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꽤 자란 태은이는 작은 대야와 통대신 드디어 전용욕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턱었이 클거란 생각에 사용할 엄두가 안났지만 막상 욕조 목욕을 해 보니 딱 맞고 아주 좋아라 한다.

욕조에 들어가기 전 먼저 작은 대야에서 얼굴을 닦고 머리를 감는 태은이





좋은 기분을 유지하면서 전용욕조에 입수



뭔가 시무룩한 표정이다,



주먹을 꼭 쥐고 있다.



처음하는 전용욕조 목욕에 약간 어리 둥절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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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2-27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저 유아욕조를 사용했었는데,,ㅎㅎ친정엄마는 그런것필요없다지만 어디 첫엄마의 마음이 그러겠어요,
참 잘 사용했지요,
많이 컸네요,

하늘바람 2007-02-27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욕조 참 편하더라고요. 앉는 부분도 있고 머리 받침도 있어서요. 제 생각에도 많이 큰 것같아요

뽀송이 2007-02-27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님^^ 태은이가 많이 자랐네요.^^
이 만큼 키우느라 애 많이 썼어요!! 계속~ 화이팅!!! 호호^^

올리브 2007-02-27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 예뻐요.
오늘 울 아들 친구네 집에 갔는데 태어난지 한 달 된 동생이 있었어요. 안아주는데 자꾸만 울어서... 울 아이 기르고 아기 본 지 넘 오래되어 다 잊어버렸나봐요. 제가 안아주는데 불편한지 칭얼대는 아이 때문에 ...
태은이가 물을 좋아하는 것 같네요. 표정이 너무 즐거워보입니다.

진주 2007-03-01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건으로 가려주신 센쑤!!

하늘바람 2007-03-01 19: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2월 24일인 지난 토요일은 한나절을 울려서 모유먹이기 시도를 했다.

병원에서 열심히 빨았던 태은이

하지만 산후조리원에서 젖양이 부족해 탈수 직전이라는 말에 놀라서 혼합수유를 하게 되면서 그만 우유병의 맛을 알게 되었다.

힘들게 빨지 않아도 나오는 우유병 젖꼭지의 유혹을 어리디 어린 태은이가 어찌 물리칠까

그 후로 젖을 잘 안빨았고 난 우는 게 안스러워서 그동안 주로 유축기로 자서 젖병에 담아 먹였는데 **인님의 직접 수유를 하니 너무 편하셨다는 말씀에 맞아 맞아 하며 결심을 단행했다.

울리자 울려보자,

사실 아기가 잠들면 얼른 나도 자야하는데 아기가 자면 젖병 닦고, 유축하고 다시 젖병닦다보면 아기 깨기 일쑤다. 정말 허걱이는 생활이었다.

게다가 언제 모유가 줄지 모르는 불안감에 휩싸였다.

다행히 우리 태은이 엄마 젖을 약하지만 그리고 아주 짧지만 빨아 주었다,.

아 고마워 고맙다 태은아.

낮시간 내내 자더니 오후에는 눈이 말똥해졌다.

낮밤이 뒤바뀌어서 밤을 꼬박 새우고 아침부터 자다가 저녁에야 말똥말똥 태은이는 올빼미족이다.





칭얼대면 먼저 기저귀를 확인하고 배고픈지를 확인하는 것에 이제 익숙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헛갈릴 때가 많다. 아직은 서툰 엄마와 아빠의 모습을 이해해주렴.



막 잠에서 깨어나면 태은이는 기분이 좋다,

잠도 충분하고 배도 부르면 신이나는 우리 태은이



누워있는 폼이 참 귀엽다.(고슴도치 엄마의 사랑)



볼살이 통통한 우리 태은이



-아기사진 찍기는 너무 어렵다

너무나 순식간에 움직이기때문에 언제나 흔들리는 사진 투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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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랑 2007-02-27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젖 병은 쭈쭈 젖병 추천합니다. 모유실감이나 쭈쭈는 아기들이 쉽게 빨리지 않거든요.. 어른인 제가 빨아도 세게 빨아야 되더군요..
모유 양 늘리는 데는 팬넬 차 추천 하구요. 전 모유 114에 모유수유 지도하시는분한테 맛사지랑 도움 받았는데 괜찮았어요. 저두 양이 부족해서리...고민이 많았드랬어요.

