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알라딘 지인께 전화를 받았다.
회사 점심시간 맞추어 언제 놀러오신다고 하셨는데 못오신다는 전화였다.
어머니가 몹시 아프셔서 오늘내일 하신다고.
내게 오는 건 중요한 일이 아니다.
그보다
어머님이 위중하시다는 말씀에 참으로 가슴이 아팠다.
당장 병원에라도 가봐야할 것같은데
늘 태은이 옷을 챙겨주시고 태은이 책도 금요일에는 물려주시는 거라며 한박스를 보내주셨어요.
물려주시는 거라지만 옷도 책도 늘 새것이어서 전 늘 죄인같고 죄송했지요.
언제나 베푸는 마음을 가르치고 실천하시는 님
님이 이렇게 힘든데
전 아무것도 못해드리네요.
님 어머님께서 부디 편안하시고 고통이 많이 줄었으면 해요.
얼마전 일과 도구라는 책을 보고 반했었다.
그런데 그분의 새책이 나와서
군침 줄줄
게다가 권윤덕 작가님이 직접 그린 종이인형까지 준재요. 하긴 그런건 아까워도 줘도 못 가지고 놀 것같아요.
그런데 책을 찾아보니 재미마주에서도 나왔었네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둘 중 갖고 픈건 당연히 길벗에서 나온 책이에요 옷이 많이 보여져야 보는 재미가 있지요.
권윤덕 작가님의 책들은 정성이 가득해서 참 좋네요.
다 갖고픈 권윤덕 작가님 그림. 장인정신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느닷없이 메신저로 돈을 보내달라는 ?
깜짝 놀라 당사자에게 전화하니 그런일 없다는
무서운 세상이에요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머하고 있어 ?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앗?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제게 이야기하신거 맞나요?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ㅇㅇ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바쁘신가요 ?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히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ㅎㅎ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저 실은 부탁할게 있어서 말 걸었어요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네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제가 지금 결재 할게 있는데 뱅 킹 할려니 자꾸 에러가 떠서 보내질 못하고 있어요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혹시 여유 자금 좀 있어요 ?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앗 없는데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가능하시면 대신 보내주시구요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어쩌지요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미안한데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ㅋㅏ드로 먼저 해주면 안될까요 ?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이자는 제가 부담할게요 마음의 평화 님의 말 : 급히 결재 해야 되는거라서 그래요 아궁 피곤해라 님의 말 : 누구세요?
새로 신작동화가 온라인 서점 메일에 소개되면 일이 안되고 궁금증이 폭발한다.
아,
요즘은 이래 저래 바빠서 알라딘 들어와도 글 한줄 남기기 어려워서 그러려니로 일관된 삶을 살려했는데 탐나는 책이 뜨면 잘 안된다.
이현의 로봇의 별은 넘 궁금 그런데 세권이나 되다니.
궁금해궁금해.
요즘 역사유물관련된 책 만드는 일을 하고 있는데
이 책 재미나지 않을까 싶다.
색동저고리를 다룬 책으로는 금동이책에서 만든 책도 있다.
4~6세 수학동화에 대해 알아보아야 할 일이 생겼다.
그런데 시간도 없고
게다가 가장 중요한 것은 내게 수학은 너무나 어려워라이다. 흑
수학동화에서도 무게, 거리, 둘레, 두께, 들이, 밀도의 내용이 재미나게 나온 내용을 찾기가 참 쉽지 않다.
어려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