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뽀로로자동도미노300pcs★
아이존
평점 :
절판


날마다 졸라대었다 

엄마 뽀로로 자동도미노 

그놈의 케이블 텔레비전의 광고 때문이기도 하다 

사실 오히려 돌똘이집을 사줄까 했다.  

주문했다고 하니 몇날 며칠 기다렸다. 

드디어 오니 어찌나 기뻐하는지 

오자마자 외출하기로 했는데 잊고 가지고 논다. 

 

 

 

집이 채 완성되기 전에 무너져 버리자 화가 나서 벽만 바라보는 태은, 하지만 곧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끼우고 색깔별로 놀아서 자기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도미노를 완성할 수 있어 최고다, 

커다란 집 모양을 만들거라면서 야침차게 하다 몇번을 무너뜨리고 그래도 참고 하는 모습에 끈기와 인내가 생기겠구나 싶었다. 다 하고 나면 어찌나 기뻐하는지 뽀로로 자동차가 저절로 도미노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나도 아이도 웃음이 절로 나온다. 

오늘도 아이는 자동도미노에 빠져있다. 

정말 사주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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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14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루 잘 사주셨네요.
태은이 나이 대에 도미노가 소근육을 발달시켜서 굉장히 좋은 놀이감이라고 하던걸요.
거기다 집중력이 그만큼 있는 아가씨라는 의미니, 참 좋네요.
그렇게 열심히 한단 말이죠? 코알라는 예전에 도미노 사줘도 거들떠도 보지 않더라구요.

하늘바람 2011-05-14 17:07   좋아요 0 | URL
코알라는 다른 재미있는게 있겠지요. 참 코알라가 물려준 의사놀이 넘 재미있게 갖고 논답니다. 감사해요

잘잘라 2011-05-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재밌겠다. 자동도미노!!!

하늘바람 2011-05-14 17:07   좋아요 0 | URL
어른도 재미있더라고요

pjy 2011-05-17 15: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 우리 외할머니는 좋아할까요? 일단 사기전에 확인해보고요! ^^

하늘바람 2011-05-17 15:24   좋아요 0 | URL
할머니요? 좋아하실것같은데요

같은하늘 2011-05-18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둘째 며칠전 병원에서 이거보고 사달라고 조르고 있는데...ㅋㅋㅋ

하늘바람 2011-05-18 22:27   좋아요 0 | URL
저도 큰 맘먹고 샀는데 좋아하더라고요. 그런데 이제 좀 괜찮나요?
 

지난 목요일 관악산 연주사에 다녀왔다.  

한걸음한걸음 옮기며 돌탑도 쌓고 

재게 올라가 점심 한그릇 얻어먹고 

커피와 목차도 마시고 사과도 깍아먹으며 산 정상을 즐겼다. 한창 벚꽃이 지천으로 꽃잎 한잎이 아름답더니 이름모를 꽃들이 소소하게 피어 나를 반겼다. 비온뒤라 물소리가 내내 마음을 씻겨 떠나고 싶지 않더라.

  

  산속에서 크게 숨을 들이마셨다. 

 정겹고 정갈한 장독들. 저래뵈도 하나하나 관리하는 손이 얼마나 정성스러울까 모양새도 인정있어 보인다.   

자주 안가던 곳으로 돌아가니  

예전에 갔었다고 안돌아보던 곳이다. 부처님이 보인다. 사실 딱히 신자도 아니어서 어떻게 절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나 그냥 무작정 들어가 앉아 있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황사가 온다는 하늘은 아직 맑기만 했다. 

한참 바라보다 내려간다. 

 

 

위를 쳐다보니 풍경하나 바람에 몸을 맡긴다. 

절을 속속들이 사진 찍지는 않았다. 사실 사진찍으러 올라간 것도 아니고 그냥 내 마음 누일데를 찾으려했는데 그냥 아까운 장면이 공간없는 핸드폰에라도 담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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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1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하늘바람님 사진? 반가와염~

아침부터 크게 숨쉬게 하는 페이퍼네요. 여유로와보여여.
매번 열심히 달리시는 모습만 보다가
(자의든 타의든 간에) 여유롭게 삶을 즐기시는 모습 보니, 제가 함께 여유로와지네요.
아 좋다........

세실 2011-05-1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좋다...
이렇게 맑은 공기 만끽하고 오면 한동안 마음이 넉넉해지지요.
나도 가고 싶다~~~~

2011-05-14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잘잘라 2011-05-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엄마'가 이렇게 날씬해도 되는겁니까? 녜?^^
게다가 카메라를 보는 강한 눈빛,
여차하면 산꼭대기까지 뛰어오를실것만 같은 분위기..
음.. '하늘바람' 닉네임이 참 잘 어울리십니다.
변화무쌍한 하늘 바람, 그러나 언제나 곁에 있는 하늘 바람,
변하지만 변하지 않는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11-05-17 10:11   좋아요 0 | URL
님 저 하나도 안 날씬해요 엄청나게 뚱뚱한 아지매랍니다 물론 한때는~
하지만 한 때 없는 사람이 어디 있나요? ^^
메피포핀스님
제 아이디를 좋아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용기 얻고 갑니다

hnine 2011-05-14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한번도 장독을 보면서 그 장독들을 돌보고 닦는 '손'을 떠올려본 적이 없어요.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지요.

하늘바람 2011-05-17 10:12   좋아요 0 | URL
아유 님 누구나 여러가지를 보는데 전 아무래도 귀찮아서 그리 한 것같아요 내가 할려면 얼마나 귀찮을가 생각에 전 무지 게으르거든요

pjy 2011-05-17 15: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기럭지가 기럭지가....우아하시군요^^

하늘바람 2011-05-17 15:49   좋아요 0 | URL
흑 기럭지 우아는 뭘까요? 에궁 다리 짧아 슬픈 아지매랍니다
 
고운초 이야기 - 할머니 탐정의 사건일지
요시나가 나오 지음, 송수영 옮김 / 문학동네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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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책 제목에 탐정이야기라니 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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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5-14 0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탐정이야기라니.. 저도 궁금하네요.
 
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무선)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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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품은 이야기 그런데 아파서 못하는 이야기. 나는 그 이야기 할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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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무선)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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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사람의 마음을 열려면 이야기를 하는 사람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다



-쉬운 일이 아니고 모든 일이 다 그렇지도 않다.-14쪽

사람들은 참 이상하지. 왜 말없이 웃어주면 속도 없는 줄 아는 걸까?
왜 그런 사람 앞에서는 우쭐한 척을 못해서 안달일까?
왜 그런 사람한테는 자기가 늘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착각하는 걸까?-47쪽

좋은 사람이란 그런거야. 가만히 있어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 내가 이걸 해주면 저 사람도 그걸 해 주겠지? 하는 계산된 친절이나 나 이정도로 잘해주는 사람이야, 하는 과시용 친절도 아닌 그냥 당연하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건널목 씨야. 그런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참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77쪽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거 되게 힘든 거야.-8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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