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가기전 마지막으로 들른 곳이 낙안 읍성마을이었다. 

이미 죽녹원과 순천만을 다녀와서 시간이 꽤 늦어 낙안 읍성마을을 제대로 둘러보지 못했다. 

제대로 보지못함의 아쉬움, 그것은 정말 내내 남는다.  

그냥 위로 삼는다면 안간거 보다는 못 간거 보다는 낫지라는 걸로. 위안. 

 

고즈넉한 마을 모습. 아직 태은이는 이런 집도 그냥 집인가 보다 싶다. 그냥 보는 것에 만족하기로 했다. 이런데 와서 다섯살 딸을 데리고 저건 초가집이고 기와집이고 등등을 설명하는 건 무리. 

 

차 안에서 자면서 온 태은이는 사실 어안이 벙벙해 했다. 여기가 어디야? 

여기가 낙안 읍성이라는 데야. 기회가 되면 와서 온돌방에서 하루 자고가야 할 텐데. 

 

생각보다 날이 빨리 어두워져서 마음이 초초하고 카메라 셔터만 빨리 찰칵찰칵 

 

참 잘 꾸며진 마을과 여러가지 풍경이 마음에 들었다. 

 

태은아 우리 꼭 다시 가자. 

태은이 초등학교 간 뒤에 가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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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1-10-22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즐거운 여행 사진인걸요..
저도 여름 여행이 다시 떠오르네요. 아하하 즐거웠는데.

태은이 좀 봐, 메롱하는걸까요? 아님 세상을 향해 외치는걸까요?
 
뿌리 깊은 나무 1
이정명 지음 / 밀리언하우스 / 2006년 7월
구판절판


그래, 너는 네 몸을 베어 네 피를 흘려 살인자를 좇고 있구나.하지만 네 어린 몸으로 감당해야할 적은 또 얼마나 거대한고-1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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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천사의 두뇌음식 - 똑똑한 아이 건강한 아이 성격 좋은 아이로 만드는 브레인 푸드
윤희정 지음 / 세상풍경 / 2011년 7월
평점 :
품절


표지가 요리책같지 않고 그림책처럼 귀엽고 예쁘다. 두뇌음식이라는 제목이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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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 박약한 나와 약속을 해야겠다 

글쓰고 인터넷하자. !

글쓰고 블로그하자 !

글쓰고 책 읽자. !

제발 글쓰고 쉬자! 

 

인터넷 한시간 하고 글써야지 했는데 어느새 반나절도 넘는 시간을 그래서 아이구 어쩌고 하다가 메일만 보고 해야지 하나 또 이런이런. 

블로그는 확인만 한답시고 종일을~ 

더이상 이런 생활을 쫑내야 하는데 쫑낼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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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영화배우 책을 편집하며 그 책에 넣을 사진을 고르고 있다. 

이작업은 쉽지가 않다 

수많은 사진에서 글과 어울리는 사진을 고르기가 생각보다 만만치 않고 느낌이 잘 오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엄청난 사진을 보고 또 보고 그러면서 시간이 가고 그러면서 참 어이없게 그 사람의 얼굴을 누구보다 가까이 많이 본 느낌이랄까. 

엄청 가까워지고 친해진 느낌. 

그 사람을 이번주 말 즈음 만나기로 했다. 

별 생각없었고, 팬도 아니었으며, 그의 영화를 제대로 본 기억도 없는데 막상 만난다니 어쩌지? 하는 생각부터 났다. 

누굴 만난다해서 설레거나 떨리거나 당황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좀 ~ 

그에게 전문가로 보이고 싶지만 그보다 내가 더 부족할 것같고 

그가 그의 책을 내는 것이니 만큼 의지와 생각만큼 내가 따라주지 못하는 걸 들킬꺼봐 겁나고  

그동안 일하며 툴툴대었던 것을 그에게 마구마구 영화처럼 멋지게 쏟아붓고 싶지만 딱히 그러지 못하니, 그의 영화에 대한 책이니 그만큼 그의 영화를 잘 알지 못하는 나여서 당연히 그 부족함이 들어날 듯 하다.

그에게 책에대한 무한 신뢰를 보여주고 싶지만 그의 영화 한편 제대로 보지 못한 게 들통날까 참으로~ 

그렇다고 이제와서 영화를 찾아보고 싶지도 않는 나의 게으름이랄까? 딱히 그의 영화가 또 내 스탈이 아니어서 더 그러기도 하다. 

암튼 받는 돈에 비해 턱없이 일의 양이 늘어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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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11-10-18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누군지 궁금해요.^^

하늘바람 2011-10-19 09:57   좋아요 0 | URL
ㅎㅎㅎ 나중에 알려드릴게요

2011-10-18 2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11-10-19 09:57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합니다 빨리 잘 끝나면 좋을텐데~

순오기 2011-10-19 0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편집자로서 최소한 한 편이라도 봐야 하지 않을런지...

하늘바람 2011-10-19 09:56   좋아요 0 | URL
네 전에 몇편은 봤어요. 워낙 영화가 많아서^^

2011-12-11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