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은아 생일 축하해! >

 그리고 이게 너에게 첫번째로 인사하는 거야.

 그리고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렴.

 그리고 너에게 에쁜 모습 기대할께.

 그럼 생일 잘 보내.

 그럼 안녕!!!

 홍이 오빠와 수 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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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10-30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오빠 언니네요,
복이는 좋겠다,

하늘바람 2007-10-30 2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넘 감사해요 멋지네요 오빠 언니가
 

김치를 담글줄 모르는 나

작년엔 시도를 했었는데 창피한 이야기지만 못먹고 버렸다는

다시 담가 볼까하는데 영 자신이~

게다가 아이를 데리고 담그기란

그래서 지지난주 조금 사 먹었느데 왜그리 비싼지

엄마가 아프셔서 김치 소리는 입밖으로 사라진지 오래.

김치 사러갈까?

김치 볶음밥이 땡기는데 깍두기밖에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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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7-10-30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 데리고 김치 담그기 무리지요. 가까이 계시면 친정엄마표 김치지만 좀 나누어 드리고 싶은데 아쉬워요.

하늘바람 2007-10-31 0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소나무집님 말씀만 들어도 넘 감사하네요. ^^
 

'하늘 아래 첫 우체통'
 
뉴시스 | 기사입력 2007-02-26 11:55

 



'하늘 아래 첫 우체통'


【지리산=뉴시스】

예년에 비해 한달이나 빨리 찾아온 봄기운이 온누리를 덮고 있지만 아직도 지리산은 마지막 가는 겨울이 아쉬운듯 약한 눈발과 함께 상고대가 피여 눈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2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5일 이른 아침 지리산 천황봉을 오르는전 장터목산장 길목에 있는 하늘 아래 첫 우체통에 눈꽃서리가 붙어 있다. /임영주기자 dasee@newsis.com


 

목요일 텔레비전에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지리산 장터목 산장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하늘아래 첫 우체통이야기가 나왔다.

꽤 흥미있고 가서 보고 싶기도 하다.

이 우체통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다. 

 

사람들은 장터목 산장에서 300원하는 엽서를 사서 이우체통에 넣어 엽서를 부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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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27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터목 산장, 대학교 4학년때 가본 적이 있어요. 그때는 저런 우체통 없었는데... 어느 분의 아이디어인지 참 낭만적이네요.
하늘바람님, 생각 나셨을 때 한번 써보세요! 시간이 없으시겠지만, 시간보다 더 결정적인 것이 마음속에 당겼으니~ ^^

해바라기 2007-10-27 1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움..멋지군.......나도.......한번..^^

하늘바람 2007-10-29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치 나인님 쓰려고 하니 참~
실력도 없지만
시간도 참이네요
아이는 왜그리 자다가 자꾸 깨는지
바라기님 홧팅입니다
 

어제는 친구집에 가려고 태은이랑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의자에 앉아있던 세여자

어머 아기 귀엽다

그런데 늦둥이신가봐요.

헉 늦둥이?

난 그냥 가만 있었다.

내가 그리 나이가 들어보이나?

그다음 엄청난 질문들

"결혼하자마자 아기 낳으신거예요?"

"아니오."

"그럼 둘째예요?"

"아니오."

"와 그럼 세째예요?"

"아니오,"

"아니 그럼 첫째예요?"

"네"

모두들 잠시 침묵.

"그럼 아들이에요?"

완전 결정타

"아니오."

"호호 묻는 말마다 맞는게 없네요."

참나 웃음이 나오는지

솔직히 내가 어려보인다고 주장하고 프진 않지만 내 나이대로 본사람도 거의 없었고 게다가 나이들어보인다는 말은 못들었는데 태은이 낳으면서 팍삭 늙어버린것인지

정말 슬프고 화난다.

난 그냥 조용히 자릴 떴다.

늙어보인다는데 늦둥이라는데 뭐 그렇게 보인다는데 싸울수도 없고.

