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만두 네개와 삶은 달걀 하나로 행복



학교 갔다오면 배고파하는 태은양
훠리릭 만두 다섯개 구워
꿀돼지 엄마가 하나 먹고.
맛있어서 행복하다네요
룰루랄라 피아노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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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4-09-26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태은이 많이 컸어요! 태은이, 엄마 뱃속에 있을때 하늘바람님 올리셨던 글들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어제보다 눈이 맑고 어제보다 상쾌하다


어느 지기님이 어제보다 좋은 날이 되라는 말씀을 해주셨는데 주문을 거셨나 진짜 그리 된 것

사실 어제는 많이 아파서 오래 누워 있었어요.

요즘 둘째도 어린이집 보내서 시간도 나는데 왜이리 힘이 없고 아픈지


게다가 운동도. 안하는데 살도 빠져서요
뭐 그건 기쁜 소식이지만

암튼 어디 안좋은가싶었는데 오늘은 눈에 힘이 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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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테스트

제목 따로 쓰는 난이 없나봐요?

사진을 한꺼번에 올릴 수 없나요
너무 불편해요.


북플 쓰다가 알라딘 도서 첨부하고 픈데 안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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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14-09-26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하늘바람님.

제목이 없어 불편하다는 신고가 계속 접수되고 있네요. 글쓰기에서 제목은 다시 추가하는 것을 검토 중입니다. 그리고 이미지 업로드 시 멀티 선택하여 한 번에 여러 개의 사진을 올릴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예정입니다.

상품의 개수에 따라 작성한 글의 타입이 변경되어 글 수정 시 상품을 추가하거나 삭제를 허용하기 어렵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다음 주 북플에서 뵙겠습니다.
 

나 때문에

 

 

너무 귀엽고 가슴 따뜻하면서 그러고도 반성이 확 되는 책을 만났어요.


 

 

 

 

 

 

 

 

 

 

고양이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시작되는 책이랍니다.

고양이 눈망울이 무섭지 않고 참 귀여워요.

 


 

 

 

 

 

 

 

면지 예요. 저기 차와 차 사이에 고양이가 들어가 있는 상자 보이죠.

무슨 일인지 대강 짐작이 됩니다.

이런 스탈 면지 넘 맘에 들어요.

이런 책 만드는 편집자는 만나서 함꼐 책 이야기 하고 프더라고요.

 

 

작가 약력인데요.

하루종일 종이인형 만들고 노는 ~ 이부분에 팍 꽂혔어요. 제 이야기이기도 해서요.

 

 

 

 

 

고양이 눈에 울고 있는 아이들 보이네요 덩달아 눈에 눈물이 고이려 해요. 그 맘 알거든요.

 

쫓겨 났대요. 우앙. 어떡해!!!

 

 

 

아빠가 다리를 다치셨대요. 그럼 할말이 없지요.

 

 

 

엄마와 아빠가 싸웠대요.

저는 뜨끔했어요.

 

 

 

 

 

 

 

 

이 모습은

나뭇잎을 마구 따려던 울 아들 모습이 떠오르네요

 

 

 

절대 포기할수 없어 하는 눈빛.

작년인데 지금은 좀 컷어요.

 

 

 

 

피곤한 아빠를 깨웠죠. 아~~~ 아빠들은 왜케 피곤한 거야.

 

 

 

바쁜 엄마 모습.

근데 저 씽크로율 100%

 

너무나 제 모습이에요.

 두 아이가 계속 엄마 엄마 불러대고 전 정신없이 이거했다 저거했다.

아 머리아파를 연발하면서 아빠도 부르면서~~~~

 

 

이제부터 미안해지기 시작합니다.

아웅

어쩌면 좋아요.

 

 

 

너무나 천진 난만한 두 아이모습에 미안해지면서 저도 울컥해지네요.

 

 

병원 놀이터에 놀던 모습 잠시 꺼내 봅니다.

 

 

울 복이 태은양

 

아주 작은 일로 급한 듯 전화하죠.

 

엄마 호박꽃 핀 거 봤어? 하트모양이더라. 엄마 호박잎이 마당을 다 채워서 다 징검다리 건너뜻 뛰어서 나갔어.

엄마 나 하트 구름 봤어.

~

 

아 태은아. 엄마 바쁘다.

 

ㅠㅠㅠㅠㅠ

 

넘 미안하죠.

 

 

 

사랑합니다.

사랑해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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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숲 유고와 라라

영화를 보고 감동하여 눈물도 흘리는 나이 복이 태은.
시사회에서본 영화가 참 좋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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