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후애님이 너무나 보고 싶던 책을 보내주셨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다 김려와 이옥이라 너무나 궁금한 이야기였는데 역시 싶다. 이 재미있는책을 멀리서 기꺼이 보내주신 님 

정말 감사합니다 여름에 꼭 만나요. 님

 허한 마음에 희망한줌 보내주신 분은 이매지님이다.

이매지님은 내가 늘 부러워하는 분이다 

나는 출판일을 하면서 늘 힘들고 먼길을 돌아서 내길이고 내길이구나 깨달아가는데 

이매지님은 대학교 다니시던 시절부터 지기로 알아왔는데 

학교다닐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서평을 쓰고 출판사 페이퍼를 올리시더니 드디어 대학교를 졸업한뒤 내가 부러워하고 동경하는 출판사에 입사 

멋지게 책을 만들며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쁘고 지켜보며 뿌듯한지 

그런 이매지님께 내가 이제 도움을 받고 있다. 

님이 보내주신 책은  

 

 

 

 

 

 

 

 

 

 

 

 

 

 

불량가족 레시피와 곰의 아이들은 무척 읽고싶었던 책이어서 넘 반가웠다. 

이매지님 감사합니다. 

사실 hnine님이 불량가족 레시피를 먼저 보내주셨다. 내가 가장 외롭고 가장 슬플 때였던 거같다. 

날마다 울고 있을 그때. 

님이 책을 못 받으셨냐고 했었다. 

전 주소로 간듯, 

찾으러 갈 수가 없었다. 

갈수 없는 사연이 있었던 지라. 

넘 가슴아파한 책이 바로 불량가족 레시피, 

hnine 비록 받지는 못했지만 제 마음에 큰 위로가 되었답니다. 

그외에도 시를 남겨주시고 음악을 남겨주신 분들 

정말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차례차례 천천히 갚을 날 있겠지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힘을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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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17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축하드리고 힘내세요.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으시네요, 저는 입으로만 때울랍니다,, 뽀뽀~~ 쪽~ 아하하.

하늘바람 2011-05-17 15:50   좋아요 0 | URL
마고님 언제나 찾아와주시는 마고님 덕에 제가 얼마나 힘을 얻는데요 무슨 말씀이세요. 저 이제 힘내고 있어요. 아자아자

세실 2011-05-17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축하드립니다. 기분좋은 책 선물^*^

하늘바람 2011-05-18 09:38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세실님

잘잘라 2011-05-17 1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하늘바람님 인기짱!^^

저도 오늘밤에 '멋지기 때문에..' 읽을라구요. ㅎ

하늘바람 2011-05-18 09:38   좋아요 0 | URL
메리님 그 책 참 좋아요

hnine 2011-05-17 21: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꿋꿋하게 일어서시는 모습이 이번엔 저에게 힘을 줍니다.
많이 읽으시고 못지 않게 좋은 작품도 쓰시길 바랍니다.
오늘 저는 김 려령의 신작 <그 사람을 본적이 있나요?> 읽었는데, 과연 베스트셀러 작가 구나 싶더군요.

하늘바람 2011-05-18 09:38   좋아요 0 | URL
언제나 용기 주시면서 늘 겸손하신 님.
님 저 그책 읽으며 많이 울었답니다. 제 맘들이 곳곳에 숨어서요

이매지 2011-05-17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기 좋은 하늘바람님 ㅎㅎ
불량가족레시피는 제가 읽었던 책이라 살짝 흠이 있을지도 몰라요 ㅠㅠ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그걸로 ^^

하늘바람 2011-05-18 09:37   좋아요 0 | URL
흠이라니요. 무신. 님이 보셨던 책이라니까 더 좋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허한 마음이 다독여지고 있다. 

아주 뻔뻔한 페이퍼를 얼마전 올렸었다. 

선물주세요라는 

참말로 

어이없지, 

그런데 그런데 뻔뻔한 투정과 요구에 너그러이 다독여주신 지기님들. 

가장 먼저 양철댁님의 선물이 도착했다. 

  

얼마전 가방 갖고 프단 페이퍼를 보시고는 손수 뜨신 가방을 보내주셨다. 

세상에. 

누군가 열심히 뜬 선물을 받은 건 처음이어서 감동의 물결. 

양말 사야지 하고 있었는데 양말도 오고 

허한 뱃속을 달랠 초코렛에 수첩. 그리고 예쁜 뺏지는 태은이가 날마다 바꿔달고 다닌다. 

