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알라딘도서팀 > <엑또르 씨의 사랑 여행> 서평단 알림

안녕하세요, 알라딘 편집팀입니다.
<엑또르 씨의 사랑 여행> 서평단 모집에 많은 관심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뽑히신 분들은 '서재주인에게만 보이기' 기능을 이용하셔서
댓글에 1. 이름 2. 주소 (우편번호 반드시 포함) 3. 연락처를 남겨주세요.
3월 5일 오전 10시 이전까지 부탁드립니다.

그 시간까지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면, 가장 최근에 알라딘에서 주문하셨을 때의 주소로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선물 주문 제외) 주문 기록이 없거나 편의점 배송을 선택하신 경우, 최근 주문 이후 주소가 변경된 경우엔 댓글을 남기지 않으시면 책을 보내드릴 수 없으니 이 점 꼭 유의 부탁드립니다.

책은 다음 주 중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책이 도착하지 않으면 댓글로 알려주십시오.
서평은 3월 30일까지 꼭 올려주세요!

거친아이
FTA반대 바람돌이
테츠
하늘바람
FTA반대마음행로
은아
완벽한룸메이트
문장
엘리
도서관라라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3-19 0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님^^ 축하드려요.~^^

행복희망꿈 2007-03-19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오랜만에 책 읽으셔야 겠네요.^*^

하늘바람 2007-03-1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책이 왔길래 글쎄 첨엔 어리둥절했답니다

2007-03-20 04: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3-20 0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마태우스님 에고 네 ^^
 



흔들침대만 태우면 싫어하기에 안태우다

오랫만에 태웠더니 좋아라 꽤 오래 탄다

급기야는 잠까지 들었다는 것

덕분에 엄마는 자유로워져서 싸이에 알라딘까지 하고 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뽀송이 2007-03-18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아고 아고 귀여워라~~^^*
불면 날아가랴~
혹여 감기에 걸리랴~ 꽁꽁^^ 싸놓은 모습에 엄마 마음이 가득해요.^^
태은이 많이 예쁘시죠? ^^*

하늘바람 2007-03-18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뽀송이님 고슴도치가 따로 없답니다

실비 2007-03-1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벌써 저렇게 컸네요...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는것처럼 잘 자라는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7-03-19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실비님 전 하루가 그날 그날 똑같은 것같은데 아이는 하루가 달라요
 


엎어놓으면 고개를 든다기에 엎어 놓았는데 고개들 생각을 안하네

잘 하면서 태은아 고개를 들어보렴


댓글(7)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행복희망꿈 2007-03-18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컸네요. 한참 이쁠때죠? 저희 아이들 어릴때가 생각나네요.
태은이가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랍니다.

하늘바람 2007-03-18 2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ㅔ 요즘은 정말 많이자란 걸 느껴요

마노아 2007-03-19 07: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벌써 고개 들어요? 엄청 빨라요. 태은이가 잘 자라고 있네요^^

하늘바람 2007-03-19 07: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0일 사진 촬영하러 가서는 잘 들었는데 집에선 잘 안드네요

홍수맘 2007-03-19 0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벌써 이렇게까지.... 아기들의 새로운 행동 하나하나가 행복으로 느껴질 듯 해요.

소나무집 2007-03-1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들의 성장은 모두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답니다. 기다리면 더 더딘 것 같지요?

하늘바람 2007-03-1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태은이보다 이틀 빠른 아기를 아는데 웬지 태은이보다 커 보여서 ^^;
소나무집님 네 많이 더딘것 같아요. 그래도 초기 사진을 보니 많이 자랐더라고요
 

슬프다

바보같은 내가

어디 말할곳도 없어 아무렇지않은 척하는

이슬픔이 언제까지갈까?

얼마나 커질까

제발 태은이에겐

전해지지 않아야하는데


댓글(8)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세실 2007-03-17 18: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러세요? 무슨 일 있으신가요??? 태은이를 봐서 힘내세요~

홍수맘 2007-03-17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정말 무슨 일이세요? 아기가 오감이 가장 예민하는 것 아시죠? 태은이를 위해서라도 빨리 기운이 차렸으면 합니다.

마노아 2007-03-17 2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 있군요. 힘내셔요. 슬픔은 걷히고 기쁨만 남기를 소망해요. 태은이와 함께 이겨내요...!!!

하늘바람 2007-03-17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홍수맘님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님들이 안계셨으면 전 어떻게 살까 싶을 정도로 위안이 됩니다

마태우스 2007-03-1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왜 슬프세요....? 어여 회복하시길... 아이는 의외로 예민하거든요.

