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 대추냐고요.
대추나무 아래서 주웠어요.
나두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밟고 지나갈게 뻔해서
얼른.
대추차 끓여 마실까요?
호호대추 한줌 쥐고는
멀 얼마나 한다고
이궁리저궁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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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4-10-13 1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먹기에는 조금 쭈글쭈글한가요?
요즘 대추 달더라구요, 저도 얼마 전에 얻어서 그날 저녁에 식구끼리 다 먹었어요!

잘 지내시죠?
커피 많이 드시면 카페인 영향받나 보네요. 저도 요즘 그래요.
그래서 허브티로 좀 바꾸려고 하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진한 커피 생각이 자꾸 나요.. ㅠㅠ
 

지난 겨울
엄마는 천식으로 김기를 달고 살면서 집 밖엔 나오지도 못 하셨다.
바람이 불고 날씨가 추워지자 난 걱정부터 되었다.
올가을 겨울
심한 감기가 들어도 엄마는 아빠가 입원해있는 병원에 가셔야한다.
아빠는 혼자 힘으로는 밥도 못 드신다.
아무것도 해드릴수 없는 난 마음만 아파할 뿐이다.
엄마, 아빠.
초인적인 힘으로 버텨내셔요.
아빠, 꼭 일어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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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고양이 2014-10-13 1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버님 꼭 일어나실거예요.
하늘바람님의 어머님께서도 건강하시기를.

2014-10-13 2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우유에 커피

커피 중독자가 된 요즘 커피란 커피는 가리지 않고 홀짝홀짝.
아침 공복에 들이킨 커피는 진짜 쾌감까지 느껴진다.
그런데 얼마전 시도해본 방법
바로 우유. 한잔에 커피 가루 넣고 전자렌지에1분 돌려 마시는것.
커피에 우유를 탔을땐 별로였는데 우유에 커피는 다르다.
양차이인가.
아침부터 두잔이나 벌컥.
애들 주려고 산 우유 내가 다 마시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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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14-10-13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제 카페 라떼네요^^ 우유에 거품을 내서 부으면 더 고소할듯요.
전 늦은 저녁에 커피 마시면 잠 못자요.
나이 먹으니 생긴 불편함.
편안한 한주 되세요~~~~

하늘바람 2014-10-13 14:16   좋아요 0 | URL
거품~~~ 꼭 그케 해먹어봐야겠어요 역시 기품있는 세실님
 

25개월 들어선 동희장군
머리가 긴 듯해서 자르러 미용실에 갔어요.
평소 자동차가 있는 미용실을 눈여겨 보았었지요.
지난번 자를 땐 천도 안두르고 울고불고해서
동희는 물론 저까지 온 몸에. 머리카락 투성이여서요.
근데 오모 이게 웬일이래요.
울기는 커녕 거울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보더라는.
울 동희 장군 진짜 기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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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14-10-1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언제 이렇게 자랐대요. 기특합니다.

하늘바람 2014-10-13 14:15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진짜 님 덕분이에요
 

아침 놀이터
어린이집 다니면서부터 콧물을 달고 사는 반디
나으면 또 다시 걸려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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