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둘이니 사건 사고가 생긴다.
어제밤 10시 전에 동희 머리와 태은 입술이 충돌
동희 머리 부여잡고 울고 태은양은 입술에서 피 철철
자세히 보니 움푹파이고 심하게 찢어졌다.
늦은밤 허겁지겁 성애병원가니
꿰매야하고 애매한 부위라 못한다며소아치과 응급실로 가라며. 이대목동병원 추천.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
한잠자고 오늘 아침 죽 끓여 멕이고 이대목동 병원
상처가 붙어 굳이 안꿰맨다머 약주고 엑스레이찍고 가라고.
진료비만 엄청.
에공
엄마는 피곤타.
제발 살살 놀아라.

 

이리 보면 잘 모르지만 엄청 깊게 파이고 벌어져 있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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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lmo 2014-11-04 15: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쵸~^^
입술은 꿰매면 언청이처럼 흉이 져요.
흉이 희미해지기까지 아주 오랜세월 걸려요.

태은이 언제 저렇게 자랐어요?
아가씨 티가 나네요, ㅋㅋㅋ~.

하늘바람 2014-11-04 15:28   좋아요 0 | URL
아 그래요 님? 아 다행이네요 아고 아까 병원가면서 님과 연락한거랍니다.

조선인 2014-11-04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아 엄마 가슴 무너지는 줄 모르고 아이는 바나나우유 하나에 방실 웃네요.

숲노래 2014-11-04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가 철철 나도 입술은 생각보다 일찍 아무는 듯해요.
다만, 아이는 뭘 먹거나 말을 할 적마다 따끔하겠지요 @.@

이레쯤 지나면 다시 예쁜 입술이 되리라 생각해요.
아이가 더 잘 크는 액땜으로 여기셔요~

둘 모두 씩씩하게 뛰놀며 무럭무럭 크겠지요
 

새로이 인물에 대한 작업을 하게 되었는데 일단 오프라 윈프리와 닉 브이치치.

어떤 책이 있을까

먼저 오프라 윈프리부터 한번 찾아보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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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뿌리 버릴까 하다
땅을 파서 넣고 흙을 덮어놓았다.
잊고 있었는데
쑥쑥 자란 파.
버렸다면
희망은 이렇게 버려질뻔 하다 자라기도 하겠구나

 

 

 

옆에 나 있는 것은 상추.

유고와 라라 영화를 보고서 받은 상추 씨앗도뿌렸는데 저렇게 뭉터기로 모여 나버렸다는.

아 여름으로 가는게 아니라 겨울로 가고 있어 아쉽네요

 

희망을 키워드로 맘에 드는 책을 한번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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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왔네요.

다섯권 왔는데 일착으로 태은양 친구에게 한권 주었어요. 좋아할지 안할지.

책이란 원래 작가의 손을 떠난 것이라 좋아하고 안 좋아하고는 마음을 비워야죠.

사실 제 책 중에는 인세가 가장 높은(원래 전 인세를 아주 조금만 받았더래서 ㅠ) 책인데 글쎄요.

게다가 소재가 참 부끄러워요, 제가 정리 젬병이라~~~

 저는 아쉬움이 많아서 다음을 기약하고 분발하기로 했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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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0-30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에서도 하늘바람님의 새 책이 나왔네요. 소개가 조금 더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보기 있어서 조금 보고 왔어요.

하늘바람 2014-10-30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ㅡㅅ
 

시간이 가는구나
올봄 이 놀이터에서 아이들은 꽃비를 맞으며 그네를 탔다.
그런데 어제 오전 아이들과 간 놀이터.
낙엽이 날린다.
혼자 그네를 못 타던. 아이는 이제 밀어달라며
그네에서 내려올 줄 모르게 컸다.
곧 겨울이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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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14-10-27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같은 곳인데, 벚꽃 떨어지던 나무에서 낙엽 지는 나무로 바뀌니, 계절이 그만큼 빨리 가나 싶습니다.

봄덕 2014-10-27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연분홍 벚꽃 날리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붉은 단풍이 흩날리네요~~ 세월 참, 빠르죠. 그쵸??~~

하늘바람 2014-10-28 05:13   좋아요 0 | URL
네 봄덕님 정말 그래요정신없이 시간이 가네요

숲노래 2014-10-28 0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곧, 아이는 스스로 한참 그네를 타겠네요~

자목련 2014-10-28 1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벚꽃 눈이 내렸던 곳에 곧 눈이 올지도 모른다니, 정말 시간이 빠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