하늘바람 2007-02-27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닥터부라운 젖병쓰는데요 자주 토해서요 그런데 그다지 좋은지 모르겠더라고요. 팬넬차요? 무슨 차인가요? 젖병없이 빨리기만 한지 4일째인데 똥을 안누네요. 걱정이에요

토토랑 2007-02-28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브차 중에 팬넬, 휀넬 이라고 하는게 있어요. 그 보리차 처럼 걔 넣고 끓여 먹으면 되는건데.. 모유를 많이 만들어 주지요..
똥은 그런데.. 하루 쉬 기저귀 수는 어떤가요? 혹시 쉬를 너무 적게 가면 (5~7번 미만) 이면 수분 보충을 해주셔야 하구요.. 토토도 4일 만에 한번 싸고, 연달아 3일 5일 그렇게 만에 싸고 나더니 또 안그러데요.. 5일 까지는 기달려 보시고 소아과 한번 가보시는 것도 도움이 되요.. 집 주변에 좋은 소아과 단골 만들어 놓으시는 것도 좋아요. 의사가 아기 특징을 잘 아니까 바로바로 조치를 해주더라구요..

하늘바람 2007-02-28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가는 소아과는 있는데 지하철타고 3정거장은 가야 해요. 집근처 소아과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쉬는 자주 하는거 같아요. 요즘은 하기스 매직벨트인가 그거 쓰는데 그거는 바로 안갈아주어도 되더라고요 백조기저귀나 크린베베를 쓰면 바로 안갈아주면 울어서 낮아도 잠을 못자서 매직벨트로 바꿨지요. 백일 지나면 천기저귀 쓸까 하는데. 다행 어제 응아를 해서 안심이었어요
 
십장생을 찾아서
최향랑 글.그림 / 창비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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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처음 본 순간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이란 책이 생각났다.

아니나 다를까 바로 그 작가의 새책.

요리조리 맛있는 세계여행은 기획책이라는 느낌이 주였는데 이 책은 물론 기획력이 발휘되었지만 그래도 창작동화같은 느낌이 들어서 좀더 친근감이 느껴졌다.

책을 보면서 놀란 것은 그림이었다.

정말 수를 놓은 것같은 부분그림들이 매 장마다 있어서 아이에게 다양한 기법을 보여줄 수 있어 좋을 것같다.

십장생

사실 지금 내게 십장생에 뭐뭐있냐 꼽으라면 몇개는 헛갈리기마련이다.

그런데 그런 십장생을 쉽게 설명해 주고  그림으로 보여주니 참 좋다. 말로만 구구절절 설명하면 얼마나 지루하고 어려워 할까?

또한 아이와 할아버지와의 친밀감  유대감을 나눌 수 있어 좋고   아이에게 조금은 어른 스러운 감정일 수 있는 그리움, 그리고 마음아픔 등이 그려져 있어서 조금은 어려워보이면서도 참 좋다.

일반적인 그림책으로 치면 조금 더 두겁고 글이 많아 보이지만 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아이의 연령대를 생각해보면 책의 크기 두께 모든 면에서 최선이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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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2-24 1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_*
책 제목이 끌리는데요.^^
한 번 읽어 볼께요.^.~

하늘바람 2007-02-25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뽀송이님
 

2월 20일부터 태은이는 베넷저고리와 속싸개를 졸업했다.

얼마나 더 속싸개를 싸주어야 할까 고민했는데 한참 칭얼대길래 우주복을 입혔더니 칭얼거림이 덜해졌다. 아마도 답답했던 모양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베넷저고리 입은 사진을 많이 찍어주지 못했다.

태은이 태어난 첫날의 사진

너무나 작은 아기 태은이.



