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애님이 만남 이벤트를 말씀하실 때부터 나는 부러웠다. 

당연히 서울이 아니니라 생각했는데 서울이라 정해진 순간 무조건 나가리라 마음 먹었다. 

겉은 멀쩡해보여도 허리뻐가 안붙어서 아직 먼거리 외출이 힘든데 그게 문제랴. 

하지만 D-DAY를 앞두고 여러가지 일들이 겹쳤다. 

중간 마감에 조카까지 상경. 

그래도 나는 가리라.  

게다 아침 7시 넘어 온 문자. 

프레이야님. 

부산에서 오신다는 문자에 나는 무척 설레였다.

이런저런 사정끝에 꽤 늦어 도착 

딱 보아도 누군지 알겠더라는 알라딘 지기님들. 

후애님, 옆지기님, 순오기님, 같은하늘님, 베리베리님. 

온라인에서도 언제나 설레이는 마음으로 만나서 그마음은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진다. 

비빔밥 식당에서 두분. 

후애님 옆지기님의 눈 속에 후애님이 가득. 

이런 모습이 내가 꿈꾸던 모습인데 부러워라. 

알라딘에서도 한번도 만나뵙지 못했던 베리베리님 

전혀 낯설지 않아서 참 좋았다. 

같은 하늘님과 순오기님. 어찌 그리 멋쟁이들이신지. 

늘 정다운 모습. 오래 알아온 이들같았다. 

같은 하늘님은 나와 나이가 같아 바로 친구되어 더욱 기쁨 두배. 

순오기님은 든든한 맏언니라 더욱 반갑다. 

경복궁만 찍은 사진은 다들 담으셔서 생략하고 나는 사진찍는 분들 위주로, 

 

대체 알라디너들은 비결이 무엇인지 어찌 그리 모두 날씬하고 예쁘신 걸까요? 

전 이 사진이 가장 재미나요. 

개구쟁이스런 두분. 다 찍혔답니다. 



십장생을 열심히 찾는 모습들, 

경복궁을 열공중입니다, 이곳은 대비 침소인데 굴뚝이 심장생굴뚝이에요. 대비 침소 얼마나 뜨끈뜨끈 했을까요? 

우리 마음처럼 말이에요. 



여긴 경회루인데 전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길게 늘어진 버드나무가 그냥 앉아 연필 뎃생하고 가고픈 맘이더라고요. 

물론 능력이 안되어 ~패스. 

사실 마감때문에 빨리 가야했는데 

그게 불가능한 만남이었어요. 

결국 경북궁에서 안국역으로 갈땐 헤어질 수 밖에 없었지만 아쉬워서 내내 동동거렸지요. 

모두 따뜻한 손과 마음을 가진 알라딘 지기님들. 

멀리서 오신 프레이야님 태은이 책선물까지 챙겨와 주셔서 넘 감사했어요. 

후애님과 옆지기님은 전날 거제도 다녀오셨다는데도 힘든 내색을 안해주시니 참 고마웠고요. 

가장 생생해 보이는 에너지 여사 순오기언니. 

정말 감사했습니다. 

베리베리님 만나서 넘 반가웠고요. 

같은 하늘님 

이제 친구라는 거 알았으니 더욱 친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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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친구들, 경복궁 나들이
    from 처녀자리의 책방 2009-10-14 15:27 
      오전 10시 출발 달리는 고속철 안에서. 차창 밖은 수수하고 편안한 가을풍경이 이어지고..   새삼 이런 하루여행을 허락해준 고속철이 고맙기까지 했다. 역방향이었지만 조금 지나니까 그것도 괜찮았다. 거꾸로 달리는 나.      한 시에 서울역 도착. 흥례문까지 오는 데 거의 한 시간이나 걸린 어리버리.ㅎㅎ 순오기님이랑 다른 분들 목빠지게 기다리게 하고.. 여길 지나가는데
  2. 후애님과의 만남, 경복궁에서 인사동까지
    from 엄마는 독서중 2009-10-14 18:30 
    10월 12일 월요일 12시, 경복궁에서 가진 후애님 귀국 축하 만남 이벤트! 아이들 학교 보내고 출발하려니 약속 시간에 맞는 건 비싼 KTX 밖에 없었다. 광주송정에서 용산역까지 2시간 35분 걸렸지만 요금은 35,000원~ 덕분에 빨리 가긴 했지만...^^  10월 21일까지 빛고을 독서마라톤에 참여하느라 등록만 해놓고 못 읽은 책, 후애님 이벤트로 선물받았던 '오주석이 사랑한 우리 그림'을 감상하며 읽느라 창밖 풍경에 눈을 줄
  3. 행복만땅~~ 후애님의 만남 이벤트
    from 같은하늘 아래 2009-10-15 00:36 
       
