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내손엔 안왔지만 책이 나왔다는걸 세원북이라는 데서 온 메일을 보고서야 알았다.

20권 중 열권은 내가 썼는데 글이 수정되고 그림이 글과 내 보기에 그다지 어울리는 것같지 않다,

그림책의 생명은 그림인데.



보내주세요라고 전화를 해야하는데 왠지 귀찮음이 밀려온다.

세원북의 오픈북에서 대강 보았는데

사실 책이 나오면 아직 맘에 드는 걸 못보았다.

이상하게도 내가 원치않는 그림배열과 글 수정이 책이 나오면 자랑하고픈 맘을 비우게 한다.

그래도 한창 태은이볼만한 책이니 달라고 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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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3-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하늘바람님, 멋져요.
제가 일생중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지금 하늘바람님은 하셨잖아요.
축하 축하!! ^^

마늘빵 2008-03-05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 동화작가시군요!

水巖 2008-03-05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참 멋있는 엄마군요.

뽀송이 2008-03-06 0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저도 궁금한데요.^^
많이 많이 축하드려요.^^

무스탕 2008-03-06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옷~!!
드디어 나왔군요. 축하합니다 ^^*

마노아 2008-03-06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멋져요, 하늘바람님! 태은이에게 멋진 선물이지요. 제가 봐도 어깨 으쓱인 걸요^^

stella.K 2008-03-06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세실 2008-03-06 1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보면 딱 좋을 책들이네요. 님 참으로 멋지십니다. 계속 대박나시길^*^

하늘바람 2008-03-06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감사합니다, 하지만 참 그런게 제 맘에 그리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조금 속상하기도 하답니다.
에이치나인님 저도 하는데 님은 얼마나 잘 하시겠어요 도전해 보셔요.
아프락사스님 동화작가가 되기위해 노력중입니다
수암님 님 말씀처럼 정말 그렇게 되고 싶네요
뽀송이님 ㅎㅎㅎ 보내드리고 싶지만 저도 없어서
무스탕님 지금 작업하는 것들은 또 언제 나올지
마노아님 감사합니다 스텔라님 ^^ 잘 지내시죠?
세실님 대박날 책을 제가 언젠가는 쓸수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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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집 2008-03-05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응모해봐야겠어요.
 

와 중고샵에 책 몇권을 어제 올렸는데 오늘 두권 주문이 왔네요.

마치 제가 인테넷쇼핑몰을 운영해서 그 첫주문을 받은 기분이에요.

아직은 뭐가 뭔지 잘 모르겠지만

떨리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고 그렇네여

정말 새책같은 아니 새책이죠 뭐.

무지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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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8-02-29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저도 책을 올릴까 하는데..어디에 올리는거에요?
중고책가게요???
건 글쿠,,님 요즘 잘 지내시지요? 태은이두요?
겨울 바람에서 슬슬 봄냄새가 나는데
게으른 하니가 님 안부 하나 제대루 못챙기네요~~ㅋㅋㅋ
님 오늘 하루 해피하세요~~

씩씩하니 2008-02-29 14: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님...님 헌책방을 말씀하신거네요....

하늘바람 2008-02-29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알라딘 헌책방이요 ^^
주문이 들어와서 신나요 님

울보 2008-02-29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셨군요,,
오늘은 날씨가 많이 포근하던데,,
태은이는 건강하지요,
 

은근 바쁜척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래도 지난주에는 용문사 은행나무를 보고 왔다



1.

그저께는 파주 출판단지 뭐 출판사에 가서 계약도 하고 간김에 헤이리 딸기파크에 가서 사진 몇장 찍고 왔다.







출판사에서 2년전 만났던 분을 만났는데

내가 많이 변했단다.

살찌고 늙고 흑흑

아이를 낳아 기르는 2년

그 사이

난 팍삭 늙고 망가졌다

슬프다

태은아

그리 젊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남은 젊음과 너를 바꾸었단다.

흑흑

 

2. 중고책

중고샵에 책 몇권 올리며

많은 생각이 오고간다

빨리 팔렸으면 하는 맘과 그리고 웬지 아까운 맘과

그리고 아쉬운맘 아주 인간의 맘은 요상도 하다.

 

3. 선물

아직 이벤트 선물을 못 보내서 받지 못한 분들이 있다.

주소만 받아놓고 카드를 못보낸 분도 있다.

요즘 좀 이래저래 마음이 심란하여 정지 상태인데 그냥 책으로 드릴까 하다가도 마음을 돌려 먹는다.

혹 왜 안주는 거야 하고 삐지신 분

그냥 기다려 주셔요, 흑흑

그래도 제가 열심히 기다리신 보람이 있게 만들어드릴려고 해요.

 

~모자를 받으셨던 분들께

너무나 죄송해여

왜냐면 제가 태은이 씌워보니 그 모자가 참 보풀이 많이 나더라고요

남들이 다 그실로 뜨길래 뜬것인데 그리 보풀이 날줄이야.

다시 보답할 날있을 거야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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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8-02-28 1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식들은 모두 엄마를 희생시켜서 성장하는 거겠죠? 우리도 그렇게 자랐을 텐데, 어쩐지 짠해요. 중고샵 배송 혼란으로 책 제대로 안 갈까봐 전전긍긍 중이에요. 조마조마..;;;;

하늘바람 2008-02-28 1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그래도 이년사이 확 달라진 제 모습에 놀라는 사람들 흑흑 정말 슬퍼요. 저도 배송이 걱정이에요 사실 아직 팔린 책도 없지만

바람돌이 2008-02-29 0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이제 저렇게 예쁘게 기어다니네요.애고 예뻐라~~~
애들이 조금 더 크면 회춘합니다. 두고보시라니까요? ㅎㅎ

하늘바람 2008-02-29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회춘 아~ 과연 그게 될지 흑

프레이야 2008-03-05 16: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처럼 태은이랑 바람 쐬고 오셨군요.
담요 말아서 태은이 업고 계신 모습 보니까 진짜 엄마(!!) 같아요.
아주아주 좋아보여요. ^^
 
시크릿키 브이라인 쉐이퍼 페이스 슬리밍 크림 + 휴대비비 2종 추가증정
젠피아
평점 :
단종


요즘들어 관리를 모르고 살던 내 살들 피부 등등등

이 크림을 일단 목부터 얼굴에 바른후 목욕하면서 열심히 마사지했다. 끌어올리듯

이름이 브이 라인인데 글쎄 브이라인까지 기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에 열심히 문지르고 비비고는 한 15분 후 헹구었다

놀랍게 부드러워지고 가벼워진 느낌

기분상일까?

일주일에 두세번정도 해주는데 아직 효과라 말하기는 뭣하지만 마음으로는 이미 브이 라인이다.

일단 사용감이 부드러워서 좋고

헹구고 난 뒤 느낌이 참 좋다. 

열심히 노력해서 브이라인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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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0 1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02-22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 주신님 잘 지내고 있어요 전 님께 드린게 없어서 뭘로 갚나 늘 전전긍긍하는데요 님
네 서평단 떨어진거 넘 속상해요 아무래도 넘 서평쓰기를 게을리 했나봐요. 흑흑
하지만 뭐 열심히 하면 다른 곳에서 또 되겠지요
언제나 멋진 님
행복한 하루하루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