크를 만들어야 한다.

여섯 : 다이어리를 통해 인맥을 만들고 유지하라
다이어리는 인맥을 만들고 다지는 밑바탕이 되기도 한다. 새 다이어리를 구입하면 가장 먼저 생일이나 기념일 등을 적어 넣는 것은 기본이다. 알고 지내는 사람들의 생일, 기념일 등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일이야말로 인간관계에서 꼭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 바로 부하직원과 상사의 생일을 다이어리에 적어 넣어보자. 그리고 누군가를 처음 만나면 그날의 메모난에 ‘~씨, ~에서’라고 그 사람의 이름과 만난 장소를 적는다. 다시 그 사람과 만날 것을 대비해 그 사람이 한 말을 적어두면 더욱 좋다. 그러면 그 사람을 기억하기 쉽기 때문이다. 명함에 적어둘 수도 있지만, 인맥을 일원화해 관리하기 위해서는 다이어리를 활용하는 편이 낫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인맥을 확장하는 것 못지않게 기존에 알고 지내는 인맥을 유지하는 일이 중요하다. ‘언제 한번 만나자’고 해놓고 시간을 내지 못해 만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한동안 만남이 뜸했던 인맥을 포스트잇 한 장에 한 명씩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 금주 메모난에 붙여두자.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전화를 걸면 되고, 시간이 나지 않더라도 다음 주 메모난에 옮겨놓기만 하면 된다. 머릿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메모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언젠가는 실행에 옮길 수 있다.

일곱: 컬러펜을 사용하라
다이어리에 뭔가를 기록할 때 컬러펜을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왼쪽 스케줄난에는 검은색 볼펜으로 일정을 기록하고, 오른쪽 메모난에는 일정을 소화하면서 잘된 것은 빨간색 볼펜으로, 잘못된 것은 파란색 볼펜으로 메모한다. 이렇게 색 구분을 해서 메모하다 보면, 시간이 지난 뒤 이전 것을 보았을 때 참고가 된다. 특히 파란색으로 적힌 사항을 중심으로 읽고, 그와 같은 잘못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단순하게 일정만 적어 넣는 것이 아니라, 반성과 개선을 유도할 수 있는 다이어리를 만들어야 진짜 ‘다이어리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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