 
 
프레이야 2009-10-14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아~ 하늘바람님 얼굴로 만나긴 처음이었지만
너무너무 친근했어요. 태은이랑도 닮았고요.
마감은 잘 넘겼나요? ^^

하늘바람 2009-10-15 00:25   좋아요 0 | URL
마감 일차는 넘겼지만 아직도 진행중이에요.
넘 반갑고 따스했어요.
그래서 더 아쉽습니다

행복희망꿈 2009-10-1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한 이야기들만 가득하네요.
그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서 넘 아쉬워요.

하늘바람 2009-10-15 00:26   좋아요 0 | URL
전 행복희망꿈님 만나고 파요

마노아 2009-10-14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아프신데도 기꺼이 나와주시공 멋쟁이에요!
비록 만나뵙지 못했지만 하늘바람님이 후애님께 주신 선물 보고서 마구 감탄했어요.
님은 센스쟁이에요(>_<). 우리는 다음 기회에 꼭 만나요~ ^^

하늘바람 2009-10-15 00:26   좋아요 0 | URL
네 마노아님^^
사실겉에서 보면 전혀 아파보이지 않는답니다

순오기 2009-10-1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언제 사진을 찍었는지, 통통한 손이 한가득입니다.ㅋㅋㅋ
경회루의 휘늘어진 수양버들이 좋아서 나도 여러장 찍었는데 사진으론 그 분위기가 안 살더라고요.
만나서 반가웠고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마감은 잘 넘어갔나요?^^

하늘바람 2009-10-15 00:27   좋아요 0 | URL
히~
마감은 진행중입니다.
아마 이달내내 그럴 것같고
올해는 내내 마감기분일것같아요.
일정이 짜여져서요.
전 정말 반가웠고 고마웠어요.
언니가 생겨 든든 했지요

후애(厚愛) 2009-10-14 1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너무 크게 나왔어요ㅠㅠ
작게 해 주세요~~~ ㅎㅎ
건강도 안 좋으신데 나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하늘바람 2009-10-15 00:28   좋아요 0 | URL
앗 작게를 못하는데 어쩌지요? ㅠㅠ

노이에자이트 2009-10-14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큼직큼직해서 보기 좋습니다.

하늘바람 2009-10-15 10:21   좋아요 0 | URL
아고 제가 작게 올릴줄 몰라서리요

2009-10-15 0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10-15 00: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꿈꾸는섬 2009-10-15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도 함께하셨군요.^^ 여기서도 또 마냥 부러워만합니다.

같은하늘 2009-10-15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선 동갑내기 친구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요...
힘든 일도 씩씩하게 이겨내시는 하늘바람님이 되시길 바래요.
근데 이렇게 큰 사진은 괴롭습니다~~~ >.<

하늘바람 2009-10-15 10:22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해요 친구님
사진은 지웠어요^^
 

제목 때문에 조금 놀라셨죠? 

사실 제가 요즘 마감시즌 그것도 수정마감시즌이라 정신이 없는데 그 와중에 동화책 한권 읽고 아침부터 눈물을 훌쩍거렸답니다. 

누구는 절대 이해못할 일이지요. 

그책은 바로 

 

 

 

 

 

 

 

사실 표지 보고 그냥 대충 뭐 가벼운 책이려니 하고 시작했답니다. 

그림이 캐릭터는 안 예쁜데 수채화 컬러는 예쁘다. 종이 참 좋은 거 써서 제작하셨네 하는 편집자적인 느낌으로 설렁설렁. 

앗 그런데 뭐랍니까. 

이거이거 주인공을 왜 죽인답니까. 

에잇, 

참나. 

주인공은 또 왜 그리 불쌍하고 착한 건지. 

스포같긴 해도 뭐. 

암튼 슬퍼서 좀 신경질이 나는 동화책이네요^^. 

그래도 이런 이야기 한번 써 보고 프구나 싶어요. 