아들처럼 보이는 딸 태은이랑 조용히 자릴  뜨는 수밖에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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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10-27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꽃미남인게죠..^^
그리고 애 낳고 애 뒷바라지 하는 엄마들은 꾸밀 시간이 없어서 그런 것 뿐입니다.
의자에 앉아있던 세여자들은 눈썰미가 영 꽝인게죠...

hnine 2007-10-2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표정에 아기를 애지중지 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늦둥이인가보다 지레짐작했던 것 아닐까요? 어쨌거나 뭐, 별로 마음에 두지 마세요.
아 참, 제가 어릴 때에도 업고 나가면 모두들 사내아이냐고 그랬대요. 아들을 바라셨던 친할머니께서는 그 말이 듣기 좋아 제 여동생은 두고 저를 데리고 나가기 좋아하셨다네요.

해바라기 2007-10-27 1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폭소~ 뭐 이런걸루 상처를 받구 그르나.
살다보면 더 황망한 경우도 많다우~
갸덜이 어려서 삶을 잘 모르는게지.
우리도 어릴 때는 그렇잖드나.
나 스물때엔 스물 두어살 언니한테두 다 아줌마라 했었다. - -
지금 생각하면 얼마나 황당한 일이었을지.. 근데 그땐 정말 그런거 같았는디.... ㅎㅎ
그러니까... 어쨌든 들은 말도 있고허니..이제부터라도..아무리 가까운 곳에 나들이를 가더라도... 메이컵 살짝. 옷매무세 가다듬고..흠흠.
엄마여도, 아내여도..항상 스스로가 여자임을 한 사람임을 잊지 말자고.

水巖 2007-10-28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렸을때 예쁜 얼굴의 큰딸래미보다 사내녀석같아 남장 까지했던 작은 딸래미가 커가면서 더 예뻐지던데요. 아이들은 몇 번이고 변한답니다.

하늘바람 2007-10-28 2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이제 저도 제 자신을 좀 추스려야겠어요 흑
에이치 나인님 제가 갑자기 팍 늙은 기분이에요
해바라기님 살빼고 예버지셔서 내 맘 모르시는 구료.
수암님 워낙 아들같다는 말은 많이 들어서 익숙해졌어요.
수암님 수암님도 태은이에게 편지 한장 써주셔요^^

마노아 2007-10-29 15: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갸들이 눈썰미도 없고 센스도 없고 게다가 예의도 없군요! 버럭버럭이에요!
언니 가게에 앉아 있으면 '아줌마'로 내내 불리는데, 이젠 화도 안 납니다. 그러려니 하죠..;;;; 가끔 "애는 키워놓고 나왔수?"이러기도 한답니다ㅠ.ㅠ
 

이번주는 왜그리 바쁜지

월요일에는 친정엄마가 ,오셔서 함께 이것저것 하느라 갔다. 친정엄마는 태은이 내복과 잠바를 사오셔서 입혀보고 좋아라 한날.



화요일엔 동네 또다른 태은이(9월에 태어났는데 이름을 태은이라 똑같이 지었다. 에구구)네 놀러갔다.



웬지 뚱한 표정을 지은 태은.

 

수요일에는 짐보리 자유시간에 갔다왔고 더불어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쇼핑



짐보리에서 좋아라 했는데 터널지나기를 너무 빨리 하다가 그만 터널에서 쿵 떨어져 엄청 울었따.

목요일에는 밀크투스 페스티발이라고 태은이 첫니가 난것을 축하하는 것과 돌잔치 페스티발에 다녀왔다.



요즘 태은이는 코를 잔뜩 찡긋하고 눈을 보이지 않게 웃는게 애교부리듯 웃는 모습이다. 아마도 나를 따라하는 것같다. 에고 따라하면 코에 주름지는데.

금요일 어제는 부천 범박동에 사는 친구집에 다녀오고



원피스 입은 모습은 가기전.

오른 쪽 사진은 요즘 태은이가 장난감 건반을 꼭 피아노치는 것처럼 만지작거리면서 소리를 내는 것이 너무 신기해서 찍어보았다.

그리고 오늘

아 피곤하다.

오후에는 그래도 이마트에 갔다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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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넷 2007-10-27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컸네요.^^

하늘바람 2007-10-27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넷님 반가워요. 많이 컸지요. 님 님도 태은이에게 편지 한장 써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