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는 시기를 기점으로 우울하고 안좋은 일이 있었어요
회사에서 가장 그렇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도 계속 불안한 시간들의 반복
정말
아무하고도 말을 하고프지 않고 문자도 잘 주고 받지 못할 만큼
제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새해가 되고 보니
2009년부터 받았던 서재의 달인도 올해는 못 받고
리뷰하나 아니 책한 권 제대로 읽지 못한 시간이 지나가네요.
그 와중에 태은이는 예쁘게 자라서
내일이면 음력으로 4번째 생일을 맏이하네요
선물은 준비 못했는데
오늘 수수팥떡을 맞추어서 축하해 주려고요.
착하고 곱게 자라주어서 참 고맙고 사랑스러울 뿐입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이제 마음을 추스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