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늑대형제 1 - 제1부 ㅣ 고대 소년 토락의 모험 1
미셸 페이버 지음, 공경희 옮김, 유기훈 그림 / 서울문화사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곰의 침입으로 아버지와 떨어져서 혼자 살아가게 된 토락은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혼자서의 삶을 살아간다.
사냥을 하고 잠자리를 만들고 먹이를 찾는다
거기에 동참하게 된 것은 바로 늑대
새끼늑대가 바로 고대 소년 토락과 형제같은 사이가 된다.
늑대의 말을 알아듣고 조금씩 그들의 말을 할 줄 아는 토락은 아버지의 유언에 따라 세상 정령의 산을 찾아간다.
모험과 고대의 삶을 다룬 이야기 답지 않게 문장들이 아름답다.
작가의 무단한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이미 사리진지 오래된 세계를 하나로 다시 창조해 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부족을 만들고 지금과는 다른 그들만의 삶의 방식을 만들어 낸다.
그 사이 토락은 고대 삶에 익숙해지고 용감하게 적응해 나간다.
그리고 알게된다.
토락이 듣는자라는 것을
듣는자 바로 늑대의 말을 듣는자이며 세상 정령의 뜻을 따르는 자이다
토락의 모험 그 여정이 궁금하다