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다시 책을 잡은 것인지

요즘 잠깐 일에 여유가 생겼다.

한창 시간을 다투는 일이 끝나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는 일이 남아서 인가

할일이 있지만 태은이 잘때 잠시 책을 볼 수 있었다

그래서 본 책은 안녕, 스퐁나무

 

 

 

 

 

 

 

 

스퐁나무는 앙코르 유적지의 나무라는데 가보지 못한 나는 궁금하기만 하다.

음 이 책은 문학동네 문학상 수상작이라 궁금하기도 헀고

또 새로운 가족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해서 궁금하기도 했다.

얼마전 최근 또 한친구가 문학상을 타게 되어서 나도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뭔가 써야겠다 싶은데 막상 쓸거리가 생각이 안나서 소재찾기에 급급할 때였다.

가족관계의 변화.

이혼의 급증,

요즘 아이들은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까에 대한 생각.

이해심많고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주인공 박현이 맘에 들어서 일단 리뷰에 앞서 기록이다.

 

아무래도 나는 동화작가보다는 아줌마 독자로 남을 듯 싶다.

신랄한 비판, 혹은 감상평보다는

그냥 주인공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이웃아줌마로 같이 눈물짓다 책 덮고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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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0-20 23: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의 그런 마음이 오히려 더 좋은 동화를 쓸 수 있을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감의 능력이란게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는건 아닌것 같거든요. 힘내세요. ^^

하늘바람 2008-10-2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그렇게 생각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해요.
모든 노력이 뒤따라야하는데 전 그동안 넘 게을렀어요,
저도 아자아자 해야죳. 감사합니다
 

요즘 자기 계발서들이 한창이다.

사실 처음에는 저런것들을 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그걸 또 어린이 용으로 내는 걸 보고서는 실제 보지도 않고 고개를 젖곤 했다.

하지만 그런 내 생각을 싹 바꾼 기획책이 있었는데 그건 바로

나비박사 석주명에게 배우는 몰입

 

 

 

 

 

 

재미있게 읽고도 했지만 중간 중간 몰입에 대해 몰입의 중요성 몰입이 가져다 주는 것들. 어떻게 하면 몰입을 할 수 있는지 등등을 재미나게 읽게 되었고 나역시 맞아 시간보다는 몰입이 중요하지,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더불어 어린이를 위한 이런 자기계발서 그다지 나쁘지 않구나라는 생각,

그런데 이 책은 시리즈였다.

 

 

 

 

 

 

앞으로 어떤 부분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지금 까지 나온 이 책들이 참 맘에 든다.

위인이야기를 아이들의 자기계발서와 잘 용해되어서 정말 쓸만한 기획시리즈가 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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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자요, 달님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44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외 지음, 이연선 옮김 / 시공주니어 / 199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잠자리 동화로 선택했는데 아직 거부해서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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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새 원고 마감일이었어요

그런데 낮시간 태은이가 자는 두어시간을 이용해 마무리해서 보낼생각이었는데 세상에 낮잠을 안자는 거에요 자라고 해도 계속 안자 안자 하면서 결국 저녁 6시가다 되어 자더니 8시 반에 일어났지요

그렇게 늦게 일어나니 언제 잤겠어요

새벽 1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고 부리나케 늦은 원고 작업을 하는데 새벽 5시에 다시 앵하고 울어서 달려가 재우고 다시 컴으로 왔네요

아,

잠도 못자고 하루종일 시달려서 피곤이 몰려옵니다.

계획대로 되지 않아서 속상하고 좀 화가 났는데요

핸드폰에 꽉찬 이미지정리한다고 사진 옮기다가 맘이 풀렸어요.

못말리는 태은아가씨 때문에 울고 웃습니다.



저 땡땡이가 이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안이뻐서 좀 그랬답니다.



내가 너무 웃은 사진이다. 노리야 수업 팝콘 놀이에서 선생님이 난데없이 옥수수 알갱이를 머리로~느닺없이 당하는 태은, 하지만 엄청 즐거워 했어요.



사랑해요 내복아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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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8-10-09 08: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복만 입혀도 이쁜 게 우리 아가들의 특권이겠죠?

가넷 2008-10-0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컸네요. 아마 제 조카랑 비슷하게 태어났으니... 말도 잘하고 그렇겠네요.

