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일러스트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다.
아 일러스트라
사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 도전해 본건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였다.
대학에 떨어졌던 나는 그길로 나가고 싶었었다.
당시에는 잘한다 소릴 들었지만 사회 속에서 나는 아주 작은 먼지 티끌같아서
내 부족한 솜씨로는 버티기 어려웠다.

아크릴 물감과 피스 작업으로 한 인물화. 사실 당시 사진을 보고 그렸는데 40%닮았나?

이 아저씨는 선생님이 조금 손을 봐주어서 그래도 낫다. 일러스트 하드보드지에 아크릴물감,

아클릴 물감과 면분할작업으로 한 패션일러스트. 이 패션일러스트는 정말 엄청난 칭찬을 받았고 공부하면서 밤을 세우라면 절대 못하던 나는 이걸 그리느라 밤을 꼴딱 세운 기억이 난다.

파스텔로 달력 그림을 따라 그려보기도 했었다.

세밀화에도 도전.

우편 엽서에 낙서 같은 그림으로 누군가에게 휙 띄운 적도 있었다.
다시금 일러스트에 대한 염원이 담겨지는 이벤트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