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무얼 했는지는 늘 수첩에 적어온다. 

하지만 막상 와닿지 않는데 사진이 올라오면 참 반갑고 아 이런 수업을 했구나 싶다. 


 

첫번째줄 처음이 태은. 초록색 옷 아가씨. 가을이라 들꽃 화분 꾸미기를 했단다. 사진찍을때 늘 저리 어색한 웃음을 짓는다. 에궁. 모델하기는 힘들겠구나^^. 

이렇게 여자아이 셋, 남자 아이셋이 초롱반이라는 이름으로 한반이다. 



찰읅을 깔고 자동차로 굴리기를 해서 바퀴를 관찰했다고 한다. 맨 아래 마지막 모습, 고슴도치 엄마가 보기에 가장 진지해 보임. 그런데 차도 참 조그만걸 잡았네.  



옹기 종기 아이들 모습.  

아 아이들이 아침부터 거의 저녁 5~6시까지 함께 있는다. 

함께 밥먹고, 함께 낮잠자고, 쉬하고 응아하는 것도 다 보고 재미있어 한다. 함께 춤추고 싸우기도 하겠지. 

참 남다른 인연이다.

요즘 코감기로 아무래도 비염때문에 잠을 잘 못잔다. 병원서 알레르기성 비염이라며 약을 지어왔는데 2주치. 잘 낫기를 바라지만 나도 비염이라 과연 나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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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22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도 그래요? 아구 속상해라...
요즘 찬바람이 불어서 그런가 울집도 이비인후과와 친하다지요. ㅜㅜ

하늘바람 2009-10-23 09:27   좋아요 0 | URL
태은이는 그런지 오래되었어요
너무 오래되다보니
그런데 소아과만 가고 이비인후과는 안가네요
함 가보는게 나을까요

꿈꾸는섬 2009-10-22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현준이는 유치원 다니는 3월부터 지금까지 비염으로 고생했어요. 심지어 축농증까지 생겨서 밤마다 잠도 잘 못잤어요. 에구...태은이도 너무 힘들겠어요.

하늘바람 2009-10-23 09:28   좋아요 0 | URL
태은이도 자꾸 깨는데 같은 증상인가 싶기도 해요

하늘바람 2009-10-23 09:28   좋아요 0 | URL
태은이도 자꾸 깨는데 같은 증상인가 싶기도 해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든다 

나 어디로 갔나? 

내가 읽고 싶어하던 종류의 책들은 안 읽은 지 오래 

시집도 안 사본지 오래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이젠 뭔지도 모르고 지나는 하루 

그저 무사함이 다해으로 지내며 사는 나는  

누구인가 

나 어디로 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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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9-10-20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런 기분 때로 느껴요. 그래도 조금 여유갖고 살아가며 나를 다시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내세요.^^

하늘바람 2009-10-21 01:31   좋아요 0 | URL
저는 그렇지만 님은 이런 기분 느끼지 말고 사세요. 나를 잊어버리면 참 속상하잖아요

같은하늘 2009-10-20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들 그러시군요... 나를 다시 찾아보려는데 잘 안되요... >.<

하늘바람 2009-10-21 01:32   좋아요 0 | URL
이궁 여자들만의 일일까요?
그건 안되는데
님은 그러지 않기를 바랄 뿐이에요
 

태은이가 요즘 잠 잘때마다 책을 읽는데 

내가 조금씩 다양하게 보여주려고 노력 중이다 

그중에서 

갑자기 너무 사고픈 책이 생겼다. 

바로 나의 체리나무집 

 

 

 

 

 

 

너무 예쁜 팝업북인데 월요일날 특가 가격으로 판단다. 

월요일을 기다리리. 

사실은 내가 너무 탐난다. 

사랑해 모두 모두 사랑해도 탐나는 책이다 

 

 

 

 

 

 

지난번 사랑해사랑해 사랑해는 남자아이가 주인공이어서 좀 그랬다. 