2007-03-17 23: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7-03-1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그래서 완벽한 연기자가 되려고 노력중입니다.
23.51속삭여주신님 님은 아마 모르실거예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님이 제게 얼마나 큰 힘이 되어 주시는지요. 정말 모르실거에요. 저는 인복이 없다고 생각하며 살았답니다. 먼저 손을 내밀지 않으면 아무도 손을 내밀지 않고 주위에 있는 사람에게도 따듯하게 다가설 힘조차 차츰차츰 줄어들어서 점점 외롭게 고립되어 가는 저를 님께서 거의 구하시다시피 하신 것을 아마도 모르실거예요. 정말 감사합니다 님

antitheme 2007-03-18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이신진 모르지만 잘 이겨내시길... 힘내세요.
 

연봉 1억 잘나가는 직장 때려치고 헌책방 차린 김종건씨
[사람이야기]
구리구리한 헌책방은 가라~ 신림동 고시촌에 ‘대형 헌책방’ 문 열어
낯선 이들에게 ‘세상의 모든 책을 삽니다’ 이메일 보내기도
하니Only 박주희 기자
» “책을 좋아하고, 그리고 헌책 사업이 돈이 된다”고 믿는 김종건씨. ‘나름대로 잘나가던’ 연봉 1억원의 외국계 회사를 관두고 미련없이 헌책방을 열었다.

» 옛날책과 새책이 공존한다. 묵은내가 풀풀나는 고서는 임자만 잘 만나면 서고의 주인공으로 자리잡는다.

서너평 남짓한 가게 입구에는 과월호 잡지들이 쌓여 있다. 문 앞에서부터 빽빽히 들어찬 책들로 가게 안은 발 디딜 틈이 없다. 책꽂이에 꽂혀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고, 사람 키높이 만큼 쌓아올린 책더미는 허리를 숙여서, 책을 한 권씩 살펴봐야 한다. 30분이고, 1시간이고 책방 안을 서성거려도 주인은 말 한마디 걸어오는 법이 없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주인은 물어보지 않아도 헌책방만 20년 혹은 30년을 해왔을 것으로 짐작된다.

‘헌책방’하면 떠오르는 풍경이다. 그나마 이런 헌책방들도 서울 청계천 주변에 몇 군데 명맥을 잇고 있을 뿐이다. 새 학기가 되면 중고생들로 북적이고, 인문학 책을 사려고 대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지던 풍경은 ‘추억’이 된 지 오래다.

이런 헌책방 업계에 도전장을 낸 이가 있다. 김종건(39)씨는 올 초 서울 신림동 고시촌에 헌책방을 새로 차렸다. 분명 헌책방이라고 했는데 간판에는 ‘대형매장’이라고 쓰여 있다.




‘헌책방이 그면 얼마나 크다고 대형매장이라고 하냐’는 생각에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책방에 들어서면 적잖게 놀란다. 우선 ‘헌책방’과는 어울리지 않게 자동문이 스르르 열린다. 60평 규모의 매장은 꽤 규모가 있는 서점처럼 분야별로 책을 갖추고 있다. 손때 묻은 책들이지만 보기 좋게 분류가 돼있고, 군데군데 편히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상도 마련돼 있다. 은은하게 흐르는 클래식 음악소리를 따라가보면 한 쪽 벽면을 채우고 있는 빛바랜 엘피 음반들이 눈에 들어온다. 수만권 되는 책에다, 엘피판도 줄잡아 2천장은 된다고 한다. 각종 잡지와 여행책은 작은 방을 만들어 따로 모아뒀다. 책을 좋아하는 이들의 모임에 공간을 빌려주려고 꾸몄단다.

» 지하 1층에 자리잡은 ‘도동고서(道洞古書)’의 입구. 도동(道洞)은 주인 김씨의 10대 선조이신 김굉필 선생을 모신 경북 달성의 도동서원에서 따원 이름이라고 한다.

» 엄마 손에 이끌려 서점을 찾은 아이들은 복잡한 서고가 놀이터가 된다. 새학기를 맞아 책을 사러 온 어머니가 책을 고르는 사이 남매는 즐겁기만 하다.

“연봉 1억원 받던 직장 때려치고 헌책방 차려”

김씨는 이 헌책방을 차리느라 억대의 넘는 돈을 들였다. 누가 봐도 큰 돈벌이가 될 것 같지 않은 헌책방에 그가 목돈을 투자한 이유는 뚜렷하다. 김씨는 “헌책 사업이 돈이 된다”고 믿는다. 게다가 그는 스스로 “책을 좋아한다.” 그래서 연봉 1억원을 받으며 ‘나름대로 잘 나가던’ 외국계 생명보험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만큼 미련없이 헌책방 주인으로 변신했다.