이제 조카랑 대화도 되더라구요. 놀랐죠.ㅎㅎ;

그런데 태은이도 또래보다 키도 크고 그런것 같네요?ㅋ 울 조카도 놀이터에 나가서 또래 애들과 비교하면 많이 크던데...

hnine 2008-10-09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는 엄마에게 그런 급박한 사정이 있는지 전혀 모르니까요.
땡땡이 옷, 제가 보기엔 예쁜데요. 저도 좋아하는 스타일인데~ ^^

바람돌이 2008-10-09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만할때는 전 밖에도 내복 입혀서 데리고 다닐때도 많았어요. ㅎㅎ
조만할때는 정말 잠버릇들인다고 엄마일은 제대로 안되죠. 조금만 더 참으세요. ^^

세실 2008-10-09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럭무럭 잘 자라는 태은~ 볼때마다 새로워요. 내복패션 예쁘네요.실내복 느낌.

전호인 2008-10-0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팝콘 장난에 저도 절로 웃음이 납니다.
아이들의 자라는 속도만큼 우리들도 나이들어가는 거겠지요?

울보 2008-10-09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은이가 많이 자랐어요,
너무너무 귀여운 아가씨 아줌마도 사랑해요,,

하늘바람 2008-10-09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 해람인 아기라서가 아니라 진짜 이쁘잖아요. 마로는 넘 매력덩어리고요.
가넷님 네 말을 곧잘해요. 날마다 새로운 말을 하지요.
에이치나인님 그런데 막상 문화센터 가니 아이들이 넘 이쁘게 하고 왔더라고요.
바람돌이님 어젠 정말 심하게 안자더군요.
세실님 내복패션에 다들 관심을 가져주시는군요.
전호인님 네 지금 봐도 웃겨요.
울보님 감사합니다.

소나무집 2008-10-14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은이 정말 많이 컸어요. 이젠 말도 제법 잘 할 것 같은데요.
예전에 우리 아이들도 보면 엄마가 할 일 있을 땐 더 안 자더라구요.
님, 화이팅~

하양물감 2008-10-16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옥수수 놀이, 우리 한솔이도 문화센터 가서 했는데 좋아하더라구요^^ 모래놀이 대신이라고....그나저나 어느집 아이든 엄마가 일할때 한숨 자주는 센스는 왜 없을까요..ㅋㅋㅋ

하늘바람 2008-10-21 0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양물감님 한솔이도 노리야군요^^
 



태은이는 친구를 참 좋아해요

칭구칭구 하면서 챙긴답니다.

왼쪽이 태은이고 오른쪽이 빗스한 또래 친구인데요

벌써 자세만 봐도 친구를 좋아하는 게 보이지요?

그런데 저 모습의 내막을 알면 더 놀라실 거예요.

오른쪽 친구 이름은 세은인데요

천방지축말괄량이 아가씨랍니다.

그래서 동에번쩍 서에 번쩍이에요.

놀이터에 같이 갔는데 어느새 사라졌지요.

태은이는 어떻게 했을까요?

미로같이 구성된 놀이터를 칭구 칭구 하면서 찾아다녔답니다.

드디어 발견

열심히 놓칠까 달려서 가서 뭐라뭐라 하는거예요.

나름 태은이는 땀흘리며 말하는데 세은이는 뭐? 하는 듯 뚱했지요.

^^

오늘도 길을 마구 달리는 세은이를 태은이는 말리며 쫓아갔고 전 걱정되어서 태은이에게 가지말라고 했는데 태은이는 일단 엄마 말을 들으며 멈추어서 칭구를 부르며 오라는 손짓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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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0-08 0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두 아이의 모습이 저에게 미소를 자아냅니다.
태은이도 세은이도, 참 이쁘네요.

마노아 2008-10-08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를 찾는 태은이가 오늘따라 더 맑고 따듯해 보여요^^

전호인 2008-10-08 1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벌써 마음을 여는 방법을 아는 군요.
먼저 다가가서 내 마음을 보여줘라!
ㅋㅋ

하늘바람 2008-10-09 0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한창 이쁠 때같아요
마노아님 아직 다른 아이들은 친구를 잘 모르더라고요, 그런데 태은인 좀 유별난듯합니다. 그런데 아기는 별로 안좋아해요
전호인님 좀 짠해요 머저 보여주면 그만큼 상실감이 클때도 많아서요

하양물감 2008-10-16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이 놀 친구가 옆에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이에요. 한솔이는 친구가 하나밖에 없어서 고민이에요.

하늘바람 2008-10-21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는 문화센터갈떄만 친구를 만나요. 친구가 없답니다.
아니 있어도 만나려면 제가 같이 가야하다보니 그냥 집에서 늘~
그래서 일가요 친구또래만 보면 난리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