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랑 처름으로 제대로 된 눈사람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뽀로로를 하도 봐서 그런지 그냥 알더라고요.  



눈이 잘 뭉쳐져서 만들기도 쉬웠어요. 



아빠랑 신나게~ 

 



끙끙거리며 열심히 눈을 굴리는 태은 



잠시 눈위에서 굴러도 봅니다 



눈덩이도 척척 들어도 보고요 



머리를 만들다 태은이가 과감히 던져 폭삭 깨어지는 바람에 다시 아빠의 도움 



팔을 붙이고요. 눈사람 완성



눈사람 완성 



눈사람 손잡고 와하하 웃어지요 

우리 가족 올 한해는 이렇게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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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1-0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랍니다.
눈사람이 귀여워요~

순오기 2010-01-03 1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가랑잎 모자를 씌우다니 센스 있어요.^^
태은이의 행복한 웃음처럼 하늘바람님 가족에게 함박꽃 피는 한 해를 기원해요.

2010-01-03 11:36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글샘 2010-01-03 1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태은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 새해 복 많이 지으시길...

무스탕 2010-01-0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 아래 사진에서 웃는 태은이 참 이뻐요 +_+

섬사이 2010-01-03 1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난 번에 왔던 눈은 잘 뭉쳐지지 않았더랬어요.
겨우겨우 손바닥 크기만하게 눈사람을 만들었죠.
유빈이는 눈사람보다 길에 눕기, 뒹굴기, 퍼덕거리기 등을 더 즐겼답니다. ^^
눈만 있으면 아이들에겐 너무나 행복한 겨울인 것 같아요.

전호인 2010-01-03 2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추웠을 텐데 전혀 추워보이지 않고 즐거움으로 가득하네요.
복 많이 받으세염^*^

울보 2010-01-03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은이 참 좋았겠어요,
너무 이쁘게 잘만들었네요,,

꿈꾸는섬 2010-01-04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동네 눈은 안 뭉쳐져요. 그래서 눈이 많이 왔는데도 눈사람을 만들어 보지도 못했어요.ㅠ.ㅠ

bonnie11 2010-01-14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넘 귀여워~~ 눈사람 잘 만들었네~!!
그리고 태은이 생일이라니 축하해!! 그때가 생각나네^^
 

가까운 공원에 썰매를 탈수 있게 되어 있어서 실컷 겨울을 만끽하고 왔네요. 


 

신나하는 태은.  

이런곳이 많다면 썰매를 사주는 것도 좋을 것같은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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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0-01-03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너무 부러워요~
저도 썰매타고 싶어요~ ㅎㅎㅎ

하늘바람 2010-01-03 1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첨 타 보았어요

글샘 2010-01-03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저 끄는 일 정말 힙듭니다. ㅠㅜ 말들이 가끔 왜 사는 게 힘든 눈으로 먼 곳을 보는지... 알게 됩디다.

섬사이 2010-01-03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은이는 좋겠다. 제대로 된 썰매를 탔네요.
저희는 비닐 봉지에 돗자리를 접어 넣고 박스테이프로 고정시킨 다음, 끈을 달아서는 썰매라며 태워줬는데..^^
태은이, 참 행복해보이네요.

울보 2010-01-03 2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도 오늘 썰매타려고 했는데 썰매를 못타고 눈싸움만 하다가 왔답니다,,
태은이는 참 좋은곳에 사네요,,부럽다,,

프레이야 2010-01-04 1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웅 태은아 다 가리고 귀여운 눈도 잘 안 보이네 ㅎㅎ
아빠 루돌프가 끌어줘서 신났겠당.

꿈꾸는섬 2010-01-04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부러워요. 우린 돈내고 들어가야해요.

비로그인 2010-01-05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어릴적에 썰매 만들어서 타던 생각 납니다. ㅎ

손에 들려 있는 것도 딱 고거네요^^
 

일요일 집에 콕 박혀 있다가  

그냥 문득 옥상에 나가 보니 헉 

하얀 눈이 쌓여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다 저녁때 6~7시쯤 

태은이를 완전 무장시켜서 눈구경을 시켜주었다. 



신기한 건 작년에 눈이 뭔지도 잘모를때 보고 처음보는 눈 구경인데 

눈을 뭉치더니 얍하고 엄마에게 던지고는 도망을 갔다. 

그 모습이 하도 귀여워서 한참 웃었따. 