요즘 태은이가 열광하는 안돼 데이빗 시리즈도 모두 사주고 프다.  서점가면

 

 

 

 

 

 

 

서점가면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를 즐겨보는데 집에는 까만 크레파스만 있어서 그것도 사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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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22: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6 22: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8 0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8 19: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같은하늘 2009-10-1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까만크레파스와 요술기차 우리집에 있는데 우리작은넘이 너무 좋아하는 책이라~~ >.<

하늘바람 2009-10-18 09:23   좋아요 0 | URL
네 저는 일단 서점가서 읽어주고 좋아하면 한권씩 사주어요

꿈꾸는섬 2009-10-18 0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재미있는 책이 가득하네요. 태은이는 좋겠어요.^^

하늘바람 2009-10-18 16:42   좋아요 0 | URL
너무 보는 책만 보아서 다양한 책으로 유도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무해한모리군 2009-10-19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난 덜자랐는지.. 누가 잘 때 동화책 읽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ㅎ

하늘바람 2009-10-19 10:03   좋아요 0 | URL
그건 저도 그렇답니다. 그럼 얼마나 스르르 잠이 잘 올까요
 

날마다 하는 미술 수업이 재미나는 태은 

집에서도 가위질 그림그리기가 일상이다.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어떤 수업을 했나 보았더니 



윗줄 맨 첫번째. 내딸이라 그런지 모르나 가장 진지해 보인다. 



맨 윗줄 첫번쨰. 자동차 바퀴에 물감을 칠해서 바퀴 무늬를 나오는 활동을 했단다. 물감놀이도 하며 모양도 관찰하는 유익한 체험같다. 



맨 윗줄 세번째 어제는 인형을 만들어왔다. 

태은이는 사진찍는다고 웃으라면 저리 어색한 표정을 짓는다. 아무래도 모델같은 건 적성에 안맞을 듯 싶다. 

날마다 친구들과 하는 미술 수업이 감성을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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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9-10-16 1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붓 들고 그리는 모습이 진지하네요.^^ 조카 다니는 어린이 집도 저런 걸 자주 하는지 모르겠네요. 찰흙가지고 놀기는 하는 것 같던에요.ㅎㅎ;;;

하늘바람 2009-10-16 16:56   좋아요 0 | URL
네 진지하죠? 조카 다니는 어린이집도 하겠지요.

라로 2009-10-16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머리가 많이 길었어요~.^^
태은이가 만든 작품들을 소중히 간직하세요~. 저도 다른건 몰라도 아이들이 만든건 잘 간직하려고 해요~.ㅎㅎ

하늘바람 2009-10-16 16:56   좋아요 0 | URL
하지만 여전히 숯없는 머리랍니다.
잘 보관하려해도 정리 잘 못하는 어미덕에 늘 여기저기 돌아다니죠. 게다가 보관이 어려운 것도 많더라고요

하늘바람 2009-10-16 16:57   좋아요 0 | URL
하지만 여전히 숯없는 머리랍니다.
잘 보관하려해도 정리 잘 못하는 어미덕에 늘 여기저기 돌아다니죠. 게다가 보관이 어려운 것도 많더라고요

무해한모리군 2009-10-16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태은이 열심이네요 ^^

같은하늘 2009-10-16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작은넘이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엄마가 집에서 큰넘 살핀다고 아무것도 해주는게 없으니...
내년에는 어린이집에 꼭 보내야지...

하늘바람 2009-10-18 09:26   좋아요 0 | URL
엄마랑 같이 있는 게 더 큰 행복이에요. 무슨 말씀이셔요

꿈꾸는섬 2009-10-18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진지해보이네요. 태은이랑 같은해에 태어난 우리 현수는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데 갑자기 막 부러워지는데요.

하늘바람 2009-10-18 09:26   좋아요 0 | URL
태은이도 할 줄 몰라요. 이땐 뭐 할줄 아는게 중요한게 아니잖아요

비로그인 2009-10-19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네요^^..

 

누군가 내게 전해 준책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살짝 들춰보니 

지금 딱 내 이야기같다. 

아직 거기 있는 거야? 

몇년째!!! 

 

 

 

 

 

 

이런 류의 책이 그렇듯 

특히 밑줄 그을 부분이 많은데 시간이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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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16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커가면서 내가 이제는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쉽지 않아요.
난 언제나 이렇게 한 곳에만 머물러 있는듯한 느낌...

하늘바람 2009-10-18 16:43   좋아요 0 | URL
내 모든 에너지를 먹고 아이들이 커가죠.^^ 그렇게만 생각하지 마세요. 님

꿈꾸는섬 2009-10-18 0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책 정말 좋아요.^^

하늘바람 2009-10-18 16:43   좋아요 0 | URL
네 좋더라고요. 문제는 그때 뿐이라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