이런 거 읽음 센치해져서 한동안 멍해지는데  

이 바쁜 와중에 나 뭐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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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9-10-1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만 봐도 수채화 느낌 넘 좋네요^^

마감 파이트입니다!!

하늘바람 2009-10-1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서클님^^

꿈꾸는섬 2009-10-15 0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엄청 울었어요.

하늘바람 2009-10-15 10:22   좋아요 0 | URL
네 슬펐죠 님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신나는 노빈손 한국사 시리즈 4
한정영 지음, 이우일 그림 / 뜨인돌 / 200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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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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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09-10-13 12: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지가 귀여워요~ ㅎㅎ
어제 반가웠어요.^^
다음에 꼭 태은이 데리고 나오세요.

하늘바람 2009-10-13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애님 많이 힘드셨지요?^^

자하(紫霞) 2009-10-13 15: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들어가셨지요?
어제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ㅎㅎ

하늘바람 2009-10-13 18: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베리베리님 잘 들어왔어요. 넘 재미있었습니다

순오기 2009-10-14 0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반가웠고요, 모임 후기는 각자들 쓰세요.
나는 21일까지 바빠요~~ ^^

하늘바람 2009-10-14 11:34   좋아요 0 | URL
네 순오기님^^
 

 작년 노빈손 10주년기념 원고 공모 소식을 알았드랬다. 

도전해 볼까하고 생각했는데 막상 소재가 잘 안떠올랐고 그중 하나가 한글에 도전하는 노빈손이야기였는데 그냥 접었다 

당시 나는 한글 관련 책을 쓰고 있었으니 연관되어서 나온 거고 연관되다보니 이럼 안되지 하고 접었더랬다. 

그런데 오늘 한글날을 맞아 나온 신간 소개 

노빈손 10주년 원고 공모작은 바로 

 

 

 

 

 

 

 

노빈손 사라진 훈민정음을 찾아라. 

내가 도전했어도 나는 되지 못했으리라. 

하지만 조금이라도 생각이 미쳤던 부분이 되니 음 나중에 이런 기회 생기면 도전해 봐야겠구나 싶다.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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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하늘 2009-10-10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획 의도가 좋았는데...
에이~~ 한번 해보시지 그랬어요?^^

하늘바람 2009-10-11 04: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원래 도전 안한 사람이 더 말이 많은 법이지요^^ 감사해요님
 
유치원에 간 데이빗 지경사 데이빗 시리즈
데이빗 섀논 글 그림 / 지경사 / 2005년 3월
절판


요즘 태은이가 입에 달고 사는 책이 있다. 바로 유치원에 간 데이빗. 엄마 데이빗 읽고 싶어요. 데이빗이 좋아요.
대체 그 말썽쟁이 데이빗이 왜 좋은 건지.


유치원에 간 데이빗에는 데이빗에게 뭐뭐 하면 안된다라며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대로 하는 법이 절대 없는 데이빗.

데이빗은 늘 수업시간에 지각을 하고 조용히 있을 수가 없는 아이다.
아이들은 이 모습이 재미있나 보다. 마치 내 이야기 같아서?
사실 태은이는 엄마가 보기에는 아직 모범생같다. 선생님 말이라면 어이없을 정도로 잘 듣는다.
그럼에도 데이빗처럼 하고픈 욕구를 아이는 대리만족하는 게 아닌가 싶다.

공부시간에 껌십으면 안된다는 장면. 나는 이장면을 껌이 아닌 마이쮸로 바꿔 읽어준다.
아직 태은이는 껌을 모르는데 대신 마이쮸에 열광한다.
그래서 요즘은 가능한 마이쥬를 못먹게 하려고 노력중인데 마침 이 책에 이런 부분에서 마이쥬 먹으면 안돼 하면 고개를 끄덕이는 착한 태은. 물론 얼마 못가지만 말이다.

너희 둘다 똑같이 잘못했어.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태은이는 친구들과 종종 싸우기도 하나보다. 그래서 친구와 사이좋게 지낸다거나 싸운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아주 주의깊고도 재미나게 본다. 둘 중 누가 더 잘 못 한거 같니 하면 누구요라고 하지만 아직 왜라고 마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더러워진 옷과 던져진 것들을 보면서 느끼는 바가 있는 듯하다.