레모나를 먹고 

가방을 매고 돌아다니며 

나는 물을 받아먹는 수생식물처럼 날마다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양철댁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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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05-17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전에 하늘바람님의 그 페이퍼 보고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고, 그냥 잊어버렸어요!
결국 저는 입으로 때우는데, 진짜 정성있는 분들이 계시네요.
가방 이쁘당,,, 부러워요, 하늘바람님~

하늘바람 2011-05-18 09:44   좋아요 0 | URL
마녀고양이님 님이 보내주셨던 책하고 장난감으로 태은이가 날마다 산답니다. 어제도 오늘도요/

세실 2011-05-17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타 양철댁님이 하늘바람님 댁에도 방문했군요^*^

하늘바람 2011-05-18 09:45   좋아요 0 | URL
정말 산타 양철댁님이었어요^^

pjy 2011-05-19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멋진 가방은 벤치에 앉아서 따라해봐야겠습니다ㅋ눈보신되고 좋네요~~
저도 요즘 선물을 챙겼는데도 선물받는 하늘바람님을보니 또 부럽습니다^^;
 
심플한 손지갑에서 우아한 토트백까지 가방 만들기
알렌 카레이드 지음, 홍창선 옮김 / 넥서스BOOKS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나만의 가방 만들어보고 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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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본 적이 있나요? (무선) 보름달문고 44
김려령 지음, 장경혜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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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다가 가슴이 먹먹해지고 따끔해져서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그냥 그런 이야기인줄 알고 읽기 시작한 이 이야기 속에 아픈 상처들이 후벼팠다.

이야기는 어찌보면 해피엔딩이다. 희망을 주고 좋은 결과로 마무리되며 앞으로의 이야기도 기대되는. 그런데 나는 아파서 여러 번 눈에 힘을 주었고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이 작가 정말? 하고 화도 났다가 이 작가 정말! 하고 경외감도 생겼다.
 

오명랑 작가는 상도 탄 실력있는 작가다. 하지만 팔리지 않는 책, 남들이 몰라주는 이름이 내내 속상한, 그래서 작가라는 직업을 가졌지만 늘 백수같은. 일하면서 글쓰라는 말을 새언니에게 듣는다. 작가의 가족이 중요하게는 세명정도만 등장하는데 새언니와 엄마다. 이들은 그냥 양념처럼 등장하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작가는 이야기 듣기 교실을 연다. 모두 말을 하고 싶어 안달인 세상에 이야기 듣기 교실이라. 한달 무료라고 해도 그곳에 아이들을 보낼 부모가 있을까. 막상 이야기를 잘 듣는게 중요해 라는 걸 알면서도 늘 듣기만 하고 집에서만 떠드는 내 아이에게 이야기듣기 교실은 망설여진다.  

 듣는 사람의 마음을 열려면 이야기를 하는 사람부터 마음을 열어야 한다- 14p

작가의 생각이며 대부분 고개를 끄덕이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것이 통하지 않는 시간을 나는 많이 보고 겪었다. 사람들 마음은 쉽게 열리지 않더라.

어찌되었든 오명랑작가는 이야기 듣기 교실을 열고 세 아이가 수강생이 된다. 날마다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은 건널목씨다. 

처음에는  맨날 이야기 하나씩 들려주다 끝나겠구나 싶었다, 아 이런글은 싫은데, 그렇게 별 기대없이 아니 처음부터 기대를 안 갖고 읽기 시작했다, 

내가 깜박한 것이다. 이 작가가 바로 완득이와 기억을 가져다 준 아이 내 가슴에 해마가 산다라는 글을 쓴 작가라는 것을.

액자 구성을 이렇게도 하는구나 싶어서 감탄하지만 사실 감탄할 새도 없이 나는 남몰래 눈물을 닦고 있었다.  

건널목 씨는 작가의 실 경험담이었고 거기 새언니와 엄마의 사연이 녹아있다.  

집나간 엄마. 매맞는 엄마, 벼랑끝에 몰려 거지처럼 사는 아이들, 두 아이를 교통사고로 잃어서 가지고 다니는 횡단 보도로 교통 안내를 하는 건널목씨.   

건널목씨 같은 분을 나는 만난 적이 있다. 하지만 책 속이야기처럼 그다지 사람들이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게 어쩌면 요즘 사는 이야기 아닐까.  

사람들은 참 이상하지. 왜 말없이 웃어주면 속도 없는 줄 아는 걸까?
왜 그런 사람 앞에서는 우쭐한 척을 못해서 안달일까?
왜 그런 사람한테는 자기가 늘 머리 꼭대기에 있다고 착각하는 걸까? – 47쪽 
 

읽으면서 나는 자꾸 고개가 끄덕여져 옆에 있던 수첩에 글을 옮겨적었다. 한 성깔을 가지지 못해, 성격적으로 강한 힘을 가지지 못한 사람이라면 늘 공감하는 일이리라.