언제 눈싸움을 해 보았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니 태은이는 뽀로로와 꿈속에서 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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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12-29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너무 귀여워요,
류는 일요일 오후에 나가자고 해도 싫다고 했다는데 그러디 오늘 아침에 눈이 뭉쳐지지 않는다며 흥흥 하던데,,

하늘바람 2009-12-29 09:14   좋아요 0 | URL
맞아요 눈사람 만들려니 눈이 안뭉쳐지더라고요.

꿈꾸는섬 2009-12-29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보는 눈이라 우리 아이들도 너무 좋아라했어요. 태은이도 무척 재미있었겠어요.^^

하늘바람 2009-12-29 09:14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섬님 서재에서 아이들 보았어요.
그렇게 신나게 놀진 못하고 잠시 그냥 옥상에서요~

무해한모리군 2009-12-29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핑크공주네 ^^
태은이는 몸짓이며 표정이 늘 봐도 너무 사랑스러워요.

하늘바람 2009-12-29 09:15   좋아요 0 | URL
ㅎㅎㅎ 좀 나름 특이한 몸짓을 갖고 있는 듯도 해요^^

후애(厚愛) 2009-12-29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너무 귀여워요.^^ 태은이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고 반가워요.

하늘바람 2009-12-29 09:15   좋아요 0 | URL
네 후애님 이래저래 바쁘게 흘러가는 연말입니다.
님의 댓글은 언제봐도 반가워요

전호인 2009-12-29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눈밭에 굴러도 안추울 정도로 꽁꽁 싸매셨군요. ㅎㅎ
아웅 귀여워라^^

소나무집 2009-12-29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귀엽네요.
불빛에 약간 흔들림까지 환상적인 느낌이 나는 사진이에요.
원주는 눈이 많이 안 오네요.

같은하늘 2009-12-30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옥상이라 아무도 밟지 않은 눈이 얼마나 고왔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아빠랑 밖에서 신나게 놀고 왔는데 눈사람이 안 만들어지는 눈이라고 툴툴거리더라구요.^^

하양물감 2009-12-30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눈이 제법 내렸네요. 태은이 좋았겠다~~~~~~~~
 

태은이는 어린이집에서 산타파티를 했다고 한다. 



맨 윗줄 가운데가 태은이  

파란 리본 달린 실내화를 신었는데 리본달린 실내화를 사줄까 하다가 인터넷서 보이는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일반 실내화의 3~4배) 이래저래 고민 끝에 파란 땡땡리본을 달아주니 좋아라 한다. 태은이 또래가 좋은 건 엄마가 해주면 뭐든 좋아라한다는 것.

 

아이들이 올망졸망하다 



산타할아버지도 만났다. 첫번째가 태은 



카드도 만들고 머핀도 선물받고 나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는 



엉망진창 집안에서 선물받은 케이크로 대신 옆에는 정말 소박한 트리. 그래도 즐겁기만한 태은. 



초코 케이크를 맛나게 얌얌 

다음달에 보름 태은이 세번째 생일이니 그때 또 케이크에 촛불켜자. 

3번째 크리스마스. 

거창한 선물도 없었지만 엄마 아빠가 더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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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12-29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자랐어요,,
우리집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케익도 없이 지나갔는데,,ㅎㅎ
태은이는 좋았겠네,,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네 자란 것같아요.
케이크는 제가 일하는데서 허구헌 날 야근을 했더니 주더라고요.
사실은 뚜레주르나 던킨에서 사고 예쁜 담요나 모자좀 받아볼까 했었거든요.

꿈꾸는섬 2009-12-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너무 좋았겠어요.^^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섬님 아주 소박한 크리스마스였어요

hnine 2009-12-29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저도 사진 중에 태은이를 금방 찾을 수 있겠어요 ^^
크리스마스 때에는 아픈것이 나아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그동안 태은이도 엄마 아빠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네 크리스마스 때까지 안나았다면 참~ 속상했을거예요. 산타파티도 못했을 테고요.

같은하늘 2009-12-30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익 먹는 야무진 입 모양의 태은양~~~ 이젠 제법 아가씨티가 나는군요.^^
그래도 이집엔 트리도 있네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9-12-31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 집에 내려가 조카 만나고 왔는데, 기억이 떠오릅니다.

^^..
내년에도 하늘과 바람처럼 자유로우시길 빌겠습니다.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현주의 손으로 짓는 이야기 - 한올 한올 숨쉬는 행복한 바느질
김현주 지음 / 살림Life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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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품이 소개되는 지 참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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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9-12-2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현주가 이런 책도 냈군요.
이 여자 나름 제가 좋아하는 탈랜튼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