1월 19일 속싸개에 꽁꽁 싸여진 태은이



 꽃임이네 님이 보내주셨던 태은이 베내저고리를 입고서~





임신 중에 태교로 만들어준 십자수 베내저고리

이제 기념으로 두 베내저고리는 남겨서 나중에 태은이 시지갈때 물려우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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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02-23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너무 귀여워요,
류도 저만할때가 있었는데
류는 저만할때 사진속의 얼굴이 태열이 심해서 그래도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태은이도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프레이야 2007-02-23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렇게 귀여울 수가요.. 아이 예뻐라^^
님이 수놓은 십자수 배냇저고리, 태은이 시집 갈 때, 제일 귀한 보물이 될 거에요^^

hnine 2007-02-23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은 무엇을 입혀도 크지요? 기저귀도 크고, 옷도 크고 ^ ^
하지만 금새 쑥쑥 자란답니다~

하늘바람 2007-02-23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언니도 그럴 때가 당근 있었겠지요^^ 아 그런데 전 언제 류만큼 크나 싶어요.
배헤경님 네 태은이가 아기 낳으면 입히라고 물려줄건데 꽤 의미있을 것같아요.
에이치 나인님 맞아요 모든 다 크답니다. 내복도 지금 다 큰데 그래두 입히고 있지요

토트 2007-02-2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너무 예뻐요. 하늘바람님 닮았겠지요? ^^

하늘바람 2007-02-24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요 토트님 저를 많이 닮은 것같지 않아요

2007-02-24 10: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7-02-2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작고 이쁩니다.. 말로 표현 못한정도로 정말 이뻐 보여요.^^

2007-02-26 09: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12시만 되면 아기들의 목욕이 시작되었다. 그걸 알수 있는 신호는 바로 아기들의 울음소리.

태은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목욕시간에 가 보면 자지러지듯 우는 태은이를 보고 마음 아팠었다.

그런데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친정에 간뒤 신랑이 처음 시키는 목욕.

온 가족의 긴장 속에 거창한 목욕이 시작되었지만 아빠의 사랑이 느껴져서일까?

전혀 울지 않았다.



 위 사진은 태은이의 첫 목욕사진이다. 얼굴을 닦고 머리를 감기는 중.

거의 즐기는 표정.

어느덧 한달이 지난 태은이는 여전히 목욕시간을 즐거워한다, 특히 머리감기는 시간은 아주 좋아한다.

2월 22일 밤

아빠가 해주는 태은이 목욕시간





눈을 뜨고도 울지 않고 좋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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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2007-02-23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저렇게 조그마할 때가 있었는데... 지금보니 저렇게 조심스러운 시기를 어떻게 넘겼을까 싶구.. 너무너무 이뻐요.. 저희 아가는 머리 감기는건 거의 버티는 수준이고 몸담그고 있는걸 좋아하는데... 한참 힘들면서도 너무너무 좋으시겠어요... 두달 넘어가면 아주 힘든 시간은 많이 지나더라구요.. 힘내시구요, 몸조리 끝까지 조심하세요.. 아이고, 이뻐라...!!!!!!! ^^*

뽀송이 2007-02-23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목욕하니 좋은가봐요.^^
아빠가 태은이의 목욕을 도와주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아요.^_*

행복희망꿈 2007-02-23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빠가 목욕도 시켜주시는 군요. 태은이는 좋겠네요.
멋진 아빠와 함께 행복하길 바랍니다.

하늘바람 2007-02-23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사실 몸조리를 거의 못했어요. 이유인즉 모유수유때문이었는데 결국 아이가 안 빨아서 유축기를 쓰고 있네요.
뽀송이님 아빠가 목욕을 전담해 주고 있어요 전 보조 도우미일뿐이지요. 머리 한 번 아직 못 감겼답니다. 행복 희망꿈님 네 좋아하는 것같아요.

가넷 2007-02-23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조카는 이제 6개월 다되어 가는데... 요새는 안 그러지만, 목욕될때 계속 울던데... 태은이는 안 그러나봐요..ㅎㅎ; 그런데 아기들 목욕시키는건 너무 힘들어요... 너무 조심스럽다 보니까요.^^

여튼 귀여워용..^^ 조금 지나서 살이 붙으면 더 예쁠것 같아요..ㅎㅎ

미설 2007-02-24 0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 아이 목욕시키는 일은 참 어렵지요? 아빠가 꽤나 능숙하신 것 같아 보여서 걱정이 덜 되네요^^ 태은이 넘 예쁘네요, 이름도 멋지구요~ 그런데 아빠가 목욕해 줄때의 단점은 아빠가 늦게오면 못 시킨다는데 있는 것 같아요^^;;;

실비 2007-02-24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지도 않고 얌전히 있네요..^^ 보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