확신만 가지고 무턱대로 책방을 차린 건 아니다. 지난 1년 동안 오랫동안 헌책방을 해온이와 동업을 하며 ‘헌책방 경영 수업’을 받았다. 헌책의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책을 사고 팔면서 경영 노하우를 익힌 셈이다. 그러면서 헌책 사업이 블루오션이라는 생각에 과감히 책방을 차렸다.

“헌책을 마치 고물취급하듯 유통시켜서는 책을 정말로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대로 공급할 수가 없습니다. 적극적으로 좋은 책을 찾고, 꼭 필요한 이들에게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습니다.”

» 2천여장의 음반은 책을 찾고 읽는 손님들의 마음을 푸근하게 감싼다.
» 책을 정리할때 끼는 휜장갑. 얼마나 많은 책들이 먼지를 뒤집어 쓰고 있다가 이 손길을 통해 빛을 봤을까?


“헌책을 고물취급 유통해서는 필요를 충족시킬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그가 애정을 가지는 건, 오래된 책들이다. 그는 “합리적인 책 유통경로가 없어서 집에 있는 고서들이 고물처럼 헐값에 팔려나가서 폐지가 되기도 한다”며 안타까워했다. 헌 책을 고물취급하다 보니 희귀한 책들이 연구자들에게 조차 제대로 전해지지 않는 게 현실이다. 실제로 좋은 책을 알아보려면 상당한 지식인 필요한 데도 ‘실력있는 젊은이’들은 헌 책방 따위에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헌책방 업계는 줄곧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게 김씨의 분석이다.

김씨는 책방에 앉아서 손님을 기다릴 틈이 없다. 집에 좋은 책을 많이 소장하고 있는 개인들을 찾아다니며 책을 모으느라 항상 바쁘다. 낮에 책방을 지키는 건 아내 몫이다.

문을 연지 석달째 접어들면서 책방을 찾는 이들이 꽤 있다. 신기하게도 그가 ‘좋은 책’을 구해다 놓으면 그 책은 틀림없이 며칠 만에 팔려나간다. 책을 대충 쌓아둘 때와 보기 좋게 분류해서 진열해 둘 때 매출에 확연하게 차이가 난단다. 좋은 책을 쉽게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여느 헌책방과 달리 인테리어와 책 진열에 적잖게 신경을 쓰는 이유다.

» 책방 한쪽 구석에는 정리 되지 않은채 쌓여있는 헌 책도 많다. 이런 곳에서 책을 찾는 일은 가슴을 설레게 한다. 책 들을 둘러보다가 대학교 1학년때 첫미팅했던 여학생이 생일날 선물로 준 최인훈의 <광장>을 만났다. 웬지 반가운 마음에 샀다. 주인장은 그냥 가져 가란다. 지갑을 들고 ”공짜로는 안 가져간다”고 버텼더니 2천원 달라고 한다. 취재 마치고 돌아오는 전철 안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읽었다. <광장>의 주인공 이명준의 고독이 새록새록 쌓인다.

» 김종건씨와 부인 이홍금(39) 동갑내기 부부가 함께 책을 정리하고 어려움을 나눈다.

손님들과 이야기 꽃에 ‘행복’…고서 뜻풀이 해주는 손님도 있어

무엇보다 김씨는 책방 주인으로 전업을 한 뒤 매일 행복하다. 평소 좋아하는 책을 실컷 읽는 것도 좋지만, 책을 사고 팔면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꽤 깊이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가 선곡한 클래식 음악을 듣다가 작곡을 전공하는 학생이 그 음악에 얽힌 역사를 들려주기도 하고, 고서를 들고와서 그에게 뜻풀이는 해주는 손님도 있다.

김씨가 ‘세상의 모든 책을 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람들에게 보내는 메일을 보면 그의 꿈을 읽을 수 있다.

“저는 중고서적을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너무나도 아까운 책들이 우리의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에서 보지 않는 책 중에 다른 분들이 애타게 찾는 책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러한 책들의 새로운 만남을 주선하고 싶습니다. 뜻을 같이 하실 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02) 872-7326.

» 책방 공간을 엄숙하게 장식하는 클래식 선율을 빚어내는 멕켄토시 전축.
» 책장 한쪽에 있는 타자기.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나이든 탓일까?


글 · 〈한겨레〉온라인뉴스팀 박주희 기자 hope@hani.co.kr

사진 · 이길우 기자 nihao@hani.co.kr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