그림 속 여자애를 태은이라고 말해 주었다. 데이빗이 태은이 연필을 빼앗아서 속상하다고. 그랬더니 그렇단다.
어린이집에서도 그럴때가 있는 데 아주 속상하단다.
이 책은 태은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기때문에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듯하다.

열심히 낙서한 데이빗
얼마전 마루에 낙서를 해서 엄마가 혼을 내고 지우라고 했었는데 그 기억에 이 부분도 아주 재미나 한다.

낙서를 깨끗하게 다 지운 데이빗.
이제 신나게 집에 가는 일만 남았다.
태은이는 깨끗한 책상을 보며 엄마 데이빗이 다 지웠어요. 한다.

안돼 데이빗에 이어 유치원에 간 데이빗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그리고 학교에 갓 들어간 아이들에게 그야말로 현실적이기에 더욱 재미있는 책인 듯하다.

언제나 하루하루가 신나고 즐거워야 할 우리 아이들.
예전에는 아이들에게 안돼 같은 부정적인 말을 심어주는 것은 좋지 않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아이는 안돼라는 제제를 하지 않을 때 오히려 더 불안해 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잘못을 했을 때는 안돼라는 말과 함께 따끔히 혼나야 한다.
그게 오히려 아이를 사랑하는 법인 거다.
매우 예쁜 아이를 혼내는 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랑하기에 더 악역을 맡아야 하는 부모가 되야 한다는 걸 느낀다.

언제까지나 잘 자라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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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9-10-06 16: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서 있는 태은이가 의젓해 보여요. 씩씩하게 자라주기를...

하늘바람 2009-10-07 10:15   좋아요 0 | URL
네 씩씩하게 자라기를 저도 바란답니다

hnine 2009-10-06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갈수록 아빠 얼굴을 많이 닮아가는 것 같은데요?
저도 저 데이빗 책 참 좋아해요. 학교에 간 데이빗도 있는데...지은이 이름이 데이빗이잖아요? 그래서 더 키득거리며 읽게 되요.
아마 대부분의 남자 아이들이 저 데이빗 같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안돼! 소리를 달고 사는 엄마의 모습도 너무 리얼하고요.

하늘바람 2009-10-07 10:16   좋아요 0 | URL
이 책이 학교에 간 데이빗을 유치원에 간 데이빗으로 바꾼 거랍니다.작가 어릴 때 이야기 같지요?

소나무집 2009-10-0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이들도 좋아했던 책이에요.

하늘바람 2009-10-07 10:16   좋아요 0 | URL
참 이상하지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책의 비밀은 뭘까요

치유 2009-10-06 2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하게 들여다보는 모습이 넘 귀여워요..^^_
참 많이 컸어요..사진 올라올때마다 크는게 보이는듯..
아이들은 사랑 먹고 쑥 쑥 잘도 큽니다..

하늘바람 2009-10-07 10:16   좋아요 0 | URL
네 배꽃님 배꽃님는 태은이 태어나기 전부터 관심갖고 기도해 주셨지요? 그 태은이가 이렇게 잘 잘고 있네요

꿈꾸는섬 2009-10-07 0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돼 데이빗은 보았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엄청 좋아했는데 이 책도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태은이도 너무 예쁘게 잘 자라고 있네요.

하늘바람 2009-10-07 10:18   좋아요 0 | URL
현준이 현수도 좋아했군요. 안돼데이빗은 서점에서 몇번 안보여주었어요. 어느 사이에 비닐 포장으로 못보게 해서요.
조만간 사주려 합니다.
저는 먼저 서점에 가서 책을 읽어 주고는 그 책을 좋아하면 사 주곤 해요.
그냥 사면 안읽기 태반이어서요. 특히 낯선 책은 싫어라 할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이 데이빗시리즈는 보자마자 급관심이었어요.
저 사진도 서점에서 찍은 건데 조만간 두권을 구입해야겠어요

같은하늘 2009-10-0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부쩍 자란것 같아요.
저희 집에는 <말썽꾸러기 데이빗>이 있는데 아이들이 이런 책을 정말 좋아하더군요.^^

하늘바람 2009-10-07 12:46   좋아요 0 | URL
말썽꾸러기 데이빗이 안 돼 데이빗인가요?

같은하늘 2009-10-09 23:12   좋아요 0 | URL
아니요... 두권이 다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