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나날이었어요

집이 나갔고

일이 안끝난 상태인데 집을 보러다녔지요

집 구하는 일이 어찌나 힘들고

맘에 드는 집도 없고

엄청 비싸고

게다가 몸살감기에 밀린 일은 엄두도 못내고

태은이도 고생이었고

아주 속상한 나날이었지요

아주 처음은 아지만 돈이 많았으면 하는 생각 많이 했답니다.

이차저차 고생 끝에 집을 구했어요 

100%만족은 아니지만 한 80%는 만족해요

대신 5년정도 살았던 동네를 떠나게 되었네요.

휴 잡을 구하고 나니 삭신이 쑤셔옵니다.

6월 중순 쯤 이사가는데  빨리 가고 싶어요

그 엄청난 독일 바퀴가 다시 출몰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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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5-04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축하드립니다^*^ 이제 이사하실 일만 남았네요.
앞으로 모든 일이 잘 되실 거예요~

하늘바람 2008-05-0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빨리 이사가고 싶네요

2008-05-06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05-06 16: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솏삭여주신님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가시장미 2008-05-0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많으셨어요~!! 새 집에서 좋은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
 



가브리엘 벵상의 그림책을 보면 셀린느가 곰아저씨에게 저렇게 안기어 잠이 든다.

그모습이 넘 귀여워서 나도 우리 태은이 그런 모습을 그림으로 그려보고 싶었다

물론 그림을 잘 못그려서 안되지만

그래도 그런 장면이 나오면 사진찍으려 했는데 바로 이장면

귀엽고 아빠에게 기대어 자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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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5-05 08: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아빠의 품~~~
태은이 곤히 잠자고 있는 모습 사랑스러워요.
제목도 참 멋집니다.

하늘바람 2008-05-05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리연습해서 한번 그려보려고요
 

오늘 서점에서 가브리엘 벵상의 그림책들을 읽었어요

가브리엘 벵상 그림책은 평론책에서 많이 보았었지만 제게 한권도 없고 그냥 거르려니 하고는 말았더랬죠

하지만 오늘 서점에서 읽고 또 읽고 살까말까를 망설이다 담으로 미루고 왔지요

셀린느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

 

 

 

 

 

 

 

 

 

 

 

 

 

 

 

 

전 이중에서 비오는 날의 소퐁이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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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04-28 0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박물관에서'라는 책, 읽은 적이 있어요.
저런 풍의 그림, 좋지요? 연필로 스스슥 그린 것 같은데, 맑고 투명해 보이는 그림들.
비오는 날의 소풍, 저도 읽어보고 싶어요. 비오는데 소풍이라니, 제목부터 매력있잖아요? ^^

하늘바람 2008-04-28 1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보고서 저도 태은이랑의 일상을 그리고 파서 혼났어요 물론 잘 못그리고요. 시간이 없어서 포기했답니다

소나무집 2008-04-28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들 어렸을 때 몇 권 보았어요. 우리 딸도 셀린느를 좋아했는데..
요즘 아마 다 잊었을 걸요.

프레이야 2008-04-28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브리엘 뱅상의 그림은 정서적으로 무척 부드럽고 따뜻한 위로를 줘요.
전 다 갖고 있는 그림책이네요. 오래전 그림책에 푹 빠졌을 때 구입한 것이에요.
그림책 볼 나이가 아이들은 다 지났지만 조카에게도 주지 않고 제가 갖고 있는
거에요.^^

미설 2008-04-29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님 서재에 왔더니 소주 한잔 막 땡기네요, ㅎㅎ
저도 저중에 두권 정도 가지고 있어요^^
 

미설님이 봄이 옷을 물려주셨어요.

어찌나 이쁘고 좋은지

아유 오늘 제 옷이 막 생긴 기분이었답니다.



특히 보라색 원피스는 봄이 입었던 모습이 눈에 생생해요. 옷을 물려입는 것은 추억을 공유하게 되는 것같아서 참 좋습니다.

 전 어릴때 친척언니도 친언니도 없어서 옷을 못 물려입었거든요. 태은이는 친척언니가 거의 중학생뻘이라 더 그렇고요, 그래서 태은이도 옷을 못 물려입겠구나 했는데 이렇게 알라딘 언니가 있어 참 좋아요

 

알라딘에 꽃임이네 님과 미설님께서 꽃임이옷이랑 봄이 옷을 물려주셔서 정말 고맙게 생각하고 있답니다.

 

사실 어제 아울렛갔다가 이쁜 옷들 보고는 그냉 침만 삼키고 왔지요.

요즘 이래저래 좀 그래서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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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4-24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봄이 이뻤던 모습을 태은이한테서도 찾을수 있겠네요 ^^
태은이한테 보라색 원피스 입히고 꼭 사진 찍어주세요~ :)

2008-04-24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행복희망꿈 2008-04-24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분들이 있어서 하늘바람님은 좋겠네요.
사실 요즘 아이들 옷이 너무 비싸서 참 사주기 힘들잖아요.
이쁜옷이 많이 생겨서 태은이는 좋겠네요.
요즘은 원단이 좋아서 그런지 옷 한 벌 사면 3명, 4명은 입어도 괜찮더라구요.
이쁘게 입히세요.

세실 2008-04-24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예뻐요. 참 흐뭇한 풍경입니다.
전 아이들 작아진 옷 성당 아이들 챙겨주고 있어요. 헤헤~~~

2008-04-24 17: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8-04-24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여주신님 감사해요

뽀송이 2008-04-24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예뻐지는 태은이에게 고마운 선물 보내주신 님들의 마음도 예뻐요.^^
태은이가 이제는 아주 잘 걸어다니지요? 대견해요.^^

가시장미 2008-04-25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너무 예뻐요! 정말 태은이가 점점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
이웃 간에 주고 받는 정의 아름다움을 태은이도 알았으면 좋겠네요 -

하늘바람 2008-04-28 0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네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답니다. 잘 걸어다니고요 엊그제 삑삑이 신발 사주었는데 아주 좋아라 한답니다.
가시장미님 감사해요 크면 저도 알겠지요.
 

요즘 서점에 자주 가는데 갈때마다 그림책 한두권씩 읽고 옵니다.

 

 

 

이 책은 무척 귀엽고 예뻐서 갖고 싶더군요

 

 

 

 

설표라 하지요 어린이 대공원에서도 보았는데 게다가 얼마전 설표를 찍는 다큐감독을 찾아간 네버엔딩스토리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보았고요.

그림이 참 멋있는 그림책이었어요.

 

 

 

 

책 이미지가 안뜨네요 앗 수상해요 라는 그림책인데 발빠르게 나왔더군요

꼭 필요한 책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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