한쪽에서 가슴아픈데 굳이 그걸 묻지도 따지지 않는다. 나만 잘 살면 그만같은 시절이다. 그래서 이 야기에는 정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고 아픔속에서도 따뜻하고 에너지 넘치는데 난 왜 가슴아픈걸까. 몇번 어금니를 꽉 깨물없는지 모른다.

결과는 모두 잘되어서 해피엔딩인데 나는 왜 아픈걸까.  

나란 사람은 이야기를 만들어내긴 글렀구나 싶다. 이야기를 만들자면 아프고 속상한 이야기도 해야 하는데 하기 전부터 눈물부터 쏟거나 가슴이 아파서 책을 덮듯 마음을 탁 덮게 된다. 

좋은 사람이란 그런거야. 가만히 있어도 좋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사람. 내가 이걸 해주면 저 사람도 그걸 해 주겠지? 하는 계산된 친절이나 나 이정도로 잘해주는 사람이야, 하는 과시용 친절도 아닌 그냥 당연하게 남을 배려하는 사람. 그 사람이 바로 건널목 씨야. 그런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참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 – 77쪽
나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내 모습은 어떠한가.
난 건널목씨를 만나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건널목씨 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그렇게 살고 싶었다. 하지만 이야기 속 구성원 속에 나는 누가 되어 있는 것인가? 꼭 이야기 속에 누가 될 필요는 당연히 없지만 자꾸 속상하고 눈물이 났다. 무섭고 두렵기도 했다.
 

이 이야기는 냉정하게 말하면 그저 이름없는 작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스토리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이야기를 맛깔나게 버무리줄 아는 작가는 감정이입을 하게 만들고, 이야기 속에 들어가 어쩌나 하게 만들고 이야기 듣기 교실 수강생이 되어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지게 된다. 

눈치빠른 아이처럼 긴장하게 되고 추측하게 된다.  

그 힘을 가진 작가는 생각할 수록 멋지구나. 

가만히 앉아서 듣기만 하는 거 되게 힘든 거야. – 80쪽
언제부터인가 말을 쏟아내기에만 바쁜 나는 잠시 걸음을 멈추고 듣고 생각해야겠다고 마음먹는다. 

정말 듣기 교실 수강생이 되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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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잘라 2011-05-16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펫 건널목!!! 멋져요^ ^

하늘바람 2011-05-16 12:26   좋아요 0 | URL
네 멋지죠 그런데 전 그냥 가슴아파서 많이 울었네요
 

 

 어린이 날 하이서울 페스티발에 갈 생각이었다. 그래사부리나케 아침을 먹고 자전거를 끌고 나갔다. 우리 가족은 휴일만 되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이용해 간다 

물론 멀리는 못가지만 신림동에서 여의도나 행주산성까지는 간다. 

이번에도 자전거를 타고 여의도 한강공원인 하이서울 페스티발로 출발 

하지만 자전거로 막 보라매 공원에 접어들자 태은이가 안간다고 한다. 

보라매공원에서 논단다. 

보라매 공원도 사실 어린이 날 행사로 인산인해. 

어린이날은 어른들의 줄서는 날과 같다. 

여러가지 행사를 했는데 실제 참여한건 바람개비 만들기와 실내놀이터에서 2시간 놀고 원하는 솜사탕을 2개 먹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도 엄청 기뻐한 태은. 

 

 

보라매 공원이라 공군 인형과 사진촬영.  

실내놀이터에서는 도우미 언니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였다. 뭐하나 하고 찾아보면 언니들과 놀고 있었다. 함꼐 논 언니들. 

 

공원에서 사진도 한컷 

 

솜사탕 먹어서 기뻐하는 표정이다. 

요즘 솜사탕은 저렇게 통에 넣어 나오기도 한다.  

다시 자전거를 타고 이마트로 출발. 아니 그런데 이게 웬일 

이마트에 갖가지 행사가 진행중인거다. 

비누방울놀이, 양초만들기, 페이스 페이팅, 풍선나눠주기, 목걸이 만들기. 말타기 등등   

어린이날 선물은 센스 없는 엄마덕에 늦게 와서 실제 어린이날 주지 못했지만 태은이는 즐겁고 재미있었다고 한다, 

그럼 되었단다 태은아.

8일까지 한다고 해서 다른날도 가서 해보기로 했다, 다음 사진은 7일날 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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